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3/01 16:28
술자리를 아에 안가셔야 합니다~ 저도 18년도에 술을 꾸준히 마셔대서 몸도안좋아지고 체중도 많이 불었는데요
저도 일단 참석하는순간 소주 2병이상은 기본이라 애초에 참석을 안하셔야됩니다. 회사에서 회식하는거 아니면 결혼하고나서 친구들과의 술자리도 점점 없어지던데...ㅠㅠ
20/03/01 16:34
정해놓고 한번먹는 술이 유일한 낙인데.. ㅠ.ㅠ
아직까지 체중관리도 잘되고 건강상 큰 문제는 없어요.. 딱 정해놓고 먹어서 그런거 같은데.. 먹는 날 과음이 큰 문제인거 같아요.. 답변갑사합니다.
20/03/01 16:33
원래 술을 마시고 나서는 자제가 안되긴 합니다. 알코올이 뇌에서 자제력을 담당하는 부분을 점점 퇴화시키는데 이게 술을 많이 마시면 점점 더 떨어집니다.
필름끊길때까지 쭉 마시는걸 전제로 했을때 자제력이 남아있는게 몇잔까지인지를 명확하게 인지하는게 좋습니다. 예를들자면 한잔 마시고 더이상 안마시는건 당연히 가능하겠죠? 그러면 한병 마시고도 더이상 안마시는게 가능한지 두병은 가능한지 어차피 술때문에 위장에 당장 문제가 있는건 아니니까 직접 알아보시는것도 나쁘지 않겠죠 오늘은 한병 마시고 더이상 마시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하고 마셨는데 더마셨다? 그러면 한병조차도 본인의 주량이 아닌겁니다. 인지능력이 정상이라고 생각되고 취한 느낌이 나지 않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한병만으로도 충분히 자제력이 떨어졌다는걸 의미하니까요 자기가 자제할 수 있는 주량이 몇병인지를 명확하게 인지하면 좀 더 건강한 음주생활이 가능하실거라고 봅니다.
20/03/01 16:38
생각해보니 제가 좀 빠르게 마시는 경향이 있어서 더 많이마시고 취하는거 같아요.
병수를 정해보고 천천히 마셔보는 방법도 있겠네요. 답변감사합니다.
20/03/01 16:34
http://www.kurodana.co.kr/web/cate05/page04.php
간단한 질의응답인데 해보세요 세계보건기구가 개발한 문항이라고 합니다.
20/03/01 19:00
이 설문지에서 전문적 치료 요구할 정도로 나왔으면 정말 병원가시는걸 추천합니다. 가정의학과를 우선 방문해보세요.
그리고 차라리 술을 일주일 2~3회 소량 마시는게 낫지, 일주일 1회 이정도로 대량 마시는건 더 안 좋습니다.
20/03/01 16:39
문제는 과음할때 술조절이 잘 안됩니다. 요즘 부쩍 취하고 필름도 끊기곤 합니다.
술이 술을먹는것 같아요. 그래서 음주전에 다짐을하곤 하는데 술 들어가면 자제가 잘 안되네요. 자주 먹는것보다 이러면 점수가 올라갑니다...
20/03/01 16:47
빈도, 양 보다 중요한게
내가 내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냐 없냐기 때문에... 술조절 안되고 필름 끊기면 일단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ㅠㅠ
20/03/01 17:08
전 간헐적 과음이고 과음하고 일주일은 절대 안먹어요. 운동하고요.
그래서 체중이나 건강상 문제는 없는데.. 먹을때 조절만 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20/03/01 17:11
각 지역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혹은 정신건강증진센터라는 곳이 있습니다. 대부분 포털에서 검색하면 나올텐데, 우선 가까운 센터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으실듯 합니다.
20/03/01 17:56
알콜 중독까지는 아닐 겁니다. 제가 알콜 중독이었는데 술을 안 마시면 술 마시고 싶어서 일상 생활 하기가 힘듭니다. 술을 마셔야 일상생활이 가능해요. 흡연자 분들이 담배 못 피울 때 신경 날카로워지고 짜증나고 담배 피우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 것과 비슷합니다. 담배를 피워야 일상 생활하는 게 편하죠.
20/03/01 18:06
일단 술을 한큐에 끊는게 가능하시다면 그게 좋은데, 그게 아니라면
대체품으로 찾으셔서 조금씩 줄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주량과 빈도 둘다요) 저도 소주 좋아하고 작성자분처럼 습관적으로 술을 마셨는데, 맥주로 바꾸고, 매일 먹던것을 1주일에 2회로 줄이고 이제는 제로콜라로 갈아탔습니다. 흐흐 이제는 뭐 먹어도 그만 안먹어도 그만입니다.
20/03/01 18:50
저도 비슷하게 빨리먹고 훅가는 스타일인데
저는 반잔씩만 따라서 마시는걸로 바꾸니까 훨씬 나아졌습니다. 마시는 스타일은 차라리 끊는게 쉽지 잘안바뀝니다. 그냥 반잔씩 따라서 한번에 마시는 양을 줄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