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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6 21:12
이영호 선수대 신희승선수 경기...
손과 발에서 식은땀이 흐르면서 봤네요... 진짜 너무 재미있었네요... 그보다 오늘 경기가 전부 좀 다른형태라 더 좋았네요~^^
09/02/06 21:14
뭐 3경기 말고는 사실 좀 별로였죠...
좋게 말해서 평소와 다른 경기였다는 것이지... 그나저나 떡밥은 참 많이 터진 하루였습니다...
09/02/06 21:18
그나저나 2경기가 개인장비문제가 아닌 온겜PC문제였다고 하니 참 서기수 선수 안타깝습니다. 앞으론 이런 착오가 일어나지 않기만을 그저 바랄 뿐입니다.-_-
09/02/06 21:20
와....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최근에 스타 잘 안보고 프로리그와 엠에셀에 괜찮은 경기들만 골라서 보다가 정말 오랫만에 스타리그를 생방으로 제대로 봤는데...3경기는 자느라 못보고 1,2,4경기만 봤는데... 해설 완전 최악이네요........ 중요한 포인트가 딱 보이는데 해설자 두명다 계속해서 못 집어내니까 너무 답답하네요 엠겜해설이랑 많이 차이납니다 정말...프로리그는 김정민 해설있어서 잘 못느꼈는데 정말 엄김해설분들 너무 늙으셨네요
09/02/06 21:29
뭐랄까 게임 내용이던 선수들 경기력이던 해설이던 온게임넷의 상태던 심판이던
전체적으로 다들 홀린 것처럼 이상하더군요;(심판이야 항상 그랬지만) 그래도 확실히 3경기는 재밌었습니다;
09/02/06 21:37
흠..3경기.. 이영호 선수에게는 드물게.....경기가 지저분하달까요...
탱크 한기 흘리는 등.. 초반에 조이려는 목적이었던것 같긴한데.. 시즈모드도 늦고.. 정신줄을 잠깐 딴곳에 놓고 경기하는것 같이 보이더군요. 여튼.. 엄재경 해설부터 시작해서 이영호 선수 플레이도 이상하고..경기는 더 이상했습니다.(신기하게 흘러가더군요) 나중에 분전은 해줬으나.. 자원의 차이는 극복못하고 끝나 아쉽더군요. 오늘 2,3경기만 봤는데.. 다들 흑마술 이라도 걸린 걸까요... 뭔가....되게.. 되게.. 이상했어요.. 이상해...
09/02/06 21:58
이런 형식의 스타리그 방식은 4회차부터 탈락자가 발생되기 시작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지금 경우의 수 대로라면
B조는 2패자가 발생하고, D조는 2승자가 반드시 나오게 되지만 그것으로 탈락자가 나올 수는 없지요. - 진정한 당락은 2월 13일. 그때부터 결정나기 시작합니다.
09/02/06 22:21
어제 이영호 선수 진영수 선수전부터 테란전에서 약간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 물론 이성은 선수야 이겼지만, 요즘 이성은 선수는 슬럼프기도 하니까요. 컨디션 저조의 영향이 가장 확실하게 나타나는 게 동족전인데, 팀리그 때문에 연습이 과한 것인지... 좀 불안하긴 하군요.
09/02/06 23:07
댓글들이 촌철살인...
웬만한 E스포츠 관련 커뮤티니 댓글들은 거의다 무시하지만 역시 여기는 무시할 수 없어요.크크 So1 스타리그 이후로 간만에 찾아온 대목인데 온게임넷 관계자 여러분들 및 중계진들 더 힘내시기 바랍니다. 다 잘 되자고 이러는 거니까요.크크
09/02/07 00:49
오늘 해설 듣기 싫어서 음소거 해놓구 영상으로면 방송 시청 했드랬죠...
3경기는 해설없어도 명경기였습니다.. 이영호의 배틀의 희노애락이....
09/02/07 01:39
오늘 느낀건, 역시 "풀리그"는 스타크래프트 특유의, 다른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박진감과는 어울리지 않는다였습니다.
경기력이 어떻고, 공평성이 어떻고 간에 시청자들은 "다이나믹함"을 원합니다. 오늘 안에 진출과 탈락, 승과 패가 갈리는 것을 원합니다. 승패의 명암이 극명히 엇갈리는 살떨리는 스타리그 안에서 최대한 공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것 같네요..
09/02/07 02:03
마동왕님 // 시청자들이 오늘안에 진출과 탈락, 승과 패가 갈리는 것을 원한다는건 대체 어디서 자료를 보고 그런말씀을 하시는건지. 스타리그와 msl의 각각 고유의 재미와 시스템이 있는데. 내가 볼때는 이게 더 재밌으니깐 너도 이걸로 바꿔라 이런건 좀 아닌듯 싶네요. msl방식을 스타리그보다 재밌게 보는 사람도 있는 반면 msl보다 스타리그방식을 더 재밌게 보는 저같은 사람도 많을거 같은데요.
09/02/07 02:12
전 오늘경기는 안봤는데, 김태형해설은 정말 정확하게 찝어서 해설하는데 뭔가 기분나쁘네요. 이승원해설처럼 로보틱스를 보고 리버갑니다(당연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요 -_-
09/02/07 02:59
마동왕님 // 저같은경우는 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컨디션이 나빠 경기력이 좋지 않을경우가 혹시나 생길까 MSL 같은 방식보다는 스타리그같은 방식을 더 선호합니다만.. 컨디션이 나빠 한경기를 내줘도 나머지 경기결과에 따라 기회가 생기는 스타리그방식을 선호하는 저같은 팬도 있습니다. 리플 내요에 전혀 공감이 안가요.
09/02/07 10:51
마동왕님// 전 님과는 반대로 8강도 예전처럼 2조 리그제로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스타리그 고유의 방식을 다시 찾았으면 하네요..
듀토or토너먼트제는 한번 경기하면 너무 텀이 길어서 개인적으로는 엄청 별로..
09/02/07 13:41
오늘 해설이 그렇게 안 좋았나요? 경기를 못 봐서;
개인적으로 토너먼트제가 좀 더 흥미있고 그런건 사실이지만 토너먼트는 하루만에 끝나는게 제일 재미있고 기존의 스타리그 8강 방식인 첫주차에 1경기를 하고 그 다음주차에 2경기를 몰아하는 방식은 약간 긴장감이 떨어지더군요. 저도 아주 오래전 16강, 8강 풀리그 방식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오늘 마가 끼었나 온게임넷...-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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