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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5 11:42
사진은 못봤지만 대단하네요.
61회인가에서 멈춘게 10년은 된 것 같습니다. 대학생때는 정말 열심히 했었는데, 일하니까 힘드네요.
17/04/05 11:44
2주에 한번 해야 숫자를 많이 채울텐데 혈관이 너무 얇다고 전혈만 하라고 해서 아쉽네요 ㅠㅠ
30번 채우고 은장 받으면 글올릴라 했는데 안써야겠고요 크크 사진 잘 나옵니다~
17/04/05 11:52
와본지 오래돼서 사진 올리는 법을 몰랐네요 ㅠ 감사드립니다
횟수가 중요한건 아니죠 마음이 중요하니까요 30회 참여하시고 올려주세요!~
17/04/05 11:45
사진이 안나오지만 일단 추천합니다. 짝짝짝
저는 헌혈하고 한 번 쇼크가 와서 그 이후로는 못 하고 있네요. 사람이 이렇게 죽는구나를 체험해본 기분?
17/04/05 11:49
저도 30번 은장까진 받고 한동안 휴식기네요 흐흐
50번 금장도 받고싶고, 백번도 채우고싶네욧! 근데 사진이 엑박이였다가 보이네요! 역시 프로 헌혈러답게 새빨간 옷을 입고다니시네요!
17/04/05 11:51
아직 83번 밖에 안한 초보 헌혈자로서 추천 버튼 꾹 누르고 갑니다.
채혈량 제한 때문에 제가 자주 하는 혈소판은 혈장과 달리 1년에 24회로 제한 된지 오래라는 게 슬프네요. 헌혈한 날은 피곤함이 밀려오지만 그래도 2주 마다 한 번씩 하고 있습니다. 100회라... 저도 건강 지키면서 꾸준히 하면 올해 안으로 100회 채울 수 있는 데 그래도 갈 길이 머네요.
17/04/05 11:56
어차피 혈장도 그 정도 밖에 못하지 않나요? 체혈량 제한 기준을 잘 모릅니다만 2주의 텀이 있어야 하고 1년은 52주니까요.
저는 97번인데 철분 수치 때문에 못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게다가 요새 다이어트 중이라 철분 소모가 심해서 당분간 못할 것 같아요.
17/04/05 12:04
아까 저도 사진이 엑박으로 떴는데 지금은 잘 나오네요. 흐흐.
저도 교통사고 난 지인에게 헌혈증을 전달해준 적이 있었는데 잘 치료되길 바라는 마음과 헌혈증이 전혀 아깝지 않은 뿌듯함이 밀려왔습니다. 헌혈 때문에 술/담배는 언제나 기피하고 운동은 더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계속 헌혈하기 위해...
17/04/05 12:01
2주 마다 한번씩이라 혈장헌혈은 26회 이상인데 혈소판이나 혈소판혈장헌혈은 1년에 24회에 불과합니다.(http://www.bloodinfo.net/notice_general.do?action=detail&brdno=11&brdclasscode=01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채혈량&brdctsno=333533¤t_pagenum=1)
여기서 보시면 전혈헌혈/혈장성분헌혈/혈소판성분헌혈로 채혈량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1년에 혈장은 혈소판에 비해 두 번 더 할 수 있는 차이점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능한 만큼 헌혈하려고 노력하는 헌혈자라서 그 차이도 크게 느껴지네요. 저도 한 때 ALT 수치 검사가 기준에 벗어나서 한 달 정도 헌혈을 쉰 적이 있었습니다.
17/04/05 12:29
저는 1년에 2회 정도는 별 차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다를 수 있겠네요. 근데 또 다른게 있는데 제 생각에는 혈장을 2회 더 하는 것보다 매번 드는 시간이 많은 혈소판 쪽이 더 어렵다고 느껴지거든요. 그리고 저는 주로 다종 성분헌혈을 하는데 이것도 횟수는 24회 제한이지만 혈장도 동시에 하는지라 이 쪽이 최대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어차피 성분 헌혈 가지고 수혈은 못하기 때문에 1년에 5번을 하더라도 전혈 하는 사람들이 진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가끔 하구요. 저는 철분 수치 부족으로 전혈을 잘 못해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17/04/05 12:55
네 저도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혈장, 혈소판, 혈소판혈장 등 성분 헌혈은 다 해봤는데 혈소판혈장 쪽이 30분 정도 더 걸리더라고요. 혈장을 한 날에 비해 혈소판혈장을 한 날의 피로가 훨씬 더 쌓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다만 전혈헌혈이든 성분헌혈이든 다 똑같이 헌혈횟수 +1인 점이 커서 크게 느껴졌습니다. 전혈은 고등학생 때를 제외하고 한 적이 없네요. 말씀하신 대로 전혈은 1년에 최대치가 다섯 번이고 혈장헌혈만 하는 것보다 그래도 혈소판과 혈장 헌혈을 동시에 하는 혈소판혈장헌혈을 24회 하는 게 저도 최대치로 여겨지고 최근에는 혈소판혈장만 꾸준히 합니다.
17/04/05 12:19
헌혈 100회에 추천 누릅니다. 헌혈의 시작은 군 입대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귀차니즘에 10년이 지나서야 이제 갓 100회를 넘은 아재로써 좀 부끄럽네요. 횟수보다 마음이 중요하다는 걸 알지만 300회, 400회 하시는 중장년 어르신들이 부럽기도 하고요... 나이 제한이나 건강 상태를 생각하면 헌혈을 할 수 있을 때 한다는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 지인들에게 자주 말하지만 썩먹히지 않아서 안타깝다는... 금장때 받은 시계를 부심으로 자랑하는데도 말이죠. 크크 여튼 대단하시고 히말라야 사진은 정말 아름답네요.
17/04/05 12:35
저는 은장 때 시계를 받고 금장 때는 usb 메모리를 받았는데요. 손목시계가 실용성이 없다는 컴플레인 이라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참 아쉬웠습니다. 쓸모없기로는 usb 메모리 쪽도 마찬가지고 그나마 1년만 지나면 용량이 터무니없이 작게 느껴져서 가치가 사라지다시피 하는데. 시계는 하다못해 장식용으로라도 쓸 수 있으니...
17/04/05 12:54
저는 은장은 원래 군 복무했을 때 받았어야 했는데 사정상 못 받았다가
금장 상장 받을 때 함께 받았어요. 시계 유리가 약해서 깨지고 안에 배터리가 다 되어 돌아가지 않아도 어떻게든 고쳐서 쓰다가 이제는 집에 모시고 있지만 깃털처럼 가벼운 부심이 있기는 합니다. 아무나 사서 쓰는 그런 시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usb는 동감합니다. 차라리 그것보다 그냥 기부권이 마음에 더 든다는...
17/04/05 14:32
네팔 좋죠?? 제작년에 ebc다녀왓는데 참 재밌는 경험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Abc는 어떤가요?? 옛날 기억에 의하면 한국인 분들도 많아서 롯지에서 닭도리탕도 판다고 하던데...
17/04/05 14:42
닭도리탕은 못 봤는데 삼계탕은 팝니다. 김치찌개도 있구요. 한국 라면도 구할 수 있구요. 한국에서 일하시다 고향 돌아가서 롯지 하시는 분들이 꽤 있다네요. 작은 마을 말고 촘롱같은 좀 큰 마을 기준 입니다.
17/04/05 16:15
안녕하세요!~정말 좋았습니다 부모님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꼭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제가 하산 할 때는 한국분 53세 분이 사망하셔서 안타까웠습니다 ㅠㅠ 맞아요 라면 자주 먹었어요 맛있었습니다
17/04/05 14:46
간수치가 안좋아서 헌혈을 못하는데 훈련소에서만 한 번 해봤네요. 거기선 간수치고 뭐고 그냥 하라 더라는...랑탕은 풍경이 좋은데 접근성이 안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가진 않는다던데 갔다 오셨군요 부럽습니다!!
17/04/05 16:10
와..부럽습니다. 헌혈 100회.. 저도 32회 헌혈 계속 거부 당하네요. 그놈의 술 때문에.. 흑흑
얼른 스퍼트 내서 금장도 노려봐야 할텐데.. 술 끊고 운동해야겠다는 공허한(???) 다짐 다시한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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