::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4/09 17:08
초등학교 때 앉았다 일어났다 아침부터 점심 시간대 까지 계속해서 수천 번 한 적이 있습니다. 요령 피울 줄 몰라서 죽기 살기로 했는데 진짜 체력 약했다면 죽어도 안 이상했을 듯 -_-
20/04/09 17:10
중학교 처음 들어갔을때 칭찬 받으려고 친구들이랑 같이 음악실 대걸레로 청소했었는데 한 선생이 그걸 보고 칭찬하다가 갑자기 물바다가 된 음악실을 보고 겁나 혼냈던 기억이
20/04/09 17:12
저는 초3때 아침 자습 중에 난데없이 자습 안했다고 끌려가서 옆에 특수반에 일주일 있었죠. 나중에 부모님에게 이야기하니 촌지 안줘서 그런가 아닌가 하면서 아직도 미안해 하십니다.
20/04/09 17:22
초2때 제가 반장이었는데, 중간놀이시간에 애들이 운동장에서 놀다가 수업시간이 됐는데도 안들어왔어요. 반장이랍시고 담임이 들어오기 전에 운동장에 가서 애들 데리고 들어왔죠. 담임이 와 있더군요. 근데 당시 담임 체벌 시그니쳐 무브가 뺨 때리기(...) “선생님 제가 애들 데려...” 하는 순간 뺨에 스파크가 크크. 다른 애들도 다 맞긴 했는데 제가 일빠로 쳐맞았네요. 아직도 정말 생생하게 기억나는 장면입니다.
20/04/09 17:24
대충 지금 나이 30대 중반만 넘어도 요즘은 상상할 수 없는 경우가 천지죠;;
야구방망이나 뺨은 꽤 많이 맞아봤네요. 심지어 제가 직접과실 있는 경우가 없고 그냥 반전체로 맞았던거라... 제일 어이없었던 건 반 전체가 사미인곡 암기 못했다고 단체로 맞았던 거? (...)
20/04/09 17:29
88년생이고 딱히 억울하거나 과하게 혼난 적은 없는거 같네요
옆 고등학교랑 친선 축구경기에서 자책골로 지고 축구 감독한테 겁나 깨진적은 있는데 학교 대표로 나가서 한 살 어린애들한테 졌던거라서 과하다거나 그렇게 생각들진 않았네요 크크
20/04/09 17:35
국민학교 6학년때 선생님이 원하던 친구가 반장이 안 되고 제가 반장이 됐다는 이유로 맞아봤습니다;;;
남자반장부반장, 여자반장부반장이 다 같이 맞았어요. 저랑 남자 부반장이 맞은 것도 물론 어처구니 없지만 여자애들은 진짜 무슨 죄;;;;
20/04/09 17:59
중학교 2학년때 반장이었는데, 수업 인사를 맘에 안들게 했다고 뺨을 30분동안 쳐맞은적 있네요...
여자 선생님이었는데.... 그때 고막도 나갔었습니다.
20/04/09 18:09
고2때 머리에 젤 바르고 등교하다 학주한테 뙇..
엎드리라더니 뒷머리를 구둣발로 밟고 문대더군요 앞머리는 안망가져서 만족했습니다
20/04/09 21:19
초등학교 2학년때 학교 앞 건널목에서 인사 안했다고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칠판 옆에 세워놓고 수업중에 제 가까이 올때마다 싸대기 맞은적 있습니다.
20/04/13 08:21
고1 들어가서 중간고사 후 모의고사 치는데 중간고사 42/48등 하고 모의고사 2/48등 하니까 방송실 끌려가서 접이식 철제의자로 진짜 개같이 맞았습니다.
나중에 이후 모의고사 치르면서 원래 그렇게 나온다는 걸 알고부터는 아무 일 없었는데 글 쓰다가 또 억울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