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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6 14:16
JYP는 꽤 오래전부터 블라인드 테스트를 적용해 왔습니다
그래서 어디선가 인터뷰에서 박진영 본인도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본인곡이 탈락하는 경우 많다고 했죠 박진영 1인의 결정에 의해 회사 전체가 좌지우지 되지 않은지 오래됐어요 박진영은 오너이자 뮤지션일뿐
17/05/16 14:31
그게 아마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망하고 JYP(회사)가 재무적으로 위협받을 때 구축된 시스템일겁니다.
블라인드 테스트 이후에 JYP(회사)가 살아났고 지금까지 그 블라인드 테스트 구조가 쭉 이어져 온 걸로 알려져있는데... 시그널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과한 걸 보니 그 시스템이 기능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게 아닐까 걱정되긴 하네요.
17/05/16 14:17
2. 그래서 이 글이 말하고자 하는바가 정확히 뭡니까?
3. 그 동안 나온 노래처럼 signal도 블라인드로 선정된겁니다. 스포츠&연예 관련 글도 자유 게시판 작성이 허용되어 있습니다.
17/05/16 14:21
자유게시판인데 이정도도 못쓰는건가요. 말하고자 하는바는 트와이스의 시그널을 들은 후 제 생각을 적은겁니다.
스연게로 운영진이 보낸다면 반발하지 않겠습니다. 마찬가지로 블라인드로 선정된거라면 좀 아쉽긴하네요. 그만큼 다른노래들이 별로였던건지..
17/05/16 14:52
그래서 이게 지금 진중한 논의가 가능한 글입니까?
이 글이 '나 JYP 싫어하는데 역시 시그널 노래 별로군' 이상의 뜻이 뭐가 있는지?
17/05/16 14:55
이 글이 진중한 논의가 가능한 글인지 아닌지는 자유게시판에 쓸 수 있느냐 마느냐와 아무 상관 없는 문제입니다.
자유게시판에는 가벼운 상념이나, 일상 이야기를 써도 됩니다. 자유게시판이 보다 진중한 논의가 '가능'할 뿐이지 꼭 진중한 논의를 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이 글이 진중한 논의가 가능한 글이 아니라는 점에는 공감합니다. 그냥 '내 생각'만 적혔을 뿐 JYP의 속내를 유추할 어떤 근거도 없으니까요.
17/05/16 14:36
https://cdn.pgr21.com/?b=8&n=71680
4.7.3. 타 게시판과의 구별점 - 자유게시판 스포츠/연예 관련 주제에 대해 자유게시판에는 당연 게시 가능합니다. 공통 주제를 향유 가능함에도 두 게시판의 차별점은 기본적인 글자수 규정에 비롯하듯 스포츠/연예 게시판은 관련 주제를 가볍게 나누고 소비가능한 반면, 자유게시판에는 상대적으로 긴 글로 작성하게 되기 때문에 진중한 논의가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형식의 차이로 인지가능합니다. 자게의 글자수 규정을 만족하면 상관없습니다.
17/05/16 14:52
그래서 이게 지금 진중한 논의가 가능한 글입니까?
이 글이 '나 JYP 싫어하는데 역시 시그널 노래 별로군' 이상의 뜻이 뭐가 있는지?
17/05/16 14:57
일상글도 자유게시판에 올릴수 있고 진중한 논의를 할 필요도 이유도 없습니다.
진중한 논의가 되느냐마느냐는 제한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17/05/16 16:38
진중한 논의가 가능할수도 있죠?
가능성을 주관적으로 판단하지 말라는 취지에서 뒤에 기본적으로 형식의 차이로 인지가능하다는 말이 더 있는거라고 생각됩니다. 형식적인 요건을 만족한다면 된다고 봐야죠.
17/05/16 14:52
그래서 이게 지금 진중한 논의가 가능한 글입니까?
이 글이 '나 JYP 싫어하는데 역시 시그널 노래 별로군' 이상의 뜻이 뭐가 있는지?
17/05/16 15:38
스연게로 같은 소리를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운영진이 조치할 내용이니 조용히 신고하면 그만인 것을... 다른분들 댓글보니 심지어 규정 어긴 것도 아니네요.
17/05/16 14:32
마지막 문단을 보면 'jyp 노래 좋지도 않은데 그냥 가만히 있지 트와이스한테 노래줘서 망하게 했다' 라고 밖에 안느껴집니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블라인드테스트를 통과한 노래니 그것은 사실이 아니니까요.
17/05/16 14:23
;; 좀 황당스럽네요. 트와이스 팬도 아니고 그냥 노래만 듣던 사람이고 이번에 나온 신곡에 대한 생각을 적은겁니다.
제 글이 생각보다 많은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나보네요.
17/05/16 18:57
제와피 소속 아이돌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그 그룹 이야기 들어보니, 박진영 작곡이라고 점수 더 주고 그런건 아니고...
오히려 박진영이 보이그룹들한테 자기 곡 써달라고 막 pr하고 그러던데, 딱 잘라 "형곡은 별로라..." 이렇게 말한 듯..(물론 농담삼아 그런거겠지만...) 서동북남님 말처럼 그곡 찍은 직원들 잘못 같음...
17/05/16 14:26
제와피 스스로 자신 없이도 돌아갈 수 있도록 (큐브, DSP가 중심축이 흔들리자마자 바로 맛 가는걸 옆에서 보고) 제와피는 몇년전부터 개편을 했고
그 결과 도입된것중 하나가 블라인드 테스트죠. 그걸 통해서 백아연, 트와이스등이 제와피가 아닌 사람이 만든 노래가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대박나면서 자리 잡았고요. 그렇지만 이번 시그널은 그 시스템을 제와피가 뚫어서 노래가 나온거죠. 그 시스템이 정립된 이후에 제와피 노래가 많이 까여서 외부에 제와피 노래를 전보다 더 많이 살포하게 되기도 했고.... (너무너무너무부터 이번에 싸이 Bomb까지...) 노래에 대한 아쉬움이야 당연한거겟지만.. 잘된건 제와피가 아니라서 / 된건 제와피라서 라는건 사실관계 왜곡이 심해보이니 불편한겁니다. 더 크게 보면 최초에 트와이스 멤버를 뽑고 컨셉을 잡은건 다 제와피인데요.. 제와피가 싫은걸 가지고 다른 이유를 가져다 붙여서 까는 글 같은데요..
17/05/16 14:28
JYP가 싫은건 사실인데 그 사람이 싫다는것을 알리기위해 쓴글이 아니고
트와이스 이번노래 별로인데 알고보니 JYP작사 작곡이었네. 라고 쓴 글입니다. 두개는 명확히 다르죠.
17/05/16 14:28
저도 노래는 좀 심심하고 제 스타일이 아니긴한데..
아무래도 이제막 나온 신곡이라 그런건지, 네임밸류값인지, 제가 대세랑 다른건지, 멜론/지니/벅스/네이버에선 다 1위긴 하네요. 그리고 개편후 JYP소속 가수들 노래는, JYP노래네? 에휴.. 이게 아니라 오 이번엔 JYP가 뚫었네? 가 되어야 겠죠. JYP곡도 당연히 블라인드로 뚫은곡 이니까요.
17/05/16 14:28
저번주에 나온 싸이 노래들과 이번 트와이스 시그널도 처음 들을때는 심심하고 별로였는데 듣다보면 중독성이 강하고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제 귀가 요즘 팝 트렌드를 못 따라가는 건가 생각해봤습니다.. .
17/05/16 14:29
스포츠/연예 게시판이 더 적합해 보이고,
지금까지 박진영곡을 타이틀곡으로 안 써줘서 불쌍해서 통과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지금까지의 트와이스 느낌이 노래에서 덜 나네요. 블라인드라고 해도 박진영곡 냄새가 나서 알았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소중한 사랑도 앨범 흐름과 맞지 않는 노래였는데 굳이 넣은 느낌이어서 의아했었는데요.
17/05/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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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6 18:46
가능한 걸 아시면 하실 필요 없는 이야기입니다.
E-22님께서 글을 쓰실 때 그렇게 하시는 건 님 자유지만 이건 글쓴이의 선택입니다.
17/05/16 14:30
JYP에 대한 호불호는 빼고 이번곡은 여러가지 변화를 주긴 했습니다.
도입부를 리드보컬로 시작하던것에서 랩파트로의 전환 메인보컬과 리드보컬들의 파트분배 스왑 기존 랩파트를 맡던 친구들과 보컬파트를 맡던 친구들의 스왑 외국인 멤버들의 랩파트 분배 등등 뭐 더찾을만한 것들도 있긴 할테지만요. 여러모로 기존의 트와이스란 이미지와는 다른 좀 낯선곡이라는 느낌을 받는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개인적으론 이전 수록곡인 터치다운의 기반에 소중한 사랑을 좀 섞은듯한 느낌이 듭니다.
17/05/16 14:31
저는 멜로디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가사 몇군데 거슬리는 부분들 때문에 곡에 몰입이 안되는 느낌이 듭니다.
우선 도입부와 곡 전반에 나오는 가사. 싸인을 보내 시그널 보내 이걸 굴려서 발음하는데 그냥 왠지 좀 불편합니다. 그다음 후크에서의 가사. 시그널 보내 시그널 보내 난 너를 원해 난 너를 원해 이 부분이 너무 뻔합니다.
17/05/16 14:32
본인만 별로이신것 같네요. 지금 대부분의 차트 1위하고 있고 대중들은 좋아하고 있습니다.
대중적인 노래를 좋아하지 않는 성향이시거나 도전적인 정신을 싫어하시는 것 같네요. 이정도 도전정신에 이정도 랭킹이면 전 대단히 성공적이라 봅니다.
17/05/16 14:35
대중적인 노래도 좋아하고 저는 굉장히 도전적인 사람입니다. 뭐 여기서 제 인생에 대해서 모든것을 말할순 없으니..
그런식으로 인신공격 까지 당할 정도인가 지금 좀 당황스럽긴 합니다만, 기분을 나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17/05/16 14:37
대중적인 노래 좋아하시고 도전적인 것도 좋아하시는데 시그널을 싫어하시는 이유를 저는 찾지 못하겠네요.
인신공격이 아니라 팩트입니다. 현재 대중가요 1위 노래입니다. 또한 도전적인 노래이며 두 개의 교집합 수준의 노래인데 왜 싫어하시는지 저는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17/05/16 14:44
저는 시그널이 독특한 도전이고 굉장히 성공적이라는 것에 좋은 노래다 라고 하고싶습니다. 싫어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기존의 노래와 다르다는 이질감에 싫어하시더라구요. 하지만 그런분들도 결국 트랜드가 바뀌고 이쪽으로 많은 음악들이 나오면 너도나도 좋다고 다시 바뀔껍니다. 제 느낌은 서태지와 아이들 처음 나왔을때 느낌이네요. 그때도 다양한 의견이 있었죠.
17/05/16 14:58
이 댓글처럼 유하게 표현해주셨으면 좋았을 뻔 했네요. 본인만 싫어하시는것 같네요. 라고 굳이 쓰실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당장 글쓴분 아니어도 별로라는 반응도 이 글에서만 종종 보이는데요.
또한 노래 한곡에서 대중적인걸 싫어하거나 도전정신 싫어한다 이런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생각하기에 따라 그렇게 쓰실수도 있겠지만... 노래 한곡 별로라고 했다가 별 소리 다 듣는다 싶네요
17/05/16 15:05
글쓴이분께서 제목부터 굉장히 도전적이며 트와이스 팬들에게는 듣기 거북한 문장으로 시작했습니다. "트와이스의 시그널이 왜이렇게 별론가 했더니" ?? 이분은 지극히 개인적이며 그와는 별개로 대부분의 댓글을 보시면 다 좋고 괜찮다는 호평입니다. 제가 보기엔 세 분 정도만 별로다 라고 하시네요. 글쓴이 분께서 제목부터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며 어그로로 접근하셨으므로 저도 일반화의 오류를 써서 시작했습니다. 대중들의 대부분은 시그널 노래를 좋아합니다. 이는 통계로도 나와있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노래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익숙한 노래가 좋고 도전적이고 처음듣는 형태의 노래를 싫어하시는 경향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름 왜 싫어하실까 생각해본 의견입니다. 제생각에도 제목을 저렇게 지었어야 하나 라는 의견입니다.
17/05/16 15:14
나 시그널 별로인거 같아 > 알고보니 박진영 노래 > 나 박진영 노래 원래 싫음
으로 보이는데 제가 못잡은 일반화의 오류 있나요? 예외로 제목이 트와이스 팬분들은 기분 나쁠 수도 있겠네요
17/05/16 15:18
제목에 없는 '나'를 붙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 라고만 썼어도 오류는 거의 없어보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트와이스의 시그널이 왜이렇게 별론가 했더니" 내용: 나는 박진영 노래가 싫더라. 라고만 했어도 댓글이 좋게 달렸을거라 예상됩니다. 이건 마치
제목: 테란이 사기인 이유 vs 제목: 제가 테란을 사기라 생각하는 이유 전혀 다르죠.
17/05/16 14:32
처음엔 이게 뭐야 돌림노래도 아니고 시작과 끝이 이어지네 싶었는데
몇번 듣다보니 괜찮더라구요 박진영도 누누히 말했듯 회사 블라인드테스트 통과했으니 곡 줬을테니 욕 먹을 이유는 없어보이네요
17/05/16 14:34
cheer up 우아하게 너무 좋아했고
knock knock도 처음 나왔을때 의아한 반응이 많았는데 저는 너무 좋아서 왜 저런 반응인가 했었거든요 근데 이번 노래는 좀 별로네요 ㅠ.ㅠ 평소 박진영 노래 좋아하고 너무너무너무 도 좋아서 여기저기 얘기하고 다니고 했는데... signal은 정말 별로
17/05/16 14:35
개인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과한 곡이 맞을까 궁금하긴 합니다.
기존에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통과된 곡들이랑 너무 성격이 다른데... 보통 이런 시스템으로 돌아가게 되면 변화해야 될 때 변화하지 못해서 망하는 경우는 있어도 잘 되던 걸 바꿔서 망하는 경우는 잘 없거든요. (물론 이번 시그날 곡이 망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기존 트와이스 곡들이랑 좀 많이 다르긴 하죠.)
17/05/16 14:36
이전 우치티낙의 곡들과 컨샙이 조금 달라졌고 곡의 전개 방식과 맴버들의 랩/가창의 교체 등등 기존 곡들과 많이 다르게 나오긴 했는데 이정도의 변화로 유의미한 성과가 나와주어야 차후에 낼 곡들의 컨샙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어 보입니다.
이번 곡도 지난 곡들과 비슷한 패턴으로 곡이 나온다면 그룹의 곡 컨샙은 하나로 굳어져 버릴 우려도 있어 보이구요. 어제 쇼케이스에서 안무와 같이 보니 곡이 좋더라구요 음방 돌면 평가가 좋게 되리라 봅니다
17/05/16 14:39
저는 이번곡이 지금까지 나온 트와이스 노래중에서 제일좋은데 역시 제귀가 이상한걸로..크크
근데 어제 쇼케에서 무대도 했는데 이거 분명 음방돌면 반응좀 있을거같아요 안무가 무척좋던데.. 그리고 이번주 아형도 나오는거 같던데 그것도 기대할만 합니다..
17/05/16 14:42
노래로는 살짝 갸우뚱 했는데 무대까지 보니까 확실히 괜찮더라구요. 이정도로 파격적인 변화로도 유의미한 성과 거두면 일본 활동 이후에도
특정 컨셉에 치중할 필요가 없어서 괜찮다고 봅니다..
17/05/16 14:45
아마 기존 트와이스 스타일과 노선이 다른 곡에서 오는 낯섦이
호불호의 가장 큰 이유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론 막 처음 들었을때 으음? 싶다가 그 다음부터는 계속 흥얼 거리게 되더군요.
17/05/16 14:50
도입부 랩파트와 곡 중간중간에 사인을 보내 시그널 보내 이부분만 없으면 트와이스 노래 중에 제일 괜찮네요.
이때까지의 트와이스 노래는 그 시즌만 인기있고 다신 안들을 스타일이었는데, 이 노래는 전형적인 힘뺀 jyp스타일이라서 나중에라도 종종 들을 것 같네요.
17/05/16 15:06
블라인드 테스트라고 해도 박진영 느낌이 너무 나서 알았을 것 같습니다(2)
박진영은 자기 취향이 너무 확고한건 좋지만, 그거때문에 가수를 자기 취향의 노래에 우겨넣는 느낌이라 장점이자 단점이죠(전 싫어하는 편) 그거야 작곡가 특성이니까 그럴수 있죠. 그런데 그 본인이 좋아하고 우겨넣는 취향이 트와이스완 전~~~혀 맞지 않는다는게 문제입니다. 거기다 전 음원에 흥행에 있어 계절감이라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노래는 진짜 우중충한게 계절감따윈 1g도 없고요. 마치 봄에 데스티니 들고 온 러블리즈가 생각납니다. 듣다보니 괜찮다는 것도, 그거야 좀 팬들이나 계속 돌려들어보면서 익숙해지다보니 행복회로 돌리는거지 대부분의 대중들은 팬이 아니라 괜찮아질때까지 굳이 반복해서 듣지 않아요. 박진영이 감이 떨어졌다거나 실력이 부족한 문제가 아니라, 자기가 만든 걸그룹의 특성과 색깔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자기 노래를 강제로 입혀서 트와이스와는 안어울리는 노래와 기계적인 파트배분으로 언밸런스과 단점만을 부각시킨 결과라 프로듀서로서의 실패라고 봅니다. 그냥 JYP 걸그룹으로서 한번쯤 해야 할 박진영과의 작업이라는 숙제를 이번에 했다는 걸로 위안 삼을 수 밖에 없을거 같네요. JYP가 눈이 있고 귀가 있고 바보가 아니라면 당장 발매 하루만에 프로젝트쏭인 언니쓰에게 한낮에 1위 내주는거 보면 깨닫는 바가 있어야할텐데 말이죠. 제발 이번 한번만으로 손떼고 두번 다시 트와이스에 손 안댔으면 좋겠어요. 본인 고집으로 팀 말아먹는건 원더걸스 한번으로 족합니다.
17/05/16 15:13
JYP가 원걸 이후로 시스템을 구축한게 맞긴 한데 그이후 박진영을 확실히 견제할만했던
프로듀서(방시혁, 권태은등)들이 모두 퇴사한 이후로 다시 힘있는 견제세력이 현제는 딱히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컴백은 원래 7월 일본진출까진 공백기일거라고 했었던 상태에서 나온것도 그렇고 좀 갸우뚱 하긴 하더군요. 음악자체는 개인적으로 무난한데 확실히 기존노선 느낌은 아닌정도 였습니다. 근데 트와이스는 현제 뭘해도 사랑받을수 있는 상태라 기왕 색다른걸 해볼려면 지금이 더 좋을수도 있겠구나란 생각도 들더군요.
17/05/16 15:16
누군 좋고 누군 싫을수도 있는거죠. 저도 기존 트와이스 노래쪽을 더 좋아해서 이번 곡이 썩 좋진 않지만 그러려니하고 있습니다.
퀄리티가 엄청 후진건 또 아니고 노래 나름의 장점도 있고요
17/05/16 15:20
박진영이 뭘 잘못 한것도 아니고
곡이 자기생각보다 별로로 나왔다는 이유 하나로 여기저기서 조리돌림 당하는거 보니 참.... 박진영 없었으면 트와이스란 그룹자체가 없는건데..
17/05/16 15:22
기존 노래에서 느껴지는 톡톡 튀는 것이 거의 없는 노래라 생각해요. 아마 지효, 나연의 보컬 비중을 줄인 결과라 생각합니다. 저는 랩파트에서 멜로디 파트로 넘어가는 부분이 딱히 부드럽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너무 다른 노래 두개를 섞어논느낌이랄까요.. 그럼에도 멜로디라인과 후렴부분은 듣기좋았어요.
17/05/16 15:26
트와이스에 대해 좀 안좋게 이야기 하면 달려드니... 물론 그 마음 이해 하긴 하지만서도...
사람들은 중립은 잘 안되나 봐요. 머 저도 제 입장 걸린게 되면 그렇게 되겠지요.
17/05/16 16:11
반대 아닌가요??
저는 노래 하나 마음에 안든다고 적었다가 황당하게 까이는걸로 보이는데요?? 팬카페에 그런 소릴 적었다가 까인다면야 장소를 파악 못한 그 사람의 실수지만 이건 자유게시판이잖아요...
17/05/16 17:55
바로 위에서 생각해 봐야 한다고 하셨는데 갑자기 생각안해도 된다고 하시니 어디에 춤을 춰야 할지..
자게는 당연히 아무때나 뜬금없는 글이 올라와도 되죠. 규정에 어긋나는 글도 아닌데
17/05/16 18:56
죄송하지만 자게 규정에 어긋난다는 말도 안했고 쓰지 말라고도 한적도 없습니다.
부정적인 글에 대한 부정적인 리플인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17/05/16 15:34
[글쓴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댓글이 많이 과열되어 지금 굉장히 당황스러운 와중에도 제가 입장표명(?)해야할 것 같습니다. 1. 박진영이 싫은건 사실이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그가 만든 노래들이 싫습니다. JYP의 곡선정 프로세스는 합리적이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그 시스템을 비난할 의도도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와중에도 이 노래가 선정됐다는 점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트와이스 팬 분들을 비롯하여 이 글을 읽으며 기분 나쁘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박진영의 능력과는 별개로 트와이스 그룹을 만들어 준것에 자체에 대해 별로 감사하진 않습니다. 회사의 필요에 의해서 나왔을 것이고 저는 라이트한 소비자의 입장에서 트와이스가 이번엔 이런 노래를 만들었구나, 그런데 좋다, 별로다 라고 표현할 수 있는건 제 자유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3. 그런다하여 트와이스가 망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건 더더욱 아닙니다. 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망하거나 말거나 신경안씁니다. 저는 노래자체에 대한 평가를 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신곡을 들어보니 참 별로다, 알고보니 박진영이네, 박진영 노래는 예전부터 참 별로였어. 입니다. 4. 제 트와이스의 이번 신곡은 별로다라는 의견에 타당성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이지만 마찬가지로 제 의견에 대해서 반박하는 것에 대해서도 수용합니다. 누구에게는 좋을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나쁠수도 있는거죠. 5. 박진영이 그룹을 메이킹 하는것에 대해서는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으로서 당연히 노력해야할 일이고 좋은 성과를 가졌다는것에 동의합니다만 그가 만드는 노래들이 '나에게' 좋은가? 별로인가?에 대해 판단하는 것은 제 몫입니다. 6. 마지막으로 제가 논란을 만든것 같은데 그부분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제목 내용 모두 다음부턴 모두가 평안한 하루를 지낼 수 있도록 조금 더 신경쓰겠습니다.
17/05/16 15:51
흠... 테스트 해서 통과한 것을.. 공정한 심사를 해서 선택한 것인데 뭐가 불만인가요.
님 맘에 안들면 심사를 해서 통과한것도 까야한다는건가요?
17/05/16 15:54
당연한거 아닌가요? 심사를 하는건 기업이 주체적으로 하는 것이고 그것에 별로 관여하고 싶진 않아요. 심지어 그것이 안좋은 프로세스라 할지라도요. 그런데 심사를 통해 나온 제품(신곡)에 대해서 호불호를 표명하는건 소비자인 제 맘이죠.
17/05/16 16:08
jyp를 까서요. 그냥 넘어갈 일수도 있는걸 jyp탓 하고 있는건데 jyp가 잘못한거라면 님 귀를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거 그거 하난데 그걸로 깐다는게 이해가 안되니 말입니다.
jyp음악이면 그냥 거르시면 될 듯 합니다. 다들 그러잖아요. 안 좋으면 안 듣는다. 저도 별로라 바로 삭제했거든요.
17/05/16 15:59
개인적으로 예상을 해보면,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지만 조금만 들어봐도 아 이거 JYP 곡이구나 느낌이 와서 이제 곡 한번 줄 때 되었지 싶었고 가이드 보컬이 녹음을 하기 때문에 랩부분의 거부감이 덜해 곡이 나쁘지 않아보여서 체택 했다고 봅니다.
17/05/16 16:01
노래는 평타정도 치는것 같은데 무대 퍼포먼스는 트와이스 노래중 역대급인것 같습니다. 뮤비도 잘 뽑았구요. 모모링 직캠 추천드립니다.
17/05/16 16:08
뮤비연기가 너무 오그라들어서 노래도 별로같았는데 윗분들 반응보고 직캠보니 또 볼만하네요...
일단 외국인파트가 귀에 불편하다고 해야하나..거슬려요;; 멤버목소리 모르는데도 이부분 외국인이불렀구나;싶어져요 하이라이트?킬링파트부분도 맘에안들고..변화도없고 흥겨운것도아니고....이외의 부분은 취향인데... 루키도 몇번들으니 들을만은했는데..요즘 아이돌노래 트렌드가 이런 난해함인걸까요?여러번들어야 괜찮게 만드는게... 왜 이런글이올라왔는지는 알겠는게.. 저도 소속사가 미친줄 알았어요....끝까지 재생못한 여돌뮤비는 이게 처음이었습니다;;;뮤비는 다시봐도 끔찍하네요
17/05/16 16:20
이 댓글보고 확인해보니, 멜론 4(1) / 지니 1(1) / 벅스1(1) / 네이버 1(1) 이네요. (괄호안은 공개 직후 순위)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당장은 멜론 유저가 가장 많은걸 감안하면.. 노래가 트와이스 네이밍파워로도 대중들이 오래듣기엔 난해할 수 있다는거겠네요.
17/05/16 16:39
아 그런가요
사실 공개직후가 아니라 오늘 오전에 확인한거라.. 제가 잘못된정보를 써놨네요.. 그럼 4 -> 1 -> 2 -> 4가 됐네요.
17/05/16 16:22
전 이번 노래 무척 좋게 들었습니다. 뮤비로 보니 더 좋더군요!
우치의 연타석 대성공에 티티로 잠시 변화를 주었다가, 낰낰에서 다시 우치 스타일로 회귀한 것 같아 이 스타일 너무 오래 써먹는데 싶었던 차에 아주 다른 스타일로 돌아와서 정말 반갑고, 또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음원으로만으로도 매력적인 곡이라고 생각해요. 이전 트와이스의 곡들은 너무 강해서, 한 곡 무한재생을 주로 하는 제 청취스타일과는 맞지 않았거든요. 이번 곡은 한 곡만 반복재생을 해도 상당 시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워낙 다르다보니 그러는 것 같아요, 크크크. 여하간 저는 좋다는 겁니다. 넵.
17/05/16 16:23
한번듣고 바로 플레이리스트에서 지웠습니다. 아 저 안티 아닙니다. 집에 트와이스 앨범도 있어요. 이번 앨범은 안살려고요
근데 그와 별개로 JYP가 욕먹는건 웃긴 일이지요. 그동안 트와이스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한건 박진영이 아니라 JYP Ent 의 블라인드 시스템 덕이라고 극찬을 하더니, 그 블라인드 시스템으로 뽑힌 노래가 작곡가 박진영의 노래였을뿐인데, 뜬금없이 박진영을 까고 있습니다. 이리 모순적일수가.
17/05/16 16:28
도입부가 좀 지루한거 빼곤 전곡들보다 멜로디가 좋던데..사운드가 전체적으로 부드러워져서 듣기도 편하고. 저는 예전보다 좋은데 아마 아재감성이라 그럴지도-_-
17/05/16 16:29
멜론 추락세로 보면 노래가 별로이거나 좋지 아니하다는 건 확실하네요. 세간의 평이 애국가를 불러도 1위 할거라는 트와이스를 가지고 하루만에 4위라면 실패한 노래겠죠. 아직 지켜보겠지만, 이대로면 다음곡이 중요하겠네요.
17/05/16 16:49
가이드 버전이 너무 엄청나니까
블라인드 1등을 안할 수가 없죠 랩도 찰지고 쫀득하게 조져주는데다 버터향 팝송끼가 가득 그루브있게 나왔으니까요 다만 트와이스가 그 맛을 못살려서 잘못불렀죠 좋은 노래 맞습니다
17/05/16 17:10
랩담당도 아닌데다 심지어 외국인 2명에게 랩을 시키고 메인보컬 리드보컬에게 사비 안맡기는데
가이드고 자시고 노래가 잘나올수가 없죠
17/05/16 17:16
저도 별로였긴한데.. 이게 뭐 이렇게 깔거리인가 싶네요.
그냥 새로나온 노래중에 이건 별로네 하고 듣지 않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17/05/16 17:42
트와이스가 늘 잘 나갈수만은 있나요...
솔직히 안무 수준이나 가창력 수준이나.. 이정도로 띄워줬으면 감사할 일이죠... 가수 발전도 없는 마당에... 매번 곡빨로 연명하기는 욕심이죠
17/05/16 17:48
박진영이 참 안티가 많긴 많나 보네요.
댓글 보아하니 정당하게 경쟁해서 노래가 뽑힌 것 같은데 노래가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박진영을 지적하시네요. 가창력을 지적하는 분들은 별로 안 보이고.
17/05/16 18:41
노래 자체는 나쁘지않은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낙낙보다는 좋다고 생각해서. 근데 트와이스랑 어울리는곡은 아닌거 같아요. 노래만 들었을때 뭔가..멤버들의 매력이 잘 안드러나는거 같은 느낌? 블아필이 확실히 잘 살렸던거 같아요.
17/05/16 19:28
트와이스 노래 다 좋아했는데, 이번 노래는 뭔가 만들다 만 느낌이 들어요. 사운드도 과도하게 비어보이고, 멜로디가 확 꽂히는 것도 아니구요.
17/05/16 21:15
블라인드 테스트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모르지만 완곡이 아닌 일부만 틀어줬을수도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사실 랩부분만 빼면 괜찮은 노래고 자꾸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이 있더군요 흐흐.. 개인적으로는 들으니 들어줄만 합니다. 물론 아직 랩부분은 귀에 안감기지만요
17/05/16 21:46
트와이스 노래 전부 히트할만하고 매력적이었는데 이번 노래는 찬물을 끼얹네요 트와이스까지 식상한 이미지 입혀지기 전에 빨리 방송접는게 나아보여요
17/05/16 22:32
전 그냥 올해 나온 아이돌 곡들이 다 별로 안끌리더라구요. 작년만해도 아이돌 노래 많이 들었는데 올해는
영...레밸 여친 트와 러블리즈 라붐 옴걸 다 작년 노래만 못한듯.
17/05/16 23:34
JYP노래들 다 좋아하고 노래방에서도 즐겨부르는데 뭔가 일격을 맞은 느낌이네요.
JYP하고 싶은거 다 해 내가 옹호해줄게...
17/05/16 23:35
글 보고 들어봤는데 곡 스타일이 트와이스 노래라기보단 근 몇년간 원더걸스가 내놓았던 노래들과 더 맥락이 닿는 것 같네요.
음알못 입장에선 뭐 이런 스타일이 미국에선 최신 트렌드인갑다 합니다. 취향 낡은 아저씨에겐 그냥 그렇네요.
17/05/17 10:31
반대로 박진영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번 노래 너무 맘에 안들어 박진영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는데 이리 질타를 많이 받는 걸 보니 괜히 측은해지네요 트와이스 본인들은 또 맘이 얼마나 불편할까요 주목받는다는건 정말 힘든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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