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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2 21:43
총사령관 송병구선수 대역전이군요! 박용욱 박정선선수 815만큼의 프프전 역전극을 본것 같습니다.
비록 도재욱선수의 엄청 큰실수가 뒷받침 되기는 했지만.. 도재욱선수는...굳히기만 해도 이기는 상황인데 아쉽겠습니다..
08/02/22 21:46
명승부가 아니라
도재욱 삽질쇼였죠.. 아쉽네요 도재욱 선수 응원했는데.. 11시가 걸려서 그렇게 조급했는지도 모르겠네요.
08/02/22 21:47
이건 뭐.. 자리탓 할 건덕지도 안 생기는데요? 택뱅 2경기라면 자리탓을 해야할 것 같았는데 이건 뭐 희대의 꼴아박 + "병구님아 4강 티켓 여기있으니까 가져가세요" 러쉬...
08/02/22 21:51
도재욱 선수 정말 어이없는 역전극을 만들어 내내요. 일부로 져주려는 몸부림 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동 선수 너무 아쉽습니다. 거기서 가디언을 가지 않고 냉정한 판단을 핸다면 좋았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오늘 해설 아쉽더군요. 이제동 선수와 이영호 선수 경기에서 엄해설깨서 자꾸 저글링 외치시던데... 풀업 매카닉이 어느정도 쌓인 상태에서 급하게 만들어낸 저글링은 절대 아무 도움도 안됩니다. 라바만 아까울 뿐이죠. 그리고 김해설님께서 외치시던 최강조합 히드라 가디언은 매카닉 상대로는 최고 조합은 아닌듯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테란 매카닉에 가장 위협적인것은 뮤탈리스크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히드라 뮤탈로 이영호선수 멀티먹으려 치고 나올때 한번 붙어줬으면 좋을 을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어느정도 서로 바꿔만 주면 저그는 계속 순환이 되구요. 가디언은 업그레드 잘된 골리앗에겐 그냥 녹습니다. 오히려 뮤탈이 더 버티죠. 만약 하이브 유닛을 썼다면 디파일러를 추가해줘서 플레이그만 써줬다면... 배슬도 없었는데 말이죠. 갠적으로 이제동선수 너무 아쉽습니다.
08/02/22 21:52
@ 스타리거 순위표 @
5위 - 이제동 : / 1승 2패 / 4승 1패 / 6위 - 도재욱 : / 1승 2패 / 3승 2패 / 7위 - 박영민 : / 0승 2패 / 3승 0패 / 8위 - 김동건 : / 0승 2패 / 2승 1패 / 9위 - 염보성 : / 16강 2승 1패 후 2패 / 10위 - 안기효 : / 16강 1승 2패 후 1승 1패 / 11위 - 박명수 : / 16강 1승 2패 / 12위 - 서지훈 : / 16강 1승 2패 후 1패 / - 승자승 13위 - 박성준 : / 16강 1승 2패 후 1패 / 14위 - 윤종민 : / 16강 1승 2패 후 2패 / 공동15위 - 손찬웅&마재윤 / 3패 / 이 경우 5위와 16위를 한 조에 붙이는 방법으로 듀얼의 대진표를 만들어 본 결과... 이제동&마재윤 - 도재욱&손찬웅 - 박영민&윤종민 - 김동건&박성준 - 염보성&서지훈 - 안기효&박명수 라는 조합이 완성되게 됩니다.
08/02/22 21:53
마지막 경기는 도재욱선수의 승리를 향한 열망이 엿보였습니다.
그 상태에서 다리 입구지역 조이면서 멀티갔으면 유리했겠지만, 승리를 향한 지나친 집념이 되려 독이 되어 버렸네요. 하지만 정말 임팩트 하나는 강렬했습니다! 제 가슴이 다 두근두근! 도재욱선수 앞으로의 행보가 정말 기대됩니다!
08/02/22 21:53
메카닉상대로 저글링 쓰려면 디파일러가 있어야죠
다수의 뮤탈과 저글링과 디파일러로 메카닉을 잡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보는데... 그리고 1경기는 굳이 싸우지않고 뮤탈과 가디언으로 이영호선수의 본진을 쳤으면 그렇게 허무하겐 안졌을듯...
08/02/22 21:54
갠적으로 봤을때 프프전 명승부 절대 아니었습니다. 송병구 선수도 리버 컨트롤 제실력이 아니었구요. 도재욱선수는 첫경기에서 정말 쩌는 플레이하고 두번째 이기기 직전가면서 정말 잘하다가... 이거 원... 아직 신인이라서 그런가요.. 아니면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두개 좁은 다리로 들어가기 무서워서 더 좋은 입구로 먼저 리버 갔다대주고 그다음 드래군 드리밀다가 껴가지고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전멸... 본진수비는 아예신경도 안쓰고 다크도 아닌 리버가 프로브 다 잡을때까지 프로브 헌납...
08/02/22 21:55
자리탓하기엔...도재욱 선수가 너무 대놓고 조공을 바쳐서;;
물량 잘뽑는 선수를 제가 염려하는건 언제 꼬라박을지 모른다는 점인데...도재욱선수 가장 중요한 순간에...
08/02/22 21:57
다들 보시면서 저주를 신경쓰셔서 그런듯... 송병구 마저 저주의 희생양이 되는구나...하는 찰나에 역전이 되었으니 다들 김태형 해설과 같은 감정을 가질만 하죠.
08/02/22 22:03
희대의 역전극에 다른 선수들이 좀 묻혔군요^^
모든 경기가 재미있었습니다. 이제동 선수와 이영호 선수의 3경기도 어찌 보면 약간의 방심이 보였지만 그래도 정말 이영호 선수의 뚝심이 대단하군요. 그러고보니 김동건 선수도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 같네요.
08/02/22 22:07
오늘 8강 경기들은 재미는 있었지만 선수들 경기력은 별로 였습니다.
하지만 4강 대진 보니 무지 흥미진진하네요. 맵이 나와봐야 하겠지만 절대 누가 이긴다라는 전제가 붙을수 없는 대진이네요.
08/02/22 22:09
응원한 선수들이 다 이겼네요 ㅠ_ㅠ (이영호선수와 송병구선수는 지는 줄 알고 봤습니다;;)
스타리그 4강은 애착이 2g 더 가는 선수를 응원해야겠군요 ~ 이영호! 큰 고비를 넘겼는데 이젠 김택용선수네요. 역시나 만만치 않은 선수지만, 꼭 물리치고 결승가서 우승해야죠!
08/02/22 23:07
박영민 선수 너무 허무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이제동 선수 말고는 대적할 상대가 없어보일 정도로 요즘 기세가 좋았는데... (곰TV에서는 이제동 선수마저 이겼는데...) 자신도 화가났는지 빨리 나가더군요...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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