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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4 12:20
미술관이나 전시회, 음악 연극 공연 안 간 지 한참 되고 책 같은 거 빼고 문화생활이라곤 1주일 전에 본 인디펜던스 데이-_- 관람이 다인데 그나마 좀 충족되는 느낌이네요 pgr도 다채롭고 풍성해지고 추천합니다
16/07/04 14:42
잘 읽었습니다.
산후조리원의 초록색 벽에 그림이 아름다워서 한참을 쳐다봤었는데 이름이 칸딘스키 더라구요. 똑같은 제품을 구매하고 싶은데 혹시 레플리카?(포스터?)를 구할 수 있는 방법좀 추천해 주실분 계신가요?
16/07/04 14:53
정확히말하면 국내에 명화관련 저작권법상 기한이 지나서 (기한이 70년으로 알고있습니다)
사용이 자유로워져서 포스터의 경우 쉽게 구할수있지 않을까요? 저도 정확히 판매하는 곳은 모르겠습니다만... 쉽게 구할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
16/07/04 15:25
그렇네요 레플리카 제작하는 곳이 제법 있군요.
그런데 전 칸딘스키의 그림이 매우 현대적이라고만 생각했지 이렇게 오래전 사람일 줄은 몰랐네요 또한 명화관련 저작권법이 국내의 법?에 의해 관리된다는 점은 또 흥미롭네요. 본인이나 직계 후손 또는 해당국의 허가랑은 상관이 없나보죠?
16/07/04 21:03
저작권 관련해서는 국내법보다 국제법(?)으로 약속이 되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만 법알못이라.... 확실하게 답은 못해드리겠네요 ^^;
저작권 존속기한은 통상 70년으로 알고있습니다 ^^
16/07/04 14:58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서양미술사 관련 책 하나 사서 보고 공부하려고 하다가 결국 아직 손도 못대고 있는데, 책으로 보는거보다 훨신 더 쉽고 재밌어서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16/07/04 15:02
칸딘스키가 피카소보다 앞선 세대였군요... 전 반대로 알고있;;
추상화 하면. 그냥 어렵고 난해하다는 생각부터 드는데, 칸딘스키의 작품들은 정말로 '예쁜'것 같아요.
16/07/04 21:05
맞아요 크크 추상이라는 것은 말그대로 '자기 머릿속에 있는 무언가의 재현'이지 이미 존재하는 것의 재현이 아니기때문이 본인이 아닌이상 다른사람이 이해하기엔 정말 어렵죠.. 칸딘스키의 추상은 다행히 남들이 보기에도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좋은 평을 받는것같습니다 ^^
16/07/04 21:05
칸딘스키 - 피카소 이 후 아름다움이라는것이 급변하게되기에 피카소시대까지는 그래도 보기에도 부담없고 아름다움을 비교적 가볍게 느끼실수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 이후부터는 난해함이 제곱이 되기에.... 크크 감사합니다 ^^
16/07/04 21:06
극찬을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
알게되면 알게될수록 재밌는 것 같아요! 저역시 요즘 구성에 대해 약간 정리를 하고 새로운 것을 찾아보고자 칸딘스키를 다시 공부해보고 있던 터라^^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
16/07/04 16:18
칸딘스키 주제로 과제해갔다가 탈탈 털린 기억이....돋아나네요 하하
그때 칸딘스키가 낸 책도 읽고(겁나 어려움...;;) 작품집도 보고 했는데 결과는 아예 첨부터 다시해와라해서 그냥 멘붕했던 기억이.... 나중에 이유를 물어보니 교수님이 그냥 칸딘스키를 안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으앙 했던.. 그러나 작품 하나만큼은 빠질 데가 없죠 특히 Circles in a Circle은 저도 참 좋아합니다 하하
16/07/04 21:07
크크 교수님들이 그렇죠... 저 졸전할때도 자크데리다의 철학을 모티브삼아 해갔더니 하필 교수님이 해체주의를 굉장히 싫어하는 타입이셔서 그냥 보자마자 퇴짜맞았던 기억이.... 문득 생각나네요 ^^
16/07/04 21:09
제2차세계대전때 잠시 문을 닫았던 걸로 알고있는데 바우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지금도 있는지는 몰랐네요. 역사속 바우하우스와 똑같은 그 바우하우스인가요?? 거기까진 몰랐는데 신기하네요.. 흐흐 정보감사합니다 ^^
16/07/04 22:36
현 바이마르에 있는 것이 바우하우스라는 역사를 그대로 잇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구 6만 밖에 안되는 시 주제에 역사적으로 거쳐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신기해요...
16/07/04 19:24
와 제가 좋아 하는 화가군요..
프랑스 현대미술관에서 전시회 한다고 해서 갔는데... 기간이 지났다는 말에 엄청 실망 했던 기억이 ^^ 그래도 한점 있던거 보고 정말 감동 받았었죠.. 좋은글 감사하니다.
16/07/04 21:10
크크 저도 칸딘스키 작품 실제로 한번 구경해보고 싶어요. 올겨울에 뉴욕가는데 뉴욕미술관 중 한군데라도 칸딘스키 작품을 소장중인 미술관이 있었으면 하는 작은소망으로.... ^^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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