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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 13:29
그런 거 지킬 당이 아니지요. 우리나라 정당들 어디 정상인 정당이 있나요 크크
그거와는 별개로 민주당도 다주택자 기득권 금수저 건물주분들 많던데 부럽습니다.ㅠ.ㅠ 열심히 살아서 자기가 번 건데 뭐라하고 열폭하는 제가 찌질한 거겠지만요.. 다 고생한 댓가인 건 잘 압니다. 미통당이야 뭐 대한민국 0.1%이니
20/07/10 13:30
20/07/10 14:08
동의합니다.
오거돈이 살아서 재판받는 부산은 버리고 박원순 전 시장 사망으로 공소권이 없어진 사건이니 서울을 취하려 하겠죠. 후보등록으로 비난은 받겠지만 야당후보보다 1표라도 더 받을 수 있어서 서울시장 찾아올 수 있다고 계산서면 철면피처럼 나올겁니다.
20/07/10 13:32
유죄가 나와서 상실했을 경우에도 당헌당규를 바꿔서라도 서울시장은 차지해야하는 자리긴하죠.
근데 이미 죄를 밝힐 수 없게 되었는데 안낼까 싶긴합니다. 단순 장관급을 넘어선 서울시장은 너무나 큰 자리니까요.
20/07/10 13:32
부산은 어차피 안 될 테니까 굳이 무리수 두면서 후보 낼 필요 없겠고
서울은 민주당 텃밭인데 당헌이고 뭐고 야당에 내주는게 바보죠. 공소권없음으로 수사도 종결되어서 법적으로 죄가 인정된 것도 아니니 명분이라 할만한 것도 있습니다. 체면이야 좀 구겨지겠지만 그거야 어차피 구겨질만큼 구겨진 상태죠. 여성후보 내면서 여성을 위한 서울시 만들겠다고 구호 외치면 됩니다.
20/07/10 13:34
저는 장관 2년 좀 안되게할 박영선 중소기업부장관이 장관 그만두고 나올것 같은데말이죠.
전에 서울시장 후보로도 나왔었고 여성후보고 국회의원 다선이고 해서 나올만 할것같은데말이죠.
20/07/10 13:33
일단 서울은 밝혀질수 없으니 낼것 같습니다.
그걸 막으려면 피해자가 나와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피해자입장에서도 혼자나오기엔 부담이 매우 클꺼고 거기다가 미래통합당 같은 야당과 손잡고 나오면 정치적인 공격까지 받을꺼라서 그냥 묻힐것 같은 느낌이라 당사자도 죽었고요 부산시장은 안나올수도 있지만 우회지원은 분명 할겁니다. 무소속이나 열린민주당이나 어디로 나갈지는 모르겠는데 말이죠.
20/07/10 13:33
중대한 잘못이 판결 등으로 확정된 거도 아니고, 그로 인해 직위를 상실한 거도 아니니 당헌당규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죠. 근데 서울시장급이면 저 규정이랑 상관 없이 어떤 핑계를 붙여서라도 후보 냈을 겁니다.
20/07/10 13:33
박원순 시장이 2018년에 당선됐고, 2022년까지가 임기였는데 내년 보궐한다치면 2년더 있어야하는데...
민주당이 서울을 포기한다? 흠... 어떤 창의적인 멘트로 후보를 낼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20/07/10 13:34
내는건 확정이고 내면서 어떤 핑계를 댈건지가 더 중요하겠죠. 이해찬이 성추문 의혹에 대한 질문에 버럭하는걸 보면 안면몰수식으로 나갈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더더욱 중요한건 재보선 전까지 수도권 집값 잡을 수 있느냐고.
20/07/10 13:36
서울은 무조건 내죠. 자게랑 유게에 언급된 커뮤들 구경한번 했는데 제가 관계자라면 후보 내자고 할 거같습니다.
과반싸움 할만할 거 같은데
20/07/10 14:21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사람들"이
3년동안 성추행 당하다가 고소한 비서에게 참교육을 시켜주겠다고 하는 사람과 이에 동조하는 사람들을 지칭하신거 맞나요?
20/07/10 13:37
부산은 사실 내도 질게 뻔하니 안낼꺼고
서울은 무조건 냅니다. 시간 좀 지나면 공소권 종결 됐다고 언플 하면서 내겠죠. 양심이 있으면 안내는게 정상이지만 내로남불의 화신인 민주당께서 안낼리가 없죠 암요
20/07/10 13:38
서울 포기한다는 얘기는 대선 포기한다는 얘기랑 동급입니다.......가장 든든한 민주당 지지기반이기도 하고요.
대선 1년전에 세몰이 및 실질적인 영향력을 생각해서라도 서울 절대 포기 안 합니다. 게다가 공식적으로는 기소도 안 당하고 사망했기 때문에 우길려면 우길 수도 있고요.
20/07/10 13:42
서울은 낼겁니다 100 퍼센트로, 심지어 박원순 시장을 계승하겠다는 얘기까지 할 거에요. 오늘 이해찬 당 대표가 성추행 건 물어보는 기자한테 예의 운운하는거 보니까 성역화되는거 100퍼센트입니다.
20/07/10 14:01
당선 여부는 부동산이 결정할 가능성이 높죠. 아무리 요즘 서울이 여권 지지세가 세더라도 부동산엔 장사 없습니다. 지금같은 상승장이 내년까지 이어지면 부동산 폭등 책임론+적당한 공급 대책만 섞어서 미통당이 밀어도 민주당은 답없죠.
20/07/10 14:04
저는 현 정권 핵심 지지층은 재산 전체 몰수해서 주택을 추첨으로 분배해도 뽑을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에... 부동산을 조진다 하더라도 결국 여권에서 낸 후보가 당선될거라 봅니다. 뭐 근데 1년이나 남았으니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20/07/10 13:47
이미 저 버럭 건만 보더라도 성추행 피해자는 아웃오브안중이라... 표가 된다는 판단이 있다면 할겁니다. 정치인이라는 작자들이 그렇죠.
20/07/10 13:44
올 초 위성정당 만든 자한당 꼼수 쓴다며 맹비난하다 총선예측 불리하게 나오자 안면몰수하고 자신들도 위성정당 만들었던 이력이 있죠.
20/07/10 13:50
요번에 위성정당 만들 때도 비난은 일시적이지만 의석은 영원하다...는 아니고 4년 간다는 이론으로 무장했었죠. 뭐 얘기 나올 때마다 그렇게 도덕과 원칙을 지키다 노무현 정권 때 어땠느냐 하는 반박도 항상 보고요. 실리주의 철저하게 밴치마킹해서 장착한 게 지금의 민주당이에요.
20/07/10 14:07
과거 사례를 찾아봤는데
이미 이교범 하남 시장이 당선무효형을 받고 이뤄진 재보궐선거에 오수봉을 공천해 당선시킨 사례가 있네요 당시 다른 당에서는 당헌당규를 지키고 내지말라고 했지만...당헌같은건 사실 필요할때만 쓰는거죠. 이번에는 무효형을 받은것도 아니구요. 굳이 무효형을 받은 인물이 속한 정당이라고 해서 재보궐선거 안낼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제대로 지키지 않을거면 그냥 없앴으면 좋겠어요. 2017년 보궐선거 결과 보고 있는데 기존 민주당 정치인이 박탈당한 자리 들중 하남시장 자리는 무시하고 공천해서 당선시키고 덜중요한 광역의원, 기초의원 자리는 직접 내지는 않고 탈당한 인물 밀어주고... 2018년은 무효형 받은 민주당 의원은 없고.. 2020년 재보궐은 부산 중구 구청장에서 김시형을 공천했고 안성시장엔 김보라, 고성군수 함명준, 천안시장 한태선, 진안군수 전충성 민주당 지자체장이 사고쳐서 물러난 자리에 다 공천했네요. 기초의원, 광역의원도 많아서 다 안봤지만 대부분 낸것 같구요. 별로 관심있는 이슈는 아니라 몰랐는데 찾아보니 황당하네요. 이럴려고 만든 당헌 아니잖아요
20/07/10 15:30
사실 애시당초 중대 라고 써놓은지라 중대한 잘못이 아니다 라고 덮으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부산시장이야 지지율도 후달리고 중대한 잘못이 아니다 라고 말하기 뭣하니까 안낼것 같기도 한데... 서울시장이야 어떤 사건인지도 안나올테니 그냥나와도 명목적인 규정은 피해갈 수 있는거라서
20/07/10 14:08
부산 분위기로 봤을 때 민주당쪽은 인물도 없고 나와봐야 당선 가능성이 많이 떨어지니 부산은 후보를 내지 않고 '명분'을 취하고, 서울은 유야무야 됐으니 실리를 취하기 위해 후보를 내세우겠죠.
20/07/10 14:20
서울 무소속으로 내서
먹을듯 민주당으로 낼 정도로 뻔뻔하지는 않을듯 싶구요 누가봐도 민주당 후보인 인물이 나오고 그럴텐데 무소속으로 나오겠죠
20/07/10 14:32
내도 질게 뻔하면 안내고 명분이라도 쌓겠지만(부산은 이렇게 갈듯) 서울은 아직도 민주당 텃밭이라 안낼리가 없어보입니다. 꼼수를 쓰자면 위성정당 이름으로 후보 내는 정도?
20/07/10 14:40
도덕적 기준이야 자기네들 입맛에 맞게 뒤틀어버러도 극렬지지하는 지지자들이 널렸는데 뭐 저걸 누가 지키나요
벌써 예의 운운하면서 피해자 여성에 대한 2차 가해를 저지르는 인간들인데
20/07/10 15:02
처음에는 서울이라는 곳이 특별하고 국정과 연계 때문에 안낼수가 없다고 생각했다가...생각해보니 재보궐 할 때 쯤이면 대략 대통령 임기가 1년정도 남을 시기라 신경 안써도 되겠더라고요. 오히려 향후 대선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거고. 뭐...알아서들 하시라. 다만 차기 시장 공약은 미통당은 무조던 재개발이 1번이겠네요. 그러면 당선 가능성도 클거고.
20/07/10 15:04
고소만 된 상황에서 종결된거라 당헌 당규의 상황과는 다르죠
물론 심증이 강하긴 하지만 더민주에서 후보 낼 수 있는 조건은 됩니다 무소속에서 후보을 찾아 밀어준다 자체 후보을 낸다 안낸다 선택지가 있는데 후보 낼거로 보입니다 지지율 크게 상관 없을거고 당선 가능성도 높다고 개인적으로 봅니다 미통당에서 거론되는 후보들이 나경원 오세훈 김용태 권영세 던데 그닥 경쟁력이 비대위가 서울시장 선거 지면 타격이 커서 의외의 인물이 등장 할수도 있다는게 변수 겟네요
20/07/10 15:41
민주당과 윤리 도덕은 물과 기름과 같은 관계죠. 조국 윤미향 더듬어 3형제의 위선을 보시지 않았나요..게임사이트니 전병헌도 다들 아실테고.
4050 입진보들은 대법원 판결 나오고도 강간범 쉴드치고 멀쩡한 피해자를 불륜이니 무고니 몰고 가는 종자들입니다. 애초에 부끄러움이 없는 놈들인데 고민이나 하겠습니까? 곰탕집 무고 빼액 거리던 보배 베스트 글 보고 가시죠. https://www.fmkorea.com/best/2983390662
20/07/10 16:23
망자에 대한 애도도 끝나지 않는 상황에서
망자의 자리에만 집착하는 속물적 모습이 이해 되지 않는다 했을뿐인데 거기에 정치적 신념이네 뭐네 하는 알량한 것들을 가져다 덕지덕지 붙여서 시비거는 이유가 뭔가요? 님이 원하는 여론적 흐름이 아닌 의견이라면 이런 사이트에 한 줄 적는거 조차 용납하지 못하나요? 이런 얘기 조차 꺼내는거 조차 정치적 낙인과 마녀사냥 돌림거리로 만드시는 저의가 노골적이라 안타깝습니다.
20/07/10 17:26
인구천만 대도시 한나라의 수도의 시장이 공석이 되었는데 [정치] 카테고리에 궐석이된 시장자리 선거에 대한 글하나 적지못할 이유는 뭔가요?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서울 생각보다 큰 도시입니다. 광역권 제외하고도 인구 1000만되는 도시 얼마없어요. 런던 900만 파리 250만 뉴욕 800만이에요(파리는 광역권 제외고 물론 뉴욕은 수도는 아니지만 대도시죠) 이런 도시의 시장이 초유의 사태로 궐석이 됐는데 관련글 하나 적지못할 이유가 있나요? 망자의 자리 속물적 모습 운운하기엔 너무나 중요한 자린데요. 애도해야하니 서울시 행정이라도 올스톱할까요? 그럼 반대로 물어보겠습니다. 멕시코시티의 시장이 이런 초유의 사태로 궐석이되고 관련글이 여기 올라오면 그때도 망자어쩌구 하실건가요? 좀 이해가 안되네요.
20/07/10 17:30
린든 B. 존슨은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되고(정확힌 병원에서 죽음을 맞고) 30분도 지나지 않아 취임선서를 하고 미합중국 대통령이 됐죠. 이것도 망자에 대한 예의가 없는걸까요? 속물적으로 보이시나요?
지나치게 가볍게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좀
20/07/10 16:04
어차피 무적의 논리가 있어서...
무죄추정의 원칙 모르냐 -> 아직 판결 안났다 -> 공소권없음으로 수사종결 -> 고로 죄 없다 그리고 제가 보기엔 미통당에서 누가 나와도 민주당 후보한테 질 것 같음.
20/07/10 16:09
지금 자유당은 총선2연패에 대선, 지자체선거까지 4연패를당하고 tk지역을 제외하면 돈줄이 말라서 서울이나 수도권은 조직이 거의 와해된 상태라 내년 보궐선거에 목숨을 걸어야죠. 오죽하면 김종인 비대위장이 내년 보궐선거를 대선처럼 치러야한다고 하겠습니까. 당선가능성이 희박한 서울에서 상대방 당헌당규까지 들먹이며 남의당 후보를 내니 마니하는것도 이해는갑니다.
20/07/10 21:25
올해 정도를 계기로 민주당은 도덕성 프레임에서 벗어나려 할 거라 생각합니다. 경쟁당과 같은 잣대가 적용되는 수준 정도로 프레임을 짜려고 할 거 같습니다. 전략적으로 움직일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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