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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0 14:06
더 클럽의 전신이라 볼 수 있는 신일본 불릿 클럽의 초대 수장인 핀 벨러가 러에 있어서 해체라고 보긴 이른 듯 합니다... (AJ는 핀 벨러 미국 간 이후에 불릿 클럽 수장이 됨)
16/07/20 14:08
개인적인 의견으러는 멤머 면면을 보니 러가 아니라 스맥이 메인인듯 싶은 생각이 드네요
에제, 딘, 시나, 랜디 다 스맥 갔네요 러에 로만 가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는 절대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16/07/20 14:15
로스터 분리를 한다면, 러와 스맥다운 챔피언 타이틀을 분리해야할텐데... 러에선 갓갓 빼고는 타이틀을 들려줄만한 카드가 안보입니다. 세스는 한참 잘 나가다 부상으로 드러누운 전력이 있어서 여기에 주긴 좀 망설여지죠.
제가 한참 레슬링을 즐겨볼때는 러가 메인이고 스맥다운은 1.5군이지만 나름대로 경기력으로 매력을 끄는 스타일이었는데 지금보면 상전벽해네요. 수많은 슈퍼스타들이 스맥다운에 몰려있다니...
16/07/20 14:21
드래프트 이후부터는 스맥다운도 생방송으로 방송되는거라 스덕선생님께서 보셨을때보다 위상이 한단계 더 높아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시청률도 신경써야하니 네임벨류 높은 선수들을 스맥다운쪽으로 몰아준 느낌이 있죠.
16/07/20 14:21
요정님과 AA로 어거지로 갓맥다운이 되려했지만
태호즈와 에바마리로 인해 망늠차요 ㅜㅜ 거기에 늑트 마지막 드래프트가 느닷없이 모조롤리에 카멜리아라뇨...
16/07/20 14:27
러가 쉴드 삼인방 중 세스와 로만을 가져갔고, 새미 제인-오웬스-세자로라는 경기력 괴물들도 다 집어갔고, 샬럿-사샤-페이지의 디바라인도 먹었고. 러 쪽이 확실히 더 풍부해보이긴 합니다.
16/07/20 15:10
요정님 스맥가셨으니 스맥만 보는걸로 흐흐흐흐흐
근데 애매하긴하네요 메인급은 스맥 미들급은 러 인데... 러에 미들급 대진도 봤던거 또봐야 될거 같은 느낌이고.. 케오후 스맥으로 갔으면 탑힐로 올라갈수 있는 기회였는데...
16/07/20 16:41
인지도는 2라운드 픽이 제일 좋지만 메인전선에 뛰어드는 선수들은 아닙니다.
브록레스너는 알바, 존시나는 이제 후배들 밀어주기 라인으로 물러난지 오래, 랜디오턴은 부상으로 인한 공백기를 가진지 꽤 된 상태고요. 실제로 현재 WWE 스토리라인의 메인은 1라운드에 뽑힌 세스 롤린스, 딘 앰브로스, 로먼 레인즈 이 3명입니다. 샬럿은 여자챔피언이라 상징성때문에 1라운드로 뽑힌 느낌이네요. 1라운드 픽을 보면 상징성이에요. 챔피언 딘 엠브로스. 넘버원컨텐더 세스. 여자챔피언 샬럿. TNA의 에이스이자 내년이나 내후년쯤 WWE 챔피언을 먹일 AJ. WWE의 미래인 NXT에서 픽 1장까지.
16/07/20 15:53
알짜배기는 전부 러로 갔네요
솔직히 새미나 세자로 오웬스 같은 선수들은 차라리 스맥으로 가는게 자기들에게도 좋을텐데 러 로스터 보면 어차피 메인 아니면 별로 시간 배정도 못받을것 같아서.....
16/07/20 16:46
찬찬히 보는데.. 더들리 보이즈??
더들리 보이즈도 복귀했나요?? 우와.. 더들리 보이즈,빅쇼,제리코,스톤콜드,제프하디,언더테이커,케인,트리플에이치,복귀한 헐크호건 이 세대 때 WWE 엄청 봤는데,(WWF --> WWE 명칭 변경되는 구간이였던걸로 기억..)
16/07/20 17:23
저도 그게 참 찝찝하게 느껴지는데 어느 정도 라이더가 이제 솔로로 치고 나갈 모멘텀은 있는 것 같아서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하이프는 그만..
16/07/20 17:22
기대했는데 드래프트 자체는 넘 노잼이더군요. 연출도 구리고. 어쨌든 향후의 드래프트 운영 자체는 기대가 됩니다. 잭 라이더, 타일러 브리즈, 아폴로 크루스 등 애매한 라인의 선수들은 스맥행이 커리어의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16/07/20 17:46
경기는 다 때려 치우고 2시간 동안 전 로스터 드래프트 하고 선수들 모아놓고 리액션 보여주고 마지막에 브랜드 패싸움이 최고의 꿀잼인데 wwe가 감을 많이 잃었습니다..
오늘 경기만 보더라도 도대체 왜 하냐 수준의 경기 밖에 없고.ㅡ
16/07/20 18:36
드래프트는 확실히 떡밥이 굉장한만큼 핫한 소재긴 한데.. 분배나 방식이 기대보다 실망스러웠네요. 결국 미래의 주역들(이라 쓰고 로만)을 위한 메인 쇼 RAW와 (이제는 잡질을 준비해야 될)네임밸류가 여전한 메인이벤터와 애매한 선수들 위주로 스맥다운을 편성해버려서 결국 스맥다운 초기 시청률도 챙기고 RAW에서 빈스 본인이 원하는 취향대로 키우는 쪽을 택한 것 같습니다.
16/07/20 19:56
왜이리 Raw가 많나 했더니 애초에 비중을 3:2로 나눈 거였군요. 어쩔 수 없이 Raw에 인원들이 더 많이 가다보니, 드래프트가 좀 아쉽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예전 2000년대 초반에 브랜드별로 대결을 벌였을 때, 4대 PPV에서 서로 만나서 빅 이벤트를 벌였을때가 참 재미있었는데요. 왠지 이번에는 그만큼의 갈등은 벌이지 않을꺼 같긴 하네요. 뭐 나름 WWE가 잘 굴러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6/07/20 21:04
로만만 뺀다면 로우 로스터의 완승인데 로만때문에 모든 스토리가 망가질 것 같고
빈스의 간섭에서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이 스맥의 가장 큰 희망이네요. 개인적으로 지겨운 대립들은 좀 갈라놨으면 했는데 지글러와 배런, 새미제인과 오웬스가 한 브랜드로 간 점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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