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1/03 21:26
오늘 경기들은 전부 뭐랄까;;; 진흙탕 싸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박성균선수 다시 페이스좀 끌어올려야지 안그러면 2연속 우승은 커녕 8강도 못갈거 같습니다...
08/01/03 21:29
김명운 선수는 솔직히 답이 없었지만 김상욱 선수 진짜 아쉽네요..1경기는 정말 흠잡을데 없었고 3경기도 테란 앞마당들때 완급 조절좀 해서 러커 살리면서 드론 한타이밍 쭉 뽑으면서 하이브 타이밍만 좀 당겼어도 거의 승기 잡은거였는데요.
그리고 역시나 염보성선수는 진짜 단단하군요..오늘 경기만 놓고보면 박성균 선수보다 저그전은 한두수 위 같습니다
08/01/03 21:31
김상욱선수, 이것으로 온게임넷 스파키즈에는 나도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정말 잘했어요. 너무 잘했는데, 다만 결과가 안 나와서 너무 안쓰럽네요...
08/01/03 21:37
최근 저그대 테란에서 저그가 이기는 경우를 보기 힘드네요.;;
저렇게 테란이 업글 잘된 바이오닉병력을 스피디하게 난전식으로 운영하면서 드랍쉽 날리면 저그는 답이 없는듯;; 테란상대로 난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저그가 이제동처럼 손이 빨라야 이기는 시대가 왔네요;
08/01/03 21:39
선수간의 네임벨류차이가 심해서 기대안했는데 경기력 Good이네요.
특히 최종전 김상욱 선수 너무 아쉽네요. 9스프닝이후 운영 좋았는데... 역시 박성균선수 괜히 우승한게 아니네요. 염선생은 너무 잘해서 따로 말안하겠습니다-_-;;
08/01/03 21:41
개막전 라인업이 꽤 허술하구나.. 했는데 의외로 경기력들이 다 괜찮았네요. 김명운선수도 박성균선수와의 경기에서는 이도저도 아닌 플레이로 무너졌지만, 빌드준비나 초중반까지 염보성상대로 보여준 운영은 앞으로 기대해볼만하더군요.
김상욱선수는..음 안타까울뿐이군요. 앞으로 계속 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8/01/03 21:42
김상욱 선수 잘했는데...... 마지막 오버로드 드랍은 눈물이 ㅠㅠ
아무튼 여기서 꺾이지 말고 다음 시즌에 좋은 모습 보여주기 바랍니다.
08/01/03 22:02
오늘 5경기 모두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염선생님경기 너무 재미있었구요, 해설도 정말 날카로웠어요.
다음주 경기들도 기대만땅입니다.
08/01/03 22:16
속도업도 하지 못한체 드랍업만 간신히 해서 그 무거운 울트라를
태우고 조금이라도 빨리 가겠다고 발버둥치며 날아가는 오버로드를 보면서 저그빠인 저는 가슴으로 울었습니다. 엉엉.
08/01/03 22:22
아 김상욱 김명운 선수 아쉽네요 신인이라 그런지 몇가지 실수가 눈에 보였네요. 이 실수들만 안했으면
김상욱 김명운선수의 동반진출도 어렵지만은 않았을텐데 두선수다 다음에 더욱더 좋은모습 보여줬으면 합니다.
08/01/03 23:09
우승자는 역시 우승자네요...
저는 오늘 두 저그의 플레이도 칭찬하고 싶습니다. 한 타이밍의 병력 손실만 뺀다면 두선수다 지더라도 좋은 테란전을 했습니다. 앞으로 두 선수의 기량발전을 기대합니다.
08/01/03 23:22
예상과 다른 전개, 숨막히는 싸움...
우승자와 신인의 대결이지만 결국 경기에선 둘다 절대 떨어지고 싶지 않은 한 선수일 뿐.... 여러가지로 볼만한 경기였습니다. 특히 김상욱 선수 3경기 모두 의미있고 재밌는 경기 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로 나타나는 것은 모두가 예상했던 그것이지만요...
08/01/03 23:28
저그들의 탈락이유를 분석해보겠습니다.
김명운선수 - 뛰어난 컨트롤, 하지만 뒷심부족, 멀티방어 허술, 왠지 집중력도 딸리는것같다는;; 김상욱선수 - 무리한 들이받기, 뒷심부족 신인에게는 조금 과감한 운영이 아니었을까 하여튼 수고하셨고 제가 예상한게 A조가 맞군요. 하하 모든게 맞았으면
08/01/03 23:55
김명운선수 무탈컨트롤 진짜 소위 쩔정도의 컨트롤을 보여줘서 기대했었는데 아쉽네요..
좀더 가다듬어서 다음시즌을 기약해야되겠네요. 16강진출한 염보성,박성균선수는 축하
08/01/04 00:05
박성균 선수는 어제 이성은 선수와의 경기때도 그렇고
여기저거 뿌려놓은 유닛으로 시야확보를 참 잘하는거 같네요!! 꼭 결승까지 올라가시길~
08/01/04 00:18
해설을 칭찬하지 않을수 없네요!
김동준해설은 테란이 경기할 때 이승원 해설은 프토가 경기할 때 가장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요점은 잡는 것 만큼은 김동준,이승원,김정민 해설이 최강이네요! 다른 것은 몰라도 요새 해설에서는 MSL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08/01/04 00:34
오늘 MSL보면서 확실하게 두가지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1. 김상욱 선수의 1,5경기를 보면서, 마재윤의 전성기를 다시 보는듯 했습니다. 심안의 스콜지와 미칠듯한 멀티테스킹 그리고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운영.. 그리고 언제나 흐트러지지않는 조합.. 거의 병력위에는 스콜지가 늘 떠있었고.. 전투또한, 훌륭하게 치뤄내고.. 전체 판을 진두지휘함에 있어서 예전 마재윤의 그것과 별 다르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2. 테란의 대 3해처리 저그를 상대하는 요령의 진보.. 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스타 전문가 수준은 아니지만, 예전에 비해 멀티테스킹 능력과 물량이라는 점에서, 테란은 확실히 진일보 한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그가 예전 마재윤선수 처럼, 운영할 경우 요즘 테란의 물량과 멀티테스킹이라면 5:5 라고 볼 정도로.. 테란이 따라잡았다고 느낍니다..
08/01/04 00:47
flyhack님// 5:5라뇨;; 대저그전에서 테란의 운영은 항상 저그를 웃돌았죠.
마재윤선수가 한참 따라잡고 테란위에 있었을 때도 마재윤 선수 혼자 테란 위에 앉아있었지 전체적인 저그들은 맥을 못썼죠. 한때 스타리그인가 MSL인가에서 저그가 가장 소수 였을때가 있었을 정도로(그때 저그가 결국 우승했던걸로...) 오히려 요즘들어 저그들이 발전은 하고 있고 많은 신인들이 올라오고 있지만 여전히 테란이 저그전에서는 앞선다고 생각되네요.
08/01/04 00:55
와 매치업이 별로라 기대 안했는데
정말 경기내용 후덜덜하게 좋네요.... 1경기는 사실 박상욱선수가 잘한것도 있지만 박성균선수가 말려버렸고.... 2경기는 염보성의 사기성+김명운선수의 미네랄멀티를 바탕으로한 저글링의 효과적 활용도.... 승자전은 김상욱선수 무리한러쉬만 빼고....
08/01/04 02:37
혼돈컨트롤님 / (땀;;;) 전체 저그를 말한게 아니라.. 마재윤선수에 국한되게 말한거에요..
즉 마재윤선수의 전성기 모습 말이죠.. 그때의 경기력과 요즘 테란의 경기력.. 말입니다.. -0-);;
08/01/04 04:41
김상욱 선수의 1,5경기를 보면서, 마재윤의 전성기를 다시 보는 듯 했습니다. (3)
저도 마재윤선수가 떠올랏으나... 하지만... 당시의 마재윤선수라면... 어떻게해서든 9시멀티를 지켰을거같은데...
08/01/05 04:44
김상욱 선수의 1경기와 5경기를 보면서, 마재윤의 전성기를 다시 보는 듯 했습니다(4)
정말 기대할만한 저그 유망주가 하나 나왔네요. 김명운 선수도 좀만 가다듬으면 괜찮을 듯...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