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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18 20:06
오늘의 최연성선수는 너무 멋졌습니다. 4경기에서 이윤열선수의 '너무나도 완벽한' 전략을 막아낸 것. 그리고 5경기에서 시종일관 게임을 유도하는 모습. 승리 후 그 세레모니(?)까지... 정말 최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멋진 드라마는 주연의 힘도 크지만, 조연의 힘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이번에는 조연의 자리에 머물렀지만, 정말 그는 멋진 조연이었습니다. '당신은 이윤열입니다'. 이윤열선수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이런 테테전을 보게 될 줄은 몰랐군요. 승자예상이 맞아서 더 기쁘기도 하구요. 오늘 두 선수 재미있는 경기 보여주시느라고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04/04/18 20:08
또 한번 눈이 높아지고야 말았네요....
언제나 이 경기보다 재미있는 경기가 나올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역시나 이런 생각을 깨주는군요. 이제 다른 경기는 어떻게 보게 될지가 걱정입니다... 쩝...
04/04/18 20:09
최연성선수 홍진호에 이어 이윤열까지... 이제 강민만 남았네요 대단합니다. 이윤열선수 많이 아쉽네요 오랜만에 MBC게임 스타리그 왕좌에 오를 수 있었는데요
04/04/18 20:10
정말 멋진경기였습니다. 마지막에 이윤열선수가 울먹이는 모습은 참으로 안타깝더군요. 시험기간 때문에 관중이 너무 없는게 정말 한..입니다.
04/04/18 20:14
먼저 최연성 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이윤열 선수도 잘하셨는데 아쉽습니다.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You Win,, gg''
04/04/18 20:20
정말로 신의 한수를 보는듯한 경기였습니다.
천재 2명이 있어야 완성을 할수 있다고 한다는 신의 한수... 물론 바둑의 한수는 아니겠지만...이번의 결승은... 최고의 결승이었습니다. 특히 4번째 경기는 왜 제가 이런 말을 하는지 아실겁니다.
04/04/18 20:20
'You Win..gg'
스타리그 결승 채팅중에 최고의 명언이었습니다.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윤열선수 정말 잘했고요! 그보다 조금 더 잘한 최연성선수 우승축하합니다~
04/04/18 20:21
최연성 선수...축하드립니다. 5경기...참 보면서 혀를 내둘렀어요..-_-
이윤열선수..잘했다고, 다음엔 잘하라고 말을 못하겠습니다. 이렇게 말을 하지 않아도 지금 충분히 느끼고 있을겁니다. 다음번에 다시 꼭 결승에서 만나세요. 그리고, 그 때는 절대로 단 1승도 주지 마세요. 당신을 아끼는 한 팬으로서, 이번 결승이 또 다른 좋은 약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대로 물러서지 않을 당신이라는것을 잘 알기때문에, 다음에 다시 한번 그를 만나서 꼭 당당히 승리를 얻어내세요.. 오늘 비록 지긴 했지만, 2경기, 3경기...그리고 4경기에서 여전한 당신의 천재스러움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당신은 누가 뭐래도 '天才테란' 입니다.
04/04/18 20:23
이윤열 선수 정말 잘하셨습니다..
오늘 제가 쓰는 닉네임으로 게임하셔서 너무 기분좋았어요 정말.. 아쉬웠고 반드시 더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위에 Reminiscence님께서 표현하신 조연이라는단어.. 정말 너무 가슴아픈말이고 그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경기내내 이윤열 선수 최선을 다하셨고 결과는 최연성 선수에게 웃어주었지만 아쉬운건 어쩔수없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최연성선수 정말잘하네요.. 이제점점 그의 시대가 오는것 같습니다.. 두분 오늘 최고의 테테전 보여주신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이번시즌 센게임배 모든 스타리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04/04/18 20:28
3월 25일 부터 지금까지 우리를 기다리게 한 이유가 바로 이 경기를 위해서 였나 봅니다.
저는 보았습니다. 세계최강, 아니 우주최강의 테테전을. 우리 눈앞에 명경기를 펼쳐준 두 선수 수고하셨고,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MBCgame스타리그에서 만날 명승부들을 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04/04/18 20:29
신기한것은....
제 예상이 완벽하게 어긋났다는것..-_- (1경기 나다가 이기고 2,3 경기 우브가 이기고 4.5경기 나다가 이겨서 3:2스토리였는데.....정말 완벽하게 어긋났군요....ㅠ_ㅠ 앞으로 저는 절! 대! 로! 예상같은거 안해야겠습니다..=_=;;)
04/04/18 20:31
참 오늘경기..김동준 해설 말씀대로 스타의 극이라는건 없는것 같았습니다. 경기 시작전에 어떤 선수를 응원해야 할지 난감한 상황으로 시작해서 끝나고 난뒤에도 어떤 선수가 더 훌륭 했는지 판단이 잘 안서네요
P.S 시상식 할때 PGR들어오려고 하니까 안 들어와 지더군요 PGR이 점점 커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04/04/18 20:43
최연성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이윤열 선수 아쉽지만 이선수가 말한것 처럼 다시 한번 힘내시기를....
이윤열 선수 당신도 오늘의 주인공이었다는 점 ^^ 잊지 마세요.. 이윤열 최연성 화이팅!!!
04/04/18 20:44
응원한 선수가 우승컵을 손에 쥐고 미소 짓는 모습을 보지 못해 많이 아쉽고 슬프긴 하지만, 두 선수의 오늘 경기 멋졌습니다!
아..정말 최연성 선수..괴물같아요^^; 대체 나다의 그 공격을 받고도 이렇게 저렇게 살아나는 겁니까; 대단한 선수네요! 와.. 그리고 나다..비록 패배했지만 역시나 와-라는 감탄사를 내뱉게 만든 선수..오늘 결승전으로 정말 확실한 나다의 팬이 되어 버렸습니다^^; 테테전의 초인적 모습을 보여준 두 선수 모두- 오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다음 결승전에서는, 나다! 꼭 승리를 안겨주셔야 합니다!!
04/04/18 20:45
이윤열 선수의 팬입니다..홍진호 선수의 팬입니다..처음 최연성 선수가 홍진호 선수를 완벽히 제압했을때 그의 실력에 경의를 표하기 보단,비방하고 싶었고,홍진호 선수의 컨디션 난조라고 생각하고 싶었습니다.그러나 분명 그때 홍진호 선수는 최선을 다했습니다.오늘 최연성 선수의 경기를 보며,느꼈습니다.최강이란것을...그의 실력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윤열 선수와 홍진호 선수가 언젠간 다시 최정상의 자리에 오를것입니다.이윤열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최연성 선수 대단하십니다.
"you win,,gg"
04/04/18 20:56
억울하다..3경기 끝나고 이윤열 선수 우승할거 같아서 티비 껐는데..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인가 ㅡㅡ 재방송은 언젠가 !! 으..
04/04/18 20:59
승자는 최연성 선수였지만 최선을 다한 이윤열 선수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 정말 지상 최대의 테테전을 보았습니다. 정말 스타의 끝은 어디일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군요. 특히 4경기는 정말 믿을 수가 없는 경기였습니다. 최연성 선수를 응원했기 때문에 그냥 TV를 끌려고 했는데 그걸 막아내다니... 정말 최연성 선수에겐 상식이 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한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런 멋진 경기를 보여준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04/04/18 21:13
최연성선수 축하합니다. 비록 경기를 생방으로 보진 못했지만 상대가 이윤열선수였기에 제가 상상할수 있는 범위내의 경기일거라고 감히 생각지 않습니다. T1팀의 무한상승세의 시작일거라 믿습니다.
04/04/18 22:19
아 ...1경기 내주고 2,3경기 잡아서 이윤열이 이길줄아랐는데..
경기장가서 보다가 도중에 나와서 걍 갔습니다...친구들이 가자고 해서 ㅠㅠ;; 응원을 안한탓인가...;;
04/04/18 23:43
물론, 아직 까지는 이윤열 선수가 최고의 플레이어입니다...
그동안 쌓은 수상경력과 경기들은 최고입니다. 그러나, 4월18일날 만큼은 최연성선수가 최고였다고 말하고 싶네요 ^^ 전 이윤열선수 응원했는데 조금은 아쉽고요. 다음에 꼭 복수도 하시고 우승하세요^^
04/04/19 00:32
4경기는 김동준 해설위원 말처럼 정말 리플로 간직하고 싶네요
그런데 오늘은 왼쪽 걸린 선수가 다 이기더군요..;; 우연치고는..4경기까지 왼쪽이 다 이겨서 5경기볼때 최연성선수가 이길줄 알았습니다..^^
04/04/19 01:21
두 선수다 정말 최고의 경기를 만들어 내더군요. 일해야 하는데 경기보는라 하나도 못했다는 ㅠ.ㅠ(밤새워 일하고 있습니다.)
최연성 선수 우승을 정말 T1의 열성팬으로서 축하드리구요. 테테전의 끝은 없는 것 같습니다. wau에서의 인터뷰가 이해가 안 갈 정도로 놀라웠습니다. 임요환 선수의 팬이지만 치터테란과 어찌 승률(연습경기)이 반반인지가 의심스럽네요. 정말 잘하네요. 다음 기회에 이윤열선수의 복수전이나 임요환선수와의 결승전도 언젠가 하게되길 바래봅니다. 아니 어디서 이런 테란이 나왔답니까. 최연성 선수, 이윤열 선수.. 정말 멋진 한판 승부. 정말 센게임이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화이팅!!
04/04/19 02:02
타이밍 맞춰 시골에서 올라온 친구덕에 생방송은 보지 못했지만.. 저의 "완벽한 타이밍 컴백홈"에 재방송 1경기의 카운트다운때 부터 보게됐답니다.. 주무시는 부모님에 방해되지 않으려 몇번이나 속으로 환호성을 질렀던지.. 최연성 선수 축하드리구요... 이윤열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04/04/19 06:53
이윤열 선수 눈물을 글썽이던 모습을 보면서 같이 따라 울었어요-_ㅠ
원래 제가 좋아하던 강도경 선수를 수차례이기던 이윤열 선수를 미워하던 제가 어느새 이윤열 선수의 팬이 되었나 봅니다. 그의 강력함에, 그의 엣됨에 매료되었나 봅니다. 그런 사람이 지고, 또 눈물을 글썽이다니... 참 여린 사람이었구나 란 생각이 듭니다. 최연성 선수, 우승 축하드리고, 경기내내 응원했는데 우승을 한 후 이윤열 선수가 눈물을 글썽이던 것에 그랬는진 몰라도 어쨌든 씁쓸한 표정을 지었던거... 참 인간적이란 생각을 받게 됐어요. 앞으로는 괴물-_- 적인 모습 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모습도 자주 보여주세요^^(그렇다고 절대 최연성 선수가 인간이 아니란 소리는 아니란게 아니라 ........-_-;;;;;;;;;;;;;)
04/04/19 07:59
두 분 다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멋진 경기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고의 경기였습니다. 두 분이었기에 가능했겠죠. 최연성선수, 우승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윤열선수, 힘내십시오. 다음 번엔 꼭 우승하시길 바랍니다.
04/04/19 09:07
최연성 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보는 내내 티비를 껏다 켰다를 반복했는데... 조마조마해서 볼수가 없더라구요..(나 새가슴..;;;;) 결국 끝에 이윤열 선수가 진걸 보고 왠지모를 아쉬움이 많았답니다. 인터뷰때 ''또 지고 말았습니다''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나다 같이 울고 말았네요..ㅠ.ㅠ 다음엔 꼭 복수혈전 하길 바랄께요 두선수 모두 수고하셨고 멋진 경기 감사해요! 다시 또 이런경기가 나올수 있을까요?
04/04/19 10:15
정말 최강자를 가리는 명승부였습니다. 최연성 선수..2,3경기 패배후 심적 부담이 컷을텐데, 4경기....그걸 역전해 내고, 5경기 자신감있는 초반 조이기... 정말 진정한 괴물입니다. 인정! 과연 당분간 최연성 선수를 이길 수 있는 선수가 누가 있을까요? 한때, 이윤열 선수를 누가 이겨라고 생각할때 보다, 훨씬더 압도적인 느낌입니다.
정말 3경기 끝나고, 4경기 BBS....해설진들 모두 이윤열선수가 거의 이긴 분위기라 말할때, 정말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이윤열선수도 정말 잡고 싶은 경기였을것 같아, 마음이 안쓰럽네요. 인터뷰 내용처럼, 오늘을 잊지말고 계속 열심히하는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다시한번...스타의 지존들이 벌이는 명경기였습니다.
04/04/19 12:13
어제 케이블티비 프리데이라서 게임방송이 나오더군요..
오랜만에 생방송 결승전을 봤어요.. 최연성 선수가 이기길 바라고 있었지만, 역시 이윤열 선수의 카리스마때문에 이윤열 선수가 이기지 않을 까 싶었는데... 최연성 선수가 이기더군요... 어제 제가 보면서 최연성 선수는 정말 이윤열 선수에게 자신있어 보였습니다. 서로 너무 잘 알기 때문일까요? 암튼, 최연성 선수 정말 대단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게임 부탁드려요.. 물론 이윤열 선수도 제가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중의 한 사람입니다. 이윤열 선수도 힘내시고, 다음리그에서 꼭 복수 하시길..
04/04/19 13:29
엠비씨 게임이 안 나와서 처음으로 결승전을 체육관에서 봤었는데 그저 신기할 따름인 두 선수들이었습니다. 특히, 4경기에서의 이윤열 선수의 허 찌르기를 말도 안 되게 막은 최연성 선수... 무섭습니다. 4경기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배럭을 띄어서 벙커오는 길에 일꾼이 못 달려들게 막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최연성 선수 2연속 우승 축하드리고요, 이윤열 선수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04/04/19 14:21
오늘이 복학하고 첨 시험인데 참을수 없을 정도로 겜이 보고 싶어서 겜을 봤습니다.
경기 내용이야 이루 말로 표현할수 없었습니다. 저에게 젤 인상적인 장면은 이윤열 선수 였습니다. 자기 자신이 최고의 노력을 다했음에도, 넘을수 없는 벽이 있다는 것에 대한 자존심의 상처가 어제 그를 울먹이게 했나 봅니다. 그 모습에 저도 마음이 찡 하더군요. 언제가 그들의 리턴매치를 결승전에서 보기를 바랍니다.
04/04/20 18:59
2연속이라니 헉..
경기는 못봤지만 정말 대단하군요. 3:1 정로의 연성선수 우세를 점쳤는데 박빙의 승부에, 얘기를 보니 거의 윤열선수가 우승할뻔 했다는 얘길 들으니 역시 천재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두명 다 정말 수고했습니다!
04/04/21 00:41
치터태란
최연성선수가 프로이전에 왜 치터라는 소리를 들었는지 알것 같내요 아무쪼록 임요환선수의 벽을 넘고 최고로 성장한 이윤열선수 이제는 최연성이라는 다시한번의 벽을 보고 임요환선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았을까요? 아무튼 최연성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신인의 기세로 기존강호가 이렇게 득실대는 대서 살아남기 힘들탠데.. 신인이라는게 정말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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