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지금 글을 다 써놨는데 피지알이 두부에러가 뜨네요... ㅠㅜ (어젯밤... ㅠㅜ)
최근에 각종 블로그 서비스 제공자들이 외부로의 링크를 금지하는 방향으로 흘러서 피지알러 분들이 엑박증세를 호소하는 듯하여 간단히 써볼까 합니다.
현실적으로 쉽게 사용이 가능한 이미지 저장 서비스는 3 가지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1. 구글플러스 (또는 피카사) 2. 이미져 (imgur) 3. 플리커
특징을 간략히 살펴보면,
- 구글플러스: 가로세로 2000픽셀 이하 무제한 저장. 그 이상 크기의 경우 구글 드라이브 용량 (기본 15GB?)를 사용하게 됩니다. 한가지 단점은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고 사진 동기화를 활성화할 경우 갤러리에서 여기에 업로드된 사진까지 보인다는 점... 구글플러스를 업로드용 창고로 쓰신다면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구글플러스 본연의 소셜기능과 접목시키기 위해 사진하나 올리려면 '올린 사진을 남들과 공유하세요!' 같은 창을 빈번하게 띄워대서 좀 번잡합니다 크크
- 이미져: 회원가입이 필요없습니다. 올리고, 복사하고, 붙여넣고! 특이한 점은, 익명으로 업로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저작권 문제나 디스크 용량 문제 등으로 업로드된 이미지가 90일 이상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지 않을 경우 삭제됩니다. 디아블로2의 캐릭터처럼... 물론 회원가입하고 업로드를 할 수도 있는데, 그럴럴 경우 많은 제한들이 풀리게 됩니다. 익명 업로드의 경우 사진도 한번에 20mb까지 올릴 수 있지만, 1mb 크기에 맞게 줄어들기 때문에 사진 크기가 줄어든다던가, 화질이 안좋아질 수가 있습니다. (1mb 가량으로 쪼개서 올리는 불편한 방법이...) [지금 다시 사이트 이용 안내를 보니, 업로드 이후 최초 6개월 이내 최소 1번의 조회가 있을 경우 영구히 보존된다고 합니다. 바뀐건가...? 올레~] - 플리커: 크기상관없이 1테라바이트까지 저장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미져와 플리커를 추천합니다. 이중 편한걸 원하신다면 이미를, 이미지를 반영구적으로 보관할 필요가 있다면 플리커를 사용하면 됩니다. (위에 쓴 것과 같이 이미져도 반영구 저장이 가능합니다... ㅠㅜ)
우선 이미져 먼저 설명을 하겠습니다. 저는 주로 간편하게 올리고 치울때 이미져를 많이 썼기 때문에... 이미져의 모든 기능은 제가 쓰는 영역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지만, 제가 쓰는 방식을 소개할까 합니다.
가장 먼저 피지알 게시물에 넣고 싶은 사진을 하드에 저장합니다. 저는 귀여운 티모를 선택했습니다.
이미져에 들어가서 사진을 업로드합니다.
[지금 안 사실인데, 우상단의 경우 인터넷에 떠도는 이미지의 주소를 붙여넣는 것만으로도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업로드할 사진을 모두 골랐으면 [Start Uploa]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업로드 과정이 끝나고 새로운 화면이 뜹니다. 여기서 HTML Image 부분의 종이뭉치 버튼을 클릭하면 피지알에 그림을 넣기 위한 태그가 복사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피지알 글 작성 화면에서 아래와 같이 설정하고, 복사한 태그를 그림을 넣고 싶은 곳에 붙여넣기 하시면 됩니다. [Special: HTML 체크, TEXT/HTML 편집 모드]
그리고 글쓰기를 완료하시면 이 글의 맨 위에 처럼 티모 사진이 나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플리커에 업로드하는건 다음 번에 조만간 빨리 올리겠습니다. 플리커가 체계적인 사진 관리 서비스이기 때문에 이미져와는 달리 설정할 것들과 기능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