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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3 01:33
나름 스타를 오래전부터 봐왔는데 이태우란 선수의 이름은 처음 듣는것 같네요...
이태우 선수의 종족, 주요 경력이 어떻게 되나요...?
09/02/03 01:53
이태우선수가 아마 저그일거고 kpga가 월별이던가로 운영될때 첫우승자가 이태우선수일것입니다...
저도 기억에 의존한거라 정확히 아시는분이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9/02/03 05:21
닥치고서테란님// 기간도 딱 골고루 4개월, 5개월씩이군요
한선수가 일방적으로 잘하는 것보다는 서로 치고 받는게 더 흥미로운 듯 합니다
09/02/03 06:59
우리는 여기서 잠시 2위를 최장기간 하신분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3위도 최장기간 하셨군요............어쨌든 저는 그분의 열렬한 팬입니다?
09/02/03 13:36
이태우 선수의 아이디는 taewoo 였던걸로 기억하고.....
kpga 우승할때 저저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기억이 나진 않네요 상대가...;; 그때저그가 강세였던걸로 기억하며..(아마 성학승 나경보 강도경 셋중 하나..) 한번 우승하고 그해 말에 군입대로 은퇴한 선수입니다... 스타외에도 다른 국산게임(임진록, 태조왕건 등..)에서 활동하던 선수 였습니다~~
09/02/03 16:35
이태우는 gembc(MBC게임의 구 명칭)에서 중계하던 KPGA 투어에서 주로 좋은 성적을 보였던 저그 선수입니다.
이 선수의 이력을 살펴보면 정말 친숙한 이름들, 심지어는 아직 현역으로 뛰는 선수들도 꽤 있습니다. gembc의 첫 대회이던 KPGA 2001년 8월 대회 - 준우승 : 64강에서 주진철에게, 32강에서 이재훈(오오오... 정말 오래됐어요)에게, 16강에서 박현준에게, 8강에서 김동우에게, 4강에서 박태민(아직도 현역!)에게 각 승리하고, 결승에서는 전 팬택 코치인 저그 이광수에게 1-3으로 패배했습니다. 2001년 9월 대회 - 8강 : 전달 준우승자 자격으로 16강 시드를 받고, 16강에서 김종성에게 승리하였으나, 8강에서 한웅렬에게 패배하며 탈락했습니다(한웅렬은 3위). 2001년 10월 대회 - 우승 : 52강에서 정유석에게, 28강에서 이창훈에게, 16강에서 허용석에게, 8강에서 조정현에게 각 승리하고, 4강에서 강도경 코치를 2-1로, 결승에서 나경보를 3-1로 각 꺾고 우승했습니다. 2001년 11월 대회 - 3위 : 전달 우승자 자격으로 16강 시드를 받고, 16강에서 김동준 해설에게, 8강에서 임성춘 해설에게 각 승리하였으나, 4강에서 강도경 코치에게 1-2로 패배했습니다. 3-4위전에서 김정민 해설에 승리하였습니다. ※ 묘하게도, 2001년 11월 대회 당시 이태우에게 패배한 선수는 모두 해설자가 되었습니다. 위 4개월의 성적이 누적되면서 2001년 12월부터 KPGA 랭킹 3위에 오르게 됩니다. 초기에는 gembc가 많은 지역케이블과 계약이 되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 매니아층이 아닌 시청자들은 OSL만 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그 당시에도 [저게 누구지?]라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2002년에도 초반에 잠시 활동하긴 했지만,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버리는 등 2001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결국 군입대를 위하여 은퇴합니다. 본문에서 보시듯이 3개월간 3위였는데, 그 이후에도 상당 기간 10위권 내에 있었고, 심지어는 은퇴한 후에도 거의 1년 가까이 랭킹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당시 KPGA 랭킹이 비판을 받던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했지요.
09/02/03 20:51
은별님// 덕분에 가물가물 잊혀져가던 기억이 생각네네요 ^^
김동우선수도 참 잘했었죠... 일단 외모가 굉장히 엘리트적으로 생겼던 기억이 하하;
09/02/04 17:17
와일드카드 이후로 김택용 선수.
와이고수 랭킹 4주째 1위 WP 랭킹 3주째 1위 케스파 랭킹 1달째 1위. pp랭킹이 없어진게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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