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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4 15:58
신경치료 몇 개 했는지 기억 안 나고, 임플 2개 해본 전적 보유자입니다.
고통의 난이도라면 신경치료가 더 고통스럽습니다. 주기적으로 계속 가야하고, 염증 닦아내는데 가끔 따끔 이거 무섭습니다. 임플은 수술 한 번 하고 마취 풀리는 며칠? 정도 좀 빡세고 그 뒤로는 괜찮습니다. 이빨 없이 몇 개월 버티는 것도 고통은 아니니... 다만 임플은 초기 투자가 비싸고, 한다해도 관리가 중요하면서 교체의 가능성 등등 비용적인 고통이 있겠네요. 가급적 임플은 안 하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썩어도 본래 자기 이빨이나 뿌리가 좋다고 합니다)
20/03/24 16:05
아... 맨 마지막 조언을 믿고 끝까지 안 가시다가 뒤늦게 치과 가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게 임계점이 있습니다.
썩은 채로 오래 놔둬서 잇몸이 무너져 버리면 임플란트도 하기 힘들어져요. 돈도 더 들고요. 언제나 그렇지만 항상 의사의 조언을 따르는 걸 추천 드립니다.
20/03/24 16:06
옛날에 신경치료받을때 엄청 고통스러운 기억이 강했는데, 오늘은 할만한데? 라는 느낌이었거든요. 신경치료가 더 우위라면 임플란트에 그렇게 쫄지 않아도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20/03/24 16:21
2달째 열심히 치과 다니는데요
치과 공포증이 어마어마했었습니다. 요즘 가서 드는생각은 신경치료나 임플란트나 뭐 특별히 아프거나 고통스럽지 않습니다. 그냥 소리가 거슬릴뿐..
20/03/24 16:42
20대에는 신경 치료가 무섭고 아팠는데 40대가 되어 다시 하니 하나도 안 아프더라구요. 사랑니도 뽑고 임플란트 때문에 다른 이도 뽑았는데 그것도 진통제 각각 한번씩 먹고 끝. 치료 다 끝나니 이걸 왜 미뤘을까 하는 후회가 잔뜩...
20/03/24 17:52
신경치료가 훨씬 아프고 무섭죠. 임플란트는 나름 수술이라 마취도 빡세게 하고, 사후 관리하는 법도 치과 간호사가 잘 알려주니까 지시만 잘 따르면 별 일이 없는데, 신경치료는 윗 분 말씀대로 죽은 신경 긁어낼 때 가금 따끔따금 거리는 거랑, 신경 긁어내는 느낌이 기분이 매우 안 좋더라구요.
20/03/24 21:23
지금 한쪽이는 임플란트 바로 옆니는 신경치료로 하고 있는데 신경치료가 더 아픕니다..
하지만 임플란트 비용이 비싸서 마음의 아픔은 임플란트 한표 드립니다. 이가 아프다 느껴지시면 바로바로 가시길 .. 미루고 미루다 돈으로 돌아 오네요 좀 더 뒤에 갔으면 임플란트만 두개 할뻔 했습니다,
20/03/24 23:57
헐 이렇게 많은 답변이..
모두 감사합니다. 치아보험 들어놓은게있어서요. 크라운이나 임플란트 모두 드는비용만큼은 받을꺼같아서 비용은 크게 생각안하고 있습니다.
20/03/26 08:28
둘다 짜증나는 치료임에는 분명하죠 임플란트는 뿌리까지 썩어서 구제불능 치아 뽑아낸다음에 심는거니까 뽑을때 엄청아프더라고요 물론 제경우지만 완전히 썩은 이라서 여러번 절개해서 뽑는데 오랜 치과치료 경험이 있는데도 매복사랑니발치 다음으로 고통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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