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6/10 14:20:07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보건] 접종자 천만명 돌파, 미 국무부 여행권고 한국 레벨1로 하향 (수정됨)




6월 10일 11시 기준, 1차 접종자수 10,060,705명(잠정 집계) -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오늘 11시 기준으로 잠정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1천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대원 등의 얀센 백신접종이 시작된 오늘(6월 10일) 11시 현재, 누적 1차 접종자는 약 1,006만 명(잠정집계)으로 전 국민의 19.6%에 해당된다.




오늘 오전 11시 기준 1차 접종자 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의 20%에 육박하지만 그렇다고 집단면역을 형성할정도로 많지도 않은 숫자입니다. 얼른얼른 더 맞아서 코로나로 부터 해방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오늘 얀센맞고 왔습니다. 피로감이들고 팔이 욱씬거리는거 빼면 특별한 부작용은 없네요







QdXiKuf.png

미국 시간 8일 우리시간 9일에 미 국무부 여행권고 리스트가 재조정되어 한국이 가장 안전한 단계인 레벨1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몰타 말라위 세네갈 감비아 같은 아프리카나 섬나라 제외하고 싱가포르와 한국정도만 눈에 띄네요 
참고로 이스라엘은 레벨3, 뉴질랜드는 레벨3 입니다 -_-.. 대체 얘네들은 뭔기준인지 모르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r.박부장
21/06/10 14:2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속도는 엄청나네요.
여수낮바다
21/06/10 14:22
수정 아이콘
얀센 접종 축하드립니다. ^^
우리 접종 인프라는 매우 우수하니까요. 일단 국내에만 백신이 들어오면 뭐 속도야 세계 1등급이죠 흐흐
곧 2천만 3천만 돌파 뉴스도 기대합니다. 예상보다 늦어질거 같다가, 다시 예상보다 빨리 될 것 같아 기쁩니다. 그리고 더 빨리 되길 기원합니다!
눈물고기
21/06/10 14:22
수정 아이콘
저 여행권고가 코로나에 한정되어있는건가요?
그게 아니면, 이스라엘이 낮은건 코로나 제외하고 그냥 정세가 어지러워서 권고 수준이 높은걸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도라지
21/06/10 14:25
수정 아이콘
종합적인 판단일거 같습니다.
어강됴리
21/06/10 14:2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Travel advisory 라서 꼭 코로나 관련된것만은 아닐것 같은데 전쟁도 안하는 뉴질랜드는 왜 레벨3 일까요
닉네임을바꾸다
21/06/10 14:41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도 아마 나왔던거같은데...거기 요청이라던지 이것저것 있겠죠...
하르피온
21/06/10 14:27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권이 불투명하다 들었는데 레벨1이 많네요
아이폰텐
21/06/10 14:28
수정 아이콘
내년 초엔 마스크 벗겠네요. 다행입니다. 내년은 커녕 2년이상 마스크 쓴다는 부정적인 뉴스도 몇번 봤는데
김은동
21/06/10 14:51
수정 아이콘
현재 접종 계획이면 올해 말이면 대부분 마스크 벗으실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ComeAgain
21/06/10 14:33
수정 아이콘
천만이면 인구 4분의 1은 넘었네...
했다가 언제적 4천만이야 하면서 다시 정정한 제 머리...
어강됴리
21/06/10 14:35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아재요..
Janzisuka
21/06/10 15:40
수정 아이콘
4천5백만!!!
여수낮바다
21/06/10 15:51
수정 아이콘
구글 쳐보니 2019년 기록으로 5171만이네요...
흐흐 저도 컴어게인님처럼 4천만 기본으로 계산했다가 아차차 했던 ㅠㅠ
Janzisuka
21/06/10 16:04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 사천오백만으로 배웠던 기억이라 크크 언제지…
Janzisuka
21/06/10 16:07
수정 아이콘
2000년에 4천 7백만정도니..교과서로 배울때 4.5로 배운거 같아요 크크
피식인
21/06/10 14:36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얀센 맞고 왔습니다. 아직 얼마 안 지났는데 특이사항은 없네요.
피식인
21/06/10 23:01
수정 아이콘
저는 얀센 접종 후 11시간 차인데 아무 증상이 없네요. 사람마다 증상은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주사도 생각보다 따끔거리지 않았음..
취준공룡죠르디
21/06/10 14:38
수정 아이콘
한국 행정력은 그래도 역시 탑티어

유학갔다 눌러사는 친구 말 들어보면 일본은 웃음벨이던데 얘넨 진짜 머하는지 모르겠읍니다...
하루빨리
21/06/10 14:50
수정 아이콘
일본은 AZ같은건 승인해도 자국민에겐 안맞춘다 하고 대만에 지원 보낼 정도로 백신이 많은데 행정력이 부족하고,
반대로 한국은 중앙 행정력이 전 지역을 컨트롤 해서 행정력은 넘치는데 문제는 AZ백신 부족 + 특수 주사기 물량 부족으로 인해 예약 받은 인원 50만 명 분 백신이 없다고 기사 나왔죠. 진짜 이 둘을 섞어놓으면 좋을 듯...
여수낮바다
21/06/10 15:52
수정 아이콘
소원대로 한국의 백신확보+일본의 행정력 조합으로 섞어 드립니다 *^^*... ㅠㅠ
답이머얌
21/06/10 15:59
수정 아이콘
인도쯤 되는 건가요?
21/06/10 18:20
수정 아이콘
끔직하네요..
소독용 에탄올
21/06/10 14:51
수정 아이콘
일본도 나름 여름동안 취약연령대 인구는 거진 다 맞출 수 있는 일정으로 접종을 하고 있긴 합니다.
하루 70만이면 90일간 6,300만, 80만이면 90일간 7,200만 이니까요.
그놈의 올림픽이 40여일 남은게 문제죠......
김은동
21/06/10 15: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요즘 보면 인구대비 접종량으로 한국에 비해서 크게 밀리진 않긴합니다.
그동안 워낙 웃음벨이어서 그렇지. 어떻게든 맞추고는 있어요.
다만 한국은 지금 물량이 없어서 접종속도가 억제되어있는 상황이고,
3분기가 되면 물량이 더 풀리면서 이 접종속도가 올라갈텐데
과연 그때 일본이 한국만큼 접종을 시킬수 있는가?는 아직 의문입니다.
21/06/10 15:03
수정 아이콘
어제 스가가 11월까지 희망자 전원 접종 선언은 했더군요
김은동
21/06/10 15:07
수정 아이콘
그거 참 다행이군요. 일본 여론도 요즘 안좋아보이던데
(사실 저같아도 그럴꺼 같습니다. 백신이 없어서 못맞는것보다, 백신이 있는데도 못맞는건 몇배로 화나는 일이죠)
그런거 생각하면 이번 목표는 어떻게든 지킬꺼같긴 하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1/06/10 15:23
수정 아이콘
뭐 7월 올림픽 9월 선거인데...안되면 위험해지죠 크크
21/06/10 14:40
수정 아이콘
20대는 언제 맞을까요 ㅠㅠ
네이버후드
21/06/10 14:40
수정 아이콘
이스라엘은 코로나가 아니여도 3단계겠죠
Parh of exile
21/06/10 14:45
수정 아이콘
벌써요??
21/06/10 14:48
수정 아이콘
역시 빨리빨리의 민족이군요 크크
백신만 달라구
JP-pride
21/06/10 15:07
수정 아이콘
조기달성은 조기달성인데 그러다보니 6월 마지막주에 접종량이 많이 없을꺼고 그때 또 욕하는분들이 많을꺼같은 예감이 듭니다 크크
21/06/10 15: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차피 6월 말되면 1400만명정도 접종되있을거에요.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네요.
JP-pride
21/06/10 15:41
수정 아이콘
그분들은 그런거 상관없이 백신못구해와서 지금 접종못한다고 욕할겁니다 크크
21/06/10 15:08
수정 아이콘
2시에 얀센 맞고 왔는데 맞은 팔 뻐근한거 빼곤 딱히 이상없네요. 증상이 몇시간 후에 나타난다고 하니 좀 더 봐야 할듯
21/06/10 15:30
수정 아이콘
저도 얀센 맞았는데 식은땀 좀 나는거 말곤 아직은 괜찮네요
팔도 맞은 순간만 뻐근했지 아직은 멀쩡합니다

이러고 밤에 폭풍이 몰아치려고 하는건지
크크크
여수낮바다
21/06/10 15:53
수정 아이콘
타이레놀 미리미리 준비하십쇼 흐흐
하지만 '에이 괜히 준비했자나!'가 되시길 빕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1/06/10 15:54
수정 아이콘
저도 맞았는데 별 이상 없네요.
푹 자려고 했는데 롤챔스 봐야지 히히
1절만해야지
21/06/10 16:44
수정 아이콘
오늘 접종하고 왔는데 치킨이 땡깁니다...!!!
에잇스
21/06/10 16:46
수정 아이콘
10시 15분 접종, 12시 30분 1차 미열 슥슥. 타이레놀 복용.
오후 4시 45분. 아까 느꼈던 열감 다시 슉슉..!

제발 평안한 밤이 되길 바랍니다 크크
일단 롤챔스..
터져라스캐럽
21/06/10 17:12
수정 아이콘
7월쯤 중국에서 귀국할것 같은데. 얀센 맞고 싶어요...
ArcanumToss
21/06/10 18: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좋은 소식이 있네요.
교차접종 효과가 아주 좋은 모양입니다.

1차 AZ→2차 화이자 맞으면 30~40배 높은 면역 효과
https://www.news1.kr/articles/?4335317

권위있는 학술지 '랜싯'에 실렸다고 하니 믿을 만한 것 같습니다.
벡터 방식과 mRNA 방식의 특징이 서로 달라서 그런 게 아닌가 추정하는 것 같네요.

- 벡터 백신(AZ, 얀센, 스푸트니크V)은 티세포 반응을 더 잘 촉발하는 특징
- mRNA 백신(모더나, 화이자, 큐어백)은 항체 반응을 잘 유도하는 특징

+ 교차접종을 하면 면역 체계가 병원균을 더 잘 인식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옴.

백신도 퓨전이 좋은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055 [일반] 한일월드컵의 전설을 삶으로 기억하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131] 데브레첸15818 21/06/10 15818 2
92054 [일반] 영화유튜버는 게임 유튜버의 꿈을 꾸는 가 [33] ioi(아이오아이)14613 21/06/10 14613 3
92053 [일반] 더 이상 새로운 연애를 못 할 것 같아요.. [46] 너무춰15885 21/06/10 15885 3
92052 [일반] 중세에서 전쟁을 해봅시다. [66] Farce18852 21/06/10 18852 61
92051 [일반] 코로나 백신으로 욕먹는 사람이야기---3편 [14] 불꽃매딕11655 21/06/10 11655 12
92050 [일반] 일본 스가총리가 일일접종 100만 달성을 자랑했습니다(대환장) [73] 여기18613 21/06/10 18613 5
92049 [정치] 국민의힘 하태경, 다음주 대권도전 선언 [35] 카루오스14030 21/06/10 14030 0
92047 [일반] [14] 나의 PGR21 첫 글 [8] 만월8803 21/06/10 8803 7
92045 [정치] 공수처, 윤석열 수사 착수 [120] 나주꿀22748 21/06/10 22748 0
92044 [일반] [보건] 접종자 천만명 돌파, 미 국무부 여행권고 한국 레벨1로 하향 [42] 어강됴리17028 21/06/10 17028 5
92043 [일반] (데이터주의)어제 유게에 올라왔던 넥슨 특허는 확률조작 관련 특허가 아닙니다(부제: 특허 관련 기사 보는 법) [63] jjohny=쿠마21326 21/06/10 21326 44
92042 [일반] 정부 "모든 초고속인터넷 최저속도 50% 보장하라" [110] Leeka17700 21/06/10 17700 3
92041 [일반] 얀센접종 병원에서 일정 바꿔 달라고 전화 많이 오는 이유 (feat젠가) [67] 여기18482 21/06/10 18482 15
92040 [일반] 얀센 포함 이번 백신 맞으신분들께 추천하는 앱 [47] 잠재적가해자17820 21/06/10 17820 4
92039 [일반] 재벌의 묘를 세 번 털었던 간 큰 남자 이야기 [16] 나주꿀13964 21/06/10 13964 4
92038 [정치] 장제원, 지도부에 발끈 "감사원이 국민의힘 하청기관이냐" [45] Cafe_Seokguram14190 21/06/10 14190 0
92037 [일반] 인간의 직립보행에 대한 몇 가지 가설들... [18] 우주전쟁12618 21/06/10 12618 4
92036 [일반] [역사] 최초의 마스크는 동물 방광 / 마스크의 역사 [6] Its_all_light20773 21/06/10 20773 6
92035 [일반] 얀센접종 후기 시간체크[9시10분 접종 / 5시 상황] [184] 에이핑크18540 21/06/10 18540 5
92034 수정잠금 댓글잠금 [정치] 윤석열 장모 문제가 심각하군요 [173] 강변빌라1호19693 21/06/10 19693 0
92032 [일반] 듣다보면 빡이 절로 올라오는 돌아가신 여군 중사 수사 이야기 [17] 키토17037 21/06/09 17037 4
92031 [정치] 다주택' 김현미, 동생에 집 팔고 그 곳엔 남편이 전세로 [50] 태랑ap16015 21/06/09 16015 0
92030 [일반] '암살자들' 예술영화 불인정 및 영화지원사업 수혜자 성비 5:5 맞추겠다는 영진위 [58] 판을흔들어라12418 21/06/09 12418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