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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7 14:24
혐오까진 아니더라도 원래 어린이라는 말이 만들어진 배경과는 다른 거 같긴 하네요.
님 같은 느낌이예요. 자꾸 쓰다보면 원래 말도 다르게 받아들여지겠죠.
22/06/17 14:29
국립국어원 - 차별적 표현 해당 여분는 사회적 합의 통해 정해져야
http://www.segye.com/view/20220503509982 누가 누구맘대로 정의하는가...
22/06/17 15:04
어린이라는 말은 아이가 미숙하다는 이유로 하찮게 보지 않고 존중한다는 거잖아요.
마찬가지로 헬린이 주린이도 뉴비라고 배척하지 말자, 미숙한 이를 친절하게 배려하고 이끌어 준다는 의미 아닌가요. 전혀 어린이를 낮추고 폄하하는 의도가 아닌데요. 저런 PC 방패삼아 말장난 치는 류들이 과학적 사실보다 본인들이 믿고싶은 당위에만 매몰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죠. 그러나 어린이의 미숙함마저 부정하는 것일까요. 어린이는 미숙하기에 어린이인 것이고 어른이 아니지 않습니까. 어린이가 미숙하지 않으면 어른과 어린이의 차이는 대체 뭐죠? 단지 나이의 어림으로 국한하겠다? 그러면 청소년법과 흡연, 음주 연령 제한, 보호자와 후견인, 보호자 동의없는 거래의 철회, 어린이 보호구역 같은 제도도 하등의 필요가 없습니다. 어린이가 딱히 미숙하지 않다고 하니 어른의 행동과 판단력을 기대해도 전혀 문제가 없겠죠. 물론 말도 안되는 헛소리지만요. 트위터에서 고딩 담배 핀다는데 왜 시비냐, 청소년 차별이다 라고 짖는 애들이나 할 헛소리요. 어린이는 나이가 어릴 뿐만 아니라 생각과 행동이 미숙한 존재가 맞습니다. 그 미숙함을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된다는 것이 방정환의 뜻이고, 미숙함 자체를 부정하는 건 저능한 자들의 궤변입니다. 방정환 선생의 뜻을 곡해하고 왜곡하며 이용하기에 더 역겨운 궤변이요.
22/06/17 16:53
회사 엘레베이터 포함 저 캠페인 많이 보이던데 저는 ~린이 표현이 귀엽던데요. 쓰지 말자고 광고까지 할 표현인가 싶은 느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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