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1/19 21:47
이런 고소가 남발되어선 안되겠지만, 본보기 형태로 아주 끝까지 가줬으면 좋겠어요. 한번 봐줬음에도 계속 저렇게 나대는(..) 종자들이 있다는건 아직도 자신들이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 모르거나 아니면 '설마 하겠어?' 이런 마음가짐일텐데 경각심을 갖게끔 잘 하고 있다고 봅니다.
분명 '쟤들도 다 똑같이 했는데 왜 나한테만 그러는건데? 억울하다' 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들이 있을텐데 약해지지 말고 끝까지 밀고 나가줬으면 합니다. 너무 손을 책임없이 가벼이 놀린 죗값은 치루어야지요. 유명세라는 이름으로 감내하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고 봅니다.
15/11/19 21:51
아이유 제제논란이 일어났던때에
아이유겔러리의 어느분이 엄청난 자료를 게시하였는데 대충 기억나는것이 네이버 아이유기사에 달린 전체댓글지분 70~80%를 상위 5%정도가 차지하고있더군요. 저들이 쓴 댓글을 십수개씩 추려보면 전부 악플이었고.. 결국 보면 기사 나올때마다 5%정도의 사람들이 기사마다 몇십개의 악플을달았다는것이되고.. 그 소수의사람들이 다수를 표방하며 이번논란을 한층 격화시킨꼴이니 충분히 고소당할만하다고 생각되네요. 자업자득이겠죠.
15/11/19 21:58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61918&divpage=12&ss=on&sc=on&keyword=%EC%95%84%EC%9D%B4%EC%9C%A0
사실 저 글 자체는 별거 없었는데 그 이후에 아이유팬 PGR 유저 한분이 디씨 아이유갤에다가 PGR 여론몰이 하는걸 실수로 들켜서 저 글이 좀 민망해졌습니다...
15/11/19 21:53
단순 이번 제제 논란과 무단 샘플링에 대해서 '비난' 이 아닌 '비판' 을 했던 누리꾼들을 고소한 것이라면 어마어마한 후폭풍이 일겠지만...
그것이 아닌 인신공격에 합성, 그리고 어처구니없는 악플을 했던 인간들일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고소를 지지합니다.
15/11/19 21:56
다른 사이트에 있는 아이유팬들 말로는 이번 고소 대상들은 제제 논란하고는 별 상관 없다네요. 그 전부터 모은 원기옥이라서요.
물론 애초에 여기 고소될만큼 악플 달던 사람들은 이번 제제 논란에서도 악플을 많이 달았을테지만
15/11/19 22:59
고소까지 갈 악플이면...이번 앨범 논란에 대한 내용은 별로 없을 겁니다.
그보다는 애먼 장기하를 엮어서 욕하는 내용이 더 많을 테지요.
15/11/19 22:01
연예인이 고소로 합의금 타서 먹고살 직업도 아니고..연예인이 고소하는 악플이라는건 우리가 막연히 생각하는 악플보다도 훨씬 질이 나쁘죠.
누가됬든 악플고소는 환영입니다.
15/11/19 22:10
저번에도 악플들 수준이 장난 아니던데, 이번에는 장기하랑 관련되서 더한 것도 있던데 꼭 잡아서 인생은 실전이란 것을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20대 초반의 어린 여자인데, 개인적으로는 중범죄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때려야 폭행이 아니라 얼굴이 안 보이는 공간에서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는 강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5/11/19 22:16
포탈에 개인이 달 수 있는 댓글의 총숫자를 좀 제한했으며 좋겠어요.
기사당 2개씩이라던가 하루에 5개라던가... 뭐 그래도 아이디 바꿔가면서 하겠지만 어지간하면 귀찮아서 그런짓 못하겠죠. 그리고 요즘같으면 다른 사람 명의로 추가 가입해야 하니까 악플로 고소당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추가로 개인정보 도용죄같은 것까지 함께 걸려 가중처벌 당할테구요.
15/11/19 22:33
기사를 읽어보니 전에도 한 번 처벌한다고 고소했지만, 소속사에서 그냥 용서하는 쪽으로 한 모양이더군요.
이번에는 정말 단호한 대처가 있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연예인들이 악플러에 대해 고소했다가도 선처를 바란다며 용서를 빌면 그대로 용서해주는 경우가 많았지요. 문희준씨는 그래서 문보살이라는 별명도 얻었지만, 그렇다고 그때 악플 달던 사람들이 문희준씨에게 고마워하며 개과천선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아마도 다른 연예인들에게 열심히 악플을 달겠죠. 정형돈씨처럼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연예인들이 많을 텐데, 악플은 그런 사람들을 더욱 고통스럽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허위사실 유포나 악플로 괴로워하다 자살에 이르게 된 연예인들도 있는 것을 생각하면 좀 더 많은 연예인들이 악플러에 대한 처벌에 단호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15/11/19 22:53
연예인 입장에서 용서하는 입장으로 마무리지으면 대중들에게 악플에 대한 경각심도 주면서 이미지면에선 플러스니깐요..
지금 80명 가량은 수가 좀 되니까 모르겠지만 한두명 잡고 용서해주는것도 다 이유가 있는..
15/11/19 23:06
저는 그게 참 답답하더군요.
과거 피지알에도 누가 고소했다는 게시글이 나오면 지지한다는 댓글을 달곤 했지만, 나중에 보면 용서했다는 식으로 기사가 나더군요. 그럴 때마다 참 아쉬웠습니다. 물론 과거에는 사람들 인식이, '연예인이 유명하면 악플 정도는 당연한 것인데 무슨 유난을 떠냐'는 식이었지만, 최진실씨를 비롯해서 많은 연예인들이 악플에 고통받아온 것을 봐오면서 인식도 달라졌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그런 식으로 용서를 해주는 일이 많아지니 경각심보다는 어차피 또 용서해주겠지 라는 생각에 악플을 더 다는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까진 주로 연예인의 소속사가 주도하여 고소를 하고 또 용서를 하는 식이었던 듯한데, 연예인들이 주가 되어 고소도 하고 제대로 처벌도 하여서 악플러들에게 진짜 경각심을 심어줬으면 싶습니다.
15/11/20 09:51
뭐든 정도가 있는건데 고소까지 했다는건 분명 그 도가 지나쳤던거죠.
아무리 연예인이라고 한들 악플을 다 수용해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그들도 인격이 있고 권리가 있죠. 참 잘됐네요.
15/11/20 13:29
평균보다 더 심한 충격을 받은 사람들은 평균보다 더 심한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면 됩니다. 욕설이나 비난을 권장 하기엔 국가에서 사람 교육 시키는데 12년이나 쓰는게 너무 아깝지 않나요.
15/11/20 14:59
아뇨. [아동성학대에 대해 평균보다 더 심한 충격을 받은 사람들은 욕설이나 비난의 입장을 취할 수 있다가 피지알의 기본 입장이 되어야 하는데]의 전제가 맞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박근혜씨나 김무성 의원, 다른 파렴치한 사람들의 행태에 분노하는 "정도"에 비례해서 욕설이나 비난의 입장을 취할 수 있어야 할 텐데 피지알은 그걸 허용하지 않고 있죠. 아이유씨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의 규정 수준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찬반 논란이 갈리는 가운데 어떤 진영을 선택하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 진영이 어느 쪽이 됐건 기본적인 선을 넘지 말자는 이야기죠.
15/11/20 17:12
기본적인 선은 피지알 대세에 따르면 아이유가 먼저 넘겼고 그에 대한 반론이 없는 상황에서 아이유가 자신에게 돌아오는 악플만 대응한다는 것은 원인 제공자의 책임이 있으므로 과실을 따지면 칭찬 빋을 만하지 않은데도 칭찬 받는 것은 무언가 계산이 들어있을거라는 뜻입니다
15/11/20 17:32
"비판"의 원인 제공은 했어도 "악플"의 원인 제공은 한 적이 없어요. 그러니 아이유는 악플에 대한 과실이 없습니다.
그럴만 하니 그랬다 - 라는 논리가 통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15/11/20 14:11
다음주 2차 고소 예고까지 했군요. 이번엔 처음이 아니기도 하지만, 아이유 뿐 아니라, 지인과 팬들까지 엮여있어서 생각보다 더 강하게 대응하는 것 같습니다. 답을 내려놓고, 그냥 집단으로 패던 모습이 아직도 선한데, 이제와서 정당한 비판을 하는 사람 입에 자물쇠 채운다느니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정당한 비판을 했는데 왜 이런일에 신경 쓰는건지. 조만간 여기저기 반성문들 올라올거 생각하니, 재미있습니다.
15/11/20 14:23
로엔 법무팀이 바보도 아니고 비판으로는 고소 안하죠.. 이번 논란때 거의 사람 매장할듯이 비난하고 소아성애자로 까지 모는거 보고 진짜 연예인은 버는거 만큼 극한직업이란걸 느꼈네요. 2차고소도 있다고 하니 이참에 참교육 시전해줬으면
15/11/20 21:29
제제 논란과 무단 샘플링에 대한 비판을 고소한건 아니겠지만
시기가 왠지 그와 관련된 비판도 막을 의도가 있다고 느껴지긴 하네요 오래전부터 느꼈지만 아이유 소속사는 참 일을 잘한다고 느낍니다
15/11/21 01:31
다른 건 몰라도 성형괴담,흡연괴담 퍼뜨린 인간들은 가만 놔두면 안 됩니다.
허위사실 유포는 명백한 범죄입니다. 만약 이번에도 선처하면 전 아이유나 로엔에 많이 실망할 거에요.
15/11/21 02:14
인격모독이 아니라 비난 하는 의견을 낸 사람들까지 고소라면->아이유가 오버한거고 경솔한것
합리적인 비난을 제외하고 상식을 벗어나게 심한 인격모독성 댓글 고소한거라면->아이유 화이팅. 아무리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하더라도 표현 방식이 상식을 벗어나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분들은 꼭 제재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저는 아이유가 어떤 사항에 대해서 고소를 한 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위와 같이 정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