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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1/11 20:13
근데 그런 식으로 평가하자면 어디나 다 그렇지 않나요?
아닌곳이 있다면 정말 알고 싶은 주제네요. 아니면, 다른 곳과 어떻게 달라야 다르다는 말을 쓸수 있는지 그 기준도 알고 싶네요.
14/01/11 20:13
주로 질문게시판과 유머게시판을 이용합니다.
유머게시판엔 피드백되지않는 그들만의 리그, 여성의 몸매사진과 같은 사진하나 올려놓고 저희들끼리 낄낄거리는 모습은 일베와 다를바 없다 생각하며 질문게시판에 툭 던져진 답변들을 보고 있노라면 일베와 다를바 없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예절은 지키는 편이죠. 이점이 다르다 생각합니다.
14/01/11 20:18
남초 사이트라는 악업을 지고 태어난 피지알의 사주 상 어쩔 수 없이 안고 가야하는 모습이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공간은 존재하기 힘들고 사용자 각자가 적당히 필터링하고 상호 묵인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14/01/11 20:14
다를 바 없다라는 기준이 모호합니다. 비슷하다고 하면 비슷한 부분이 있겠지만요.
피지알의 단점은 굳이 일베라는 사이트와의 비교, 대조를 통해서 파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만한 단점이 발견된다면 바로 지적하고, 고치려고 하면 되는 거죠.
14/01/11 20:14
아까 저에게 전교조 머라머라 하신분인가요?
님은 그 댓글을 삭제 하셨지만 제가 하도 기가막혀서 기억합니다 "전교조에서 말하는거랑 똑같으시네요 잘 배우셨네요" 이런말 들었을때 뭐라고 논리적으로 지적하고 할까요? 님부터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깔고 말하세요
14/01/11 20:15
그 글에서 이미 사과말씀 드렸고 본문을 통해 저 또한 다름없이 잘못한게 많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기분이 풀리지 않으셨다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그런 일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__)
14/01/11 20:14
뭐 개인적으로 일베=엠팍=오유 라고는 생각하지만 피지알은 그 정도는 아니라 봅니다. 계속해서 정화하기 위해 토론(?)등이 이어져 왔고요. 물론 이중잣대는 가끔씩 보이기는 합니다;;
14/01/11 20:15
정리정돈된 말이 더 상처를 준다면.. 그말을 하지 않아야 할까요..
사회사안에 대한 비판을 그만하자는 말인지... 잘 이해가 되지않네요.. 잘못한것을 합리적 시각에서 비판하고 개선하려는 시도를 글쓴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14/01/11 20:15
아주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평균적인 피지알러들이 '말도 안된다(아마도 이런 분들이 대부분이겠죠)' 라고 생각하시는 그 간격보다는 훨씬 격차가 적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4/01/11 20:15
제가 예전에 정치적으로 PGR은 편향되어있다는 글을 써서 십자포화를 맞은적이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PGR정도면 어느정도 중립적인 포지션을 취할수 있는 몇 안되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일베나 오유처럼 극과 극의 대착점이 아닌건 확실합니다
14/01/11 20:34
애매하긴 하지만 확실히 새누리나 박근혜씨에게 우호적인 곳은 아니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민노당이나 이정희 쪽을 적극 지지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지요. 굳이 말하면 정부쪽에 더 비판적이긴 하지만 잘못한 쪽을 피아 구분없이 극딜하는 진중권의 스탠스, 논리의 우열에 따라 강한 쪽에 붙는 성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비상식적인 일을 깔때는 그 놈이 진보냐 보수냐 상관없이 까거든요.
14/01/11 20:16
글의 의도는 알겠지만 제목을 잘못 고르셨네요.
덕분에 배려와 존중을 권하는 내용은 전혀 공감을 얻지 못할테고요. 이는 철저하게 글쓴이님의 실수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14/01/11 20:16
공인, 그것도 국민의 감시 대상이 되어야 할 정치인이 정치를 잘못한다고 논리적으로 비판하는것이 그리 잘못되고 욕먹을 일이라면 저는 잘못되고 욕먹을 길로 가겠습니다. 국민이 자신의 마음에 안 드는 정책이나 제도, 정치인에 대해 비판하고 풍자한건 옛부터 있어왔던 일입니다.
정책등에 대한 비판을 하는것이 아니라 정치인을 놀림의 대상으로 삼고 희화화하고 능욕하고 허위사실로 그 사람들의 명예를 깎아내리는 것과 논리적으로 비판하는것이 같은 선상에서 비난받아야 할 일이라 생각하시는건가요? 저로서는 좀 납득하기 어려운 글이군요.
14/01/11 20:16
저는 남들에게 나 피지알 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남들에게 나 일베 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의 차이인거 같네요.
14/01/11 20:16
글쎄요? 내면에 배려와 존중이 없다고 욕설과 반말&상소리로 가득한 언어와 존대말&가식이라고는 생각할지 몰라도 적어도 오프라인에서 똑같이 말해도 아무 문제가 없을 법한 정제된 언어가 정말로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첫 플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 나갔습니다.
그리고 욕설과 반말&상소리보다 존대말이 더 상처를 준다는 것도 동의하기 힘듭니다.
14/01/11 20:17
여기나 저기나 다 사람사는 곳인데
부분만 놓고 비교하면 비슷해 보이는 곳 하나 없겠습니 까 여기나 저기나 다 같은 커뮤니티잖아. 하는것과 뭐가 다를까요
14/01/11 20:17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등에 대한 조롱, 비판은 죽일 듯이 날이 서 있습니다. 그 본심은 일베와 차이가 없죠.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등에 대한 조롱, 비판은 죽일 듯이 날이 서 있습니다. 그 본심은 일베와 차이가 없죠. 여기서 제가 그 본심에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하면 오만한게 되나요?
14/01/11 20:17
일베를 까는 이유가 정치편향성땜에 까는 것이 아닙니다.
정치편향성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닌데 님이 주장하는 것은 정치중립성을 요구하는 것 같네요.
14/01/11 20:18
PGR에서 다음 입진보(라쓰고 버러지라 읽는)들이 주장하는 흉노드립이 올라오길합니까 통구이드립이 올라오기를 합니까
설령 지역비하의 덧글이 올라와도 다수의 클레임끝에 삭제되는게 일상인데요. 이것만 봐도 일베보다는 나은데요
14/01/11 20:18
피지알 식으로 이야기 하면 같이 똥 싸고 트름 한다고 원빈이 나와 같다 하는 거죠.
행태가 본질에 영향을 주지만 그렇다고 본질을 결정하지는 않죠.
14/01/11 20:19
오늘 무슨 날인가요? 엠엘비파크 같은 사이트에서 야갤러인지 일베x인지가
날잡아서 묵혀둔 아이디로 사이트 테러하곤 하던데 사람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까 이런저런 주제로 이야기하다 의견대립도 있고 갈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배려가 부족하다, 피지알도 반성해야 한다 정도로만 말씀하셔도 좋을 것을 대뜸 피지알=일베
14/01/11 20:19
일베가세요~
Ps. 덤으로 깨알같이 붙여놓은 자기 자신을 포함해서 란 대목은 실소만 불러 일으키네요. 님이 그러니깐 그런 것만 보인 거겟죠.
14/01/11 20:19
전제는 다 틀렸는데, 그래도 결론에는 부분적으로 동의합니다.
상호 존중과 배려는 지향해야죠.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저도 문제가 많습니다만)
14/01/11 20:19
일베는 인간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것들을 많이 무시하고 있죠.
굉장히 독선적이네요. 일베를 전혀 하지 않으시는데 PGR을 일베랑 같게 여긴다? 이미 여기서 오류네요. 일베를 아주 잘알고 PGR과 일베를 상세하게 비교하면 이해하겠지만 일베를 모르면서 일베와 PGR을 비교하시다니.. 이게 바로 일베식 비교법이죠. 글쓴 분이 일베랑 수준이 비슷해 보입니다.
14/01/11 20:35
배려와 존중은 받을 사람만 받죠 ^^
이미 타인 그리고 PGR에 대한 존중을 버린 사람에게 그런거 받을 생각도 없고 그런걸 해드릴 생각도 없습니다^^*
14/01/11 20:19
때와 상황에 따라 그런 경우가 있을 수도 있긴 합니다만... 맞고 욕설 듣는 것보다 어법과 논리에 맞는 말이 더 상처를 주는 법이라니요.
어법과 논리에 맞는 말이 주는 상처를 너무 과장하신 것 같습니다. 보통이라면 당연히 맞고 욕설 듣는 게 더 상처받는 거 아닌가요? 맞고 욕설 듣는 데 너무 익숙해진 반면, 어법과 논리에 맞는 말은 별로 들어본 적 없다면 그게 익숙해져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한국 인터넷 현실이 그렇죠. 하지만 익숙하다는 이유로 저 둘을 동급, 혹은 순위역전시키는 건 어불성설인 것 같네요.
14/01/11 20:20
그래도 피지알은 양반입니다. 최소한 반대 의견 달아도 토론하거나 논쟁할 자리라도 주거든요. 그것이 비록 한귀퉁이 천한 자리일지언정 말이죠.
계속 본의 아니게 언급하게 되는 오로 시작해서 머로 끝나는 사이트는 그러한 자리조차 안 주고 입막음 해버립니다. 전 """그런 면에서는""""" 둘을 동의선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지알은 그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아무리 그래도
14/01/11 20:20
오유와 일베를 싫어하는 이유가 정치적 극단성이고 피지알에 접속하는 이유 중 하나도 극단성이 배제된 곳이기 때문인데요. 제 입장에선 도대체 어떻게 사고회로구조가 다른 방식으로 끼워맞추어져 있으면 피지알과 일베가 동일선상에 서 있다고 말할 수 있는지 도저히 납득이 안 가네요.
일베에 들어가 본적도 없으면서 피지알은 일베네! 외치는 건 무슨 발상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최소한 한두번은 일베에 들어가 본 뒤 비교해 보는 것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의 자연스러운 행동이라 보입니다만... 정치적인 측면에서 일베와 비슷하다 하시는데 예전에 논란이 되던 '쥐'나 '닭'등의 표현은 피지알에서 금지된 표현으로 찾기 힘든데 노알라, 핵펭귄 그리고 운지 등의 표현을 활용하며 원색적으로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사이트와 어떻게 정치적인 측면에서 동급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14/01/11 20:20
근데 중립이란 말이 굉장히 웃긴거죠.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는 법인데.
글쓴이가 20세기 초 독일에서 태어났다면 유태인 홀로코스트와 차별없는 대우 중에 중립을 선택하셨을 테고, 독립운동 시기라면 한국 독립과 일제의 강제통치 중에 최대한 중립적인 시선을 유지하느라 힘드셨을 것 같아요.
14/01/11 20:24
아 그런가요? 논리적인 리플이 더 상처를 주지 않을까 고려하면서 달다 보니 그런 실수를. 배려와 존중의 이야기라면 제 댓글의 중립 부분을 존중으로 바꾸죠 뭐.
14/01/11 20:31
커피를 아이스크림으로 바꿔달라고 하면 커피잔에 아이스크림을 넣으실 분이군요. 문장 수정을 굳이 하자면, "유태인은 강제학살함이 합당하다는 주장과 차별없는 대우를 하자는 주장을 모두 존중하도록 하고... 아 뒤엣부분까지 쓰긴 귀찮네요. 커피를 너무 많이 먹어서 고민을 못하겠어요.
14/01/11 20:21
배려와 존중이 중요하다면, 그 분야의 단연 최고수인 제가 운영자가 되어 사이트를 선도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저는 일찍이 무법천지로 불리던 포모스에서도 인격왕으로 칭송받던 경력이 있습니다. 저를 흠모하던 많은 이들이 제 닉네임을 따라 붙이며, 사이트의 자정작용에 힘썼죠.
14/01/11 20:26
그런데 그런 분이 왜 여기서는 키배하다가 레벨10을..
아, 여기가 무법천지보다 더 심하다는 일베 같은 곳이라서 그렇군요. 이해했습니다.
14/01/11 20:32
이렇게 츤츤대지 마시고 직접 운영진 모집에 쪽지를 보내시라는!
흥...따...딱히 운영진이 하고 싶어서 그런건 아니지만...시켜주면 하겠다능...츤츤츤
14/01/11 20:21
게시판에 비추 버튼이 없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일베와는 다르다고 봅니다.
일베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여기는 논리와 근거가 있다면 1대100으로 싸워도 충분히 100명을 보낼 수 있는 곳이거든요.
14/01/11 20:22
일베를 가보지도 않고 피지알을 일베와 다름없다고 주장하는건 전혀 설득력이 없습니다. 백문이불여일견.
예를 들면 제가 이 글의 제목만 보고 '송파사랑님은 일베충이나 다름없습니다.' 라고 하는 격이지요.
14/01/11 20:22
피지알과 일베의 차이점을 찾기보다 둘의 공통점을 찾기가 훨씬 어렵죠.
그런 점에서 둘을 비교하는 것보다 대조하는 것이 훨씬 유의미합니다. p.s. 오늘은 피지알 고해성사의 날. 피지알아 아프지마...
14/01/11 20:23
글쓴이가 말하는 일베가 어떤 것인지 궁금하네요. 안가보시고 들은 내용이 과연 어떤 것인지 어쨌거나 웃고 갑니다. 그리고 각자가 느끼는 편차는 다르겠지만 pgr21은 상식과 기본이 (그나마) 잘 지켜지는 몇 안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어따데고!!!
14/01/11 20:23
일베랑 비교하기엔 너무 멀리 나가셨네요.
일베의 문제점은 구성원들의 배려와 존중이 없는 것보단 운영진의 운영방법입니다. 인권유린 수준의 글들을 장려하는 일베 운영진들의 태도와 방법이 문제죠. 최소한의 태클조차 없으니까 세간에서 그토록 욕을 많이 얻어먹는 겁니다. 바꾸어 말하자면 pgr의 운영방법은 매우 좋은 편에 속한다고 봐야겠죠. 어떤 사이트든 구성원들의 도덕심이나 기본수준이란게 비슷할테니까요.
14/01/11 20:24
역설적으로 이렇게 자유게시판에 피지알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온다는 것만으로도
피지알이 일베보단 훨씬 나은 사이트 같은데요. 일베엔 이렇게 일베를 비판하는 글같은건 존재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14/01/11 20:25
뭐 다 비슷비슷한 거 같긴 해요. 근데 까든 뭘 하든 pgr보다 글 진지하게 읽어주는 사이트 못 찾아봤는데요 -_-; 그래서 남아있는 거구요.
어법에 맞고 논리에 맞는 말을 얘기하셨는데요. 최소한 그 정도는 해 준다는 건 논리를 맞추기 위해 글을 더 진지하게 봐준다는 거거든요. 다른 데서는 일단 주류와 반대쪽 얘기하고 욕 먹기 시작하면 아무리 진지해지든, 아니 진지해질수록 바보가 돼 갈 뿐이죠. 네 여기서도 그런 거 많이 보고 겪었습니다만 분명히 다른 데보단 읽어준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그게 규정 때문이든 위선이든 선비질이든간에, 그걸 위선이라 하면서 제대로 보지도 않고 욕하는 것보다야 훨 낫죠 똑같다 똑같다 하시는데, 저한텐 이 작은 차이가 아주 큽니다.
14/01/11 20:25
때리고 욕하는것보다 어법에 맞고 논리에 맞는말이 더 상처를 준다는건 뭐 말인지 막걸린지..
딴 싸이트가서 분탕질하고, 고인 합성사진 올리는 그런 사이트가 pgr이랑 비교가 되나요?
14/01/11 20:26
에... 일베에서 한 일주일 정도 생활해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뭐 뒷일까지는 책임져드릴 수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지만 그래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14/01/11 20:27
이건 뭐 어그로글이 연속 2개씩이나..
더구나 글쓴분은 평소에 장판파를 연상시키는 댓글 달고 다니시는 분 아닌가요? 일베랑 다를바 없다라..정말 얼척 없네요.
14/01/11 20:29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는 알겠는데 일베와 비교하는 수사는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게다가 가본 적도 없으시다면서 예로 꺼내시면 아무래도 글의 신뢰도가..
14/01/11 20:29
막줄이 핵심이네요 내가 짖어도 니들은 짖지말고 좋은말로 설득하라는... 크크크
꾸준히 피지알에 의무적 중립 기계적 반반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 주장을 말하는 사람들은 비슷한 정치성향을 가지고있지요. 즉, 더 이상 말로 이길자신이없으니 기계젇 중립을 원하는거잖아요? 특히 송파사랑님의 주옥과도 같은 리플들은 이 글의 요지를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네요.
14/01/11 20:29
저는 그 누구보다 일베를 혐오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사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없다는 것이 똑같다고 생각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 글에 비판해주신 내용은 감사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14/01/11 20:30
이 글에 쌍욕이 없다는 것이 사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있다는 증거가 되겠죠.
막말로 우리가 오유에 같은 글을 투하한다고 해봅시다. 어떠한 댓글이 달릴까요.
14/01/11 20:32
당연히 PGR과 일베를 똑같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본심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지 않은가 상대방에 대해 상처를 주는 건 똑같지 않은가 이런 생각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표현에 과장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14/01/11 20:41
화가 났을 때 이 XXXX야~ 하는 것도 물론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겠지만 욕이 아닌 표준어로도 충분히 그 사람의 인격을 훼손하고 망가뜨려 상처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캐럽님의 말씀 뜻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제가 드린 말씀은 표현의 차이를 말한 것이지 말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아니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4/01/11 20:29
얼치기 양비론을 아무데나 붙이면 세상 모든게 그냥 다 같을 뿐이지요.
그냥 싫은것은 '싫다' 라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용기를 배우길 바랍니다. 전교조건 노무현이든 싫은건 님의 자유겠지만, 안그런 사람들이 많다고 거기에 침을 함부로 뱉지는 않아야 사람이라 할 수 있는 겁니다.
14/01/11 20:30
이 페이지 21개의 글 중 가장 수준 낮은 글 쓰는 사람이야말로 커뮤니티의 수준을 낮추는 것이지요. 정치적 입장같은 것은 사실 중요치 않습니다.
일반적인 커뮤니티 같으면 "pass" 가 달릴 글에 진지한 반박이 붙음에 오늘도 다행함을 느낍니다.
14/01/11 20:30
일베는 가본 적 없고
오유보단 pgr이 낫다고 생각하구요. 사실 이런 논쟁이 이루어지는 것 자체가 pgr에서만 가능한 일이지 않나요?
14/01/11 20:30
솔직히 피지알이 자정작용이 좋다. 그러니 다른 사이트보다 좋다?
개소리죠. 피지알 대부분의 정치성향과 반대대는 글을 올리면 거의 장판파 수준으로 상대를 해야 어느정도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죠. 그럼 애초에 말이되는 글을 올려야지 어그로 끌려고 올리는거 아니냐? 그러니 당연히 장판파 할 수 밖에 없다? 반대로 대부분의 정치성향과 맞지만 말도 안되는 글이 올라오면 확연히 반응이 다르죠. 이게 PGR입니다.
14/01/11 20:33
어차피 상식적으로 1초만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 글을 올려도 누구 까는글,누구 성향 글이면 악플까지 달아가면서 열광하는 마당에 말이죠.
14/01/11 20:36
1초만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 일이 현실에 하도 자주 일어나다 보니 벌어지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긴 설령 그럴지라도 1초 생각해서 말이 안 되는 걸 확인해봐야 하는 게 맞지만요.
14/01/11 20:34
그런데 솔직히 그건 어딜가나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인 이상 어쩔수가 없어요. 아무리 이상을 맞추려고 해도 안됩니다.
피지알은 그나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내용의 글을 피지알,오유,엠팍에 각각 시전하면 피지알에서는 장판파가 일어나고 오유,엠팍에서는 삭제가 되거나 묻혀버립니다. 이 차이에요.
14/01/11 20:31
이런 논지라면 기계적 중립을 지키는 사람들로만 커뮤니티가 구성되지 않으면 모든 곳은 일베와 같은 수준이 되는거네요. 되게 어렵네요.
14/01/11 20:34
중립을 지키는 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사이트든지 편향성은 분명히 존재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그 속에 사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배려와 존중이란게 표준어만 쓴다고, 존대말만 쓴다고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4/01/11 20:37
애초에 모두가 지키기 힘든 조건을 들고 와서, '그 조건을 만족시키지 않으니 그들과 다를 게 없다'라고 하니 말씀 드리는 겁니다. 애초에 모두가 기계적 중립을 지키지 않는 데 모든 유저가 배려와 존중을 해 줄 수 있나요?
14/01/11 20:44
중립이 안되더라도 상대방을 향한 배려와 존중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생각이 달라도, 아니 틀리다고 해도 그 사람을 미워할 필요는 없는 거잖아요. 좋은 말로 지적하고 비판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운영진께서도 욕설만 아닐 뿐 상대방에 대한 심각한 조롱, 비난조가 있는 리플이나 글이라면 바로바로 징계처리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두는 아니더래도 차츰차츰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14/01/11 20:43
일베랑 비교하는게 너무 나가긴했지만. .. 무슨 말씀 하시려는지는 알겠습니다.
아무래도 얼굴을 마주보지않는 익명성의 특성상 날 선 토론이 되기 쉬우니 그게 아쉬운 것이겠죠. 근데 그런 이상적인 상황은 잘 안 일어날거 같아요. 아쉬운 현실입니다
14/01/11 20:33
전 중도에 가깝고 엠비는 좀 극딜하는 편이고 그네님은 평가보류 상태입니다. 아직임기가 남았으니까요.
한마디로 님은 숲의 나무 몇개가 썩었으니 건강하지못한 숲이라고 숲을 태울기세네요. 성급하십니다.
14/01/11 20:33
정치적인 면에서 PGR은 모두를 물어뜯는 곳이죠. 일베보다 더합니다. PGR에서 안 까인 사람은 없죠. 적어도 일베는 누군가는 안 뜯지 않습니까? 너무 표현이 과하시군요.
PGR을 너무 단편적으로 하시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더 많이 까일 뿐, 안 까이는 사람은 지금도 없습니다. 좀 PGR 글들을 진득하게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14/01/11 20:45
글이 도발성으로 작성되어 발전적 토론이 되지 않으므로 댓글 잠금 조치합니다.
도발성 제목 사용과 본문으로 게시자에게 벌점 조치합니다. (벌점 10점)
14/01/11 20:46
PGR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PGR에서 안 까인 사람 없다고 생각합니다.(2) 당장 저도 말 안되는 댓글 달아서 비판 먹었던 적도 있는걸요.(그만큼 배운 것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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