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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2/03 22:57:05
Name 나그네^^
Subject 여러가지 논쟁거리들 저는 즐긴답니다^^
안녕하세요...  가입한지는 꽤 되었는데 군대를 다녀온 후 아이디를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다시 가입 하게 되어서 1달전부터 글쓰기 버튼도 생기고 해서 리플도 달수 있고 참 좋은것

같습니다-_-;;

요즘 프로토스의 몰락과 함께 맵에 대한 불평불만 종족별 밸런스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들

이 논란이 되고 있는듯 합니다... 저는 특별하게 논쟁에 끼어들지는 않치만 눈팅으로서

음 이런의견들이 있구나 하면서 홀로 생각하곤 한답니다...

오늘도 박지호선수가 본선진출이 좌절되면서 단 한명의 프로토스가 본선에서 싸우게 되었

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일이 아닐수 없습니다ㅠ.ㅠ

경기가 끝난후에 아~~ 박지호선수에 대한글이나 프로토스몰락에 대한 글들이 쏟아 지겠

다 하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심하진 않은듯 하군요. 많이 기대했는데 말이죠...

저번 임진록 경기후나 에버배 결승후 여러글들이 올라와서 짜증내하시는분들도 다소 있는

거 같은데 저는 이런글들을 약간은 재밌기도 하고 즐기는 편입니다.^^

겉으로는 싫타고 하고 이런글 지겹다 등등 말이 많은데 그분들 역시도 즐기고 있는게 아닐

까 하는생각이 듭니다^^;;  다들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논쟁에 대한 글이건 스타와는 상관없는 글이건 간에 여기는 자유게시판입니다. 말 그대로

쓰고싶으신 생각이 있다면 누구든지 쓸수 있다는 거죵...

저는 앞으로도 뜨거운 논쟁이 되는 여러가지 소재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잘되었건 잘못되었건 간에 이런글들이 피지알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뿐더러 스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회원분들의 질타가 두려워 글쓰기를 망설였던 분들이 혹시나 계시다면  이제부턴

자신감을 가지시고 자신의 생각을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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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혁진
04/12/03 23:00
수정 아이콘
다만 논쟁거리를 만들때는 최소한의 토론가치가 있는 것만 올리길 바래요. 쓸데없이 소모성 논쟁(예: 밸런스논쟁)은 회원간에 감정만 상하고
pgr질만 떨어뜨립니다.
04/12/03 23:02
수정 아이콘
한가지 더있죠. 객관적이라며 자신의 주관으로 선수들의 등급을 매기는 글.
카이레스
04/12/03 23:04
수정 아이콘
서로 예의만 지킬 수 있다면 어떤 주제라도 환영이죠. 그게 어렵기는 하지만요^^;
chobo salsal
04/12/03 23:09
수정 아이콘
낚시글은 사양합니다.
특히 자유게시판에서의..논쟁거리가 있다면 토론게시판을 활용해보시는게 어떨지...
나그네^^
04/12/03 23:11
수정 아이콘
피지알 회원분들이라면 토론가치판단의 센스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롱투유
04/12/03 23:42
수정 아이콘
논쟁을 자유게시판에서 보는건 썩 유쾌한 일은 아니죠.
토론게시판은 그냥 있는게 아닐텐데 말이죠..
논쟁도 제대로된 논쟁이면 좋겠지만.. 허허 논쟁은 커녕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이 대다수인데 그걸 과연 논쟁이라고 부를순 있을런지..
그건 그냥 싸움이죠..
가끔 싸움구경이 재밌을때도 있지만 이젠.. 정말로 질렸죠
안전제일
04/12/03 23:51
수정 아이콘
비난을 위한 비난..
대안없는 비판..
촌철살인을 위장한 치졸한 비유...
갑갑하게 만드는 글들이 보입니다.

저도 여러가지 논쟁거리를 즐깁니다.
많은 분들과 이런 저런 의견을 나누다 보면 제가 모르는 것도...또 제가 알던 것도 더 단단해지거든요.
그렇지만....몇몇은 그저 피로할뿐입니다.
에잇...술생각나네요. 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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