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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26 16:46
대학 구성원인 학생 몰래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했다구요?
앞으로 민주당에서 하는 회의는 100% 라이브 방송으로 당원 공개 해주길 바랍니다. 설마 당원들 몰래 뭔가 쑥덕쑥덕 추진하는 거 아니겠죠? 걸리면 바로 락카칠 들어가도 되죠?
+ 24/11/26 16:37
휩쓸린 사람들은 유야무야 입닫는다고 해도 주동자들은 색출될테고 책임을 벗어나긴 어려울 것 같군요.
그래도 결국 학생들의 학자금으로 저걸 복구해야하니 여대 지키자고 자기 모교 운영비를 다 거덜내는..
+ 24/11/26 16:42
어.. 일단 남녀공학 전환이 몰래도 아니었고 들었는데요; => 아 이건 아니었나보네요. 아직 안건에 올라오지 않았으니 몰래고 뭐고 공식 논의 자체가 진행전이었던 거군요
총학의 행보가 연이은 자살골 행렬이네요
+ 24/11/26 16:43
[동덕여대 사태 원인, 대학 당국 비민주성 때문]
이런거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군요. 출구 마련해주는걸 굳이 걷어차는것도 역시나고. 그래도 출구 억지로 뚫어주겠죠 아마?
+ 24/11/26 16:43
속기록 보니까 정말 답답하더라고요. 협상과 논의의 기본도 모르는건지...
총장까지 왔는데 거기서 학교가 많이 잘못한거예요 완전 철회 요구한다 하는것도 그렇고 그건 그렇다 쳐도 그 와중에 법적조치 안하겠다고 기사 정정 요구하는건 뭔생각인지? 그나저나 지금 저 포지션 잡는 민주당도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페미 여성만 걸리면 아주... 한쪽 편들어 달라는게 아니라 상식적인 이야기만 해주면 되는데 그걸 못하네
+ 24/11/26 16:48
협상이라 함은 상호간 give & take가 되어야 하는건데,
학교측은 "공학논의 잠정중단" "향후 학생의견 수렴"을 give로 제시하고 "건물점거 해제"를 take로 받겠다는 의사를 수차례 밝히는데, 총학측은 "공학논의 전면철폐"에서 한 발자국도 안 물러나려 하는 모습에, 심히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아니 학생들이야말로 불법행위(락카칠, 기물파손, 불법점거)해서 소송당하게 생긴 쪽이고 쫄려야 정상인데, 오히려 저렇게 강경일변도로 나간다고? 라는 생각을 계속 했어요. 학교도 거기서 대화의 진도가 안 나가니까, 최후의 수단을 꺼내버렸구요;;
+ 24/11/26 16:43
진성준 저 인간 금투세 때도 과격하게 도입만 부르짖던 인간이죠? 저런 구시대적 감수성의 투사적 인간은 이제와선 잘라내는 게 맞다고 봅니다만...
+ 24/11/26 16:46
22년도부터 올해까지 총학생회에게도 설명이 있었고 올해 관련 회의록에 총학, 부총학 서명까지 있으며 반대의사도 없었지만
어찌되었건 외국인 남학생 받은 건 "학생 몰래 공학전환"
+ 24/11/26 16:52
법적으로 가면 진짜 몰래 추진한게 될수도 있습니다.
판사들이 말하는 설명의무 불이행이란게 진짜 설명을 안했다는게 아니라 상대가 충분히 이해할때까지 설명하지 않았다는거라 학교측에서 총학이 충분히 이해할때까지 설명을 다하지 않았다고 하면 몰래 추진한게 되는거죠 크크크
+ 24/11/26 17:53
저들이 몰래 추진을 주장하는 이유가
이거는 이거대로 저거는 저거대로 처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학교가 먼저 잘못했으니 학생은 잘못 없다걸 위해서죠
+ 24/11/26 17:34
법적으로 가면 이라고 말씀하셔놓고
누군가의 기준에서라고 굉장히 자의적이고 모호한 얘기를 하시네요 대학이란게 아무렇게나 일하는 핫바리 집단도 아니고 어떤걸 결정하는데에 있어서 논의의 단계가 있을테고 총학생회 정도되면 그걸 알고 충분히 사실확인을 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텐데 그걸 멍청해서 제대로 확인도 안해보고 일부터 저지른걸 누군가의 기준이라고 법정에서 인정해준다고요?
+ 24/11/26 17:15
법정에서는 '서류'로 말해야할텐데, 동덕대학교의 자체 정관에 따른 의사결정과정이 분명히 있을 것이고,
몰래 추진한게 되려면 의사결정에 관련된 서류로서 밀실추진 시도가 증명되어야 할겁니다. 학교운영위원회 회의록이나, 안건의 상정, 학칙의 제/개정 시도, 외부기관 자문, 이사회의 의결사항 등등 여러가지 객관적으로 증명할 만한게 있어야 할텐데, 돌아가는 거 봐선 그냥 실무추진전 아이디어 제시 및 소문 수준에 불과한거에 급발진을 한걸로 보여서...
+ 24/11/26 18:14
애초에 몰래 추진했다 안했다 여부랑 별개로 시위를 한 학생들이 불법적인 폭력(기물파괴, 훼손 등) 및 업무 방해 등의 죄는 사라지지 않으니 재판에서 대학 측이 불리한 지점은 별로 없다고 보내요.
다만 서윗한 엔딩만 아니길 제발 바랍니다.
+ 24/11/26 16:53
우리나라는 대체 언제쯤 되어야 떼법과 스윗함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역사책의 한페이지에 시대의 전환점으로 기록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 24/11/26 16:56
저 사람은 금투세 밀어붙이다가 금투세 폐지를 앞당긴 사람이라서 이후 진행이 중요하겠네요.
사실 너무나 예상대로 가서 저런 발언이 별로 놀랍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안 나온 것 만으로도 저 쪽에선 눈치를 본 겁니다.
+ 24/11/26 17:11
XXX 대입법 별로 안좋아하는데
만약 의대생들이 저랬으면 현 국민정서법상 사복경찰 보안용역 투입해서 개처럼 끌고나와도 박수받았을테고 정치권에서도 입도 뻥끗 못했겠죠?
+ 24/11/26 17:15
제가 알못이라 질문합니다만
학교측에서 퇴거단행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어떤 조치가 가능해 지는 거죠? 어차피 지금도 불법점거 중인데 총학 측에서 불복하면 제재가 가능한가요?
+ 24/11/26 17:29
강제집행을 하면 거기서 뭔가 [그림]이 나올거고, 그걸 기회로 총학 옹호하면서 세금엔딩 각을 볼 정치인들이 나올거라 봅니다.
+ 24/11/26 17:20
전 문재인 정부 가장 큰 실책이 부동산이 아니고 남녀갈등 심화조장 이라고 보는 사람이거든요.
혜화역 사태 일어났을때 대통령이 나서서 더 부채질 한 후폭풍이 지금까지도 있다고 봅니다. 그때 청소년 세대들이 지금 자라서 대학생 되고 20대 된거죠. 근데 이놈의 민주당은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저기 한발 걸치는 행보를 하고 있군요. 뇌에 페미가 끼얹어지면 녹아버리나요? 대체 왜 저러는거죠?
+ 24/11/26 18:12
시간이 지나서 제 기억이 착란이 되었었나요. 흠... 제가 그때 느낀 거로는 대체 대통령이 왜 이런 불지르는 말들을 하나... 이랬었는데. 기억에 의존하는거라 제가 잘못알고 있을수도 있겠네요
+ 24/11/26 18:15
진짜인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 기사가 맞나요?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070316347659632 https://www.ehistory.go.kr/view/movie?mediasrcgbn=KV&mediagbn=DT&mediaid=30001735&mediadtl=556367 전체 맥락 보면 비판이라고 하기도 어려운 것 같고, 게다가 여기서 굉장히 비판받은 초유의 말씀을 하셨었네요. '처음에 사건이 발생한 초동단계부터 가해자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다루어나가는, 그리고 피해자는 특별히 보호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수사가 되면 해당 직장이라든지 소속기관에 즉각 통보해서 가해를 가한 것 이상의 불이익이 가해자에게 반드시 돌아가게 만들어야 한다' 무죄추정원칙이 고려되지 않는 법조인 출신이신지 의심되실 정도의 말씀을 하신 분인데 사실 부채질이고 뭐고..
+ 24/11/26 18:22
아 이 발언 맞아요. 그럼 제 기억이 맞는거군요. 이 발언 때문에 엄청 열받았었고, 범죄자로 고발받은 남자는 본인이 알아서 무죄를 증명할 증거가 없으면 인생 나락간다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죠. 실제 성폭행, 성희롱 관련 몇번의 재판결과에서 그 유명한 성인지 감수성도 문재인 정부 때부터 엄청 언급되게 되었구요. 안그래도 혜화역 집회 주동자들에 의해 남자만인거로도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당하던 거 같아 불만인데, 거기에 대통령 발언 끼얹으면서 갈등이 심해졌던거였죠.
+ 24/11/26 17:24
꼴페미 관련 민주당 계열 똥볼은 몇년간 너무 심하게 봐와서 기대도 안합니다
제가 노, 이 는 존경하지만 문은 혐오하는 이유기도 하구요 진짜 가만히 있음 중간이라도 간다가 제일 필요한 사람들인데 뭐 당의 입장 정치적입장 다다다다~~~ 이해해 줄 수 있지만 대한민국의 반은 어쨌거나 남자 입니다. 저는 지역갈라치기 로 살아남은 구시대 정치인들 여전히 그빨로 먹고 살 수 밖에 없는 국힘보다 그런걸 봐놓고도 성 갈라치기 로 연명하려는 저들이 더 싫습니다. 더 혐오스럽습니다. 이탄희 전의원님 같은 분이 많아지는 세상은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제발 제발 혐오로 정치하려는 정치인들의 비중이 줄어들길... 바래봅니다
+ 24/11/26 17:25
진성준은 인간이라고 할 수가 없네요
대학측이 갑자기 아 우리 이제 공학할거니까 까라면 까 이런것도 아니고 회의에서 안건으로 올릴까말까 얘기한건데 의원이 되어가지고 저따구로 선동해도 되나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면서 진정 부끄러움도 없는건가.
+ 24/11/26 17:29
김명애 총장님이 동덕여대 출신자에 해당 학교에서 오랫동안 교수를 역임하고 총장이 되신 분이라 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크신 분인데 여러모로 착잡하겠네요
+ 24/11/26 17:34
문재인 호위무사라는 별명을 가진 사람이 또...
비명 죽이기 소리 들을까봐 정책위원회 의장직 유지시켜줬더니 금투세 얘기해서 지지자들도 분노하게 하고 역시나 동덕여대 문제도 스윗하게 접근하는거보니 친문세력을 쳐 내는게 맞았네요. 언론에서 비명횡사라고 해서 눈치보고 덜 쳐낸 결과가 참 아이러니 합니다. 지지자들이 도덕적인 친문에 질리고 전과 4범 대표를 세운 게 이해가 갑니다.
+ 24/11/26 17:39
이재명 대표가 센스가 좋아서 낄끼빠빠 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건 물밑에서 당내 단속좀 해주면 좋으련만.. 지금은 더 큰 사안이 있어서 신경쓸 겨를이 없을 수도 있겠네요.
+ 24/11/26 17:48
아니 동덕여대 총학생회 공지 마지막에 "동덕여자대학교 졸업생 [n]명, 재학생 [m]명 일동" 이라고 박아놨네요?
살다살다 전체 공지문에 동의하는 사람 숫자도 못밝히고 변수처리해 놓은건 생전 처음 봤습니다. 페미 운동의 원동력은 '불안감 조성' 이라던데, 공지문에 동의하는 사람 정확한 숫자도 밝히지 못할 정도로 피해의식에 찌들어 있나 봅니다.
+ 24/11/26 17:59
와 불법점거한 것 풀려면 법원 통해서 강제집행할 수도 있겠네요. 어른들이 학생들의 잘못을 나무라지는 않고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오히려 우쭈쭈 해대니 철부지들이 이렇게 막나가는거죠. 이렇게 보면 우리나라 미래도 참 어둡습니다.
+ 24/11/26 18:04
제가 노무현때부터 쭉 민주당에 한표, 비례대표는 정의당에 한표 줬었는데요,
지난 정권부터 저 두 당에게 더 이상 표를 주지 않았습니다. 이제 원외당이 된 정의당은 말할 필요도 없고, 민주당도 앞으로 이런 식이면 정권 잡기는 무리일겁니다. 지난 정권때부터 민주당의 저런 스탠스에 등 돌린 남자들이 저 포함해서 많을거라 봅니다.
+ 24/11/26 18:33
비명 다 죽인다고 난리쳐서 친문 살려놨더니 기가 막히게 이런 사안마다 똥볼을 차네요.
본인이 아무리 금투세 지지해도 친명이 권력을 잡아서 말빨은 안 통하지만, 순전히 말로 스트레스를 주는 거 보니 참 갑갑하네요.
+ 24/11/26 18:04
어느 이유에서든 책임을 져야죠
총학이든 개별로 하던 법적인 책임은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안건을 논의 한다는것 만으로 저런 행동을 했다는건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자기들 의사가 반영이 안되서 통과 되었다고 해도 책임을 져야 겠지만 그래도 이해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최소한의 책임으로 가는 방향이 되겠지만 이번껀은 이해가 안될 정도로 학생들이 과민반응 한 겁니다 민주당은 학습능력이 제로네요 저번 대선을 봐도 여성에 올인 했지만 여성들이 민주당에 표을 준것보다 남성들이 민주당을 버린표가 훨신 많은데 아직도 저러고 있네요
+ 24/11/26 18:09
진성준 저 사람은 뭐랄까 눈치보느라 못드러내는 당 내부의 진의를 대신 떠들어두는 스피커 아닌가 싶네요. 금투세도 그렇고 이번 것도 그렇고. 이러다가 크게 욕먹으면 당의 의견이 아닌 개인 의견 어쩌고로 넘어가려고
+ 24/11/26 18:10
진성준 정영진한테 금투세 개털릴때도 학을 뗏는데 역시나 또 한마디로 사고쳤네요
저런사람이 정책위원장 달고 있는게 문제죠. 삶의 궤적을 보면 전형적인 운동권 루트타고 회사생활 한번 안해봄 현실과 동떨어진 정치인인데 참 뱃지꼬박꼬박 달고 있으니
+ 24/11/26 18:14
여성이 행하는 시위라는 게 굉장히 이상해 졌습니다.
과거에 (10년전만 하더라도) 남성이던 여성이던 자기의 목소리를 내는 시위는 자신을 얼굴을 대중에 노출하여 자기 자신이 주장이 맞던 맞지 않던 그 당위성을 책임지는 행위를 하였습니다. 현재의 시위는 얼굴도 가리고 심지어 목소리도 가릴 때가 있습니다. 대체 무엇을 주장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당위성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서 닉네임에 숨어서 폭력성을 행사하는 행위를 오프라인에서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과거 총학에서는 이런 저런 문제점은 있었지만 (혹은 총대위에서도) 그래도 자신들이 주장의 주체이고 책임이었고 이 때문에 수배생활하고 도망다니기도 했습니다만 동덕여대 총학 혹은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주체들이 책임도 안지는 행동을 보고 경탄을 금할 수 밖에 없네요.
+ 24/11/26 18:25
골때립니다. 솔직히 지지할 정당이 없어요. 아니 딱 40대 되니까 옛날 아버지 세대들 스탠스들이 내가 되어버린거 있죠?
그놈이 그놈이다. 아니 심지어 차악도 없는거 같아서 너무 싫어요 그냥. 둘다 꼴보기 싫음. 그럼에도 투표를 안하는거보단 해야된다는 게 더 짜증나기도 하구요.
+ 24/11/26 18:28
저는 뭐 총학이나 학생 운동권에서 학생들이 원한다면 저런 투쟁을 하는 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학생 또한 학교의 일부인데 학교가 특정한 이슈를 강제하여 본인들에게 피해를 준다면 뭐 그럴 수 있죠. 대의를 위해서 강한 투쟁을 하는 거야 뭐 그럴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 과정에서 시위하는 법을 몰라서 거액의 배상을 해야하는 건 또 다른 영역이지만요)
다만, 그 투쟁의 핵심이 남자에 대한 피해의식/위협감이라는 게 굉장히 뭐라하냐... 어... 짜친다는 표현은 하기 싫은데 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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