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3/23 09:27:56
Name elaborate
Subject [일반] 영국에서 새로운 국방백서가 발표되었습니다. (수정됨)
1. 육군
-육군의 규모를 2025년까지 72,500명으로 축소, 예비군은 변동x
-77대의 챌린저2 퇴역시키고 남은 148대는 챌린저3으로 업그레이드
-워리어 장갑차 업그레이드 계획 취소하고 퇴역시킨 후 복서 장갑차 도입(2020년대 중반)
-유도형 다연장로켓시스템(Guided Multiple Launch Rocket System)에 2.5억 파운드(4,000억원) 투자
-신형 자동화 화력 플랫폼에 8억 파운드(약 1.3조원) 투자
-보병 부대들이 4개의 새로운 편제 사단으로 재편
-새로운 4개의 대대급 규모의 레인저 부대(Ranger Regiment) 창설, 왕립 스코츠 보더러스(the Royal Scots Borderers)에 소속됨
-새로운 글로벌 대응군(Global Readiness Force) 창설(제1전투항공여단, 제16항공강습여단)
-머시안 연대(Mercian Regiment)의 1, 2대대 합병
-협력국 지원과 훈련을 위한 방위군 보조여단(A Security Force Assistance Brigade) 창설
-전자전, 방공, 무인기 분야의 인력 증가
-23기의 가젤, 20기의 퓨마, 5기의 벨 212 헬기가 신형 중헬기로 대체


2. 해군
-리버급 배치2 순찰함 HMS Trent -> 지브롤터에 영구 배치, HMS Tamar -> 인도-태평양 영구 배치 확정
-신형 정찰함 획득 -> 해저 케이블 같은 필수 국가 인프라 보호용
-기뢰 제거용 기존의 헌트급과 샌다운급을 자동화 함선으로 대체
-베이급 상륙함을 해병대의 연안 타격 역할로 전환
-해병대는 미래 코만도 포스(Future Commando Force)로 진화할 것이며 전진 기지에 배치됨
-45형을 대체할 83형 구축함 개발, 2030년대 후반 배치 목표
-23형 호위함 2척 조기 퇴역
-하푼 미사일 퇴역시키고 과도기적 성격의 새로운 함대함 유도 미사일로 대체. 45형은 업그레이드형 방공 무기를 받게 됨


3. 공군
-란카 UCAV 시스템과 미래 전투 항공 체계(FCAS)에 20억 파운드(3.1조원) 투자
-F-35B 도입을 48기가 아닌 그 이상으로 확대(구체적 수량은 미정)
-다음 몇 년 안으로 24기의 타이푼 퇴역, 호크 T1도 마찬가지
-5기의 E-3D 센트리 조기경보기를 3기의 E7 웨지테일로 대체(2023년), RAF 로지머스에 배치
-C130-J 허큘리스 수송기 2023년 퇴역
-반테러 작전용 드론인 9기의 리퍼가 16기의 프로텍터로 대체(2024년)
-남아 있는 타이푼의 레이더를 업그레이드하고 스피어3 심도 타격 능력 도입


4. 기타
-한층 더 발전된 전자전 및 신호정보 능력을 위해 2억 파운드(3,100억원) 투자
-다음 4년간 우주 분야에 66억 파운드(10.3조원) 투자



출처
https://ukdefencejournal.org.uk/summary-of-the-uk-defence-review/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etaljet
21/03/23 09:45
수정 아이콘
HMS Tamar는 2천톤급인데 유도탄 없고 주포가 30mm라니 우리나라 참수리나 왠만한 해경함보다도 약하군요...과연 어디쯤에 갖다놓을런지?
핫자바
21/03/23 12:29
수정 아이콘
영국의 (약한)힘 투사...
닉네임을바꾸다
21/03/23 13:13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나라가 함정체급에 비해 좀 과한 구경의 함포를 쓰는 경향이...
이유는 저 윗쪽도 똑같이 과한 구경을 올리니까...
보리하늘
21/03/23 10:40
수정 아이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궁금한데 혹시 네이버에서 블로그 운영하시는 그 분 맞나요?
elaborate
21/03/24 09:43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보리하늘
21/03/24 11:09
수정 아이콘
아 맞군요. 블로그에서도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시나브로
21/03/23 15:10
수정 아이콘
덕분에 잘 봤습니다.
AaronJudge99
21/03/23 21:01
수정 아이콘
타이푼이 벌써 퇴역하나요? ;; 처음 나온지 30년도 안된거같은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1044 [일반] 독일군의 9000억 짜리 박물관 전시용품 구매기 [33] 한국화약주식회사11197 21/03/23 11197 12
91043 [일반] [13] 여행을 준비했으나 가지 않았다. 딴길로 샜다. 타카이5948 21/03/23 5948 3
91042 [일반] 재미로 알아보는 자동차 브랜드 가계도... [41] 우주전쟁13138 21/03/23 13138 4
91041 [일반] 더 현대. 서울 근황 [65] Leeka16634 21/03/23 16634 0
91040 [일반] 차세대 중형위성 1호 발사성공과 이런저런 이야기들 [11] 나주꿀10086 21/03/23 10086 6
91039 [일반] 남성은 사냥하고 여성은 아이 키웠다고? [77] 아난16083 21/03/23 16083 2
91038 [일반] [외교] 미국 외교일정 vs 중국 외교일정 (업데이트) [43] aurelius12461 21/03/23 12461 1
91037 [일반] 美 콜로라도 총기난사 경찰관 포함 10명 사망 [26] Rorschach10410 21/03/23 10410 1
91034 [일반] 금일 발생한 안드로이드 앱 실행 장애 해결 방법 (카카오톡 등) [33] Leeka16041 21/03/23 16041 10
91033 [일반] 영국에서 새로운 국방백서가 발표되었습니다. [8] elaborate9359 21/03/23 9359 1
91031 [일반] 흐드러지게 피어난 매화 [14] 及時雨8554 21/03/23 8554 13
91030 [일반] [외교] 중국, EU 의원 10명 제재한다고 밝혀 [61] aurelius14090 21/03/23 14090 8
91029 [일반] 코로나에의한 한일 입국체험기 (현지 상황 설명) 1편 [10] 마지막천사9693 21/03/22 9693 10
91028 [일반] [번역]66%짜리 J&J 백신대신 95%짜리 화이자 맞고 싶다고? [39] 나주꿀21059 21/03/22 21059 54
91027 [일반] [외교] 알라스카 미중회담을 통해 보는 중국의 세계관 [53] aurelius14001 21/03/22 14001 13
91026 [일반] [13] 10년전의 배낭여행 [8] emonade6388 21/03/22 6388 13
91025 [일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미국 임상 3상 시험 결과 공개 [99] 여왕의심복19195 21/03/22 19195 63
91024 [일반] 소의 방귀를 줄여 지구를 구하려면 '이것'이 필요하다 [39] 나주꿀12008 21/03/22 12008 2
91022 [일반] 2차 테러를 당했습니다. [58] Lovesick Girls18129 21/03/22 18129 49
91020 [일반] 누가 저스티스 리그를 죽였나 [68] roqur11948 21/03/22 11948 5
91019 [일반] 그럼에도 사랑하는 너에게. [12] 쉬군7555 21/03/22 7555 15
91018 [일반] [칼럼] 대만에서의 위기가 미국패권을 종식시킬 것인가? [34] aurelius14120 21/03/22 14120 12
91015 [일반] [팝송] 시아 새 앨범 "Music - Songs From and Inspired By the Motion Picture" [7] 김치찌개6982 21/03/22 698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