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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11 21:19
박승현 선수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군요.
박승현 선수가 결승 가기를 바라긴 했지만 강서우 선수의 요즘 페이스가 워낙 좋기에 SK 선수들간의 결승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설마 3대0으로 이길 줄이야... 이제는 국내 유일리그가 된 AWL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본선 진출, 그리고 진출하자마자 4강에 올라 준프로 자격 획득, 2회 대회에서 잠시 주춤하다가 3회 대회에서 이제 결승 진출이네요. 번호지정 4까지밖에 되지 않는 손으로 프로들과 싸워 이기는 모습은 그야말로 감동입니다. 캐스터 홀스님 목소리도 조금은 갈라지더군요. 저도 코끝이 찡했습니다. 1차 오프라인 대회에서 박승현 선수의 경기하는 모습도 떠올랐고요. 1차 대회에서는 그 힘든 몸을 이끌고 올라와 4위를 하는 바람에 상금도 타지 못하고 다치기까지 해서 안쓰러웠는데, 이번에는 300만원 확보로군요. 이번에도 시간과 여건이 된다면 직접 가서 응원하고 싶네요. 박승현 선수를 볼 때마다 정말 제가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에 대해 반성을 하게 됩니다. 좋은 치료법도 개발되어서 박승현 선수가 오래오래 게임 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이왕이면 결승도 우승을!
08/03/11 22:02
박승현 선수 대단하네요. 실력으로 입증하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_+
저도 제 분야에서 더 노력해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스페이스 화이팅!!! 오래 선수생활 하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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