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6/23 11:06
고기 크기가 다른데랑 비교가 안되네요...국밥을 차돌로만 끓이진 않았겠지만, 차돌 비율이 높아지면 아무래도 원가가 높아질테니 일단 만원 후반대까진 그림만 보고도 납득. 그 이상 가격은 먹어본 후에 평가 가능할듯...
근데 진짜 한 번 먹어보러 가보고싶군요. 그리고 본문에 적힌 방치탕이 뭔가도 검색하러 갑니다...
22/06/23 12:49
마포옥 비싸긴하지만 양지탕 만육천원이니 엄청 비싼거같진않습니다. 그리고 맛있어요. 김치도 기본이랑 깍두기말고 겉절이랑 파김치도 요청하면 주심
22/06/23 12:50
먹으면서 든 생각은
'아 이 고기 구우면 맛있을 건데.' 뭐 제 돈 내고 먹는 건 아니고 남이 다른 사람 사주는 거 옆에 꼽사리껴서 얻어먹는 거라 정말 이렇게 맛있는 국밥은 못먹어봤다고 다른 국밥 이제 어떻게 먹냐고 호들갑 떨면서 먹었습니다.
22/06/23 13:14
최고가래서 지금은 없어진 부부청대문 나올 줄 알았는데 차돌탕이군요 흐흐
군 제대하고 막 먹을거 찾아댕기기 시작할때 부부청대문 소문듣고.. 여섯 번 발품팔아 딱 한 번 먹어봤을때 만큼의 감동이 아직 다른 국밥집들에선 없네요... 진짜 유니크했었는데요
22/06/23 13:19
종종 놀러가는 바들 때문에 가는 이남장의 내장탕 (설렁탕도 정말 맛있는데 내장탕은 소주 마실 때 최고더군요)
그리고 최근에는 미성옥 가서 수육 먹고 설렁탕 먹었는데 둘 다 참 좋더라구요. 수육 퀄리티는 개인적으로 감탄했습니다.
22/06/23 13:44
고기 말고는 들은 게 없는 것 같아서 저 값에 먹기에는 저는 불호일 것 같은데,
묵직한 고기육수 좋아하시는 분께는 어필할 만한 맛인가 보네요.
22/06/23 14:32
유사한 구성과 퀄리티로 만원대에 파는 집이 있다면 가성비가 나쁘다고도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비싸다 아니다 따지는건 의미 없죠
22/06/27 16:37
이야 사무실 근처에 설렁탕집도 어떤 설렁탕집은 8000원이였다가 어떤 설렁탕집은 12000원이던가 13000원이던가 하던데...
27000원 덜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