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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06 20:23
오늘의 MVP는 3저그 특히 한상봉..다음주기대됩니다. 혹시 푸켓 고수는 한상봉선수였나요?
송병구선수 희대의 3연속 저그 다전제 승리후 우승하면 본좌후보까지 갈텐데요 기대됩니다. 근데 WBC 야구 스타리그 아내의유혹 3개중 하나 선택하기가 쉽지않네요
09/03/06 20:24
송병구 선수가 무난히 패배할 거라고 예상한 제가 무안할 정도로 송병구 선수의 저그전 많이 향상되었네요~
정명훈 선수는.. 확실히 저그전에 대한 보강이 많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물론 박찬수 선수가 너무 잘한 것도 있지만요~
09/03/06 20:30
이제동선수의 조공이 너무 컸죠.. 거기서부터 승기를 잡았다는것을 안 송병구 선수가 완벽하게 밀지는 못해도 적어도 자신의 자원줄이 밀리지 않는 조합을 선택했고, 적중했죠.
09/03/06 20:31
3.1 경기랑 오늘 경기하는거 보면서 다시한번 느낀건데 택뱅은 같은 이제동이랑 저그를 상대로도 스타일면에서 참 다릅니다.. (송병구 선수가 이겼다고 해서 더 잘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두 선수다 프로토스의 천재인건 분명한 거 같은데.. 강민과 박정석의 차이보다 더 다른거 같네요 참 .. 그래서 재밌기도 하구요.
09/03/06 20:33
그나저나 송병구선수랑 김택용선수가 옛날에 비해 체인지업 된듯.
옛날에 송병구선수는 프로리그랑 개인리그에서 걸출한 성적을 많이 냈었는데 김택용선수는 개인리그는 잘 우승했지만 프로리그에서는 많이 부진했었죠. 근데 이제는 김택용선수가 프로리그랑 개인리그에서 동시에 날아다니고 송병구선수가 프로리그에서는 죽쓰고 있는데 개인리그는 양대 8강. 이번에 송병구선수 기대해봐도 될까요;;
09/03/06 20:37
이제동 선수가 커리 상대로 무적인 줄 알았는데, 송병구 선수가 무리한 견제 안하고, 차근차근 멀티 먹으면서 공굴리기 운영을 하니 말려들었네요. 김택용선수였으면....며칠전 데스티네이션경기와 같은 양상을 연출했을거 같았는데..
역시 슈퍼컴퓨터상대로는 연산력싸움하는거보다는 오류바이러스 하나 짚어넣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물론 이제동선수가 한방 삽질을 해줬고, 송병구선수가 잘해준것도 있지만요. 그리고 송병구 선수가 후반에 질질끄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하이브 간 이제동 선수 상대로는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곰티비msl4결승전을 보면, 김구현선수가 초반 승기를 잡고도, 빨리 끝내려다가 역전당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거든요. 이제동선수의 저그의 기동력을 활용한 멀티끊기와, 럴커 디파 방어진이 일품이라서 거기에 송병구 선수가 맞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다크아콘 너무 일찍 잡힌건 좀 아쉬웠네요. 물론 이제동선수가 다크아콘을 보자 최우선점사해서 잘 잡아주긴 했지만요.
09/03/06 20:37
오늘 박찬수 선수 너무 잘하더군요.
인터뷰에서 준비한 빌드 얘기 들어봐도 뮤탈에 힘을 주는 체제였던데..오늘 정명훈 선수 빌드에 잘 들어 맞았던것 같던데.. 다음주에도 꼭 1승 추가해서 4강 가길 바랍니다.
09/03/06 20:46
예전에 이윤열-조용호 양대 결승이 있었고, 삼신전 3명 4강시절이 있었지 않나요.
잘하면 찬스박-뱅구 양대 결승 나올 수 있겠네요. 뱅구 양대 먹으면 본좌되나요..헐..
09/03/06 21:48
한가지님// 본좌는 아닐지라도 토스 원탑은 사실..
커리어도 김택용을 뛰어넘는거니까... 3회우승 동률에 준우승은 뭐... 송병구가 확실히 많으니 zz 그리고 양대 동시 우승의 포스... 허나, 아직까지도 설레발이죠... 우선 당장 내일 박지수부터, 꺽어도 4강 허영무.. 스타리그는 이제동... 3경기 달의눈물,.. 그리고 자칫잘못하다간 4강에서 조일장... 결승에서 박찬수...... 저그만 나온다면.... 정말 스타리그 이제동 꺽은다고 가정했을때 4강 진영수, 결승 김택용이 최상의 대진인데 말이죠.. 어쨋든 현재로써는 양대 동시는 힘드네요 ㅠ
09/03/06 21:59
Ace of Base님// 그냥 님이 송병구선수를 언짢게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송병구 선수 박성준선수와의 경기전만해도 달의눈물 연습열심히할것이고, 포기 안한거라고 했었다가 이제 말이 바뀐거죠. 그 이유도 상세하게 말했구요. 길이 양옆이 아니라 미네랄이 적어서 힘든거라고.. 다른 토스들도 달의 눈물에 대해서 불만을 참 많이 말했는데 유독 송병구선수에게만 그 화살이 집중되는것 같아 쫌 안타깝습니다. 김택용선수 마져도 조일장선수에게 진 이유가 달의 눈물때문이라고 말한적도 있는데요. 송병구가 말하면 변명이고, 다른선수들이 말하면 패인 분석이고........... 송병구선수는 왜 졌다.. 이런거 이런거 실수해서 졌다.. 말만해도 핑계라고 까이더군요.
09/03/06 22:37
하늘에속한이 // 한가지//
KPGA3차리그 Sky2002 시절 임요환,박정석선수가 있습니다. (우승 준우승 박정석, 준우승 3위 임요환) 그리고 KPGA4차리그 파나소닉에서 조용호,이윤열선수가있고 (양대우승 이윤열, 양대준우승 조용호) 삼신시절에는 이윤열,박태민선수가 있습니다. (우승 준우승 이윤열, 우승 3위 박태민) 이래저래 이윤열의 대단함을 또 느낄수있습니다. 양대우승은 본좌였던 최연성,마재윤도 실패했을정도로 앞으로 나오기 힘든기록일꺼 같습니다 참고로 역대 양대리그 결승자는 이윤열2회,마재윤 박정석 조용호 1회 입니다
09/03/07 00:57
조일장 선수 이기는 것까지 보고 이러다가 4강 3저그 가는거 아닌가? 하고 불안해하다가... 송병구 선수 이기는 걸 보고 다소 마음이 안정...
...아니 이게 아니고 이제동 선수가 올라가야 하는데? - _-;
09/03/07 01:59
박찬수선수 얘기가 없군요
오늘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었는데 근래보기드문 최고의 배짱아닌가요 정말 본진미네랄뒤 언덕의 벙커와 터렛의 배치 발키리의 존재를보고 뮤링 럴커 체제로 급전환하다가 무난히 밀리겠구나 생각했는데 (정명훈 선수와 최연성을 비롯한 T1의 테란진도 그걸노리고 전략을 짜줬겠죠) 대단합니다 정말 찬수명수형제의 혼을 담은 뮤탈컨트롤은 정말최고인듯
09/03/07 10:51
아무리 봐도 2경기 박찬수 선수가 불리할게 전혀 없었는데 해설들은 저그가 불리한것 처럼 계속 이야기 하더군요..;
4가스 뮤탈이 사베없는 테란 상대로 머가 불리하단 말입니까..
09/03/07 14:07
그냥 전적이나 경기에서 보여주는 포스 자체만 놓고 보면 당연히 김택용이 이제동 상대로 송병구보다 잘할거 같은데
송병구 선수가 이제동 선수와 꽤나 잘 상대하네요. 물론 나머지 맵들보다 할만한 왕의 귀환이기도 했지만... 근데 신추풍령과 달의눈물에서 이제동급 저그를 어떻게 이기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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