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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4 08:58
제 취향은 서피스 계열입니다. 이 애플놈들아 이거시 마소의 갬성이다. 이정도로 좋은데 비쌉니다. 네 너무 너무 비쌉니다. 좀만 쌌으면...
19/11/24 09:33
저는 솔직히... 그쪽도 아예 안본건 아닙니다. DELL XPS 2in1 이나 ASUS 나 HP 제품들 다 보긴했는데... 뭐라고 해야할까.. 그렇게 끌리진 않더군요. 왜 끌리지 않나 라고 곰곰이 좀 생각을 해봤는데, 이게 실제로 얼마나 활용할만할까 라는 의문점이 남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것같습니다.
19/11/24 09:01
맥북도 쓰고 윈도도 쓰는데
윈도 노트북중 가성비를 빼고 예쁘고 추천할만한게 뭐가 있으세요? 게임은 안하고 문서작업과 간단한 동영상 편집은 가끔 합니다. 가격대 퍼포먼스 성능비 보다는 예쁘고 마감 좋은게 좋아 맥북을 무척 선호하는데 윈도 노트북중 추천하실 것이 있을까요?
19/11/24 09:18
예쁜건 그냥 서피스 랩탑3 13인치 가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윈도우 계열에서 전 넘사벽으로 예쁘고 마감처리 잘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성능도 글에 적었다 싶이 맥북 프로에 비교될정도로 나쁘지 않습니다.
추가: 애플제품이 너무나도 흔해지면서 전 애플의 주는 "유니크"함은 거의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그에반해 마소의 제품들은 분명히 희소성이 존재하고 제품 디자인 자체가 프리미엄함이 있거든요.
19/11/24 10:06
제가 서피스 북2 사용하는데 약간 애매합니다. 태블릿으로 가끔 쓸거 생각하고 샀는데 분리가 귀찮기도 하고 분리한 상태에서 따로 충전도 불편하고 배터리 빨리 녹습니다. 그냥 서피스 프로가 낫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19/11/24 10:35
분리 상태에서 usb-pd 충전 단자 하나만 있어도 훨씬 나을 거 같은데... 독자규격으로밖에 안되서 충전기를 무조건 같이 들고 다녀야 된다는게... 일단 분리를 하면 충전 불편 + 데이터 유선전송수단이 없음 이 큰 것 같습니다. 동영상 넣어서 보고 싶으면 부착 전송 분리 해야되는데 이럴거면 그냥 태블릿을 쓰고 말지라는 생각이 매번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19/11/24 11:23
아..저는 거의 책상에 두고 써서..파일은 드롭박스로 동기화 되니 그 부분에 대항 불편감은 못느꼈습니다. 확실히 가지고 다니는 태블릿으로서 활용은 빵점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배터리나 확장성이나
19/11/24 12:54
북은 제가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비교를 못하겠군요. 개인적으로 북 디자인은 너무 안예쁜것...같아서. 그리고 게임용으로 나왔는데, 게임용이면 비슷한데 더 좋은 제품들이 너무너무 많아서요.. 물론 태블릿 모드가 있긴하지만...
19/11/24 09:51
서피스의 광활한 베젤이 전 걸리더군요.
지금은 LG그램 2018년형 i5모델을 쓰고 있긴한데, 발열이나 쓰로들링 문제는 굉장히 불만족스럽지만 추가 자금 투입후 고오급인 맥북이나 XPS로 가기엔 가성비가 많이 안좋기도 하고 필요없기도 하고...
19/11/24 11:15
서피스 프로... 저도 써 봤는데 좀 애매하지 않나요? 그리고 윈도우 기반 태블릿이 활용도가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서피스 프로 4 를 지금까지 써 오면서 느낀 점은, 노트북으로서의 기능도, 태블릿으로서의 기능도 어느 한 쪽도 완전하게 충족시키지 못하는, 어중간한 기기 라는 것입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마감, 휴대성은 인정합니다.
19/11/24 12:35
태블릿을 이미 쓰고 있는 입장에서는 가끔 윈도우 플랫폼으로 하고 싶은 일들이 있을 때 아쉽긴 합니다. 태블릿을 1개만 산다면 용도에 따라 아이패드나 갤탭을 추천하는 편이고, 세컨드 태블릿이라면 서피스 프로만이 제공할 수 있는 몇몇 윈도우 관련 기능 때문에 고려해볼만한 정도라고 봅니다.
19/11/24 17:00
저 같은 경우에는 동영상 촬영을 많이 하는데, 동영상 파일 옮기고 작업 (편집 및 기타등등) 하는 데에 아무래도 편의성 차이가 있습니다. iOS 나 안드로이드에서도 해당 기능의 앱들이 있긴 한데 용도/기능이 제한적이고, 필요할 때 마우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윈도우 프로그램이 더 세밀하고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면이 많아요. 추가적으로 다 된 동영상 파일을 NAS 에 올리거나 내리거나 수정하는 것도 PC 프로그램이 훨씬 잘 되어 있고... 또 한 가지는 동영상 호환성 차이도 있습니다. iOS 나 안드로이드나 아직 특정 코덱 동영상의 재생에 문제가 있어 앱을 바꿔가면서 써야 하거나, 360도 동영상의 경우 윈도우는 기본 플레이어에서도 재생이 원활한데 비하여 iOS 나 안드는 제대로 돌리는 앱이 없어요...
그거 외에도 PC 플랫폼으로만 나와 있는 성능요구사항이 적은 게임들 (특히 스팀 게임) 은 서피스는 윈도우니까 당연히 실행이 되는데 안드나 iOS 는 안되니까요. 짧게 말하면 iOS 나 안드 태블릿의 기능을 반쪽짜리 불편하지만 흉내는 낼 수 있으면서 윈도우에서 가능한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아이패드나 갤탭을 사용하시는 경우에 세컨드로서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가격...
19/11/24 12:58
서피스 프로는 전 약간, 좀 특이한 포지션을 잡고 있는 제품이라고 전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일단 태블릿으로서의 기능은 말씀하신대로 애매하고, 랩탑으로써의 기능도 반쪽짜리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해서 양쪽 모두의 기능을 약간씩 가지고 있어서 그 기능이 필요한 사람들에겐 굉장히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 이 서피스 프로가 가장 어울릴것같은 사람들은 주로 출장을 자주나가는 사람들. 일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노트북들에 비해서 훨씬 가볍고, 정말 말그대로 케이스 덮고 그냥 그대로 출바알 하면 되는데다가 부피도 무지하게 작아서 전혀 부담도 안됩니다. 제가 머리속으로 그림을 그려봤는데, 장기간 출장, 혹은 여행을 갈때 무슨 제품이 가장 좋을까 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전 프로가 가장 먼저 떠오르더군요. 저도 아이패드를 보유하고 있고, 아이패드의 거창한 [노트북을 대체시킬 수 있는 태블릿]이라는 말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건 극히 한계가 있는 반면 프로는 부피는 아이패드만 하면서도 아이패드가 할 수 없는 다양한 것들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좋은 것같습니다. 어디서 쓸꺼임? 이라고 제 스스로 물어봤을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호텔방에서 프로 쓰는 저의 모습이더군요.
19/11/24 14:56
서피스랩탑3 구매하려고 기다리는데 딱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혹시 색상에 대해서도 말씀 주실 수 있을까요? 예구도 안뜬 상황에 실기를 볼 수가 없어서 상상으로만 보는데 다 예뻐보여서요 ㅠㅜ
19/11/25 09:29
색깔은 샌드스톤, 매트블랙, 코발트 (알칸타라), 플래티늄 (메탈 알칸타라) 이렇게 5가지인데요
넘사벽으로 이쁜건 당연히 매트블랙이지만, 문제는 사용시 지문이 묻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굉장히 귀찮습니다. (물론 그래도 전 매트블랙 포기 못합니다만) 샌드스톤은 여성분들이 아마 좋아하실것같고, 코발트는 깔끔하게 괜찮습니다. 매트블랙만큼 지문이 묻지는 않구요 가장 무난하고 지문도 안묻는 컬러는 플래티늄입니다. 저는 지문 묻더라도 포기 못해서 매트블랙으로 갔었습니다.
19/11/25 11:11
저는 삼성 갤럭시북 플렉스였나? 그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360도 회전되는 2in1, 와콤 펜 지원되는 기존 삼성 노트북 펜? 의 네이밍 체인지 또는 풀체인지 버전일건데.. 얼마나 플렉스할지? 궁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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