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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2 21:10
압도적 빈곤율 빈곤심도와 자살율을 보이는 노년층이 있어서 가장약한 계층이긴 어렵습니다.
사회경제적 변수와 건강변수에서 큰 차이가 나면 머리수가 많아도 소용이 없죠. 나름의 개선노력을 하고 국가가 관심을 기울임에도 불구하고요....
17/03/22 17:04
지금 20대 여성이 20년후에는 권위나 지위가 약하고 차별 받게될까요?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지금과 판이하게 다른 양상이 될 거라고 예상해봅니다.
17/03/22 15:17
후자는 미혼모 문제 같고 전자인 산모 사망률은 뭐 의료서비스 같은건가... 한국 성평등은 교사랑 의사가 다 만드네요 크크 개인적으로 별로 공감은 안갑니다. 요즘 성차별 담론은 어느 국가든지 애초에 저 두 가지 문제에 귀착한게 아니라고 봐서..
17/03/22 15:20
애초에 40,50,60대는 여성차별이 만연했던 사회였던게 빼박이니까 차별적인 상황이 보이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고 그게 지금 세대에서는 어떻게 바뀌고 있고 얼마나 바뀌었냐를 봐야 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우리나라가 인도나 중동 이슬람 국가보다 성평등 지수가 낮게 나오는 자료는 말이 안되잖아요...;;;;;
17/03/22 15:26
어느 보고서든지, 성평등 보고서는 믿을만한 것 하나 없다는 걸 보여주는 자료네요. 이건.
애초에 성평등의 기준을 무엇으로 삼느냐부터가 제대로 정의가 안 되어 있는데, 순위를 매기네 마네 하는게 무의미한거죠.
17/03/22 15:29
이 순위가 여태 본 자료 중에 제일 이상하긴 하네요. 왜 임신 사망률 / 청소년 임신 가지고 성평등 순위를 저렇게 높게 받는건지;;;
17/03/22 16:01
글쎄요. 교육이나 의료같은거는 국민 전체에게 제공하기 부족한 국가에서 소수만 해택을 받을수 있다.
그러면 남녀 중에 주로 어느 층이 받는가? 이런 지표로 아프리카 같은데서는 유의미하게 자료로 나온다고 생각되는데 어느 정도 선진국들은 모두에게 제공되고 남녀 상관없이 거의 대부분에게 돌아가는 해택이라 맞는 자료인지 모르겠네요. 의료 기술이 좋고 보험 시스템이 좋아서 사망률이 낮다고 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17/03/22 16:17
Gap보다 level을 따지는 게 바람직합니다. 단순 격차만 따지면 한국이 명예살인이 휑휑하는 이슬람 국가보다도 성평등이 낮다는 어이없는 순위가 나오게 됩니다.
17/03/22 17:00
[평등]은 비교집단 간에 차별이 있는지를 살펴보는 개념이에요.
물론 여성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절대적 수준은 중요합니다. 그런데 여성의 건강이나 안전 순위가 아니라 성평등 순위를 매긴다고 해놓고 남녀간에 비교가 불가능한 지표를 사용하면 안된다는 거죠.
17/03/22 17:34
보육제도와 양육 비용 지원도 WEF와 OECD 등 각종 성평등 순위에 포함되어 왔습니다. 모성 건강과 미성년 여성의 성보호도 평등 순위에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사회가 여성을 얼마나 보호하고 대우하는 가에 대한 이야기니까요
17/03/22 15:30
생식건강 부분이 포함된게 순위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은 드는데
이 부분은 그 나라의 보건 수준에 좌우되는 영향이 커서 성 차별로 이슈가 되는 우리네 주요 관심 사항과는 좀 동떨어진 항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도 여성 차별이 만연한 곳인데 순위가 상위권인걸 보면 저 자료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받아들이는 느낌이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17/03/22 15:38
동감합니다. 기본적으로 포함된 국가가 많다보니 선진국보다는 개발도상국에 적합한 지수가 아닌가 합니다. 개도국의 여성 인권은 실제로 생식건강 부분에 크게 좌우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반대로 선진국일수록 여성의 일자리 문제, 성역할에 대한 인식 문제, 미디어 등이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 보고..
개인적으로 이건 오히려 OECD 국가들 대상으로 기준을 새로 세워서 따로 했다면 결과가 많이 달라졌으리라 보고 그쪽이 선진국들에는 훨씬 정확한 결과가 되지 않았을지..
17/03/22 15:33
이 수치가 그나마 납득이 가네요.
뭔 세계 110위권 어쩌구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든 자료인지... (더 무서운건 그 자료가지고 공공기관 교육 자료로 쓴다는거...교육받는데 귀가 썩는줄 알았음..... 뭔, 6.25때 사진 하나 보여주면서 남자는 편하게 소몰고 피난가는데 여자는 뒤에 짐지고 피난간다고..그 사진에도 남녀차별이 있다는 dog소리를 교육이라고 하고 있고....)
17/03/22 15:37
자칭 페미니스트들이 과장한다는 것이지, 엄연히 이 나라에 여성들에 대한 유리천장이나 편견, 불이익, 안전에 대한 위협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걸 다 깔아뭉개고 그래! 이 통계가 맞아! 하는 것은 안 되죠.
17/03/22 15:45
안전에 관해서는 남성이든 여성이든 노인이든 아이든 우리나라는 세계 탑클래스 수준입니다. 싸이코 같은 놈들이 범죄 저지르는 것은 사실 세계 공통이고 인구비율에서 살인, 다른 강력 범죄, 그 어느 쪽으로 봐도 우리나라 안전 수치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세계 탑 수준이죠....그냥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는 임팩트가 엄청난거 아니면 눈에 안들어오고 우리나라는 자잘한 것들도 다 뉴스 방송을 타니 우리나라가 위험해 보이는 것일 뿐....
17/03/22 15:42
쿵쾅언냐들 빼애액댈때 쉽게 던질 수 있는 자료가 생긴건 좋네요
저놈의 말도 안되는 wef등수 들이댈때마다 한숨만 나왔는데 진짜...
17/03/22 15:47
이건 정말 당연해 보이는데 이런류 통계도 그렇고 평등 운운하는 분들쪽에서 징병 관련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제가 위에 적은 리플에서도 어이없는게..그럼 6.25때 전쟁은 누가 했다고 생각하기에 저런 소리를 강사라는 인간이 꺼내는지 도통 이해가 안갔네요.
17/03/22 15:44
http://hdr.undp.org/en/composite/GDI#a
기대수명, 기대학력, 기대소득을 놓고 평가하는 GDI(성개발지수?) 에서는 한국이 18위를 차지했네요. 기대수명 및 기대학력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기대소득은 굉장히 불균형이 심합니다(원인이야 여러가지가 있겠죠) '최소한 이건 보장해야지'라고 생각드는 기본적인 면에서는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그 외의 분야에선 아직 과제가 남아있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http://hdr.undp.org/en/composite/Dashboard1 Life-course gender gap 에서도 18등이고요. 10등은 너무 뽕을 빤 거 같고 18등 정도면 어느정도 맞는 거 같습니다.
17/03/22 15:45
http://hdr.undp.org/en/composite/GII
이 자료인것 같은데... 조사 국가가 많다보니 빈곤국가나 전형적인 여성차별이 만연한 국가들에 대한 일관성있는 지수추출을 위해서 여성만이 할수있는 임신/출산에 대한걸 추가해서 저렇게 나온것 같네요.
17/03/22 15:48
우리나라 정도면 여성인권에 있어서는 이제 문제가 없다고 봐야죠. 사회 전반적인 인권이 문제이지 여성의 문제가 특정화될 수준은 아니죠.
17/03/22 16:28
그건 그다지 문제가 아닌데요.
남성들에게만 강한 복장제한을 두는데가 더 많습니다. 저희회사만 해도. 여성들은 반바지에 슬리퍼도 문제 안되지만. 남성들은 세미정장 제한입니다만.
17/03/22 19:50
젠더이슈는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그것이 여성에게 나타난다면 여성인권문제가 되겠죠.
병역의 의무를 남자만 하는 것은 남성인권문제인 동시에 젠더이슈이기도 합니다.
17/03/22 15:50
10위면 북서유럽 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건데요??? 그정도는 아닙니다.
제가 아무리 페미니즘을 비토하는 입장이라고 해도 이 통계는 받아들이기 어려운데요.
17/03/22 16:01
정확히 얘기하면 159개 국가 중 10위입니다.
총 5개 지표를 합산해서 종합한건데 분야별 순위를 보면 임산부 사망률 10만명 당 11명으로 40위 청소년 출산률 1,000명의 15-19세 여자 당 1.6명으로 1위 (굉장히 압도적입니다. 참고로 2위 스위스는 2.9) 국회의원 여성 비율 16.3%로 115위 (생각보다 낮더군요. 비례대표 절반 강제함에도 불구하고) 고등교육 격차 5.7%로 94위 (역시나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납니다) 노동시장 참여 격차 21.8%로 110위 결국 159개 국가 중 반타작 이상한 지표는 임산부 사망률과 청소년 출산률인데 그 중 특히 청소년 출산률이 워낙 압도적으로 낮아서 종합 순위가 높은건데 뭐 해석은 나름이겠습니다만 이게 적어도 한국이 성평등한 국가다라고 주장하기에 적합한 지표는 아닌 것 같습니다.
17/03/22 16:11
http://hdr.undp.org/en/composite/GII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고등교육 격차같은 경우는 2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주로 50대 이상에서 벌어지는 것이 크겠네요.
17/03/22 16:38
국회의원 여성 비율 16.3%로 115위
고등교육 격차 5.7%로 94위 노동시장 참여 격차 21.8%로 110위 이건 오히려 [기존 조사결과에 부합하는 내용]인데요. 크크 보건 분야가 추가되니까 순위가 올라간 것 뿐인데, 보건 분야를 성평등 지수에 포함하는 것도 비교적 생소하구요. (특히나 임산부 사망률이 성'평등'과 관련하여 의미 있는 지표인지는 의문스럽네요)
17/03/22 17:53
기본적인 것이나마 되는 나라가 생각보다 적어서 나름 의미있는 지표입니다.
출산시사망위협은 세계전체를 기준으로 하면 여전히 상당한 위협이라 나름의 지표로 쓰이고. 조혼풍습이 굴러가는 나라도 있어서 청소년출산율을 지표로 쓰는거고요. 한국도 선진국이라 개도국하고 비교가능성 문제가 있기도 해서 선진국 끼리 비교한 자료 쪽이 더 가치를 가질 수 있긴 할겁니다.
17/03/22 18:55
임산부 사망률이 의미 없다는 게 아닙니다. 보건과 안전 측면에서 당연히 의미있는 지표지요.
그런데 이게 성평등 순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의미가 있느냐는 거에요. 단순히 임산부 사망률이 40위라는 것은 성평등 지표로서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예컨대, "국민 전체의 보건 순위는 50위인데 임산부 사망률 순위는 40위이므로 여성은 보건의료영역에서 차별받고 있지 않다" 정도면 억지로라도 비교지표가 될 수 있겠지만, 이 조사는 그것도 아니죠. 오히려 "국민 전체의 보건 순위는 40위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OECD국가 중 7위라는 아래 논문이 있네요), 임산부 사망률 순위는 40위이므로 여성은 보건의료영역에서 차별받고 있다"는 주장의 근거가 된다면 되겠지요. http://www.ytn.co.kr/_ln/0103_201402102250380955
17/03/22 19:00
연구 자체가 개도국을 더 많이 포함한 경우엔 출산관련 사망률 지표가 단독으로도 유의미 할 수 있으니까요.
한국 수준의 국가 사이의 비교가 되면 보건체계 내부비교도 쓰고 해야 하겠습니다만, 그런 대상이 아닌 국가들도 다루는 저 연구는 보건체계 자체가 열악해서 산모가 경함하는 위험을 지표화 한 형태라고 봅니다.
17/03/22 16:38
이렇게 뜯어보니 별 의미없는 통계 같네요.
성교육 실태를 생각하면 청소년 출산률도 딱히 성평등교육이 잘돼서가 아니라 그냥 섹스 자체가 적어서인 것 같고...
17/03/22 16:04
모두가 수행해야하는 국방의 의무를 오직 남성들만 시급 150원씩 받으면서 2년동안 노예처럼 부림을 당하는 대한민국에서,
남성이 압도적으로 손해를 보면 손해를 봤지 여성이 손해를 본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죠. 당장 여자들 20대 초반 2년 동안 아무도 모르는 오지에서 시급 150원씩 받으면서 노예생활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염전이 낫죠. 기본적으로 남자가 압도적으로 손해보는 구조를 깔고 가는 한국에서 페미니즘은 말그대로 사치죠.
17/03/22 19:48
국방의 의무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간첩에게 정보를 누설하지 않을 의무라든가, 군작전에 협조해야 할 의무라든가, 전쟁시에 군수공장에 징용될 때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죠. 그중에 하나가 병역의 의무입니다. 여성들도 국방의 의무를 지고있습니다. 문제되는건 병역의 의무죠.
17/03/22 22:05
예 헌법에 국방의 의무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가 해야하는 거죠
모두가 수행해야하는 병역의 의무를 오직 남성들만 시급 150원씩 받으면서 2년동안 노예처럼 부림을 당하는 대한민국에서, 본문 내용을 병역으로 바꾸면 틀린 문장이 되니깐 문맥상 국방의무가 맞다는 얘깁니다... 법률상 병역의 의무는 남자만 지고 있죠
17/03/23 00:34
근데 이 국방의 의무 병역의 의무 구분이 웃긴게 평생살면서 99.99%의 시민들이 할수 있는 국방의 의무는 병역의 의무 뿐이란 말입니다. 혹시 병역의 의무가 아닌 국방의 의무를 해보신 분있으면 좀 상세히 알려주세요.
마치 99.99% 금은 순금이라 할수 없다는 어이없는 논리같은데요. 페미들이 여성도 국방의 의무를 지고 있다는 어이 없는 논리를 만들기 위해서 사용하는 논리라고 봅니다. 병역의 의무가 아닌 국방의 의무를 본인이 직접 수행해 보신분 답글좀 달아주세요.
17/03/22 19:49
남자만 군대가는 것도, 여자가 경력단절이 생기는 것도 가부장제에 의한 남성 차별, 여성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차별도 있고 남성차별도 있고 계급차별도, 연령차별도 있고... 그런 거지 XX가 있으니 여성차별은 없다는 식으로 얘기가 흘러갈 건 없다고 봐요.
17/03/22 16:10
캐나다에 유학기간 포함해서 거진 5년을 넘게 살았습니다만 캐나다보다 성평등 지수가 높다는건 정말정말 아닙니다. 청소년 출산은 캐나다가 더 많겠죠. 청소년들이 섹스를 덜하고 피임을 더 잘한다고 여성인권이 높아질거란 생각은 안 들어요. 심지어 원조교제의 나라라는 일본도..
17/03/22 16:21
우리나라가 여성에 대한 권리와 제도는 상당한 수준입니다. 가정 내의 재산권,무상보육,치안,공직 여성할당 등 북유럽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17/03/22 19:02
사회적 양육은 단순히 여성을 위한 제도가 아닙니다.
아동수당 보육자원체계를 굴리는건 사회구성원의 재생산에 사회가 개입하는 정도(개인에게 맞기는 것에서 완전 사회적 양육에 이르는)에 관련한 정책이기도 합니다.
17/03/22 22:08
무상보육제도가 남녀 모두에게 이롭더라도 여성의 권리신장에 도움이 되는 사실이 바뀌는건 아닙니다.
꼭 남자에게 혜택이 없고 여자에게만 혜택이 가는 제도만이 성평등에 도움되는 제도가 아닙니다.
17/03/23 05:03
캐나다는 자식이 있으면 주 양육자를 정해야 하는데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이게 무조건 여자로 정해집니다. 전 이것만 봐도 캐나다가 딱히 여성이 남성과 평등하게 대우 받는다는 느낌은 안 들더라구요. 여자는 집에서 육아하고 남자가 밖에서 일해라를 강제하는 느낌이라서요
17/03/22 16:20
성평등이라는게 한나라 내에서 수치로 평균내서 퉁쳐서 되는것이 아니라 세대별로도 구분해서 봐야할 필요가있습니다.
지금의 젊은 30대이하에서는 서로 성차별이라는것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취업이나 임금에 직종의 차이만 있을뿐이지 남녀의 차이는 없습니다. 학업도 남자라서 성적이 더나오고 여자라서 대입에 불리한것도 없어진지 오래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래도 성차별은 있습니다. 이건 기득권인 기성세대들이 예전에 있던 성차별적인 관념들을 지금의 30대 이하의 남녀들에게 적용하려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남자는 남자라서 굳은일을 시키고 여자는 여자라서 책임감있는 일을 회피시키는것은 다름아닌 기성세대들의 성차별적 발상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래서는 남자도 남자라서 차별받고 여자도 여자라서 차별받는다는 인상이 있을수 밖에없죠. 그래서 이러한 성차별을 해소하기 위해선 기존의 기성세대를 공격해야하는데 지금의 상태는 기성세대에의해 이간질된 젊은 남녀들이 싸우고 있는상황이죠. 누가 누구를 어떻게 차별하는가에 대해서 일단 확실히 해야한다고 생각하네요.
17/03/22 16:42
근데 30대 이하면 29세 이하로 치시는건가요? 39세 이하로 치시는건가요?
우리나라 기준으로 군대 2년을 생각하면 최소한 29세 이하는 압도적 남성 불평등일꺼같아서요.
17/03/22 16:48
39세 이하정도 될것같은데 딱 잘라서 말할수는 없겠죠.
지금 군대문제때문에 압도적인 남성불평등을 느끼고 있는게 사실이지만 그 원인이 여성들이라기보다는 기득권 특히 정치권의 패악이라고 볼수있죠. 29세 이하의 남성들이 누구에게 불평등을 받고있는지 누가 차별을 하고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시면 될것같습니다.
17/03/22 17:14
해당 성별이라는 것 만으로도 사회적으로 차별을 받느냐 아니냐만 따지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여성이 남성에게 가해하는 것만 차별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17/03/22 18:52
그쵸 젊은 층은 오히려 역차별 경우도 있죠...
공기업 같은데도 기술직을 뽑으면 양성평등이라고 일정비율 뽑고(공대 남녀비율보다 더 높은 비율로), 그 후엔 편한 보직은 여자들이 많이 가죠 교대근무,힘든 보직은 남자만 보냄... 거기에 징병...
17/03/22 16:27
'다른 성평등보고서보다 이 순위가 더 믿을만 하다고 느끼는 건 제가 남자이기 때문은 아니겠죠? ^^;'
...설마 진심이신가?
17/03/22 16:37
설마요.
농반진반이죠. 아무래도 명예살인 당하는 중동국가보다 낮은 116위보다는 10위가 더 믿을만 하니까요. 그 뒤에 쓴 것은 농담이구요.
17/03/22 16:28
영아 사망률이나 미성년 출산율은 여성 인권적인 측면으로
기본적인 의료 상황 외에도 여성이 바깥 출입이 힘들어 병원 출입이 힘들거나 피임 없이 계속 아이를 출산하려고 하는경우 미성년 여성에게 적절한 교육이 이루어 지지 않아 피임이 되지 않는 경우 혹은 극단적으로 미성년 여성에 대한 강간 등과 연관이 있습니다 정체적인 인권의식이 높은 국가에서야 이것들은 당연히 이루어지는 거라 의식적이지 않겠지만 개발도상국 이하 국가들은 이쪽에서도 많이 점수가 낮을거에요
17/03/22 16:42
정치 경제 부문에서는 하위권에 보건의료 부문에서도 임산부 사망률 40위면 한국의 보건의료 경쟁력과 경제력을 감안하면 딱히 높은 순위라고 할 수도 없고 세계 최정상급이다 못해 사회를 무너뜨릴 뇌관인 출산율 낮은 추세가 청소년까지 포함된 덕분에 순위가 폭등했다면 이게 레소토 문맹률이 남자가 더 높아서 순위 유리하게 나왔다는 통계랑 무슨 차이인가 싶습니다. 그냥 통계라는 이름으로 나와도 사람은 자기가 믿고싶은 것만 믿는다는 확증편향의 사례 하나 추가된것 이외는 큰 의의를 두기 힘들군요.
17/03/22 16:48
정부정책과 관련해서는 월급 10만원 받고 남자만 가는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 이상 그 어떤 성평등에 대한 논의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막말로 예산을 얼마를 쓰든 얼마나 정책이 좋든 성평등 혹은 여성주의를 위한 정책을 한다고 했을때 "군대는?" 한마디로 논파가능......
17/03/22 18:04
논파되는게 아니라 강화되는거죠.
현재의 징병제는 국가가 특정젠더에 대해 수행하는 착취구조입니다. 이걸로 성평등에 대해 반박이 돨라가요...
17/03/22 16:53
청소년 출산 부분은 좀 이상한게, 한국에서 청소년 출산이 적은 것은 성평등해서(다른 나라처럼 미성년자 여성 강제결혼 시킨다던지)가 아니라 한국사회 전체적으로 아이를 안낳기 때문인 듯 합니다. 그리고 5가지 지표 중에서 평범한 사람에게 중요한 수치는 고등교육 격차랑 노동시장 격차인데 100위권 밖이라면 이건 전혀 성평등한 나라가 아닌 결과라고 봐야죠.
17/03/22 17:41
저건 조혼이 일상적이라 여성의 사회진출이 원천적으로 봉쇄된 국가를 염두에 둔 지표겠죠. 우리한테는 공기처럼 자연스런 환경이지만 전근대 사회에 비교하면 여권의 신장이라 할 수 있겠죠..
17/03/22 17:02
성평등 관련해서 이런 여론조사 하면 재밌겠네요. 성인남녀들에게 '(당신이 태어난 해에) 한국에서 다시 태어나야만 한다면 남자 or 여자 뭐로 태어나고 싶냐' 질문하는 겁니다. 30대 남성인 저는 남자 선택합니다.
17/03/22 17:19
단군이래 가장 소외된 약자 계층인 2030 남성은 잘못해서 성별 바꿨다간 아예 태어나지도 못할 수도 있으니 답변에 좀 주의해야할겁니다. 특히 예전에나 그랬지 성차별도 다 없어졌다는 1990년에서는 까딱했다간 '흰 백말띠에 태어난 여자는 기가 세다'라는 밑도 끝도 없는 미신에 걸려 갈려나갈 확률이 특히 높습니다.
17/03/22 17:37
남자로 태어나면 열악하기 그지 없는 대한민국 군대에서 2년 간 강제 노동해야 합니다. 군대 피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여자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17/03/22 17:48
전 40대초 남성이지만 여자로 태어나고 싶습니다.제가 지금 공공기관에서 일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쪽에서 남성이라 혜택본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대의 경우는 많이 사례를 들 수 있어도. 자라면서의 과정 또한... 여동생이 있지만 제가 동생보다 더 받은건 없다고 봅니다.
17/03/22 18:07
성감별과 산아제한 남아선호로 젠더사이드가 있던 나라에서 묻긴 곤란한 질문이죠.
성별을 바꿨으면 못태어났을 가능성이 상당합니다. 못태어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긴 합니다만...
17/03/24 01:15
FastVulture님 댓글이 '과거 자신이 태어난 해에 다시 태어난다면'에 대한 답변이라서요. 이도님께서 말코비치님 댓글을 잘못 보셨나봅니다.
17/03/22 18:58
여자를 고를 거 같네요
우선 군대... 전문직의 경우 여자가 더 낫다고 보고... 거기에 배우자가 비슷한 레벨이면 일에 대한 부담감도 적어지고... 공기업 간다고 해도, 공대나온 여자는 대학도 편하고 입사도 더 쉽고 보직도 편해서...
17/03/23 13:17
와 진심 여자로 태어나시게요? 20대 초반까지야 군대도 안가고 대접받고 살 가능성도 있지만 20대 꺾이는 순간부터는 인생 개노답일거 같은데요. 본인이 성공해서 전문직 살면 몰라도 평범한 능력과 외모를 가진 여성이라면 그닥 행복할 것 같진 않네요. 툭하면 뜨는 성추행 성폭력 기사 볼 때마다 스트레스 잘난 아닐 것 같고..;; 기회 되면 진지하게 의견 물어보던가 해야겠습니다.
17/03/24 13:28
20대가 여자의 리즈 아닌가요? 왜 20대 꺾이는 순간부터 개노답인건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요새는 가뜩이나 결혼나이도 점점 늦어져서 여자도 30대 초반으로 접어들었습니다만. 그리고 주인없는 사냥개님 말씀대로, 남자가 더 힘들죠 그리따지면. 남자는 본인능력이 있어야 결혼이든 뭐든이라도 하지만 여자는 어떻게든 결혼은 하니까요. 또 가족부양의 부담도 덜하고. 여러모로 그냥저냥 살기엔 여자가 좋죠.
17/03/22 17:09
성평등 관련 통계는 보면 볼수록 의미없다는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게다가 우리나라처럼 급격한 발전을 이룬 나라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는 생각밖에는 안듭니다. 연령대별 격차가 극심한 수준이라 단일집단으로 묶기도 힘들 정도니까요.
17/03/22 17:11
성평등관련해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다는것 자체가 아마 범지구적으로 봤을때는 상위 15프로에는 무난하게 들지않나 합니다.
17/03/22 17:58
그런데요.. 여성의 사회 진출율이라든지 이런 건 외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본인 스스로의 선택도 있을 수 있지 않나요? 취집, 더치페이 여부, 결혼시 집값 등에서 바뀌어 가고는 있지만 여성들 스스로 이런 부분은 외면하죠. 외교관, 의사 등 사례에서 보듯이 힘든 일이나 분야를 여성들이 기피하다 보니 결국 유리천장을 스스로 만드는 사례도 있구요. 이런 부분이 그냥 '여성에 대한 불이익'으로 잡히게 되면 좀 왜곡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군대와 같이 대표적으로 남성들에 대한 불이익은 산정이 되는 건지도 궁금...
그렇다고 해서 30대 중반, 40대 이후에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불평등함, 불합리함을 당연시하거나 옹호하고자 하는 건 아니구요. 그건 그것대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는 현재 전통적인 가치관과 급진적인 가치관이 계속 충돌하는 상태라서 통계로 맞다 틀리다를 보기에는 좀 애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7/03/23 13:30
외무고시 합격자 중 여성이 과반수인지 10년도 넘었기 때문에 외교관 사례는 적절하지 않은 듯 합니다. 그리고 원글의 유리천장 사례는 국회의원인데 이거는 확실히 유리천장이라고 봐야죠. 초등교사처럼 여초 직업군 말고 일반적인 직업군에서 유리천장이 있는 곳이 굉장히 많은데 여성들의 자발적인 선택이라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17/03/23 14:40
제가 얘기한 건 여성이 외교관 되는 게 적다는 게 아니라 여성 외교관들이 오지에 가는 걸 꺼린다는 기사를 봐서입니다. 의사도 외과의사 같은 힘든 쪽은 대부분 남자라는 글을 본거 같구요. 비단 외교관이나 의사 같은 특정 직업군을 대지 않더라도 대체적으로 여성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된 일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애초에 신체적인 차이가 있긴 하지만 아무튼 결과의 차이도 나니까요.
17/03/22 17:58
117위인가 그걸로 합의(?)보고 차근차근 높이죠. 우리보다 위에 있는 국가 모델로요. 너무 급작스럽게 높이기 어려우니 인도 어때요? 우리보다 위던데
는 농담입니다. 지금 건강 보건 관련해서는 저게 왜? 라고 할 수 있겠는데 어떻게 보면 전세계적으로 아직 여성 건강과 보건 조차 기본이 안된 국가들이 있다는 얘기겠죠.
17/03/22 18:39
성리학적 인식도 세대가 지나가면서 점점 사라지고, 젊은층에서 성평등의식이 올라가는 거 같아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만 징병으로 끌려가는 만큼 불평등하고 힘들고 위험한 일에 남자가 대부분... 산재가 남자가 더 많은 만큼 성불평등하죠 유리천장도 점점 사라지고 유리바닥?도 점점 사라지는 성평등 국가가 되면 좋겠습니다.
17/03/22 19:04
성평등 문제에서 인식의 부분은 40대 이하로는 상당히 개선되었다 생각합니다.
허나 아직도 성차별적 문제가 있는건 사회의 주류권력(정치, 기업, 가장 등)이 아직 5-60대라는것도 감안해야겟죠. 전 성차별/성평등은 남녀문제이기보다 사회경제적 문제가 매우 치밀하게 엮인 문제라 생각합니다. 당장에 경단녀(경력단절) 문제만 해도 결국 핵심은 출산-육아라는 젠더문제보다 공백기를 존중해주지 않는 문제와 공백기가 있으면 이전의 경력을 후려쳐서 대우해주려 하지않는 사회적 문제가 본질이라 생각하고요. 단순히 성차별 성평등문제를 남여 젠더문제가 아닌 사회적으로 왜 그런지 다양하고 심도있게 토론된다면 많이 좋아지겟지요
17/03/22 19:05
이것보다 차라리 예전 100몇위 하는걸 가지고 얘기하는게 속편할듯...
우리보다 위에 있는 동남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모델을 따라가자고 하죠. 부르카도 쓰고, 명예살인도 허용하고, 여성할례도 하고... 참~평등하죠?
17/03/23 00:36
비유가 지나치시네요. 우리 나라보다 인권과 경제 상황이 열악한 나라의
성평등 지수가 높은 자료가 있다고 거기의 악습을 가져오면 성평등이 이루어지는 것인가요? 몇 몇 분들이 말했지만 저런 자료들이 모두 일괄적으로 대상 국가들의 성평등을 온전하게 대변하는 것도 아니고 각 나라의 관점에 따라 받아들이는 생각이 다를 여지가 충분합니다.
17/03/22 21:17
미국 보건체계가 일본보건체계보다 평균을 내면 전수가 나쁠 수 밖에 없는 구조니까요...
거기에 청소년출산도 높고 해서 생식점수 차이가 꽤 날 수밖에 없으니 점수상 밀릴겁니다.
17/03/22 23:23
일단 인터넷을 주로하는 30대 이하의 연령에선
남성이 불리하면 불리했지 이득이랄건 없다고 봅니다 근데 자꾸 불평등하다고 난리라... 30대 이하 남자들만 죽어나죠
17/03/23 02:12
유교사상에 대한 피해의식 때문인지, 한국의 남녀불평등이 다른나라보다 심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전세계에서 개도국들은 물론 선진국 다 합쳐봐도 한국은 성평등에 있어 꽤 높은 순위를 줄 수 있는 나라입니다. 이슬람은 말할 것도 없고, 아시아에서는 성평등지수가 우리보다 앞서는 나라가 사실상 없죠. 더군다나 징병제 국가로서 남자는 2년 군복무 강제조항이 있어 여성이 더 빠른 사회진출을 하죠. 더 개선해야할 부분도 많겠지만,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들보다 이 부분에서 뒤쳐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17/03/23 04:00
우리나라 정도면 여성인권 굉장히 높은편 아닌가요?여성이란 이유만으로 우대받는게 굉장히 많다고 생각하는데요.더군다나 여성부라는 말도 안되는 부처도 존재하는 마당에 우리나라는 여성인권이 낮아서가 아니라 남성인권이 낮아서 불평등하죠.10위가 말이안되긴 하네요 하하
17/03/23 08:51
진심 북유럽이나 유럽몇몇국가 말고는 다른곳에서 우리나라가 성평등에서 밀릴곳이 있나요
주위나라만해도 일본 중국 보면 답나오죠 그럼 솔직히 못해도 20위 안에는 들텐데 그렇게 우리나라가 여성인권이 안좋은나라면 그냥 다른나라가서 사시는게 무려 여성부도 있는 나라인데요
17/03/23 13:25
국회의원 여성비율로 사회의 유리천장 있다는걸 알 수 있고 노동시장 참여격차에서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돈벌어먹고 살기 어렵다는게 나오고 고등교육격차에서 젊은층은 몰라도 중장년층에서는 교육 기회가 차이난다는걸 알 수 있는데 이 결과를 보고 어떻게 한국의 여성인권이 좋다는 결론이 나오는지 도저히 납득이 어렵습니다. 물론 20대 남성이라면 체감이 어려울 수 있지만 직장 가니시는 분들은 정말 직장에서 여직원들이 다른 남직원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하시나요. 손꼽히는 대기업이나 공기업이라면 모를까, 나름 역사 오래되고 월급 잘 나오는 중견기업 다니는 저도 신입사원 뽑을 때 늘 남자 비율이 높았고 대놓고 내쫓지는 않아도 출산휴가 다녀오는 여직원들 뒷담화 엄청 까고 부장급 이상에선 여자 선배는 한손에 꼽을 정도인데요. 40대 이상인 경우 당장 대학 진학률이라던가 경력단절이라던가 따지면 성별차이는 더 답이 없고, 지금 20-30대가 나이들면 달라질지도 미리 미래를 알 수는 없는 노릇이고요.
17/03/23 14:01
결혼, 특히 임신을 택하는 여성들에게 있어서 사기업에서의 복직이 굉장히 어렵다는 것에는 동의하는데요
국회의원 여성비율이 낮다 -> 사회의 유리천장이 있다. 는 잘 모르겠습니다. 중장년층 여성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평등하게 주어지지 않았던데다가 가정을 이룰시엔 여성은 전업주부가 기본값이라 상대적으로 국회의원에게 요구되는 정도의 학력과 능력? 을 못 갖춘 분들이 많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유리천장이라는 개념은 '충분한 능력이 되는데도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승진이 막힌 사례' 같은 느낌인데, 구체적 사례를 본다면 모를까 본 통계만으로 유리천장임을 주장하는건 좀 어폐가 있는 듯 싶습니다. 저 또한 본문의 통계에 동의하는 건 아닙니다. 애초에 '성평등지수'라는 개념 자체가 굉장히 모호하니까요.
17/03/24 13:30
정치는 본인이 정치를 하겠다는 야망이 있어야 하는건데,
여자들은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남자보다 훨씬 낮습니다. 탄핵정국때도 네이버에서 남/녀 성별별로 남자가많이본 기사/여자가 많이본 기사를 클릭해보면 국회에서의 탄핵투표나, 그런 대사건이 아닌이상은 여자들은 최순실게이트보다는 일상관련 기사들이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더군요. 반면 남자가 많이본 기사들은 대부분 최순실게이트쪽이었구요. 정치는 본인이 나서서 세상을 바꾸겠다는 야심찬 포부가 있어야하는건데 그런면에서 공격성이나 모험성, 승부욕, 야망같은 수치들이 남자보다 낮은 여자는 정치판에서 자연히 수가 적을수밖에 없죠. 남자들이 그런데 더 푹 빠지는것은 당연히 남성호르몬 때문이구요. 남자아이들은 누가 삼국지를 쥐어주지 않아도 지가 알아서 관심갖고 찾아서 읽고 유비 관우 장비 조조에 열광합니다. 하지만 여자아이들은 읽으라고 줘도 관심을 갖지 않고 읽을 생각도 안하고, 여자앞에서 삼국지얘기하면 또라이취급을 받죠. 서로 성향자체가 확연하게 다릅니다. 하물며 정치판이야..정치야말로 대부분의 남자들의 궁극의 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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