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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0 21:16
책도 정말 재밌죠..
제가 울산에서 뵈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있었는데 라디오에서 저를 무려 향토사학자해서 이름까지 소개해주시더라구요
22/06/20 22:48
60년대 중반부터 경제발전 열심히 했다고 쳐도 기본이 너무 바닥이어서 60년대도 여전히 최빈국이었죠. 게다가 남쪽 기후 따뜻한 나라들은 못살아도 집이나 의복에 덜 투자해도 된다는 이점이 있어서 같은 소득이면 우리가 더 생활수준은 낮았을거라...
22/06/21 01:05
우와 서울마렵다.
제가 지방러라서 서울라이프를 진짜 별로 안좋아하는데(서울에서 한 6,7년 살았음, 그래서 안좋아함) 그나마 킹정하는게 4대문 언저리의 서울라이프입니다. 여기는 진짜뭐가 다르긴 달라요. 힘이 있어요. 구석구석 하나하나 재미가 있고 운치가 있어요. 이런 곳들은 진짜 그립긴 합니다.
22/06/21 04:52
어린시절 70년대 초반까지
저 판자촌이 주무대였던 청계천 일대 (정릉천을 기반으로 답십리-용두동)에서 살았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때였나 정릉천 판자촌에 살다 대홍수 일어나기 직전 참 그때도 지금도 딱 운좋게 이사잘갔다 하고 회상하기도 하는데 판자촌집에서 전농동으로 이사가서 집이 떠내려가는 참사는 면했습니다만 당시 홍수로 그 다닥다닥붙어 이어져 있던 창계천-정릉천 판자촌이 싹다 사라진 모습은 지금도 충격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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