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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3 04:13
휴.. 명경기가 정말 많이 나왔네요 +_+
장재호선수는 뭐.. 역시 기대에 부흥해주시고~ 개인적으로 강서우 선수의 완벽한 부활이 너무 반갑네요~ 정말 멋졌습니다!! 결승전에서 SK와 MYM의 경기를 기대해봅니다~
08/02/23 15:14
어제의 히어로는 장재호 선수나 박준 선수가 아닌 강서우 선수와 노재욱 선수였네요.
강서우 선수는 올킬도 모자라 과거의 명성처럼 운영으로 장재호 선수까지 잡아버렸고, 노재욱 선수는 마우즈의 강력한 라인을 올킬한데다 로템에서 휴먼 최강 양대산맥중 하나인 토드를 상대로 10렙 드레를 보여주는군요. 두 선수 모두 최상의 컨디션인 것 같습니다. 결승이 기대가 되네요. 사실 승자전에서 장재호 선수가 박준 선수에게 패할 경우 거의 무조건 SK가 이길 분위기였기에 SK가 승자전을 승리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게 MYM이 가져갔군요. 만약 장재호 선수가 박준 선수에게 졌다면 엄효섭 선수는 최근 박준 선수에게 AWL에서 완패를 당한 경험이 있는데다, 노재욱 선수와 오정기 선수도 뛰어나긴 해도 언데드(!)이기에 박준 선수를 상대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죠. 그런데 MYM 입장에서는 장재호 선수가 박준 선수에게 이긴다고 해도 나엘전 정말 잘하고 장재호 선수와 싸워 이긴 적이 있는 이성덕, 김성식 선수가 있기에 방심할 수는 없죠. 더구나 이성덕 선수는 언데드도 참 잘 잡는 선수이니... 그런 이유인지 배팅 상황을 보니 75대25 정도로 SK의 승리를 예상했더군요. 그런데 과거 SK의 대장 역할이었던 김성식 선수가 선봉에 나오더니 어이없는 실수를 뿌리며 무기력하게 패했고, 설상가상으로 이성덕 선수도 장재호 선수에게 조금은 무난하게 패해버렸습니다. 강서우 선수가 끊어주긴 했지만 로템에서 엄효섭 선수를 막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mTw와 할 때처럼 나엘로 하는 것도 부담이 되었을 테니... 어쨌건 기세로 보아 SK가 다시 올라올 것 같지만 아무래도 MYM이 승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김성식 선수가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한다면 어쩌면 마우즈에게도 덜미를 잡힐 지도 모르겠습니다. 반면 MYM은 마우즈전에서 일격을 당했던 오정기, 엄효섭 선수가 SK전에서 각각 1승을 책임지며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장재호 선수 역시 가장 까다로운 박준 선수와 이성덕 선수를 잡아주었으며, 노재욱 선수는 4연승 무패가도를 달리고 있으니 기세면에서는 바랄 것이 없는데다, 승자조에 먼저 오른 덕에 패자조에서 올라온 팀은 패널티로 무조건 두 번 이겨야 합니다. 과연 최종결승이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이번주는 워크 덕에 즐거운 한 주가 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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