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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4 15:35
조금더 길었지만....A조와 별 차이없는 원사이드경기.....
송병구도 울고 msl 피디도 울고 전미가 울겠네요.... 이러다 결승 3:0나오기라도 하는날엔....
09/03/14 15:47
이영호, 신상문, 송병구..
양대리그를 먹을 듯한 기세를 보이던 선수들이 하나 탈락하니까 연이어 바로 탈락해버리네요; 허영무 선수 정말 축하드리고, MSL 먹고 스타리그도 올라와 주시길..
09/03/14 16:20
평소에 연습경기때 허영무 선수가 대부분 이긴다고 하더군요 (송병구선수왈). 좀 과장된면도 있겠지만.. 그래서인지 자신감 면에서 정말 엄청난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실력적으로 송병구선수가 밀리지 않는거 같은데 한번 지기 시작하니깐 위축되서 연습때도 지고 그게 실전에까지 이어지는것 같은....
09/03/14 16:50
허영무 선수 프로리그 나오면 패하던 시절이 아직도 생생한데 말이죠.
송병구 선수 속마음은 '내가 호랑이(용) 새끼를 키웠구나...' 하는 생각도 오늘 조금은 들지 않았을까요? 영무 선수의 안정적인 운영은, 분명 병구 선수에게 많이 배웠을테니... 두 선수 어색함이 빨리 사라지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09/03/14 19:42
팀킬은 정말 보기 안스럽네요. 가급적이면 형인 병구선수가 이기는게 분위기상 나았을텐데... 설상가상으로 한경기도 못잡고 패배했으니...
어제의 여파 및 평소 허영무선수에의 트라우마가 경기 내내 보이긴 했습니다. 확실히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게 보이더군요. 온겜은 1인자들의 대결(미정이지만...) 엠겜은 2인자들의 대결. 뭐 나름 재밌게 볼 수도 있을것 같네요.
09/03/15 02:45
왜 자꾸 흥행가지고 뭐라고 하시는지 전 송병구같은 대선수를 3:0으로 잡은 허영무선수가 정말로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데 예전에 올림푸스 4강에서도 홍진호선수가 박경락 선수를 서지훈선수가 임요환선수를 둘다 가볍게 3:0으로 잡고 올라갈 떄 이긴 두선수들의 경기력에 감탄했고 그 둘의 경기를 결승으로 봤을때는 전율이 일어났을 정도였습니다. 4강까지 올라온 두선수를 3:0으로 잡은 두선수들이 더 멋있는 경기를 보여질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09/03/15 10:15
흥행은 둘째치고
일단 결승전수준은 높은거아닌가요. 실력검증 확실히된 두선수인데...요즘 저그쓰리톱,토스쓰리톱에 뽑힐만한 두 선수의 대결인데 의외로 관심이 없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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