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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4 20:17
민관협력이 잘 되서 지금같은 결과가 나온거지, 무슨 국민들은 잘했는데 정부는 트롤링만 한 것처럼 적으시는군요.
이거 일반글인데 정부를 안까면 댓글을 못다시는 것 같네요.
21/06/14 09:03
https://blog.naver.com/mynameisdj/222397065645
영국은 1차 접종 기준 백신 접종률이 60%를 넘은 국가입니다. 그런데 1달 전의 신규확진자 수와 현재의 확진자 수를 보면 2천여 명에서 7천 명+@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흠좀무 그 자체죠. 언급된 인도 변이 때문이고요. 다행히 미국과 이스라엘은 확진자 수가 꾸준히 줄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 코로나19 어디 안 갔습니다... 조심해야 해요 ㅠㅠ
21/06/14 10:31
영국은 절반 가량이 아스트라제네카로 채웠고, 미국은 거의 100%, 이스라엘은 걍 100% 화이자 모더나죠.
남아공변이, 인도변이에서 아스트라제네카는 효과가 심각하게 많이 떨어지고, 화이자 모더나는 덜 떨어졌습니다. 변이 후에 영국은 확진자가 늘어나고, 미국 이스라엘은 괜찮다면, 아스트라제네카 탓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우린 다행이 아직 해당 변이가 안 퍼져서 괜찮...았었는데 ㅠㅠ 변이가 없으니까 아스트라제네카도 아무 문제 없어! 하고 놀게 아니라, 사실 언제든 변이가 퍼질 수 있다고 가정하고 대책을 세우는게 정상일 겁니다
21/06/14 09:07
(수정됨) 변이 바이러스 명칭에 대한 합의가 나오지 않아서 'OO 변이' 'OO발 변이' 'OO에서 보고된 변이' 등 통일되지 않은 명칭으로 불리다가
2주 전 쯤에 알파(영국), 베타(남아공), 감마(브라질), 델타(인도) 등 그리스 문자를 사용한 명명방식이 정해져서 공표되었습니다. 이제 잘 정착해야죠. 근데 '우한폐렴' 어쩌고 했다고 해도 딱히 [나라 뒤집힐 것 처럼 생쇼]를 했던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21/06/14 10:53
정치카테고리가 아닌데 왜 자꾸 정치댓글을 쓰시는 거죠?
저도 정부얘기 할 게 있어도 일반카테고리라서 정부 얘기는 안 썼습니다. 본문작성자분도 딱히 정부얘기는 아니셨다고 하고요. 정부얘기를 하실 요량이시면 그냥 새 글을 파시면 됩니다.
21/06/14 11:04
딱히 나라 뒤집힐 것 처럼 생쇼를 했던 것 같지는 않은데
----------- 라는 말씀에 대해서, 생쇼 없이도 마음대로 표현을 강제할 수 있는 권한이 나라에 있다는 뜻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정부에서 방송사에게 우한폐렴 쓰지 마라고 해서, 그 시점부터 전 방송사가 다 우한폐렴이란 표현을 중단하고 코로나19라 쓰기 시작했거든요 그렇게 방송사에게 강요한 주체는 정부니까 정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21/06/14 11:08
(수정됨) 아니 그러니까 본문은 큼직한 생쇼가 있었다는 얘기였고,
저는 딱히 그만한 생쇼랄 건 없었던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한 거고, 말씀하신 대로 정부도 생쇼는 안했다고 한다면, 굳이 그 상황에서 정부를 언급하면서 정치댓글을 쓰실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심지어 '정부는 생쇼를 할 필요가 없다'는 댓글이 왜 달리나요 그것도 저한테요; 본문 작성자분도 저도 정부 얘기를 안했는데요. 그냥 정부얘기를 하고싶으시면 정치카테고리 글을 따로 하나 파시면 됩니다. 그럼 그 부분은 따로 거기서 논의를 하면 되니까요.
21/06/14 11:57
정부는 생쇼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자신의 의사를 방송사에게 강요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니 생쇼가 필요 없습니다.
그러니 '나라 뒤집힐 것처럼 생쇼하며 우한폐렴 쓰지 마라!' 할 필요 없이 깔끔하게 자신의 의사를 관철시킬 수 있는 거죠 그걸 반론하고자 정부 이야길 한 것인데, 이미 벌점처리 되었네요. 게시판 관리에 노고가 많으신데, 수고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게시판 관리자님들께서, 부디, '코로나 정부 대응 좋네요' '코로나 잘 대처하고 있네요'식의 댓글도 다 정치로 벌점하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21/06/14 11:59
(수정됨) 그게 뜬금없다는 말입니다. 저도 본문 작성자분도 정부가 생쇼했니 안했니 하는 얘기는 안했으니까요.
그리고 일단 본글에서 정치성으로 작성된 댓글은 방향성 무관하게 다수 처리된 것 같고요, 또 추가로 처리가 필요한 댓글 있으면 신고나 건의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보직상 자게관리 권한이 없으니 저한테 말씀하실 필요는 없고요.
21/06/14 09:18
저도 궁금하네요 왜 그리 지역명 붙히고 싶어 하는건지...
영화관련 즐겨보던 유튜버가 있는데 뭔 영화 소개 후 말미에 중국에서 시작했다는 이유로 혐오조장발언을 서슴치 않는거 보니 오만정이 떨어져서 유튜브 구독취소를 처음 해봤네요
21/06/14 09:28
중국인 입국 금지 시키라고 나라 뒤집힐 것 처럼 하시던 분들이 많았던 기억은 있네요.
남아공 변이 인도 변이 에는 그런 분들 안나타나시는 것 같은데 그게 더 이상한 일 아닌가요? 지역명이야 합의 되면 변경하는거구요.
21/06/14 11:44
지금은 모든 입국자들이 2주간 자가격리의무화를 해서 사실상의 입극금지랑 같은 방역효과를 내고 있거든요.
당시는 거의 아무제한없이 출입국 가능했죠.
21/06/14 09:34
어디 나라 사셨길래 나라가 뒤집힐 것처럼 생쇼를 보셨을까?
우한폐렴이든 covid-19이든 명칭가지고 국가분열급 논쟁이 일어난적 없는것 같은데요. 한국 안사셨나부다~
21/06/14 09:38
저도 당시 꽤 논란 있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렇지만 질병 자체에 국가를 넣는 것과, 변이에 붙이는 건 다르다고 봐서 이해가 되구요.
개인적으로 불만인 건 covid라는 전 세계적인 명칭을 안쓰고, 우리만 코로나라고 쓰는 건 별로에요.
21/06/14 09:39
https://cdn.pgr21.com/freedom/89662
댓글에 보시면 변이에 지역명을 붙이는 문제에 대해 말이 나옵니다. [아무 거리낌없이]는 아니죠.
21/06/14 09:40
뭐 굳이 지역 붙이려고하면 굳이 올바른 표현이라며 굳이 정정해주시는 시어머니들 많긴 했죠~ 사실 그게 발칵 뒤집어놓을만큼의 논쟁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에라 모르겠다~
21/06/14 09:53
원래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거죠. 우한폐렴 죽어라 쓰다가 대구에서 난리 나니까 대구 붙였다고 난리치던 인간들이 본문 보니까 생각나네요.
21/06/14 11:49
그때 대구사태 하면서 열심히 착한 지역비하 하시던분들도 많았죠.
보수당 지지하고 시장으로 권영진 뽑은 지역이니 꼴좋다는 의견 여기서도 꽤 봤고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많이 죽어서 유권자 줄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상당했던걸로 기억하네요.
21/06/14 17:55
우한폐렴 쓰지말라고 먼저 꺼낸쪽이 누군지, 대구 먼저 붙여 쓴게 어떤 놈들인지가 중요한거 아닐까요?
메르스때 중동호흡기 증후군이라고 쓰는데 한마디라도 나온적 있나요? 중국에 발광하면서 쓰지 말자는게 이게 처음인데?
21/06/14 09:54
에이 우한폐렴이라고 했다고 연예인들 개인 SNS 단체로 가서 조리돌림하던 사람들 엄청 많이 있었는데요. 우한폐렴하면 일베니 뭐니 몰아붙이던 사람들도 있었는데 아무논란 없었다는건 오바죠. 당시 여당 대표가 나서서 우한폐렴 하지말아달라고까지했고 피지알에도 글올라올 정도였는데
21/06/14 10:03
논란이야 당연히 있었죠. 반대로 우한폐렴 써야된다고 고집부리던 인물들/언론들도 있었고요. 지금까지도 언론이랍시고 꿋꿋이 '우한' 넣어서 쓰는 곳도 있는데, 계속 잘 쓰고 있네요.
근데 그 논란이란 게 딱히 본문에서 언급된 정도가 아니었다는 거죠. [나라 뒤집힐 것 처럼 생쇼]를 했다니, 그 생쇼의 주체가 누구였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21/06/14 10:05
써야한다고 고집이아니라 왜 정부가 그걸 통제하냐, 어떤 집단은 왜 그걸가지고 린치하냐의 반발이었죠. 그걸 우한폐렴 쓴 사람들 탓이다 하는게 이상하네요
21/06/14 10:35
정부얘기도 할 건 많지만, 정치카테고리가 아니니까 생략하고요
써야 한다고 고집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야 정확한 정보가 전달된다면서요. 지금도 꿋꿋이 우한폐렴 우한코로나 쓰는 곳이 있다니까요. 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44655
21/06/14 10:07
(수정됨) 원래 취지는 스페인 독감 처럼 억울한 케이스 및 특정 지역 혐오를 없애기 위해 지역명이 없는 명칭을 지어서 사용하는 것이었는데
어느순간 이게 왜곡되서 특정 진영에서는 일부러 우한폐렴이라는 명칭을 사용했고 반대 진영은 우한폐렴 등의 명칭에 유난히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명칭 문제로 불이 붙었죠 문제는 윗분들 말씀대로 공식 명칭 나오기 전까지는 지역명 + 병명으로 먼저 불리다보니 각인효과 및 직관성 때문에 공식 명칭을 뒤늦게 붙여도 사람들은 지역명 + 병명을 더 기억 잘하다보니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거 같습니다
21/06/14 10:14
여기서 추가로 이슈가 되었던 이유는 현 이 전에 있던 메르스만 해도 지역명이 공식명칭에 들어가는데 공교롭게 이번부터 지역명을 안넣게 된 상황 + WHO 사무총장의 친중 행보가 겹치면서 더 난리가 난거죠.
21/06/14 10:14
백신 보급이 60프로 달성된 국가에서 변이에 걸렸을때의 치명률이 궁금하네요.
코로나 시국 이후로 전세계가 감염자 숫자에 일희일비하고 있는데, 백신 보급 후에도 치명률이 1~2%레벨이면 큰일 일 것이고, 치명률이 독감 수준으로 내려갔다면 큰일은 아니죠. 논리적 판단 없이 무조건 백신 보급 후에도 변이 감염자는 줄지 않는다는 식의 불안을 조장하는, 절대적 감염자수에 연연하는 사회 분위기가 만연한 것 같습니다.
21/06/14 10:14
죄송합니다. 제가 표현을 잘 못써서 많은 분들을 불쾌하게 했습니다
불쾌하신 모든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이미 엎질러진 일이니 더 지탄하하고 싶으실 분들을 위해 본문은 수정하지 않겠습니다 제 본래 취지는 지역명을 쓰지말자라고 했던거 같은데, 이번에는 지역명을 계속 쓰길래 그냥 그 자체가 궁금해서 써본 겁니다 어떠한 의도나 제가 유도하기 위한 장치, 분쟁을 유발하고 싶은 욕구 같은 것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매우 단순하게 생각하고 적어본건데 표현에 있어서 많은 분들에게 눈살을 찌푸릴만한 용어를 사용했네요. 제 머리가 나쁘고 단순해서 발생한 일이니 용서를 부탁 드립니다.
21/06/14 10:17
지역명을 쓰는 이유, 진짜 아무 이유가 없을수도 있고 만에 하나라도 숨겨진 의도가 있어서 사용했을수도 있지요. 그러나 전자든 후자든 "진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 곳에 계신 분들도 알 수 있을리가 없지 않을까요.
21/06/14 10:54
원래도 전문가들은 영국 남아공 인도 이런식이 아닌 알파벳에 숫자 네자리인가 붙여서 만든 학명?으로 불렀어요.
매스컴과 일반인들한테 이런 이름들은 너무나도 비효율적이라 그냥 임시방편으로 지역명을 붙여서 부르다가 이번에 알파 베타 이렇게 절충안이 정식으로 나온거죠.
21/06/14 10:50
누구였는지 기억안나는데 대구 사태 대구 코로나 대구 격리 대구 봉쇄 써서 말 나왔던 기억이 나던데요. 저 우한 폐렴 명칭 논란 나온지 얼마 안되서 나온 말들이랑 어이없던 기억이 납니다. 중국 신경은 엄청 써주면서 우리나라 지역에 대해선 개차반이구나 하고 생각했었죠
21/06/14 10:56
우한이라고 불러서 뭐라 하는 사람은 보는데 인도, 아프리카 라고 불러서 뭐라 하는 사람은 안보이긴 해요. 뭐 정치적으로 인도, 아프리카 눈치보다 중국 눈치 더 보긴 하겠다만.
21/06/14 11:08
돼지독감도 우리나라에서만 신종플루라는 요상한 이름으로 불렀었죠. 명칭에 따라 불편한 사람들이 있는건 당연합니다. 그러니 최대한 가치중립적으로 명칭을 쓰는게 맞지요. (그럼에도 돼지독감은 충분히 가치중립적이라고 생각하는데…)
21/06/14 11:20
지금 우한 지방에 우한 폐렴 환자는 한 명도 없습니다.
지금 영국에 퍼지는 코로나는 인도 변이입니다. 그런데 막상 영국 변이는 유럽에서 퍼지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만큼 병명에 지역명을 붙여서는 안되는 이유를 잘 보여주는 예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지금에서나 이름을 붙이는 WHO도 참 잘 돌아가는 꼬라지입니다만, 일단 정식 명칭 붙였으면 써야죠.
21/06/14 11:43
델타 변이 알파 변이라고 쓰셔야지요.... 우한 폐렴 말하지 말자면서 인도 변이 영국 변이라고 말하시면서 지역명 붙이지 말자 하시면...
21/06/14 11:50
(수정됨) 그 앞에 '우한폐렴'도 '인도변이'나 '영국변이'와 똑같은 방식으로 언급된 걸 보면, 우한폐렴만 쓰지 말자는 게 아니고 다 쓰지 말자는 얘기죠.
- 우한폐렴이라고 불렸던 질병은, 정작 우한에 해당 환자 없음 - 영국변이라고 불리는 변이가 있지만, 그건 영국외 유럽에서 퍼지고 있고, 정작 영국에서 퍼지고 있는 건 인도변이라고 불리는 변이임. 그러니까, 우한폐렴이든 인도변이든 영국변이든, 저런 이름으로 불렸지만 막상 실제 상황이랑은 다 괴리가 있으니까, 애초에 지역명 붙은 질병명칭/변이명칭을 다 쓰지 말자는 댓글입니다.
21/06/14 11:32
(수정됨) 저희 부모님도 최근에 1차 접종을 하셨는데 2차 접종을 2달 넘는 시간 뒤에 잡아주던데
델타 변이가 좀더 퍼진다 싶으면 빨리 2차 접종을 하는 전략으로 바꿔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1차만 접종했을때 예방효율만 감소하는게 아니라 중증화 예방조차도 잘 안될수 있으니깐요. https://news.sky.com/story/covid-19-delta-variant-60-more-transmissible-than-alpha-and-more-resistant-to-vaccines-phe-reports-12330068 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인된 델타변이 사망자 42명중에, 23명이 백신 비 접종자고 7명이 백신을 1회 접종한 사람이고, 12명이 백신을 2회까지 접종한 사람인데, 이렇게 보면 1차만 접종했을때도 중증화 예방이 되는것으로 보이지만, 2차까지 접종한 사람들은 고령인구가 대부분이고, 2차까지 접종한 인구가 영국 인구의 43% 에 달하며, 1차만 접종한 인구는 전체 인구의 17%에 불과하다는걸 생각해보면, 1차만 접종했을때 중증화 예방도 잘 안된다는 결론이 나올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영국도 2차 접종 시기를 50세 이상은 12주에서 8주로 당겨줬던데, 우리도 지금 AZ 한창 접종하고 있는 60세 이상 인구들은 좀 빨리좀 2차 접종 시켜줬으면 좋겠네요. 바이러스 걸리면 위험한 분들이고, 그분들에게 중증화 예방은 정말 아주 중요한 문제니깐요. 아니면 교차접종으로 화이자를 맞춰주던가..
21/06/14 12:01
일반적인 직장인도 아니고 공무원이 저런거면 아마도 부적절한 만남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는데 이시국에 진짜 간도 크네요.
21/06/14 12:48
다들 왜인지 이상한걸로 불타고 있는거 같지만.. 여담으로 방금 얀센맞았는데 장난 아니네요 맞은직후부터 팔이 엄청나게 저리는게.. 하루뒤가 진짜라는데 각오해야겠습니다
21/06/14 12:52
주말에 접종했는데, 어제 밤부터 급격히 안좋아지면서 오늘 아침에 급하게 휴가 냈습니다ㅠ
잠도 왔다가 안왔다가 해서 집에서 골골대면서 이러고 있음요...
21/06/14 13:52
저 11일날 접종 했는데 현재 3일제 두토 발열 몸살 등등 전혀 없습니다... 같이 일하는 동갑인 남자직원은 같은 날 맞았는데 어제까지 몸살에 두통때문에 일어나지도 못했다는데... 저는 너무 멀쩡해서 백신 잘못 맞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크크
딱하나 후유증 있다면 주사 맞은쪽 팔 쪼금 뻐근한 정도입니다. 진짜 너무 멀쩡해서 이상합니다..크크
21/06/14 15:24
팔 저리고 뻐근한거는 굵은 바늘로 근육주사 때려넣어서 그런거고 항체형성에 의한 면역반응이랑은 관계없을겁니다.
사람마다 다르긴한데 보통 한 10시간정도 지나면 슬슬 오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3일됐는데 마일드하게 넘어갔고 팔은 여전히 살짝 뻐근하긴하네요.
21/06/14 12:54
다른 이야기긴 한데 일반글에 정치글언급하는거 벌점 더 올릴 필요성이 있는거 같네요. 4점으로는 티도안나니까 그냥 대놓고 정치글로 유도하는사람들이 많은데.. 이사람들한테 낚여서 벌점받는사람도 꽤있고... 정치카테고리가 있는이상 일반글엔 정치언급조차 못하게 벌점 올릴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21/06/14 17:01
제발 감염됐다고 하면 불이익 주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감염됐다고 함부로 하고 다니는 사람 취급 해버리니 (물론 그런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자꾸 숨겨서 문제가 커지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ㅠ 무증상인 분이야 어쩔 수 없다지만 증상 있다 느껴지면 빨리빨리 병원으로.. 어디 발인게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백신도 걸렸을 때 심각해지지 않자고 접종 중이지 백신 맞았다고 슈퍼방패를 하나 산 것도 아닌걸요. 치료제 나오기 전까지는 다들 상태 안 좋다 싶으면 바로 연락했으면 좋겠어요..
21/06/15 07:20
왜 우한 폐렴은 못 쓰게 하고 다른 지역의 변이들은 말 안 하냐는 얘기 많던데 아직 변이들이 나온 지 얼마 안 되어 그랬을 뿐 슬슬 용어 정립이 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점점 델타 변이 같은 말이 많이 쓰이네요. 소위 영국 변이가 오히려 미국에서 나왔다는 말도 있던데 역시 지역 이름을 붙이는 건 이롭지 않아 보이네요. 맥락 고려없이 아무말 던지지 맙시다. '우한 폐렴이라고 하면 나라 뒤집어질 듯 생쇼'라 하셨는데 이것도 전혀 동의가 안 되고요. 오히려 반대였죠. 못 부르게 하니 친중 정부 중국몽 이런 불만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걸요. 심지어 아직도 그러네요.
21/06/16 04:49
정식 명칭을 너무 늦게 만드는게 문제인듯합니다. 전염병 초기가 가장 공포가 심하고, 가장 언급이 많이 될텐데 그때는 정작 이름이 없어요. "2019년 말부터 우한에서 발견되어 퍼지고있는 폐렴과 비슷한 전염병"이나 "인도에서 발견되고 퍼지고있는 변이"라는 정보를 전달할 때 "우한"이나 "인도"는 굉장히 중요한 정보라 무조건 포함되어야하는 것이고, 정치적 의도가 아예 없다고 하더라도 자연스레 그렇게 불리는거죠. 남아공이나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들은 이미 뉴스에 별로 언급도 안될때 쯔음 되어서야 이름이 생겼습니다.
이걸 막으려면 첫 뉴스를 탈 때부터 모든 매체가 동일하게 사용가능한 이름이 자동적으로 부여되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야할텐데 이게 오히려 방역을 방해하거나 공포를 부추기는건 아닐까도 걱정되네요. 예를 들어 그닥 위험하지 않은 독감 변이에 covid 2021이라고 이름붙이면 왠지 covid 19처럼 무서운 것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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