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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9 09:59
태클은 아닙니다. 페이스북 게재 혹은 다시 시작했다는 의미시면 재개 라고 고치시면 될듯..
개인적으로 저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일련의 사건들 이후 본인이 사과까지 한 입장에서는 조금 조심해야 됐지 않을까 싶네요. 무슨 글을 올려도 다른 해석이 나올 수 있는 상황에서 전체 공개로 애매한 글을 남기는 건...
13/07/09 10:00
https://cdn.pgr21.com/pb/pb.php?id=humor&no=164548&page=2
어제 유게에 올라왔죠. 원문 짤방.
13/07/09 10:01
나름 시 전문을 옮겨적은거군요.
선입견이 무서운게 그저 중2병 허세 풀어놓기식 글이라고 생각했건만.. 역시 시라는게 어렵습니다. 크크크크 별개로 페이스북은 아마 에이전트에서 연락와서 바로 삭제한거 같은데 이래저래 주위 사람들만 피곤하게 만드네요.
13/07/09 10:06
안하겠다고 자기 입으로 말하고 탈퇴하고 자기 팬카페에 "소통은 여기서만" 글까지 썼으면 안쓰면 되지.
시고 나발이고 뭐가 그리 억울하고, 사과했는데 까인다고 답답하다고 페북에 올려놨는지 모르겠습니다. 상반기 훈련에 정말 이쁜 와이프와 신혼에 젖어서 사과하고 얌전히 영국에서의 삶에만 집중해도 되는거 아닌 시긴가요
13/07/09 10:20
아무리 내가 잘못했어도 이 와중에 할말은 해야겠다에 관심병이 덧붙여진 것 같은데, 안고쳐지네요 이거
사실 SNS시작이 타지생활이 외로워서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려고 했는데, 그게 사실이더라도 그건 단순한 계기같네요. 그냥 관심받고 싶고 할말은 다 하고 싶어서 하는거네요. 이런 사람들이 종종 있기는 한데, 그렇게까지 욕을 먹었으면 안할텐데요.
13/07/09 10:34
다시 만든건 아니네요. 비밀계정에 쓴거니까...
이제 다 지웠으니 제발 팬카페에서만 활동하길... 이런거 까지 뭐라하고 싶지 않네요. 워낙 해놓은게 많아서...
13/07/09 10:40
그니까 왜 SNS 안 한다고 얘기해가지고.
그냥 죄송합니다. 반성하고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개인적으로 최강희 감독한테 가서 사과하고. 그러면 끝인데. 하아.. 참 이 친구도 답답하네요.
13/07/09 10:53
지금 기성용이 본인이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할리 없죠.. 보통 저런 스타일은 그냥 아~ 재수 없네 하고 어떻게든 어영부영 넘어가려고 하죠.
13/07/09 11:15
저도 왠만큼 기성용 쉴드치던 사람인데 이제는 도저히 안되겠네요.
이유는 여러가지입니다. 일단 안한다고 했으면 안해야죠. 그리고 지금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나 봅니다. 또 한가지, 그냥 재대로 중2병이네요. 니들이 그러니깐 내가 힘들잖냐 적당히 좀 해라 이런 늬앙스만 풍겨요. 사실 멘탈이 쓰레기같은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네요. 그냥 정신연령이 너무 낮은 듯.
13/07/09 12:26
사실 그럴 가능성도 있죠.
이미 병역면제에 해외진출해서 스카우터들에게 어필할 기회도 충분하고 조감독같은 사람이 또 국대감독되면 박지성,이청용,차두리 처럼 혹사당할수도... 그냥 개념이 없는 행동이겠지만,, 지금 기성용에게 국대가 전혀 절실하지 읺고 오히려 피해야 할 수도 있는 무료봉시이기도 하죠
13/07/09 13:02
뭐 국가대표가 체질에 안 맞는 것일수도 있죠.
근데 그냥 그럴꺼면 국가대표 하기 싫어요.라고 대놓고 말하기 그러면 돌려서라도 말하지 왜 혓바닥을 저리 길게 가져가는건지... 국가대표하기 싫어하는 것치곤 방법이 하급이라고 봅니다.
13/07/09 13:05
만일 정말로 국가 대표를 하기 싫어서 일부러 저러는거라면 스스로에게 있어서 최악의 선택을 한 것입니다. 저런 식으로 스캔들 일으키면 한국 뿐 아니라 다른 유럽 국가에서의 평판도 덩달아 떨어질텐데.. 차라리 국가 대표 은퇴 선언하는게 훨씬 나았죠.
13/07/09 14:56
해외스카우터들이 물흐리는 미꾸라지를 엄청난 재능이 아닌이상 잘 선호하지 않죠
조이바튼이 그 재능을 갖고 뉴캐슬 마르세유 이상 급을 못간걸 보면
13/07/09 15:17
이전에 아무일도 없었다면 올릴 수 있는 글이죠.
하지만 sns로 홍역을 치루고 사과까지 한 마당에 논란이 될꺼란 사실을 몰랐다면 머리가 모자란거고, 알면서 올렸다면 그건 썩은 멘탈에 답 안나오는 치기죠. 그냥 안되는 인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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