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5/10 19:49:19
Name 거짓말쟁이
File #1 17954b55cea11ec96.jpg (184.1 KB), Download : 64
File #2 183216089_3011279859129388_8763754352878375770_n.jpg (40.4 KB), Download : 6
Link #1 https://m.facebook.com/photo.php?fbid=3011279855796055&id=1755142181409835&set=pcb.3011279909129383&source=49
Subject [일반] 죽음의 수용소에서




어느 분 댓글에서 본 얘기입니다만 군대에서 사건이 터지면 팩트체크나 중립기어가 잘 안된다고. 왜냐하면 그러고도 남을만한 곳이라는 사실을 너무 잘 알아서.

유게에 유머글 이외의 기타류 글이 올라오는 것도 일상화 되었고 격리자 부실 급식 소식도 유게에서 처음 접했기에, 무심코 이 글 역시 유게에 올릴려다가 마음을 바꿔 먹었습니다.

그냥 군대 놈들 바뀐게 없네 쯧쯧 하기에는 너무 참혹한 제보였기 때문입니다. 이건 부실급식 이 아니라 가혹행위 잖아요

뭐 나치 시절 유대인 수용소라도 됩니까?

별의별 희안한 가혹행위를 다 들어봤고 겪어도 봤는데 90끼 중에서 30끼만 주다니..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믿을 수가 없습니다.   다들 겪어보셔서 아시겠지만 때리면 때렸지 굶기지는 않잖아요.  

부대는 뭐라고 변명할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호철
21/05/10 19:51
수정 아이콘
포로도 저렇게 다루면 국제법에 걸릴 듯.
취사했던 입장으로 절대 정상적인 상황이 아닙니다.
도시락 이야기 나오는거 보면 취사쪽에서 밥을 올려주는게 아니라
외부 계약같은데 중간에서 해쳐먹은 새끼 있으면 잡아서 모가지를 비틀어야죠.
이라세오날
21/05/10 19:51
수정 아이콘
확인해서 사실이면 징계 가야죠
태연­
21/05/10 19:51
수정 아이콘
야실은 코렇습니다
우와왕
21/05/10 20:47
수정 아이콘
킹이랑 갓 붙여놓는 밈은 아는데 야랑 코는 뭔가용??
Asterios
21/05/10 20:59
수정 아이콘
디씨 야갤과 코갤의 앞글자를 따다 붙이는 겁니다. 별다른 뜻은 없어요.
우와왕
21/05/10 22:50
수정 아이콘
아하 크크 감사합니다
21/05/10 19:53
수정 아이콘
포로 수용소도 아니고 왜저런데요..
Foxwhite
21/05/10 19:55
수정 아이콘
개 버러지만도 못한놈들 다른사람도 아니고 진짜 나라지키는 군인 대접을 무슨 저따구로하는 나라가 지구상 대체 어떤 세상에 어딨을지 모르겠네 아주 온갖 쌍욕이 다쳐나올거같네 아주 후...

임오군란도 저러다 일어난거보면 참 유서도 깊다 아주
나주꿀
21/05/10 2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총을 쥔 특정 세대와 성별을 저따위로 대우하는 걸 보면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지 모르겠단 말이죠.

로하나: 그들은 반란을 일으켜, 창조주를 공격했습니다.
탈란다르: 그대가 노예라면, 반란을 일으키지 않겠는가?
소독용 에탄올
21/05/10 21:09
수정 아이콘
군인대접 안좋은 동네야 생각보다 많죠. 소년병도 굴리고 하는 나라들이 나름 있으니까요.

물론 선진국 중에서 군인대접을 이렇게 하는 나라는 없을겁니다.....
AaronJudge99
21/05/10 21:41
수정 아이콘
쩝....세계 10위 경제대국의 선진국 군대가 아프리카 반군하고 비교해야 한다니 슬프군요
21/05/10 19:56
수정 아이콘
도시락 문제 생기니 면피용으로 도시락에만 부식이랑 밥 몰아줘서 일상생활하는 장병들이 피해본다는 글이 돌던데
저는 확실히 간부 잘 만나긴 한 것 같습니다.
레드빠돌이
21/05/10 20:02
수정 아이콘
병사 관련 문제의 궁극적 해결법은 간부들에게 병사도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는게 최우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5/10 20:02
수정 아이콘
한달이나 격리를? 시키군요
거짓말쟁이
21/05/10 20:05
수정 아이콘
증상 발현이 있어서 그런듯 합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1/05/10 20: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신종인플루엔자때 격리돼서 초가을에 얼어죽을뻔 했는데 그때보다 더 안 좋아진 것 같습니다.
Jon Snow
21/05/10 20:03
수정 아이콘
저거 뭐 몇푼이나 한다고 참
취준공룡죠르디
21/05/10 20:05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면...차라리 포로면 제네바협약 준수해야 하니 밥은 제대로 먹겠지만
K-노예로 태어난 이상 어쩌겠습니까
나주꿀
21/05/10 20:05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핸드폰 사용이 가능해져서 이렇게 나마 공론화가 되는 거죠.
대학에서 만난 동생 놈이 '요새 애들은 군대에서 핸드폰도 써서 군기가 빠졌다'
이러길래 쇠사슬 자랑하지 말라고 대판 싸웠던 기억이 나네요.
이쥴레이
21/05/10 20:09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너무 심각한거 아닌가요. 아무리 격리자 배식이라고 해도.. 저희도 근무나 야외 근무 배식 따로 챙겨놓고 식수 맞춰 놓기는 하는데
가끔 빵꾸나서 밥이나 반찬이 없어서 PX 가거나 부식으로 컵라면이라도 주고 했는데..

저렇게 빵꾸가 날정도로 심각하다니.... 군대라 가능할거 같기도 해서.. 더 어이가 없네요.. 격리 병사도 하루에 한끼도 안줬다고??

하.. 제정신인지 모르겠네요...
성야무인
21/05/10 20:10
수정 아이콘
정말 납득이 안가는데요?

병사 한명당 책정된 식비가 하루에 8493원입니다.

자 이걸 편의점에서 먹는다 하더라도 제일 저렴한 도시락이 한끼에 3,300원입니다.

두끼만 먹어도 6,600원이고

아침 비용만 따진다면 1,893원이 남습니다.

이러면 사발면 싼거랑 삼각김밥 아침에 먹어도 돈이 딱 됩니다.

이건 정말 소비자가격에 개념으로 이야기 한거고

대략 납품받는 군대가 저것보다 낮게 납품받을 일이 없을겁니다.

그냥 다 해먹었다고 하는게 맞네요.
valewalker
21/05/10 20:10
수정 아이콘
저도 십여년전 배식로테때 신종플루 유행 때문에 격리된 출타자들한테 밥 직접 갔다주고 그랬는데 저딴 식단으로 줬으면 격리자들이 바로 식판 엎어버렸을겁니다.
21/05/10 20:14
수정 아이콘
집지키는 개 취급 조차도 아니군요 크크
개는 사료라도 주는데 한국 남자는 밥도 안주네요
파이어군
21/05/10 20:16
수정 아이콘
황군의 후예답네요 껄껄
21/05/10 20:25
수정 아이콘
요즘은 감옥에서도 밥은 잘 준다는데 감옥보다 못한 K-군대의 위엄이네요.
JP-pride
21/05/10 20:29
수정 아이콘
군대 다녀온 저로써는 저게 사실이라는게 납득이 잘 안갑니다.
정말 지옥같은곳이였고 밥도 맛없었지만 그래도 잘 챙겨주긴했던거같은데...
Respublica
21/05/10 20:42
수정 아이콘
본격 교도소보다도 인권침해가 심한 곳 그것은 바로 K-군대! 자랑스럽다 국방부...;
CoMbI COLa
21/05/10 20:43
수정 아이콘
전투력과 직결되니까 식사는 명령이다 라는 규정까지 있어서 PX에서 끼니를 해결하더라도 취사장에 얼굴은 비추라는 곳이 군대인데, 부실한 식단은 그나마 이해가 갑니다만 3끼 중에 1끼만 지급하다니 진짜 이가 갈리네요.
cruithne
21/05/10 20:45
수정 아이콘
임오군란마렵다
오렌지꽃
21/05/10 20:50
수정 아이콘
딱 10년전 자대전입 이후 바로 눈병으로 일주일 격리됬었는데 맞선임들이 꼬박꼬박 끼니 올려줬습니다. 저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않는군요.
청춘불패
21/05/10 20:56
수정 아이콘
사실이 맞는걸까요?
아무리 군대가 개판이긴하지만
밥을 안주고 그래서 한달만에 15키로가 빠진일이
가능한 일인지요
단비아빠
21/05/10 21: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달 동안 하루 한끼 식사면 충분히 가능한 범위긴 합니다.
이 경우에는 다이어트같은게 아니니까요.
무인도 조난같은 경우에 비견할만한 재난이죠.
저 사진의 식사같은 경우.. 500~600Kcal 정도 될까 싶은 수준인데...
그럼 하루에 2000Kcal 이상은 모자란겁니다...
이 열량을 지방과 단백질로 계산해서 아주 단순 계산으로도 한달에 10Kg 가까이 빠지겠죠.
실제론 더 빠질테고...
21/05/11 02:03
수정 아이콘
저 군대에서 밥을 멀쩡히 먹었는데도 입맛이 없어서 많이 남기니까 훈련소 한달만에 10kg 빠졌습니다.
단비아빠
21/05/10 20:57
수정 아이콘
사병월급 제 아무리 올려주면 뭐하겠습니까..
군이라는 조직을 개혁하는데 드는 자원을 돈으로 환산한다면
사병월급 올려준 것보다 덜 들지 않을까 싶은데
물론 겉으로 쉽게 보이고 선전하기 좋은 쪽에다가 돈을 먼저 쓴거겠지만
결국 이런 식으로 속알맹이 한번 들키고 나면 본전도 못찾는거죠.
이 정부가 20대 남자에게 뭔가 잘해줬다고 말할만한 거의 유일한 정책일텐데...
그런걸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군요.
소독용 에탄올
21/05/10 21:07
수정 아이콘
군조직개혁에 사병월급 인상보다 돈이 덜 들진 않을겁니다....
군대를 좋은 직장으로 개편하는 수준으로 개선하고 문민통제랑 대외감시를 크게 확대해서 투명성을 끌어올리는 수준이 아니라, 말그대로 최소한의 조건으로 고시원 수준의 주거환경, 임무에 적합한 피복(+피복구입비)를 제공, 학교급식 이상의 양질의 식사제공, 부대단위 여가환경 제공정도만 해도 월급인상보다 제도개혁이 더 많이 필요하고 돈이 더 들어갈겁니다.

정부가 마음을 먹으면 준비하고 뭐고 할 필요 없이 예산만 나오면 바로 진행할 수 있는 일이라 월급인상을 가장 먼저 한거죠....
단비아빠
21/05/10 21:08
수정 아이콘
아 그런 식으로 모든걸 다 개선하는게 아니라..
본문에서 나오는 말도 안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 및 감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제가 자세하게 안썼네요.
말씀하시는 수준으로 군생활 자체를 업그레이드하려면 당연히 월급 이상의 돈이 들겠죠...
소독용 에탄올
21/05/10 21:14
수정 아이콘
차라리 정치인이 국방부 장관을 하면 표라도 생각해서 두들기면 반응이 나오고 할텐데 그런것도 아니니 정말 굼뱅이 기어가듯 바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방부서 군대 물좀 쭉 빼고, 정기적으로 외부감사를 받고 해야 말씀하신 개선이 될텐데, 생각보다 해당 개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적고 반대하는 사람들이 적극적이어서 상식수준의 개혁도 지지부진한 것 같습니다.....
한방에발할라
21/05/11 00:27
수정 아이콘
지금에서야 이런 여론이지 스마트폰 군대에 막 도입한다고 했을 때 여기서도 뭔 군인이 스마트폰 쯧쯧 하는 사람들 수가 결코 적지 않았던 거 생각하면 왜 개혁하려는 사람 수가 적은지는 바로 이해가 가죠. 생각보다 많은 수의 나이든 남자들은 어차피 자긴 군대 다시 안가고 자긴 훨씬 힘들게 생활했다는 이상한 자부심이 박혀 있거든요.
한방에발할라
21/05/11 00:24
수정 아이콘
이런 게 나올 수 있는 것 자체가 이번 정부에서 군인 휴대폰 허용을 해줬기 때문이겠죠. 그러니까 썩어있던 것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거와 함께 계속 터져나오는 거고요. 이건 부정할 수 없는 이 정부의 업적은 맞습니다. 군 간부들을 특정 행정부에서 다 임명하는 것도 아닌 이상 썩어빠진 곳들은 이전부터 저랬을 거고 핸드폰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선 그걸 공론화 시킬 수가 없었던 거겠죠.

군대 개혁의 가장 큰 원동력은 월급 인상, 눈에 보이는 대우 게선 이런 것보다는 결국 스마트폰 허용이라 봅니다. 그래서 벌써 군 간부들은 스마트폰 허용이 불만이라는 기사 나오기 시작했죠
소독용 에탄올
21/05/10 21:00
수정 아이콘
적어도 한국 체제에서 국가는 시민의 권리보장을 위한 도구고, 의무는 도구를 존속시키기 위한 비용으로 지불되는겁니다.

한국이 시민한테 기본적인 인권보장도 못해줄 상황을 벗어난 정도가 아니라 대놓고 선진경제국에 진입한지도 근 20년이 지나가고 있는데 아직도 저런일들이 생긴다는건 군대에 반체제인사들이 가득하단 말입니다.

시민을 모셔다가 쓰면서 권리보장도 못해줄거면 징집을 하질 말아야죠.
김홍기
21/05/10 21:02
수정 아이콘
빅터프랭클 오!빅터 하고 헐레벌떡 들어왔더니 답답한 내용이네요
21/05/10 21:04
수정 아이콘
군대는 반드시 여러번 뒤집어 까서 관련된 사람들은 군법에 의해서 처벌 해야 합니다.
흔솔략
21/05/10 21:10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짭니까? 포로수용소도 저거보다는 대우 잘해줄텐데요 미친건가?
흔솔략
21/05/10 21:17
수정 아이콘
임오군란... 유일한 구원...
metaljet
21/05/10 21:10
수정 아이콘
K-수용소군도, K-25시
키르히아이스
21/05/10 21:21
수정 아이콘
K군대답네요
저런거 떴으니 도시락 잘주고 나머지 인원들 밥을 줄일려나요?
내맘대로만듦
21/05/10 21:33
수정 아이콘
21세기 도심 한복판에서 보급이 끊어지는게 말이 되나?
누가보면 진짜 가정에 갇힌 마속인줄알겠네.
21/05/10 21:41
수정 아이콘
세끼 밥도 제대로 안주는건 진짜 심하네요. 간부들이 완전 정신나간 놈들인가....?
AaronJudge99
21/05/10 21:44
수정 아이콘
너무합니다
밥을 안준다고요? 선을 막 넘네요 어디까지 되나 어디까지 가야 짤리나 시험해보는 느낌입니다
둥두두둥둥
21/05/10 21:44
수정 아이콘
조선군의 안락사.. 전인류의 소원이라고!
톰슨가젤연탄구이
21/05/10 21:50
수정 아이콘
죄목 : 한남
선고 : 감옥형 노예군에 2년간 강제복무
설사왕
21/05/10 21:55
수정 아이콘
2차 대전 당시 소련의 시베리아 포로 수용소 급식 현황이라고 해도 믿겠네요.
최강한화
21/05/10 22:02
수정 아이콘
한솥도시락이라도 사다줘라 이 놈들아
태연­
21/05/10 22:04
수정 아이콘
한솥 치킨마요만 삼시세끼 먹어도 하루 8700원이면 되는데..
김첼시
21/05/10 22:04
수정 아이콘
강제징용의 슬픔 진짜 너무하네
캐러거
21/05/10 22:13
수정 아이콘
진짜 개버러지같은 나라
21/05/10 22:19
수정 아이콘
제대로 요리 가짓수랑 정량 맞춰서 나와도 솔직히 빈 말로도 먹고싶게 보이진 않더라고요 실제로도 맛도 없고
근데 하물며 그 최소 기준도 못맞추니 요근래 상황과 맞물려 불만 나오는건 당연하다 봅니다
그리고 격리인원들 저렇게 굶길바에야 컵라면이나 전투식량? 같은거 나눠주면 되지않나요?
이것도 아까우면 그 PX에서 원하는 품목 대행구매할수있게 하던가
카이지에 나오는 제애 지하 노역장보다도 못한게 말이되나
BibGourmand
21/05/10 22:40
수정 아이콘
포로보다 못한 것이 노예의 삶이지요. 강제징병피해생존자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키르히아이스
21/05/10 22:53
수정 아이콘
진짜 생존자라는 표현은 이럴때 써야죠
매일한명씩 죽던시절이 그리멀지 않은데
LifeLivingToday
21/05/10 2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와 먹는걸로 장난질을 하네..
07 7월~09 6월 군복무자인데, 독립포대(중대)라 행보관이 참 많이 해쳐먹으면서도 병사들 먹을건 손 안댔는데..

행보관 X놈이 가장 해쳐먹는건 디젤 유류였고(지 차가 디젤) 그 밖에 여러 보급품을 해먹는 아이였지만 그런놈 조차도 먹는건 장난질 안하더만..
21/05/10 23:22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굴라근가
메가트롤
21/05/10 23:50
수정 아이콘
도시락도 도시락인데 긴 격리에 눈치를 줬다는 부분에서 진짜로 킹받네요. 딱 조선인 클라스라서...
세종대왕
21/05/10 23:59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데 무슨 돈 조금 쥐어주고 군대 가라고 공략을 세우는지 기존 군대나 제대로 돌아가게 만들고 군대로 가라고 하던가
20대 초반 젊은 나이에 가서 죽고 장애 얻거나 멀쩡하게 나와도 저런 대우 받다가 나오는데 누가 군대를 갑니까?
Naked Star
21/05/11 00:20
수정 아이콘
군 계급 최고 위에 계신 분이 이걸 보고 한마디 해줘야 되는데 그럴 생각이나 있으실까나
21/05/11 01:07
수정 아이콘
"유출시킨놈 찾아!"
AaronJudge99
21/05/11 02:30
수정 아이콘
???: 재밌는...이슈..
공기청정기
21/05/11 00:20
수정 아이콘
큰훈련 끝나면 사비로 간식 돌리시던 우리 행보관님은 천사셨구나...
선넘네
21/05/11 00:21
수정 아이콘
간부 부사관이 사병 등쳐먹는 행위 최소 강등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군 보면 절도 등 심한 사고쳤다 걸리면 얄짤없이 강등시키던데 왜 우리나라는 다 관행으로 봐주나요.
21/05/11 00:27
수정 아이콘
몰이하던 몇년전에 바로 뉴스화 되더니 요즘은 뉴스화 시켜주긴하나요?
제가la에있을때
21/05/11 00:33
수정 아이콘
진짜 군대라는 조직은 답이 없는 것 같아요.
로제타
21/05/11 00:37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이게 뭐하는 짓거리래요 미쳤나
21/05/11 00:56
수정 아이콘
이 지경인데도
어제 연설에선 군도 평택항도 일언반구도 없었지요
정말 저런인간을 대통령으로 뒀다는게 좀스럽고 민망하네요
어바웃타임
21/05/11 00:56
수정 아이콘
노예나 머슴도 밥은 잘 챙겨주지 않나......


그냥 저거 다 군법으로 처벌했으면....미친놈들이네 진짜
21/05/11 01:30
수정 아이콘
하루하루 시끄러운 와중에 설마하는 의문이 들면서도 이 나라 군대에선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씁씁합니다.
눈표범
21/05/11 01:38
수정 아이콘
조용한 학살... 이럴때 써야할 용어인 것 같습니다.
HealingRain
21/05/11 01:53
수정 아이콘
이나라는 군인에 대한 존중 이런거 개뿔 하나도 없는 나라입니다. 그저 소모품이예요 소모품. 그 귀한시간 나라에 봉사하는데 폐미따위에게
조롱이나 받고, 군내에선 부조리가 판을 치고 어휴....
호머심슨
21/05/11 03:41
수정 아이콘
스마트폰 든 사병한테
돈몇푼 삥땅칠려고 저랬을까요?
이해가 안가네.
삥땅이든 실수든 제대로 조사해서
옷벗겨야 겠네요
진산월(陳山月)
21/05/11 05:03
수정 아이콘
미쳤구나 정말.
군대는 정말 대대적으로 뒤집어야 합니다. 관련자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반역죄로 처단해야 합니다.
맛있는새우
21/05/11 05:13
수정 아이콘
과거에는 군량미 횡령은 참형으로 엄히 다스렸는데 말이죠.
VictoryFood
21/05/11 07:45
수정 아이콘
임오군란 발발 140년 후
아스날
21/05/11 07:53
수정 아이콘
K-군대, K-포로, K-노예..
MaillardReaction
21/05/11 08:00
수정 아이콘
지금은 군인이어도 2년후면 국민인데 저런건 좀 엄하게 조져야돼요
하르피온
21/05/11 08:28
수정 아이콘
예전이면 진짜 목이 잘릴일인데 크크
지휘관 인권만 향상인듯
루크레티아
21/05/11 08:57
수정 아이콘
아니 뭔 저런걸 삥땅치지?? 진짜 대가리에 뭐가 들어서??
제가 군대에 있으면서 다른건 몰라도 먹을거로 삥땅치는 놈들이 제일 머저리고 멍청한 애들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해내네요???
다리기
21/05/11 08:57
수정 아이콘
이런 나라에서 K-뷔페미니즘을 정책적으로 밀어주다니....
1020 남자들 흑화해서 사회문제 심각해질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보듬어야ㅠㅠ
리자몽
21/05/11 10:31
수정 아이콘
이번 기회에 군대 간부 비리 박살내야 합니다

이번 정부에서 병사 월급은 올렸는데 간부 비리는 왜 손을 안대는지 모르겠어요

하는 행동이 너무 달라서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호미장수
21/05/11 10:34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1020남성들 각목 파이프 들고나와서 불지르고 깨부시면서 병역거부 하지 않는데에 감사를 해야할 지경입니다.
최저임금조차도 안주면서 징집 + 감금 콤보 대략 2년인데요. 예전부터 그걸 그냥 남자라면 가야지 하나만 갖고 보상도 없이 여기까지 온 국가 자체가 양아치란 생각도 드네요.
21/05/11 10:35
수정 아이콘
육군(논산)훈련소는... 진짜 최악입니다.
살찐 상태에서 군대를 가서(92kg) 3주차에 65kg가 되는 기적을 보았습니다.
당시 노란색 견장도 아니였는데...
그 플라스틱 말통에 뜨거운 물 받아놓고 그 맛 이상한거 때문에 이질인지 뭔지 걸려서 계속 설사만하고
정상인 몸상태가 아니였던 기억만 하면 부들부들 하네요. 설사를 계속하고 물도 못마시겠고 입안은 갈라지고 밥도 못먹겠던 상황이 진짜...
물론 최악 of 최악은 입소대대였습니다.
나막신
21/05/11 10:39
수정 아이콘
애초에 강제로 끌고가는데 그뒤의 소소한 저런게 문제되는 자체가 오히려 본질이 잊혀지는게 아닐까 생각도 해보네요

사람 유괴해놓고 묶어놨는데 유괴한건 그러려니하고 왜 손발묶어서 자유를 침해하냐고 논란되는 느낌 ㅜㅜ
마갈량
21/05/11 10:49
수정 아이콘
다른 인권 부르짖을 시간에
나라를위해 삶을 바치는 국군장병인권이나 좀 돌봐주시오 제발
BlueTypoon
21/05/11 11:21
수정 아이콘
해먹은건 아닐듯 하고 담당자 없고 관계된 간부는 생각날때만 말하고 밥 챙기는 아랫사람은 말 들을때만 준 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21/05/11 12:25
수정 아이콘
군량착복은 예로부터 엄벌로 다스렸거늘
21/05/11 13:51
수정 아이콘
민족성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다른 나라였으면 무조건 폭동이 일어났을텐데
허무와환상
21/05/11 14:16
수정 아이콘
제가 군대가서 느낀게 뭐하나 이야기안하면 아무도 신경 안쓰고 챙겨주지 않는거더라구요. 저렇게 격리되있는 병사를 누가 신경써주고 챙겨줄까요?
이렇게 이야기해야 그제서야 신경써주겠죠. 그리고 오히려 군대특성상 지금 저거 제보한병사에게 다른방식으로 안좋은말이나 해꼬지들을까 걱정입니다.
라스보라
21/05/11 14:57
수정 아이콘
진짜 젊은 남성들이 병역거부 운동 안하는거 신기한 일입니다.
21/05/11 16:52
수정 아이콘
이런 군과 관련된 사건들을 보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 그것이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그 뿌리가 군대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1693 [일반] 부동산 수수료관련.. [22] Nakao16485 21/05/12 16485 4
91692 [일반] [역사] 미녀의 천국 콜롬비아가 어떻게 마약 카르텔의 천국이 되었는지 알아보자 [32] 식별20450 21/05/12 20450 39
91689 [일반] 금일, 동탄 청약 경쟁률이 역대급을 달성했습니다. [53] Leeka18524 21/05/11 18524 6
91688 [일반] 사람 많이 알고 지내는 것이 결코 좋은 것이 아닙니다 [42] 말할수없는비밀14174 21/05/11 14174 3
91687 [일반] 간단한 혼밥메뉴 공유해요! [58] B급채팅방14177 21/05/11 14177 11
91686 [일반] 왜 이렇게 복싱 챔피언이라는 사람들이 많은가?... [18] 우주전쟁16836 21/05/11 16836 12
91685 [일반] 지하주차장 테러 사건 합의는 결렬 되었습니다. [33] Lovesick Girls17990 21/05/11 17990 37
91684 [일반] (삼국지) 삼국지의 '협'이란 무엇이었나 [31] 글곰10972 21/05/11 10972 25
91683 [일반] [약후방주의] 40대의 자기위로 장남감 구입 및 사용기 [43] 겨울삼각형20023 21/05/11 20023 30
91682 [일반] 사는게 재미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77] rclay23226 21/05/11 23226 8
91681 [일반] 남산 돈까스 원조 논란 [49] 빼사스13750 21/05/11 13750 0
91680 [일반] [역사] 사람보다 사자가 먼저 탑승한 엘리베이터 [14] Its_all_light94935 21/05/11 94935 7
91679 [일반] 머니게임에서 전기 참가자에 대한 넷상 반응에 대해 [224] 리나장17226 21/05/11 17226 1
91677 [일반] 죽음의 수용소에서 [96] 거짓말쟁이17221 21/05/10 17221 30
91675 [일반] [책소개] 제임스 카메론의 SF이야기 [13] 65C0211780 21/05/10 11780 10
91674 [일반] 중국,바이오엔테크 백신 연 10억개 생산 가능한 합작 공장 설립 [29] 크레토스15287 21/05/10 15287 1
91673 [정치] 오늘 문재인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 전문입니다. [187] 오늘처럼만25407 21/05/10 25407 0
91672 [일반] 머니게임의 룰이 이랬다면? [52] 레드빠돌이12936 21/05/10 12936 0
91671 [일반] 지정학적으로 중요한곳들은 과연 어떤곳들인가? [90] 아리쑤리랑26920 21/05/10 26920 88
91669 [일반] 30대 초반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40시간째 후기 [34] 오클랜드에이스16553 21/05/10 16553 8
91668 [일반] 검색중...... 마포대교.... [45] M270MLRS17684 21/05/09 17684 8
91666 [일반] 머니게임. 6화까지 보고나서...(스포주의) [137] 울트라면이야18457 21/05/09 18457 13
91665 [일반] 종신보험&변액보험을 알아봅시다(?).TXT [25] 비타에듀14049 21/05/09 1404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