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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30 16:56
박성균선수 그나마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자 포스를 내뿜는군요. 거기에 비해서 윤용태 선수는 꽤 유리한 빌드 승리와 첫 교전 노발업 질럿으로 탱크 전부다 말살시켜 놓고서도 발캐리어-_- & 생각 없는 플레이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07/12/30 17:02
윤용태선수는 11시 입구에 드라군 3기만 세워놨어도 될 것을...도대체 얼마나 피해를 입은건지 ... 휴우~
CJ경기는 주현준 선수 좀 혼나야 할 것 같습니다. 테란 커맨드 도망간것을 보고 나서도 대처가 정말... 오늘 휴일이라 프로리그 경기를 모두 지켜봤는데 위 두 경기는 정말 보면서 답답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07/12/30 17:03
송병구와 김택용이 큰틀을 만들어 서서히 자신의 세계를 구축해나가는게 탁월한 반면에...
윤용태는 한두번의 초중반 교전으로 아주 유리하게 만들었다가 허무하게 좋은 상황을 놓지는 모습이 아쉽네요... 뭐 아주 불리한 상황을 엄청난 교전 컨트롤로 대박역전 시키는 경우도 있다고는 하지만... 오늘 에이스 결정전은 정말...ㅜ
07/12/30 17:06
오히려 윤용태 선수는 그나마 부족한 면을 채워야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더 기대해 볼만 합니다.
나름 나이도 적당하구요 (88년) 김택용선수의 저그전과 송병구선수의 토스,테란전은 너무나 완벽하기에 오히려 조금만 흔들려도 팬들 입장에서 보면 불안해 보일수도 있겠지요.
07/12/30 17:08
CJ와 삼성 경기 안봐서 모르겠는데...
팀플 경기에 큰 실수가 나왔나봐요??? 상황이 어떻게 되었길래... 여유있으신분 계시면 간단하게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07/12/30 17:10
오늘 제가본 것중 윤용태선수 최악의 경기 나왔습니다. 완전히 정신을 잃은듯...
캐리어가 벌쳐나 쫓아다니 다니요. 첫경기 입구 조이기 푸는 것 보고 오늘 최고 평점을 자신 했었는데, 아주 저까지 얼얼할 정도입니다. 양토스 다음 주자가 바로 뇌젠데...
07/12/30 17:11
저도 나중에 봤는데 삼성 임채성 선수에 CJ가 투 칼라 러쉬를 갔고 그 사이에 이재황 선수가
한상봉 선수를 엘리시켰습니다. 임채성 선수는 커맨드를 띄어서 1시 본진으로 갔는데 주현준 선수가 이걸 정찰 안하고 이재황 선수와 1:1만 생각했고 그 사이 임채성 선수가 일꾼 다 뽑고 탱크, 드랍쉽 생산하면서 2:1로 이끌었죠. 오늘 윤용태 선수는 감독님에게 좀 혼나야합니다ㅡㅡ;;;
07/12/30 17:12
기사도님// CJ팀플이 상대 테란을 잡고 자신의 저그는 아웃된 상태에서 임채성 선수가 한상봉선수 기지로 가서
일꾼뽑고 살아났습니다....
07/12/30 17:17
예초에 커멘드센터 띄운거 찾아가서 확실하게 정리했다면
결과는 예측하지 못했거나 오히려 CJ가 이길수도있는 그런 상황이였다는 건가봐요? 음~ 답변 감사합니다^^
07/12/30 17:26
기사도님// 삼성은 한상봉 저그 본진을 쳤고 씨제이는 임채성 테란 본진을 치면서 바꿔치기 했죠. 다만 그 이후 대처가..
삼성에서 살아남은 이재황 선수는 몰래건물 끝까지 쫒아다니며 엘리시켰고 씨제이에서 살아남은 주현준 선수는 임채성 선수를 그냥 살게 놔두다가 SCV 한기부터 열심히 살아난 임채성 선수에게 성안길 잡히면서 뒷통수 맞았어요.
07/12/30 17:47
CJ 포기입니다...2위 수성도 힘들겠네요...
팀플은 시즌 초반에 장 육/주현준 조합으로 잘 풀어나가나 했는데 결국은 망하는 분위기고... 잘나가던 개인전도 변형태, 박영민 선수가 주춤하고 마재윤 선수도 살아날 기미를 보였다가 다시 망하는 분위기고... CJ 이번에도 플레이오프만 진출해서 광속탈락할 것 같은 분위기네요 정말... 부디 남은 경기 잘 추스려서 큰 경기 잡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07/12/30 21:41
윤용태 선수의 가장 큰 문제중 하나는 흔들기에 약하다는 거고 그래서 그동안 슈퍼테란 이재호 선수에게 상대전적에서 밀렸던 건데..
1경기에서도 드랍쉽에 드라군 10마리가 따라다니다 너무 쉽게 입구가 좁혀져서 위기가 있었죠.. 윤용태 선수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한번 당한 견제를 끝까지 똑같은 패턴으로 당한다는 거고(전상욱, 이재호 선수에게 진 그간 프로리그 경기가 대표적) 두번째 문제점은 한번 들어온 견제에 너무 당황(?)한 나머지 주력 병력을 이끌고 막으려는 것이 문제점입니다. 제발 이 2가지만 고쳤으면 좋겠네요. 윤용태 선수 광팬으로써, 이 2가지를 빼면 윤용태 선수 테란 상대로는 안 질것 같아요. 하하 ^^
07/12/31 00:11
최악의 경기... 감히 OME라고 하고 싶더군요.
테란이 병력상에 밀리긴 했지만 오른쪽을 다 가져갔기 때문에 계속 집중했어야 했는데, 캐리어는 떳는데 한게 하나도 없고... 박성균 선수가 잘했다기에는 초반 플레이가 조금 아쉬웠고(볼때는몰랐는데 지금생각해보니 후반 운영이 좋긴 했군요... 한번에 오른쪽 다가져가면서... 물론 윤용태 선수가 못해서..)
07/12/31 01:34
결승에서 이제동 선수한테 2경기를 지고 난 후부터의 송병구 선수가 떠올랐습니다;
박성균 선수의 1차진출 병력을 완전 초토화 시켜놓은 것까지 잘하다가 윤용태 선수가 정신이 혼미해진듯한 플레이였습니다. 물론 박성균 선수가 자그마한 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흔들기를 시도했던 영향도 있겠지만, 그 정도의 흔들기는 해설자분들이 말씀하셨던대로 생각할 수 있는 범위 안이었을테니까요; 엠겜이 이스트로와 공군 2팀에게 연패를 당할 것같지는 않고, KTF와 한빛이 막판 고추가루를 얼마나 뿌리느냐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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