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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2 08:20
본문 내용은
렌트카 회사는 차 렌트비가 아니라 추가되는 보험료로 돈 버는 수익구조니까 보험료를 에듀카 원데이 보험(하루 2천원)으로 하면 돈 절약할 수 있다 같은데요..
17/03/22 09:17
비단 제주도뿐 아니라 모든 여행이 절대적으로 싼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이런이런 조건이 맞는 분들이 저런저런 방법을 하면 요만큼요만큼 유리할 수있다는 팁이 있을 수 있는 거죠. 특히 해외여행의 경우 개개이 맞는 팁들이 다 다르더러고요. 이런 맥락으로 위 글을 보시면되겠네요. 결론은 잘 찾아봐라정도의 무성의한 글은 아니네요.
17/03/22 08:23
그런데 메이저 말고 대부분 렌터카 회사들이 양아치라고 하던데
개인이 별도로 보험 들어놓고 차만 렌트했다가 사고나면 그냥 보험사보고 다 알아서 해라 하고 걍 집가면 되는건가요?
17/03/22 08:35
에듀카 원데이 보험 에서 주의하셔야 할 사항이 하나 있는데요, [단독사고는 보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혼자 나무에 박거나 어디 벽에 긁으면.... 그대로 수리비+휴차보상료 다 물어주어야 합니다.
17/03/22 08:40
이거 너무 믿으시면 안됩니다.
렌트카 보험 드는 이유가 휴차보상 등때문인데 개인보험은 단순 사고에 대한 보상이지 이런 부분은 커버 안됩니다.
17/03/22 08:45
보험한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고, 휴차료 확인도 해야죠
그래서 어지간하면 대기업에서 하는게 속편하던... 전에 갔을때 빌x카에서 2만원대에 슈퍼자차 했는데 반납할 때 사고난 부위 있는지 확인만 하더군요
17/03/22 08:59
전 주로 AJ 이용하는데 슈퍼자차 들고 편하게 탑니다. 사실 슈퍼자차 개념은 제주도만 있고 육지는 보험체계가 다르더군요.
에듀카 원데이 보험은 자손이나 휴차료 보상까지 되나요?
17/03/22 09:09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추천해 주신건 감사하지만, 사고가 안나면 최고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사고났을 경우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그 회사와 연계되어있는 보험사에서 처리하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17/03/22 09:25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마침 놀러갈 예정도 있고 해서 잘 읽었습니다.
다만 Aleph. 호랑이기운 두분의 댓글을 보고 에듀카 원데이에 대하여 의구심이 들어(말도 안되게 너무 쌉니다) 더케이손해보험 홈페이지( http://www.educar.co.kr )로 들어가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보통의 자동차보험에 있는 자기차량손해 담보가 "타인차량복구"라는 명칭으로 바뀌어 있네요. ※ 자동차보험에는 보통 대인1(한도 의무보험), 대인2(무한 임의보험), 대물(일부 한도 의무보험, 나머지 임의보험), 자기신체사고(자동차상해라고 되어 있으면 상위형태), 자기차량손해, 무보험자동차상해의 6가지 담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 3담보는 배상책임보험(남에게 배상해 줄 일 생기면 대신 배상해 줌)이고, 후 3담보는 말 그대로 그냥 보험(나 자신에 대한 손해를 보상)입니다. 그리고 그 "타인차량복구"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타인차량을 운전하는 동안 발생한 타인차량의 사고로 피보험자동차 가 파손된 경우 보상. "단 타 차량과의 충돌 또는 접촉으로 손해만 보상함." 만일 벽이나 가드레일과 충돌하여 타인차량에 손해가 발생할 경우 타인차량복구비용을 가입한 B플랜, C플랜, 자가용Ⅱ, 렌터 카는 면책임 ※ 어 A플랜은 면책 아니네?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부연하면, A는 타인차량복구 담보가 빠진 상품입니다. - 1사고당 차량가액(추가로 장착한 부속품은 보상제외) 원데이자가용보험 : 3천만원 원데이렌터카보험 : 1천만원 - 자기부담금 50만원 (원데이자가용,원데이렌터카 동일) 에듀카 원데이의 종류는 One-Day 자가용과 One-Day 렌터카, One-Day 취급사원 이 있는데요. One-Day 취급사원은 자동차 정기검사 대행, 정비수탁 등의 자동차 취급사원을 위한 것이고, One-Day 자가용은 말 그대로 남의 자가용을 빌릴 때를 위한 것입니다. 대여자동차, 즉 렌터카의 경우 One-Day 렌터카만 가입가능한데, 보험료가 싼 데(3,860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One-Day 자가용의 경우 대인/대물담보가 있는 데 반하여, One-Day 렌터카는 오로지 "타인차량 복구비용" 담보만 있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위에 설명된 차대차 사고만 보상하되, 그 경우에도 대인/대물배상은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 다만 렌터카업체가 의무보험 미가입상태는 아닐 테니 대인1과 대물 일부는 될 수도 있어보입니다. 자동차보험의 주된 목적이 배상책임보험, 즉 불의의 사고로 남에게 손해를 입힐 때 보험자로 하여금 배상책임을 중첩적으로 인수하게 하려는 데 있다는 점에 비추어 보면, 렌터카 부서진 것만 보상하는 보험이라면 별 의미가 없습니다. 게다가 자기부담금이 50만 원이네요? 50만 원 초과분만 보험사에서 보상한다는 것입니다. 즉 차대차 사고에서도 내가 운전하는 차량이 50만 원 이하 수리비가 나오면 그냥 제 돈으로 다 물어줘야 됩니다. 50만 원 이상 수리비가 들면 더 문제입니다. 이쪽 차량이 그 정도로 박살났는데 상대방 차가 멀쩡할 리가 없습니다. 물론 상대차 과실 100%라면 내가 상대차를 물어줄 일은 없지만, 그건 애당초 보험 가입 안 했어도 어차피 상대차가 비용 다 부담하는 사고이므로 보험가입의 필요성이 있는 사고가 아닙니다. 즉 One-Day 렌터카는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나의 지출을 거의 줄여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왜 가입해야 하는지 알 수 없는 보험입니다. 그냥 사고 안 나고 지나가면 나 보험 가입했었다는 만족감을 주는 것 외에는 큰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 혹시 One-Day 렌터카 상품을 잘 알고 계시는 분께서 보시고 제가 잘못 해석한 것이라면, 제 오류를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이 댓글 쓰면서 너무 이상하긴 하거든요.
17/03/22 09:42
렌터카는 기본적으로 대인/대물이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자차 개념인 차량복구비용 담보만 따로 담보하는 방식이고요.
휴차보상은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게 해놓은 걸로 보입니다. 렌터카 업체를 통해 자차를 가입하는 경우도 대부분 자부담은 30만원을 초과하고, 완전자차도 금액에 한도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장기간 체류할 예정이 아니라면 에듀카 원데이 렌터카 보험은 추천해드리고 싶진 않네요. 제주도 초행이시거나 운전에 미숙하신 분들은 메이저 렌터카 슈퍼자차가 그냥 짱입니다. 맘편하게 운전하는 것 자체로도 여행의 질이 달라질 수 있어요. 아 그리고 완전자차와 슈퍼자차는 다른 개념이고, 메이져 슈퍼자차와 중소렌터카 슈퍼자차 또한 보장범위가 다릅니다. 꼭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17/03/22 10:29
여행의 질이 달라진다는 말씀이 정말 와닿네요.
제 운전미숙시절과 제주초행시절을 돌이켜보니... 슈퍼자차가 맞는 것 같습니다. 조마조마 할 필요도 없고
17/03/22 09:32
좋은 팁이고 본문에 설명한 매커니즘이 해외 렌트에도 동일하긴 합니다.
사실 해외 업체들도 보험비로 다 후려쳐 받는지라 보험은 딴데서 하고 렌터카에서는 렌트만 하고 이게 제일 싸긴 하죠 대신 사고나면 우리나라보다 5배로 속터지긴 합니다만 보험비용 청구해서 받는게 엄청나게 오래 걸리죠 하지만 안전 운전하고 운전에 자신있다면 이게 낫긴 하죠
17/03/22 09:43
사실 제주도 렌트는 타 지역에 비해 엄청 싼 느낌이라 그냥 보험 다들고 합니다.
워낙 렌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불안하더라고요. 제주도 여행 3번중에 예전 렌트 주차장에서 차 인계받고 나가는길에 렌트카끼리 사고난걸 2번이나 본 적있습니다.
17/03/22 10:33
스X 렌트카도 괜찮은게, 보험을 포함에서 빌리면(포함해도 메이저보다는 싸긴하더라고요), 차를 가지고 나갈때, 들어올때 차량에 대한 검사(긁힘, 파손) 자체가 없기 때문에, 시간도 절약되고, 정신적 스트레스도 없죠. 뉴스에 보면, 본인이 낸 사고도 아닌데, 트집잡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장기렌트는 모르겠으나, 짧게 여행 다녀오시는 경우에는 돈 좀 주더라도 편하게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제주도에 좀 살았었는데, 렌트카 사고 정말 많이나요. 젋은 사람들이 평소 운전안하다가 와서 렌트카로 사고치는 경우도 종종있고, 평소 타던차가 아닌지라 어색하기도 하고, 또, 렌트카 자체가 관리가 잘 안된차량이 많고, 제주도 길 자체가 위험한 구간이 많습니다. / 본문의 경우는 일부러 고생하더라도 싼 방법을 찾으신거고요.
17/03/22 10:40
며칠 전 소셜커머스 통해서 소나타 완전자차옵션으로 하루당 27000원에 다녀왔습니다. 열선시트하나 없는 무옵션 차량에 실내 더러웠던게 좀 그랬지만 워낙 싼 가격이라 그러려니 만족하고 다녀왔네요. 다음에도 같은 방법으로 이용하려고 합니다.
17/03/22 10:47
네. 가격으로는 합리적인 선택은 아니었던거 같지만 몇만원 더 주고 마음 편히 여행하고 싶어서요. 다음에 혹시 bellhorn님 말씀처럼 장기로 렌트할 일 있으면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7/03/22 10:45
여행에서 너무 가성비를 찾다보면 더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여행은 여행답게 맘편히 다녀오는게 젤난 것 같습니다. 가끔 말도안되는 폭리를 취하는 업체도 있긴한데 그런데를 피해서 적정가격으로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17/03/22 12:13
제주도는 렌터카 비용이 싸서 당연히 이용하긴 하지만 이쪽도 문제가 참 많더군요.
차 인수할 때 사진을 꼼꼼히 찍어두라는게 팁으로 알려져 있는데다가 렌터카 업체에서 권유하는 보험 안들고 무보험으로 렌트하는 고객 뒤를 밟아서 기스내고 수리비용 청구했다는 카더라까지 떠도는데 그냥 괴담은 아닌것 같으니 이것참...
17/03/22 13:06
통신사가 sk시면 sk렌터카도 괜찮습니다.
완전자차해놓으면 차 확인도 안해도되고 여러모로 편하죠. 몇십만원 차이가 있다면 당연히 싸게 하겠지만, 몇만원, 몇천원 차이라면 그냥 돈 좀 더내고 메이커가 편합니다.
17/03/22 13:34
저도 1박2일 2박3일 이러면 메이저 추천합니다. 아주도 KT할인 있고 하니깐요.(혹은 성수기라 가격차이가 그게그거일때)
근데 4~5일만 되어도 십만원이 넘게 차이나요. ㅠㅠ 저같은 경우는 혼자 장기간 여행을 하는편이여서 아끼려고 찾아보고 찾다가 발견한겁니다 :)
17/03/22 14:15
몇몇 렌터카에서 눈탱이 씌운다는 글을 보고
메이저로 알아보는데 비수기 때는 괜찮지만 성수기땐 비싸더군요.. 이번 5월 연휴처럼 비행기값 렌트비 비쌀땐 자차끌고 배태워서 가는것도 드라이브겸 나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저흰 유류비 포함해도 20정도 이익이더라구요. 물론 이번 5월 연휴 배편은 모두 매진이지만요 크크
17/03/22 14:35
궁금한게 있는데 지난번에 이거 쓰려다가 보험 보장이 안되는 범위가 있는거 같아서 결국 렌트카 회사 보험을 썼는데..
정작 가봤더니 렌트카 회사의 보험에서도 비슷하게 보장 안되는 범위가 있더군요..? 물론 여행 다 갔다왔고 이미 돈 낸 거고 하긴 해서 굳이 다시 알아보진 않았지만... 실제로 이런 일일보험과 렌트카 회사들의 보험에서 보장하는 범위는 비슷한 수준인가요?
17/03/22 14:42
이달초에 빌리카에서 렌트했었는데 주말낀 3박4일에 준형으로해도 완전자차 6만 8천원인가 했습니다.
선택배기량(소형이면 소형, 중형이면 중형)중에 랜덤, AJ에서 렌트한지 오래된 차량 등을 제외하면 단점도 크게 없고, 차량 상태에 관심이 덜 한 분이면 누구든지 만족할만할것 같더라구요. 앞으로는 전 빌리카만 이용할 계획입니다.
17/03/22 15:10
원데이 보험 들었다가 정말로 사고나서 크게 뒤집어쓴 케이스를 바로 주변에서 봤습니다. 애초에 원데이 보험은 보험 가입은 법제상 필요한데 돈쓰기 너무 싫을 때 이용하는 거라는 느낌을 받음..
17/03/22 22:11
저는 쇼셜에 자동차 자차포함 하루에 6,900 원짜리 보험을 다음주에 사용할 계획인데요 차 받자마자 사진찍어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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