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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0/28 01:59:10
Name swflying
Subject 테란의 강세는 테란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또다시 밸런스 논쟁이 시작되었군요.

온게임넷 플토 2연속 우승(그것도 플토대 플토 결승전)
으로 약간은 잠잠해졌었던
밸런스 논쟁이
다시 불붙은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테란은 사기' 라는 의견을 가진 분들이 참 많군요..

저 역시 테란이 현재 미세하게나마 앞서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얘기하신것처럼 테란은 무조건 좋다.
이런 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럼 프로게이머들 다 테란할껍니다ㅡ.ㅡ;

프로게이머들이 종족의 운명을 짊어진 용사들도 아니고,. 안바꿀 이유 없습니다.

우선 프로니깐 승률 좋은게 좋겠죠;

전 현재 스타로도 밸런스는 상당히 좋은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역대 어떤 전략 시뮬 게임보다도 말이죠)


그렇지만 전 그 이유가, 게임 유닛및 건물의 가격대 능력치에 있다고 보지않습니다.

전 맵이 거의 모든 밸런스를 결정지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은 착각 하시길

1.테란과 저그와 프로토스  최적의 지상유닛 조합이 200대 200으로 싸울때
세종족 다 만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2. 비싼 돈을 들였으면, 당연히 비싼게 더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습니다;
(그래서 벌쳐가 75원인데, 질롯그냥 잡고 드라군까지 잡는다고 뭐라하시는분들.
터렛이 왜 포톤보다 싸고 좋으냐 이런 분들이 생겨납니다;)

그치만 전 스타의 가장 기본적인 종족 특성으로 돌아가서 생각해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테란은 멀티하기 힘든종족입니다.
(지금은 멀티하기 쉽다고 하시는 분들 많지만,
정말 쉽다면 그건 맵이 잘못된겁니다. 좀있다 이 내용에 대해서 쓰도록 하죠)

당연히 멀티하기가 힘든데 싼유닛이 조금이라도 더 효용성이 있어야합니다.
컨트롤 했을때 가장 좋아져야하구요.

그리고 멀티하기가 힘든만큼(위에도 언급했듯이 쉽다면 맵이 테란맵입니다;),
200 모으기 힘듭니다.
그럼 테란은 200 모으고 위치 잘잡았을때 가장 쎄야합니다.

근데도 많은분들은 주병력과 주병력과의 대규모 싸움에서 테란과 저그와 프로토스가
비슷하게 싸워주길 바랍니다.

그건 세종족이 모두 멀티의 용이성이나 게릴라성.
이 모든게 같을때 주장해야할 내용입니다.

한방 병력의 파괴력은 반드시 달라야합니다.
테란이 가장세야합니다(위에도 말했듯이 확장이, 자원먹기가 어려운 종족이고, 다시말하지만 쉽다면 그건 맵이 잘못된겁니다ㅡ.ㅡ;)

그리고 테란은 본진 방어는 아주 좋은 종족입니다.
소수 비용으로 드랍등을 견제하기에 제일 좋은 종족이죠.
대신에 유닛의 이동이 다른 종족보다 어렵습니다. (벌쳐는 빠르긴하지만, 수로 압도하기전엔 드라군 질롯이 다른 멀티를 칠때 이동해서 막기가 힘들죠)

그런 종족 특성이 있기에 미사일터렛과 방어타워는 싸야합니다.


아무튼 행여나 하는 마음에

스타의 기본 종족 특성을 배제하고
모든 종족당 가격대 성능은 비슷해야한다는 주장하는 분들
이 있을까봐,  미리 언급했습니다.

그럼 요즘에 테란의 강세는 무엇으로 설명이 가능할까요.
많은분들이 테란 강세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한방 유닛들이 컨트롤로 인해 세지는 건 테란의 특성으로 봐야지.
사기로 보면 안됩니다.

테란의 특성을 다시 하나 더 보자면
테란은 세종족중에 초반이 가장 약합니다.
후반가서 확장 웬만큼 먹으면 가장 세집니다.

테란게이머들의 향상된 컨트롤로 인해
테란 초반의 약함을 어느정도 극복했습니다.

그리고 그 초반에
아까 언급했던 "멀티하기 힘들다는 그 테란"
이 다른 종족보다 멀티를 빨리 가져가려고합니다.

바로 이 점!이 밸런스를 깨고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멀티를 더 빨리가져가는걸까요.
그건 맵이 거의 언덕형 좁은 입구 맵에다
앞마당 들어오는 길목이 좁은 요즘의 비스무리한 "로템형 맵"들이 조장한겁니다.

만약 멀티들어오는 길목이 넓다면, 예를들어 좀 넓었던 신개마보다 더 넓다면?
테란이 멀티 쉽게 가져갈까요? 노 입니다.
(신개마만 해도 앞마당 길목 넓이가 넓어서
확장 빨리했을때 왠만큼 자리잡고 있어도 뚫리는 경우가 있죠;)

그리고 언덕형 좁은 입구 맵이 아니라면 테란은 초반 방어하기에 투자를 더해야되고
더블커맨드는 꿈도 못꿉니다.

예를 들어 레퀴엠을 들수가있겠죠.

가까운 러쉬거리로서 테란이 약간 유리하지만, 사실 레퀴엠같은 역언덕에다가
러쉬거리 멀면 테란은 절대 저그나 프로토스 못이깁니다.

레퀴엠은 테란의 초반 빠른 멀티가 힘든 맵입니다.
그래서 암울하게만 보이는 저그가 어느 정도 비스무리하게 전적을 유지하고있는거죠.
저그 유저들이 분발해서 저그유저만 정말 빡세게; 연구해서;
그렇게 힘들게 따라가고 있는게 아니라;
레퀴엠이란 맵이 테란이 앞마당 빨리먹기가 힘든맵이라서
정말 가까운 러쉬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얼추 밸런스가 맞는겁니다.

그리고 레이드 어썰트에서 처음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만,
언덕입구가 넓은 그 맵 말이죠. 본진 입구는 아닙니다만,
본진 입구 그렇게 해놓으면
테란 죽어날겁니다.ㅡ.ㅡ; 더블커맨드는 꿈도 못꾸죠.

그리고 제가 가장 의아하는 점중 하나가
왜 모든 맵들은 128*128 인거죠;

방송시간떄문인지 몰라도, 저 맵사이즈가 몇년간 계속되면서
테란의 강세를 부추긴점이있습니다.
저런 맵사이즈에서는 러쉬거리가 멀게 하면 멀티를 여러곳에 놓기가 어렵습니다.
테란아닌 타종족들에게 멀티를 많이 주게하기 위해 멀티를 늘린다면
러쉬거리가 짧아집니다.
전 좀더 다양한 맵사이즈가 테란의 강세와 프로토스의 약세를 해결할수있는열쇠라고봅니다.
(너무 크게 하라는게 아니라 방송시간에 맞는 정도로 조금만 변화를 줘도 테란이 불리해질겁니다)

또한 맵사이즈는 고정되있어도 2인용 맵을 적극 활용한다면.
좀 더 다양한 러쉬거리와 멀티동선등을 이용해서 밸런스를 맞출수있다고 봅니다.



정말 정말 두서없이 썻지만
제생각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테란의 강력한 한방및, 유닛, 그리고 값싸게 효율적으로 방어할수있는 것은 테란의 특성이니깐
바꾸는건 각 종족의 특색을 사라지게 하는겁니다.

테란의 자원먹기 어려운점을 쉽게 만드는 맵의 잘못에 있습니다.

유닛, 건물의 가격, 능력치등을 바꿔서 밸런스를 조절한다면
논쟁은 끝날까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종족이 아니고 3종족인 이상 완벽한 밸런스는 어렵습니다.
또다시 논쟁은 계속될것입니다.

전 지금 이 상황을 맵의 개발로 맞추는 것이 제일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행여나 웬만큼 맞는 지금의 밸런스를 조정해서
1.07의 테란보다 더 암울하게 되는 종족이
나온다면 더 스타는 망할지도 몰릅니다.
가장 안전한게 맵이죠;)

처음엔 좀 잘써보려고 라이트를 눌렀지만
정말 두서없이 써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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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
04/10/28 02:07
수정 아이콘
하지만 128*128을 넘어선 128*192 or 192*128 맞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이런식으로 한다면 가로나세로의 격차가 심해집니다.. 그렇다고 192*192로 한다고 생각해보죠.. 테란같은경우는 센터조이기하는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죠? 센터조이기를 해야하는데 192*192라면 당연히 센터도 넓어질테고 그만큼 탱크수가 더욱필요합니다.. 또 그만큼 멀티가 많다는 소리고 또 멀티가 많은만큼 멀티에 지형도 있겠죠.. 이건 플토에게 유리하다 정도가 아닌 완전 플토맵이되는 조건을 제시한셈이라고 생각합니다.. 탱크가 몇대 더 필요하고 토스에겐 멀티를 먹을수 있는 시간과 자원줄이 또하나 생깁니다.. 테란이 탱크몇기 더뽑아야 닿을수 잇는데.. 그렇게 질질 끌린다면 테란역시 캐리어 나왓을 경우 대책이없어집니다.. 192*192가 그다지 먼것은 아닙니다만 128*128보다는 당연히 세월이겟죠 캐리어 같은경우는 공중유닛이라 그냥 최적화된길로 쑥 날아가면 그만이지만 골리앗이나 탱크들은 빙빙 돌아가야 합니다.. 그만큼 멀어지면 순회공연도 힘들고 한군데 뿌셧는데 다른곳에 확장을 더하면 더욱더 막기 힘들어지네요.. 토스전만이 아닌 저그전도 그렇습니다.. 그런맵이라면 가로라고 해도 무조건 3해처리 까고 시작할것입니다.. 그래놓고 대놓고 부자플레이겟죠.. 저그전이야 그렇다 치지만.. 플토전은 너무도 암울해질것같은 저만의 생각이네요..
세상만사
04/10/28 02:10
수정 아이콘
실제로 프로게이머들 다 테란하고 있습니다. 최근 등장하는 신예 게이머들의 '절대수'에서 테란이 타 종족에 비해 훨씬 많으며, 테란신예들은 금방금방 본선에 모습을 보이는 반면 타종족 신예들은 예선을 한동안 겪고, 다시 하위리그에서 좀 있다가 올라오죠.
그리고 종족의 운명을 걸머진 전사들이 아니다, 이 말에도 동의할 수 없군요. 홍진호 선수는 타 종족을 오히려 저그보다 더 잘한다는 말도 있지만, 본인의 자존심때문에 계속 저그를 고집한 끝에 지금 부활한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슬럼프를 겪은' 타 종족 프로게이머들은 슬럼프 동안 그냥 테란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대부분 "아냐 내가 선택한 종족으로 끝장을 봐야지"라면 그 종족으로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swflying
04/10/28 02:11
수정 아이콘
레이드 어썰트 사용할 때 사용했던 그 에디트를 한다면
꼭 128에서 192로 안넘어가도 되지않나요?
혹시 안된다면, 낭패군요ㅡ.ㅡ;

그리고 가로나 세로의 격차가 좀있던 맵중에
건틀렛이란 맵이있었습니다. 2인용 맵이면, 격차가 커도 상관없겠죠.
swflying
04/10/28 02:12
수정 아이콘
세상만사님//
홍진호 선수가 저그보다 다른 종족을 더 잘한다구요??^^;;
랜덤에 능한단건 알고있지만,
다른 종족이 더잘한다는건 처음 듣는군요;;
세상만사
04/10/28 02:14
수정 아이콘
여담입니다만, 홍진호 선수가 이병민 선수와 연습을 할 때, 테테전이나 프테전으로는 6:4 정도로 이긴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그로 하면 4:6 혹은 3:7 정도의 전적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것은 한동안 홍진호 선수가 슬럼프를 겪으며 하위리그 예선에서조차 탈락할 때 얘기이므로 원래 실력과는 다소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그리고 홍진호 선수는 랜덤에 능한 정도가 아니라 정말 모든 종족을 다 잘합니다.
lotte_giants
04/10/28 02:15
수정 아이콘
192 이상은 게임성이 떨어지고 선수들이 미니맵 보기 불편해집니다. 실제로 KPGA1차리그에 쓰였던 위시본도 192X128이었으나 선수들(특히 플토선수들)의 불평으로 맵크기를 128X128로 줄인 블레이드 스톰으로 대체된 바 있는걸로 압니다.
lotte_giants
04/10/28 02:22
수정 아이콘
여담으로 가로 세로 비율이 다른 맵으로는 레이드어설트, 비프로스트, 건틀렛, 엔터더드래곤, 라그나로크, 스노우바운드 등이 있네요. 이들은 전부 96X128 또는 128X96입니다.
swflying
04/10/28 02:24
수정 아이콘
128에서 왜 192로 바로 넘어가는건가요
192는 너무 사이즈가 큰듯하긴하군요. 위에도 언급했듯이
레이드 어썰트에서 이름은 생각안나지만.ㅡㅡ;
새로운 맵에디터로 입구 넓이를 넓혔던걸로 아는데
그런 프로그램을 적극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lotte_giants
04/10/28 02:25
수정 아이콘
맵에디터 보시면 아시겠지만 크기는 64, 96, 128, 192, 256 이렇게 구분됩니다. 맵 크기 임의로 변경하는 에디터는 제가 알기론 없는걸로 압니다만...
swflying
04/10/28 02:28
수정 아이콘
lotte_giants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에디터로는 되지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좋은밤되세요~
lotte_giants
04/10/28 02:29
수정 아이콘
네 님도 좋은밤 되시길^^
04/10/28 02:34
수정 아이콘
글쎼요...하지만 그상황들이 완전 동일한 상황인지는 의문이군요. 이병민선수의 마음가짐이나 (주종족과 다른 종족을 했을때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상황 그리고 맵등을 고려해봤을때 그외 여러 기타사항을 두고 비교했을시에 적절할꺼 같고요..
개인적으로는 글에 동감합니다.....맵 크기만 제외하고요..
천상의소리
04/10/28 02:36
수정 아이콘
음...테란의 특성때문에 테란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 되는군요..
특성을 조금 바꾸면 딱 좋은텐데요..
아이나
04/10/28 02:39
수정 아이콘
테란 좋은거 맞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김정민선수가 방송에서 이런말을 했습니다. 벌쳐마인이 3개인건 사기다 하나만 있어도 족하다...-.-;; 테란이좋으면 테란하라구요? 몰라서 않하겠습니까? 게이머로의 자존심도 있고 그동안 해온게 있기 때문이지요. 그냥 신인들 보세요 두각을 나타내는건 대부분 테란이고 그숫자도 테란이 제일 많죠. 저그도 몇명있긴합니다만.. 대부분 테란이죠.테란이 좋기 때문이죠. 아마추어 사이에선 어떨지 몰라도 컨트롤이 되는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테란은 정말...좋습니다.특히 벌쳐....^^ 엄재경해설님이 해설하다가 이런말을 했습니다. 왜 프로토스가 테란상대로 드라군을 뽑느냐..? 그나마 벌쳐를 상대할수있는게
드라군밖에 없기 때문이다-.-;;1.08 이후 테란이 좋다는건 누구나 아는사실 입니다. 토스나 저그는 하향패치 테란만 상향이죠. 다른건 다 접어두고 테란의 벌쳐는 사기 맞습니다-.-;
단테vs베아트리
04/10/28 02:52
수정 아이콘
세종족이 똑같을수 없으니 유불리가 있는건 어쩔수없죠.
뭐 중요한건 테란이라는 종족이 언제나 승리를 보장해주는것도아니고
타 종족이 언제나 패배하는것도 아니라는 거죠.
뭐 여러가지 특성을 조합하면 유불리를 뒤집어버릴수도 있고요;
/그리고 스스로 선택한것에는 책임을 져야죠.
좋아서 계속하고 잇으니 또는 자신의 자존심을 세웠으니.
그 댓가가 승률을 어느정도 받치는거라도 감수해내야죠
04/10/28 02:53
수정 아이콘
내가 테란 유저라 그런진 모르겟는데요..
글쎄,, 맵 밸런스 논쟁은 차치하고 순수 유닛간 상성만 봤을땐 테란이 좋다고 볼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럴땐 테란이 좋고 조럴땐 저그가 좋고 또 고롤땐 플토가 좋고..ㅡㅡ;
스타만큼 유닛간 밸런스가 절묘하게 맞는 게임도 드물다는 생각...
단지.. 저그나 플토진영에서도 임요환같은 센세이셔널한 인물이 등장하지 않은 이상.. 종족간 밸런스 문제는 계속 지속될듯..
앜플러
04/10/28 02:57
수정 아이콘
대저그전에서의 벌쳐도 사기라고 느껴질정도로
깝깝합니다.
베슬없어도 디파일러 무용지물...
단테vs베아트리
04/10/28 03:02
수정 아이콘
음.. 대 저그전에서 벌쳐의 조합은 선택사항 아닐까요.
프로토스전 같이 필수요소/사기급은 아니라고 봐요;
사기면 벌쳐위주로 뽑으면 좋은 효율을 보여야 될텐데
히드라,뮤탈위주의저그에 벌쳐위주 테란은 너무 약하죠;;
앜플러
04/10/28 03:05
수정 아이콘
벌쳐위주를 쓰는게아니구,,
저글링 러커 쓰다가 겨우겨우 디파일러 띄웠을때
원팩 혹은 투팩에서 마인업해서 벌쳐소수 뽑아서 방어의 효율을 높히는거죠.
순간 할꺼없어지는 저그 ..
솔직히 첨부터 메카닉하는 테란은 어렵지않는데 말이죠
치토스
04/10/28 03:07
수정 아이콘
벌쳐는 아무리봐도 사기입니다.

마인수를 줄이든가 가격을 높이든가 직접적으로 가스 25 더 들어가고

미네랄 25 더 들어가는 히드라와 질럿하구 벌처하고 비교해보십쇼
단테vs베아트리
04/10/28 03:16
수정 아이콘
방어 효율 높히려고 벌쳐 섞는거 사기라고 보기보다는 그냥
대처 조합중 하나라고 보면 편할꺼 같습니다; 뮤탈많이 뽑았는데
커세어 상대방이 많이 뽑으면 난감한것 처럼 말이죠.
그리고 히드라와 벌쳐 자체만으로 비교하는건 좀 그렇습니다-_-;
히드라는 인구수도1이고 럴커로 변신도 하고 공중공격도하고 건물도
더 잘부수며 비싼팩토리같은거 필요없이 해쳐리에서 뿜어져 나올수있고
장단점이 있는거죠. 질럿도 벌쳐한테 많이 약하긴하지만 장단점이 있죠;
계속 딴지거는거 같이 되서 리플 그만 달께요. 즐거운밤;;
04/10/28 03:23
수정 아이콘
나는 왜 200 vs 200 에서 토수에게 매번 질까 휴우...
아이나
04/10/28 03:26
수정 아이콘
저그는 모든 유닛이 해처리에서 나옵니다만-.-;? 백번 양보해도 가스 안먹는건 이해 못하겠습니다. 사기벌쳐...
앜플러
04/10/28 03:26
수정 아이콘
뮤탈뽑았는데 커세어 뽑는거랑은 다릅니다.
테란대 저그전에서 팩토리 올라가는건 당연한거고
디파일러 뽑는거 확인되는순간 마인개발하면서 벌쳐뽑아도 늦지않는다는게 문제죠,, 빌드타임도 워낙 빠르구요
저그로썬 대 테란전 생명과같은 디파일러가 카드가 무용지물이 되는것은
아주큰 타격입니다.
치토스
04/10/28 03:51
수정 아이콘
그리고 테란이 후반갈수록 강하다는것도 좀 이해 못하겠네요

테란은 초반에 제일 센 종족이라고 알고있고 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

다.. 자원많이 먹으면서 후반갈수록 제일 강한 종족은 프로토스

아닌가요?
치토스
04/10/28 03:52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어느 인터뷰에서 말하길 테란은 중후반으로 넘어갈수록

약하기 때문에 초중반에 승부를 보는게 좋다고 직접 말한적이 있습니다.

임요환 선수 말이라고 무조건 맞는건 아니지만요;;
04/10/28 04:02
수정 아이콘
테란이 좋은이유는 테크의 자유로움에 있겠죠. 건물을 띄울수있는 이점도 있기때문에 쉽사리 멀티가 파괴당하지 않는 이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건물만 테란이 못띄운다면 테란이란 종족이 상당히 약해지겠죠. 게다가 체력 60의 scv는 정찰하기 가장좋은 초반의 유닛으로, 이점이 테란이 상대의 체제에 맞추기 수월하게 해주는 좋은 요소입니다. 개인적으로 지금도 밸런스가 크게 파괴되었다고는 생각되진 않지만 몇몇 벌쳐라든지 싸베의 마나사용량정도는 패치되었으면 참 좋겠네요 ㅠㅠ
04/10/28 04:05
수정 아이콘
앜플러님 딴지는 아닙니다만.... 너무 저그 유저 입장에서만 말씀 하신게 아닌가.... 합니다.

테란 입장에선 저그가 히드라 + 러커로 안가고 저글링 + 러커를 중반까지 유지해주면서 빨리 하이브로 넘어가고 예전보다 엄청 빨리 디파일러 보유 하게 되었을때.... 제 입장에선 좀 끔찍하더군요. 저그 유닛중에 제일 싫은게 디파일러 인데 앞마당만 내줘도 다크스웜 퍽퍽 쳐지는걸 보고 있자니.....

저같은 양민 뿐만 아니라 테란 프로게이머들도 적잖이 시달렸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투가스에서 나오는 러커 + 디파일러에는 한계가 있고 본대병력에선 싸베로 잘 솎아 내주면 괜찮았습니다만..... 빈집털이에는 대책이 없었죠.

그래서 해법으로 나온게 마인업 벌쳐 였습니다.


솔직히 다크스웜은 테란입장에선 정말 사기입니다. 테란유닛중 melee 공격 형태를 가진 유닛은 파이어뱃이 유일한데 모든 장거리 공격을 무용화 하는 범위 마법이라뇨.

하지만 아직도 테란은 저그에게 종족상성에서 앞서고 또 나름의 해법을 마련해나가고 있습니다. 저그 역시 마찬가지로 해법을 마련해나가겠죠.

빠른 디파일러 체재의 해법이 마인업 벌쳐라면 (무용지물까지도 아닙니다. 선행 되어야 할것도 많고 또 빈집털이 대비용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5원짜리 저글링 몇마리 던지는걸로 제거도 되죠. 100원짜리 질럿을 내던져야 하는 프로토스도 있는데요 ^^;;) 저그도 무언가 해법을 들고 나오겠죠.

개인적으론 플레이그가 가장 끔찍합니다만... 플레이그 걸려서 마린들 저글링 한방에 악악악 쓰러져 나가고 싸베가 히드라 침 한방에 펑펑펑 터져나가는건... 정말 끔찍하다는..
Debugging...
04/10/28 04:17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랜덤실력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2003wcg온라인 예선전(사실 홍선수가 이 예선을 할필요가 없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기억함. 연습삼아서 한것으로 기억.상위 50명이 다음 상위 예선으로 올라갈 수 있었죠.) 에서 거의 온리 플토로 20위 안에 들었습니다. 막판엔 점수 몰아주기로 등수에서 밀렸던것 같습니다만.. 그 당시 온리플토로 그정도 선전한 게이머가 두세명 정도 였죠. 웬만한 온리플토 프로게이머보다 로템에서는 강하다 할 수 있는 실력입니다.
julymorning
04/10/28 04:24
수정 아이콘
맵밸런스조정으로 2연속우승도 가능한게 스타크래프트니깐.
이번엔 맵이 테란쪽으로 웃어준다고 생각하십시요..
그리고 플토가 테란때문에 우는소리하는건 정말 못봐주겠습니다.
A_Terran
04/10/28 04:26
수정 아이콘
또 시작이구만요.....맨날 200대 200으로만 싸우나..
테란은 무조건 이기나...실력이 안되면 종족탓 마우스 탓 자리 탓 컴퓨터 탓 컨디션 탓. 그네들의 실력은 뭘로 판단하는 것일지?
종족으로 판단하는건지? 허허허
04/10/28 04:28
수정 아이콘
하나 덧붙여서 제가 테란 유닛 중에 제일 좋고 어느정도 사기라고 생각하는건.



스캔 입니다.
한박자
04/10/28 04: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딴말 필요없습니다. SCV ,, 뭡니까 이게. 체력 60에 저글링과 같은 공격력.. 원팩더블한 테란이 4게이트 올인한 프토의 드라군+셔틀질럿 러시를 막아내는건 탱크도 . 터렛도 아닌 SCV떄문입니다.. 언덕 탱크 4마리 다 잡아내도..몰려오는 SCV떼가 드라군다 잡아내죠..무빙샷?필요없습니다. 플토 뭐빠지게 컨트롤해서 6방때려서 겨우 한마리 잡아서 SCV몇마리 잡는동안 추가 탱크나와서막죠..드랍해서 지져도 몇마리 죽지도 않죠.. 초반정찰에서의 일꾼쌈에서 100%이기고 들어가는것도 참...뭐같죠. 테란이 세종족중 가장우세한건 테란프로게이머들도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플토,저그게이머들 슬럼프때..담리그에는 테란으로 출전할까하는 생각들 많이 한다고 하죠..결국엔 그냥 나하던거 해야지하고 플토,저그 하지만요-_-
한박자
04/10/28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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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쳐.. 단돈 미네랄75원 마린수준의 빌드타임.. 100/100의 싸고 빠른 업글에 스타유닛중 최고의 속도와 스플뎀쥐125라는 엄청난 폭탄 3개.. 대형유닛에 약하다?? 드라곤으로 벌쳐랑 싸워보시면..과연 이 유닛이 대형유닛에 약한걸까하는 의문이 듭니다. 플토는 컨트롤 안하냐..뒤로 뺴면서 싸우면 된다?? 드라곤1부대와 벌쳐1부대붙으면 벌쳐가 드라곤 싹둘러싸면서 파바박 마인매설합니다. 몇대맞아주다가 마인튀어나올 타이밍에 싹뺴면? 드라곤 몰살.. 이건 컨트롤해서 피해를 좀줄일수는 있지만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멀티에 포톤2개 위치좋게 박아도...벌쳐한부대 보내면 껌으로 꺠죠.. 저그전에서의 엄청난 효용성 또한 익히 알려져 있는바고요. 벌쳐는 역시 최고의 사기유닛입니다.
julymorning
04/10/28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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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겜아이 플토고수들은 로템에서 테란우습게 보던데요..^^
차라리 저그를 물고늘어지면 이해나 가지..플토가 테란가지고 머라하는건 좀 우습네요..
한박자
04/10/28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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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테란이 멀티하기 힘들다는 건 대체 무슨 말씀이신지요..앞마당, 삼룡이까지 가장 강력하고 안전하게 수비할수 있는 종족이 테란아닙니까?..안전하게 언덕에서 지어서 날릴수 있다는 장점.. 러시가 와도 띄워서 살짝 뻈다가 막고 다시 내려서 돈캘수있다는 장점.. 왠만한 소수병력은 scv만으로도 막는점.. 타종족에게는 엄청난 압박인 언덕탱크등 언덕공격으로부터의 자유로움.. 글쓴님 말씀대로 맵의 유불리를 떠나더라도 테란의 멀티는 타종족보다 어려운게 아닙니다.
한박자
04/10/28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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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morning// 그럼 겜아이에서 테란고수들이 로템에서 플토를 무서워하던가요?? 하하.. 플토고수가 로템서 테란을 우습게본다?? 좀 어이없네요. 저그상대로 보다는 낫단 말이겠죠^^? 그리고 겜아이 많이 하셨던 플토고수분들.. 예전 김환중선수나 박정길선수도 로템맵에서는 테란이나 저그상대로 약간 힘들다는 의견을 인터뷰때 종종 표현하셨씁니다.
북치기박치기
04/10/2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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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게이머에 왜 테란이 많은가.

신예프로에 왜 테란이 많은가.

전 두가지로 봅니다.
하나는 테란이 좋으니까 혹은 강하니까..
또 하나는 테란이 공격할때 괘감을 주니까 .. 기본유닛은 저글링의 할퀴기 질럿의 쪼기 보다는 마린의 아싸~! 스팀팩이 기분을 좋게 하니까. 중반유닛의 히드라 톡톡 침뱉기 드래곤 공던지기 테란의 벌처 마인 폭사..
이것은 한가지 예구요 제가 생각하는... 공격을 하든 방어를 하든간에 재미를 느끼는 종족에 사람이 몰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 테란 방어가 재밋다란 말이 생각나는군요. 재밋으면 그만큼 실력이 늘겠죠. 공격도 재밋으면 그만큼 늘테고..

이상 제가 생각하는 두가지는 언밸런싱과 재미(이것말고 다른 말 없나-_-) 라 생각 됩니다.
북치기박치기
04/10/2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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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났습니다.괘감 >> 쾌감

제가 스팀팩 마린에 재미 느껴서 테란을 접했고, 템플러 지짐이에 감동 받아 플포를 했었고, 아드레날린 저글링에 감동받아서 저그를 했던 한 랜덤유저입니다.
스컬지헤딩
04/10/2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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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습법상 테란벌쳐는 계속 마인3개로 가야한다.. 패치는 없다..
04/10/2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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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치기박치기님말 생각해보니 최소한 저는 진짜 그렇네요.
시즈탱크의 쾌감.마인폭사쾌감.이레디에잇의 쾌감.스팀업의 쾌감..

그리고 타종족에 비해 테란이 물량이 떼로 나올떄 젤 멋있는것 같네요..
온니퉁퉁포나 노스텔에서 벌쳐3부대 이런거말이죠...

그리고 저두 테란중심유저지만 벌처는
1.가격 100 마인2개
2.75/25 마인 2개

이거는 정말 패치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04/10/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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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tpz던가 언젠지는 확실히 기억나지는 않치만...

약간 자유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서

홍진호 선수가 했던말이...오래되서 정확하진 않치만 대충뜻이~

(장난스런목소리로)테란 사기 종족이다. 메딕이 처음에 나왔을때만이라도 마나를 0으로 해달라. 이렇게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다른사람이 다시 종족을 선택하려면 어느종족을 하겠느냐?

하자 "테란"이라고 했습니다..

물론 그당시 분위기가 방송이라기보단 비방송처럼 자유로운 분위기였지만

언중유골이라고 생각되네여...

물론 홍선수 정말로는 아마 다시 한대도 저그하겠지만 말입니다
(저그라는 종족에 자부심이 있다는 말을 또 언젠가 들었던 기억이^^;;;)
04/10/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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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이 모두 레인지유닛이라 다른종족보다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선

조금 강한게 사실 아닐까여?

일반유져와 프로게이머들에서 강한 종족을 서로 다른거 같습니다.

그리고 조금 패치된다해도 스타 안망할거같은대 저만의 느낌일까여ㅡ.ㅡ
04/10/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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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사기라는 저그분이 계셔서.. 그럼 주종을 바꾸어서 게임을
해보자고 했었죠.. 저나 그분이나 서로 다른종족은 빌드조차 헷갈리는
정도 였으니 대동소이 했고.. 게임후 제가 올멀티에 울트라 2부대
디파일러 출현했습니다..
"테란이 쉬운건 아니네.." 이렇케 말하면솔직히 얄밉습니다..
테란 어느정도 하기까지 공짜로 된것 아닙니다.. 정말 힘듭니다..
어느 경지에 오른 초고수나 프로게이머 사이에서 테란이 아주 미세하게
유리하다고 해서 스타크래프트의 밸런스를 조절해야 합니까?
마리아
04/10/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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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조용호 선수가 만약 저그가 아닌 테란을 했다면...
우승한번은 하지않았을까요?;;;
다른건 다좋은대...싸베의 마나에 약간의 패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속도가 약간 느리거나.. 매딕 역시 무한으로 치료해주는것이 바꼈으면 합니다.
04/10/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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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수 밖에 없죠.. 테란종족 특성이 기본유닛이 모이면 모일수록
강해지는 유닛들 아닙니까? 마린 한마리가 저글링 한마리를 못이기지만
마린 일정수이상 모이면 저글링이 오기도 전에 죽는다는..
테란 입장에서는 초,중반 유닛들의 조합으로 대부분 승부를 보게돼니
상대적으로 마린,벌처,골럇,탱크가 싸보이겠죠..
울트라,디파일러,케리어등등 최상위 유닛 쓸수 있으면 쓰죠 테란도
사베야 저그때문에 어쩔수 없는것이고, 타종족경기에서 멀뽑죠?
베틀?,발키리?,핵?,락다운?
04/10/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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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 쉴드에 진동형, 폭발형, 일반형 공격 형태가 적용되게 바뀐다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벌처 상대로 드래군이 조금 더 버틸 거고.. 아칸은 뭐 먼산이 되려나요..

질럿이 마인에 조금 더 잘 버텨줄라나요..

저그에게는 히드라 상대로 질럿이 너무 강해지려나..

그런데.. 블리자드는 왜 쉴드는 유닛 크기, 공격 형태에 따른 패널티없이 100% 데미지를 받는 것으로 설정을 했을까요..
랩퍼친구똥퍼
04/10/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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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서 댓글 하나 달겠습니다.
홍진호, 이창훈, 임성춘, 이승원, 김도형, 김동수등 다수가 그것도 TV에서 테란이 좋다고 말한적 있습니다. 몇몇분은 많이 말했었죠.
단지 방송이기 때문에 사기다 뭐라 하지를 않은것이라 생각합니다.
뭐 타종족한테 말하는 경우보면 거의 좋다거나 그런 말은 한적이 없죠.

이창훈 선수경우는 어바웃 스타크에 나와서 테란이 원래 강하다라고 말한적 있었고 김동수, 임성춘해설자는 벌쳐가 너무 좋다는 형식으로 많이 말했었고 홍진호선수도 많이 말했었고 많습니다.
제가 알기로 프로게이머가 테란이 강하다는 것에 대해서 말한것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프로게이머가 다 테란이라면 스타 벌써 망했을지도 모릅니다. 방송에 보이거나 이름이 조금 유명한 플토유저가 제가 아는 한 박정석, 강민, 박용욱, 전태규, 안기효, 박지호, 박정길, 박종수(맞나?), 손영훈, 서기수(맞나?), 문준희 더 적을려고 했는데 학원 갈시간이...
뭐 대충 이만큼만 적어도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11명 스타리그 잘 올랐갔을때의 듀얼의 테란유저 숫자랑 비슷하군요.
솔직히 플토 암울합니다.
저그전 힘들고 테란전은 그럭저럭 하는데 누가 플토할까요?
신예중...
테란 저그전 플토전 다 할만하고
저그 플토전 할만하고 테란전 조금 어려우니
플토유저가 나오기 힘든것으로 압니다.
마리아
04/10/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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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베의 존재는 저그입장에선 너무나도 크죠;;
후반으로가면 마린때문에 죽이기도 힘들고...
머 테란이란 종족이 뭉치면 뭉칠수록 강하다고는 하지만 너무 강하니 원;;
멀티가 어느정도 있어야 테란상대가 가능하지.. (멀티먹기도 힘들고;;)어찌어찌 버티면 역전은 거희 불가능하죠.
테란이 저그 상대로의 역전은 종종 있지만...
또 요즘 스타를 배넷에서 하다보면..종족을 저그를 고르면 상대는 90%테란..
저그대 저그를 해본지가 정말 오래된것 같군요.
플토유저가 요즘 저그상대로의 어려움이..
저그유저가 테란유저를 상대로의 어려움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테란은 플토상대로도 강하니;; 적은 자기자신의 종족이죠;;

극복하라고 하는데;; 왜 맨날 저그와 플토만 극복해야 하죠;;ㅠ,ㅠ
강철공대
04/10/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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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선수가 진짜 벌쳐는 사기라고 말한적 있나요?ㅡㅡ;
04/10/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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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aja님/프로세계에서 아주 미세한 차인대 고쳐야하냐?는 발언은

좀 이해하기 힘드네여 ㅡ.ㅡ

실제로도 그차이가 클지 미세할지 몰라도

미세하다고 무시하면 안되져...그걸로 먹고사는대...

미세하다는거 자체가 개인적 생각과 발언이고

미세하게라도 우세하다면

나머지 종족이 불리하다는 말은 객관적인 뜻이겠죠?

과장된 예를들어서

축구할때....남들은 다 축구화를주고 자신은 운동화를 주면서

"내가 맨발벗고 하랬냐?신발줬잖아 운동화가 좀 불리하긴한대 걍해"

이러면 프로의 세계에서의 축구선수 참 우스울거같네여
04/10/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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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aja님/

다시 생각해보니

스타를 게임으로 보는거와 스포츠로 보는거에 따른 견해가 다른걸지도

모르겠네여

전 스타를 게임보단 스포츠인 관점서 얘기한겁니다

칼마자님처럼 게임을 게임 자체로보면 님말도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른 시각서 글을썼습니다
minyuhee
04/10/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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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vs 200 싸움은 프로토스 아닌가요.
최적화된 캐리어 + 지상군 조합에 아비타 2마리정도 섞어준 200
프로토스는 테란,저그의 어떤 200 군세를 압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조합은 200조합중 가장 비싸겠죠.
김경송
04/10/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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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프로게이머 같으신거 같애요.. +_+;;;;
저도 테란하지만, 테란이 쎄서 하기보단, 아기자기하고 잼나서 하는데..
아직 실력이 별루 없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뭐가 더 쎄고, 유리하고 보다.. 현실적으로 겜하는 프로게이머분들이...
만일 '내종족보다 저게 더 쎄고 좋네. 더 잘할 수 있네' 라고 한다면...
정말 그걸로 먹고 사는 분들이 다 테란 안하고 자기 종족을 고수하겠나요..

나름대로 종족별로 자기 종족에 매력을 느끼고,
거기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다소 맵이 불리하게 나올때도 있고, 대진운이 안좋기도 해도,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경기를 하는게 중요한거잖아요..

아무리 머가좋다 아니다 해도..
다른나라 겜인 이상 패치는 미국 블리자드에 글이라도 올리지 않으면 어짜피 실현되지도 않을 얘기구..

얘기 자체는 굉장히 소중하고, 중요해 보입니다만,
현실적인 대안은 너무나도 없어보여서 아쉽네요.
04/10/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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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1.08이후 패치된 내용이네요
그래서 지금의 현실로 볼때 과연 패치 내용이 어떤식으로
적용될까 생각해봤습니다.
테란입장에서 저그와 플토상대할 기준으로만요

테란(TERRAN)

발키리
- 미사일 데미지가 5에서 6으로 증가
- 생산속도도 900에서 750으로 단축
- 유닛 생산 속도 감소
(뽑을 일이 거의 없음)


사이언스 퍼실러티
- 건축 생산 속도 감소
- Irradiate 연구비용 증가
- 야마토 연구비용 감소
(워낙 그당시 원햇럴커에 gg하던 테란시절이라 사베가 조금 빨리 나오는 혜택)


미사일 터렛
- 건축 비용 감소
(100에서 75죠? 미세하지만 큰 도움이 된듯합니다.. 메카닉시 10개 지었다면
미네럴 250 절약이죠.. 근데 아마기준으로 항상 수백이상씩 저축하는 테란은 ^^)

팩토리
- Charon Missile Booster 연구비용 감소
플토 케리어 상대로 골리앗 대공 사거리 증가
이때는 연구시간감소가 큰역활이지 비용측면에서는 중,후반이라 큰의미가 없을듯)

트롭쉽
- 이동 속도 증가
(저그전에 많은 혜택을 보겠네요.. 저그도 멀티해처리 수비나,스컬지 활용도가
높아서 예전만큼 드랍쉽 혜택을 못보지만 분명 이득이네요)

골리앗
- 지상 사거리 증가
(저그전 골럇은 메카닉시 뮤탈상대이니 별상관이 없고,
플토전 골럇은 케리어 대비인데 지상 사거리1 증가도 별의미가 없을듯
지상 질럿을 1먼저 때리는데 뒤로 빼야져 그전에)

배틀 크루져
- 유닛 생산 시간 감소
- 서플라이 소모량 8에서 6으로 조정
(저그전,플토전 관광이 아닌이상 볼일이 없음)

프로토스(PROTOSS)

드래군
- 생산속도 감소
(1.07 이전에 솔직히 빨랐죠? 파워드라군에 얼마나 테란 입구가 뚫렸었나요?
게이트 수로 커버가능하리라 봅니다. 플토유저 입장에서는 큰 손해가 맞네요)

스카우트
- 생산비용 감소
(-_-)

캐리어
- 서플라이 소모량 8에서 6으로 조정
(배틀 8->6의 대응하는것 같은데 케리어의 사용빈도를 본다면
훨씬 플토의 이득이네요..)

텔플러
- 싸이 스톰 데미지 감소
(저그전 럴커가 한방에 죽지 않는 효과이므로 테란과는 효과가 미미
바이오닉은 어차피 한방이고 탱크는 원래 한방에 안죽었죠)

커세어
- 드스럽션 웹 타임 단축
(패스)

질럿
- 질럿 에너지/실드 80/80 에서 100/60으로 증가
(질럿 세졌죠? 쉴드가 20준 대신 기본체력이 100이 됐으니요
다만 벌처가 똑같은 데미지를 주긴하지만 탱크에 더욱 강해진건 분명합니다)

저그(ZERG)


- 생산 비용 감소
(쓰면 좋은데 타이밍이 안맞어서 안쓰시는듯, 개인적으로 저그유저분들이 사베쓰듯이
퀸을 사용하는거 아닌가 했습니다 패치 당시엔)

울트라 리스크
- 서플라이 소모량 6에서 4로 조정
(저그에 유리)

퀸즈 네스트
- 스포닝풀 개발비용 재조정
(?)

히드라리스크 덴
- 러커변이(변신) 비용 증가
- 히드라 스피드업 개발 비용 증가
(러커 변신에 가스가 좀더 많이 들어가네요.. 럴커수가 2가스에 너무 많이 나오긴
했었지만 저그에 크게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스포닝풀
- 건축 비용 증가
(150에서 200였죠.. 원해처리 6저글링이 너무 빨랐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그상태로 나갔다면 초보분들은 지금도 휘둘린다고 생각돼네요 저그에 불리)

성크 클로니
- 방어력 2증가
- 공격 포인트 300감소
(마,메 러시에 강해짐 저그 유리)

대충 요약을 하니
테란은 미사일 터렛비용감소, 드랍쉽 이동속도 증가

플토는 드라군 생산속도 감소, 질럿 세짐, 케리어인구수 감소로 인한 이득

저그는 스포닝풀 가격증가, 럴커 변태비용 증가, 성큰 강화

테란입장에서 보면 저그가 훨씬 손해를 본경우 인것같고 플토는 대동소이로 보여집니다만
지극히 테란입장에서 본것이므로 객관적이지 못하네요
Beyond.TheGrave
04/10/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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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테란이 좋은데 테란으로 종족바꿔서 빛을 못보는 최인규, 한승엽 선수같은 분들은 뭔가요? 테란을해도 지금 정도면 플토했을 때는 아예 밑바닥이었나요? 전 그게 궁금합니다. 그럼 왜 다른 종족을 고수하는 겁니까? E게임을 위해서 자기 한 몸 희생하는 건가요? 좋으면 바꾸면 됩니다.
Beyond.TheGrave
04/10/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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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윤열, 최연성 선수는 다른 종족을 했더라도 S급 소리 들었을 겁니다.
04/10/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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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암울시절에도 벌처는 미네럴만 먹고,마인도 3개아니였나요?
벌처의 사용도가 높긴하지만 대공능력없는 벌처,탱크조합으로
근근히 중앙 힘싸움이 돼는 대플토전에서 조그만 건드려도
균형이 무너질듯 하네요..
마리아
04/10/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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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TheGrave//어이가 없군요.;;;
한승엽선수는 현재 듀얼토너먼트에 진출한 상태이고 최근에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저그 상태로도 상당히 잘하구요.
최인규 선수는 계속되는 손목 부상의 악화로 이번주 월요일 마이너리그 출전을 포기한 상태이구요.;;
fivetong
04/10/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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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선수는 대저그전 극강 최연성,서지훈 선수 잡고 우승했는데...지금도 테란 상대하기 편하다고 하고.....박용욱선수도 테란만 만나면 결승갈 자신 있다고 했죠......스프리스배보면 최연성선수 한테만 졌지....이윤열,서지훈 선수는 무난하게 이기지 않았던가요? 솔직히 최연성 이윤열선수가 너무 강했던거 같은데요....
눈시울
04/10/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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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네요. 저 역시도 프로토스는 기동성이 느린 종족인데다 유닛 하나하나가 비싼 종족 때문에,
다른 종족에게도 '멀티를 먹기 어렵고, 방어하기도 힘든 맵'을 강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선 비타넷에 거점방어와 전방위방어라는 기준에서 온게임넷 맵을 분석한 자료가 있으니 한 번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간단히 말해 테란은 한 지점을 막으면 지상에서는 다수 멀티를 방어해내는 것이 가능하고,
저그는 싼 유닛과 빠른 기동력으로 상대방의 멀티를 빠르게 견제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프로토스는 양 쪽이 전부 힘들기 때문에 상대로 하여금 각각의 멀티를 따로 방어하도록 강요하는 맵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건 그렇고 1.08패치라.. 그거 장진남 선수 때문에 한 거 아니었나요(스포닝풀 가격 감소-_-;;;)
질리어스와 함께 개인의 플레이가 스타의 밸런스를 바꿔놓은.... (퍼버벅 퍽-_-;;;;)
이건 그를 추억하는 팬의 넋두리.. -_-;;
카탈리
04/10/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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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앞으로도 방송에서 계속 테란이 대세일 것 같습니다.
제가 테란으로 종족 안바꾸는 이유는 테테전이 하기 싫어서죠.
맥핑키
04/10/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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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아무리 잘하는 테란 신인이 나와도 우승은 꿈도 못꿉니다.

최연성, 이윤열, 임요환, 서지훈 이 네 선수가 상식을 초월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이지 테란이 사기 종족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강민 선수나 박용욱 선수 정도 되면 위의 네 선수들과 붙여 놔도 별 무리없죠.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종족에는 S급이 없으니 A 급이 S 급이 될 수 있도록 패치좀 해주세요' 이건가요? 그렇게 되면 원래 S 급은 어떻게 되나요...

오늘 강민 선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에 S급이 되는 선수들은 종족빨이 아니라 실력빨이란 말입니다.


어떻게 '테란에서 신인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테란이 좋다' 라는 것이 성립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베틀넷에서 렉이 걸리면 'You Map' 이라고 하는 것과 다를바 있나요? 대체 렉과 맵핵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04/10/28 11:25
수정 아이콘
소위 말하는 S급 테란유저들은 실력이 비교적 낮은 프로토스에게 지는 경우가 거의 없는 반면, S급 플토 혹은 4대 플토로 불리는 이들은 신인급이나 포스(?)가 적은 저그에게도 많이 지죠.

테란은 특별히 어떤 종족을 상대하느냐 어떤 맵이냐에 따라 약간의 유불리 정도만 존재하지 절대로 불리하진 않은 종족입니다. 섬맵에서 플토를 상대하는 저그나, 반섬맵에서 테란을 상대하는 저그나.. 이런 어이없는 경우가 테란에겐 없죠.

한줄 요약 : 테란 사기 맞다.
한번만
04/10/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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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로운 저그나, 기본유닛에 충실하는 프로토스 보다는...
테란이 재밌어서 많이 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테란이 좋다는 말에 절대 동의 할 수 없네요. 그것도 플토 유저가 그러면 웃깁니다. 그 비싼 팩토리 6개정도와 미네랄 150원 밖에 안하는 10개 넘어가는 게이트랑 싸워야 된다니...
산너뫼
04/10/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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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웃기는건 여기 테란종족이 세다고 말하는 다수의 플토유저들은 베넷 공방에선 주종족 플토로 실력동급의 양민 테란들을 상대로 왠만하면 지지않고 상당한 자신감을 갖고 승부에 임하는 걸로 생각합니다.
저도 플토로 테란 상대하면 거의 70~80%는 이깁니다. 하지만 테란으로는 플토 나 저그한테 거의 밥이죠...껀트롤이 아니니까...
프로세계에선 세종족 나름대로 어느정도 균형이 맞는다고 봅니다.
결코 테란종족이 세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04/10/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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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이 좋은게 맞습니다.
떠오르는 신인들 대다수가 테란을 한다는 자체가 그걸 증명하죠.

테란이 좋긴 하지만, 다른 종족이 나쁜건 아닙니다.
다만, 테란보다 다른종족은 더 많은 경험치를 요구할 뿐입니다.

또한 테란이 좋다고 해서 바꾼다고 다 되는건 아니죠.
좋은 만큼 많이들 하고, 또 프로의 세계니까 자신을 갈고 닦고 또 주변 환경이 받쳐주지 못한다면 성공할 수 없죠. 오히려 테란 중에서 성공하기는 더 힘들껍니다.

ps 홍진호 선수는 잘 모르겠지만, 조용호 선수는 테란을 했으면 더 강할 꺼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홍진호 선수는 워낙 저그라는 인식이 많이 박혀서요)
sometimes
04/10/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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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테란유저지만 테란이 좋다는건 인정하는데요..
테란에 잘하는 선수가 많아서 세다고만 볼 수 없습니다.
실제로 게이머중에 종족을 바꾼 선수들 보면 타종족을 하다가 테란 유저가 되는 경우는 있어도, 테란을 하다가 다른 종족으로 전환한 선수는 보지 못했습니다.
테란을 선택한 이유를 보면 재미있거나 좋아서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테란이 강하고 유리하기 때문에 선택했다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그런데 왜 테란해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냐.. 그 선수들은 왜 원래 종족으로 돌아가지 않느냐는 질문은 마찬가지로 그나마 테란이 가장 강하기 때문에 고수하고 있는것이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
이만큼 테란이 강해지기까지 유저들의 여러 노력과 연습이 뒷받침 되었고, 몇몇 선수가 너무 잘해서 이런 이미지가 심어졌다는것도 맞는말이지만 제가 보기엔 어쨌든 테란이 강하긴 강합니다...
그리고 맵으로 밸런스를 맞추자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04/10/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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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이 세종족중에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요. 전 아무리 생각해봐도 지금 저그가 테란을 상대하는 것 만큼 플토가 저그에게 승률을 올릴 수 있다면 테란 개사기라는 말과 플토 암울하다는 말이 꽤나 줄어들 것 같은데요.
04/10/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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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논쟁이, 왜 "테란은 우주무적이다"라고 흐르는지 어이가 없네요.

밸런스 붕괴의 원인은, 플토가, 저그한테 밥쓰고, 저그는 테란에게 밥쓰고, 나머지 테란들을 상대해줄 플토가 저그한테 걸려 없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테플전은 다른건 필요없고, 드라군 인공지능만 올려주면 열받는 일은 없을거 같구요.
저그와 테란의 밸런스와, 가장 문제점인 저그와 프로토스의 밸런스 논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테란이 우주무적이라는 소리는 그 이후에 해도 늦지 않을거라 보구요.
신인선수들이, 테란선수들이 많다는점.
프로토스 선수층이 얋다는 점은, 분명 테란이 플토에 비해서 좋은 점이 있는 것의 반증이라 보여집니다.
04/10/2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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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이 강한건 '사실'이죠...
04/10/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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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런 것 같군요. 물론 저같은 초보야 똑같게 보이지만
요즘 프로선수들은 컨트롤이 아주 좋고 그 컨트롤이 가장 빛을 발하는 종족이 테란이어서 프로간 경기에서는 그런 양상이 보이지만
일반 배틀넷까지 고려한다면 섣불리 패치하는 것을 생각하기도 좀 그렇겠군요. 그 전까지는 맵으로 어느정도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되는군요.
다크아칸의공
04/10/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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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맥핑키님 말씀에 100번 동감하고..그리고 개인적으로 테란이
다른 종족보다 강하다 라기 보단 맵이 밸런스를 무너뜨릴때가 있고
맞출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2003 2~3차 온겜 시즌때만 해도 플토가
유리한맵이 많이 나왔고 덕분에 4강 3명이 플토도 나왔고 테란 한명도 못올라갔었고 한게임때도 최소 2명 올라갔죠.그리고 벌쳐 100 으로 올리는것은 솔직히 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개스 붙이는건 너무하네요.개스 붙이면 플토 상대로 하기 너무 힘들것 같고..스톰 데미지 128 올리면 러커 상대로 할만하죠..플토vs저그 밸런스가 약간 좋아지겠지만..그대신 골럇이 한방감이기 떄문에..캐리어,하템 떴을땐 테란 암울해지죠.솔직히 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상대 저그가 쉬울떄도 있고 상대하는 저그가 사기 인것처럼 느껴서 테란 할맛이 안날때도 있고 그리고 저그도 마찬가지고 플토도 테란상대로 쉬울떄도 있고 사기인것 처럼 느낄때도 있을테구요.
랩퍼친구똥퍼
04/10/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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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넷 팀플말고 그냥공방 밀리 해보면 플토하고 저그 얼마나 암울한지 알 수있습니다. 거의 보기 힘들죠. 테란을 고르면 가끔 상대방이 플토를 고르는것빼곤요. 그것도 게시판들 보면 테테전 짜증나서 일부러 다른종족 고른다는 사람들도 있으니 그분들을 빼면 더욱 암울하죠.
04/10/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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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눈시울님 댓글보고 비타넷가서 글 봤는데 상당히 재미있네요.

흠.. 완전히 동의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암튼. 못 보신 분들 가셔서 보세용~
04/10/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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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테란이 젤 약하다가 생각하는 유저인데요..솔직히 테란은 만나면 정말 잘하거나 정말 못하는 사람밖에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 말은 테란이라는 종족 자체가 많은 경험으로 인하여 게이머와 합치되어야 테란이 좋다는 것입니다. 테란의 특성상 방어는 당연히 좋아져야 되는거고요. 그것마저 안되면 누가 테란합니까.
석지남
04/10/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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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morning// 엠비씨 게임 어바웃 스타크래프트였을겁니다. 12시 테란 변길섭 선수 6시 토스 박정석 선수. 솔직히 꽤나 오래전에 봤고, 그 때는 스타를 한동안 접은 상태였었기 때문에 보는 눈도 없는 편이었지만, 중반부 센터 진출한 변길섭선수가 박정석 선수 삼룡이 멀티 쪽으로 진격하는데 정말 말그대로 한군데 뚫으면 두 곳으로 전진하더군요.
12시 같이 센터로 나오기 편한 자리에서 일단 센터만 나오면 동급 테란대 토스면 뚫기 장난 아닙니다 -_-
석지남
04/10/2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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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ofX//
물량만 뽑을 줄 알고 멀티만 먹을 줄 알고 테크만 제대로 탈줄 알면 공방 승률 50%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게 테란 아닌가요? (저그전)
이건 공방 밀리겜의 비중이 로템 99%정도라 그렇겠지만, 메카닉 빌드 알고 앞마당 타이밍 알고, 물량 뽑을 줄 알고 + 드랍쉽 게릴라만 되도 토스전 공방 승률 50%는 너끈.

타종족도 이런 몇가지 공식만 가지고 과연 승률 50%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저도 테란을 요즘에는 제일 많이 하긴 합니다만, 확실히 테란은 좋습니다. 바이오닉 컨트롤 안되면 럴커한테 다 죽는다는 것도 요즘에는 업빨로 다 잡고 다니니...
The_Pro]T[osS
04/10/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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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선수 랜덤 실력이 그정도 였던가요?
가끔 이벤트전에서 봤던 기억은 테란이나 프로토스도 잘하는건 분명하지만 기억나는건 기요틴에서 박정석선수(저그)를 프로토스로 여유있게 잡던경기. 솔직히 박정석선수 너무 못하더군요;;
김정민(플토) 선수와의 로템 홍진호선수는 테란경기 김정민선수가 여유있게 승리했죠.(김정민선수 프로토스 실력이 이미 알려져있었지만 확실히 두선수 실력차가 보이더군요. 물론 한 경기만으로 판단하기는 힘듭니다만...)이재훈(저그) 선수와 경기에서 테란으로 했을당시도 이재훈선수의 저그실력이 대단하긴 하지만 확실히 실력차가 있어보였습니다.
KissTheRain
04/10/2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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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이 강력하다는 걸 입증 하는건 유저의 수로 입증가능합니다
프로게이머만 테란많습니까? 배넷 공방가보십시요.
제가 플토인데 90%이상이 테란입니다.좋으니까 테란하지 나쁘면
이정도로 심하게 테란을 마니 하겠습니까? 나모모같은데 가도 테란이
70%를 넘습니다.
좀 그냥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테란이 많이 선택된다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 비율 아닙니까?
04/10/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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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의 강세는 테란이 좋아서입니다.
여러가지 예를 들어보면 일단 테란의 기본유닛은 레인지 유닛입니다.
바로 마린이죠.
반대로 저그나 토스는 저글링이나 질럿이죠.
이게 무슨 차이냐하면 레인지 유닛은 컨트롤이 용이 합니다.
프로게이머들의 수준이 높아진 지금 컨트롤을 하면 레인지 유닛은 죽지 않을수가 있습니다.
그거는 일정한 수지 많아진 다음에는 무슨상관이냐 하시면
똑같은 자원으로 생각해보면 명확해 집니다.
게다가 두번째 이유는 요즘 연습생은 어느정도 실력이 있으면 각 팀에서 테란을 시킵니다.
반대로 말하면 손빠르기랑 어느정도의 컨트롤 능력이 있으면 테란을 시킨다는 이야기죠.
왜일까요? 명확하죠..
끝으로 몇몇 댓글에 딴지를 걸고싶은것은 결승에 테란이 없기때문에 또는 4강에 테란이 없기때문에 테란이 약한 종족이다..
라는것은 정말 이해가 안되는 발언이군요.
16강의 반이 테란인데도 아니 예선의 반이 테란인데도 우승을 못하면 약한종족입니까?
프로게이머들이 전향하지 않으니까 나머지 종족도 할만한거 아니냐고요?
실제로 최연성 선수도 테란유저가 아닌 랜덤유저였던것으로 알고있거요.
또 테란유저가 아닌 다른유저들은 테란으로 종족 변함을 고민해본적이 한번씩은 있죠.
저렇게 말씀하시는 분들 왜 돈안되는 인기없는 스포츠 하냐? 돈되는 축구나 야구 해라 랑 같죠.
ArcanumToss
04/10/2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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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의 강세는 테란이 좋아서가 아닙니다!!!'라고 하셨는데 돌맞습니다. -.-;
저도 지금 뾰족한 돌을 찾고 있다는...

예전엔 드라군, 셔틀 생산 시간도 짧았고 로보틱스 빌드 타임 역시 지금 보다 짧았죠.
대테란전에서 드라군이 조금만 좋아지면 원래 의도했던 밸런스 6:4가 맞아 들어갈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드라군 생산 시간이 예전처럼 짧아지는거죠.
아니면 사거리업이 기본으로 되어 있다거나 사거리업 비용을 낮추거나.
이건 너무 사기라고 생각한다면 벌쳐가 드라군에 4방에 죽도록 조정을 한다거나(왜 벌쳐가 4방에 안죽는지... ㅠ.ㅠ) 마인의 체력을 20에서 10으로 줄이면 될 것 같네요.

근데 프로토스가 진화가 가장 많이 된 종족이라지만 제가 볼 땐 고급 과학 기술은 몰라도 기초 과학 능력은 부족한 것 같네요.
드라군이 공 던지고 스카웃이 따발총을 쏘는 것과 탱크의 인스턴트식 공격과 시즈포, 레이스의 레이저 공격을 보세요.
테란의 과학 기술이 더 뛰어난 것 같습니다.
인스턴트식 공격은 단순하지만 공이 천천히 날아가게 만드는 데에는 과학 기술이 더 들어가는 건가요? -_-;
또 배틀크루저는 생산되면 바로 추가 비용 없이 레이저를 쏴대는데 캐리어는 얼라들을 풀어서 싸우고 또 그 애들 생산하는 데에 자원과 시간을 퍼부어야 하니...
게다가 그 많은 인터셉터가 한 번에 한 목표물만 집중해서 공격하려고 우르르 몰려들었다가 다시 다른 목표물을 찾아서 흩어졌다 모였다... 이건 정말 인공지능이 아니라 인공저지능입니다.
뭐 이것까진 그런대로 봐준다고 해도 리버의 스캐럽은 OTL
아무래도 지구인들이 프로토스에게 인공지능 기술을 한 수 가르쳐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04/10/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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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flying님이 분석을 잘 하신것 같네요. 맵 자체의 기본 개념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처럼 경기에 쓰이는 대부분의 맵이 본진의 방어선으로 앞마당 까지 쉽게 먹을 수 있는 맵이라면 테란이 유리할 수 밖에 없죠. 애당초 블리자드가 계획한 테란의 컨셉이 자원 적게 먹으면서 플레이 하는 종족이었으니까요.

같은 자원을 먹으면 테란 당할 종족이 없다고들 하지 않습니까. 먹기쉽고 방어하기 쉬운 앞마당을 일찍 먹으면서 위에서 말한 종족의 기본 컨셉을 벗어나게 되니까 테란의 모든 것이 사기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플토 유저로서 벌쳐는 정말 사기유닛아닌가... 라고 생각이 들지만 이 사기성을 활용해서 테란이 승리하는 것도 일단 "자원이 될때 이야기" 입니다. 어찌 어찌 앞마당이 심하게 늦은 테란에게는 상대가 아무리 벌쳐를 잘 다뤄도 밀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의 실력에 발전에 비해 맵에 대한 이해는 발전이 너무 부족한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지금은 그 옛날 테란이 멀티하나 먹기 힘들어서 전전긍긍하던 시절이 아닙니다. 엄청나게 발전한 컨트롤이 100% 기본기 상승에 효과를 주는 테란의 특성 때문에 플토가 도달할 수 있는 최대 기본기 레벨이 10이라면 저그는 15 테란은 20인 지금은 본진 방어선을 약간만 연장하면 (입구가 좁거나 지형이 복잡하기 때문에) "테란에게만 너무나 지키기 쉬운" 앞마당은 밸런스를 망치는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사족을 하나 달겠습니다... "종족 암울론은 지겨워. 무슨 쓸데 없는 짓거들이냐." 하는 댓글이 종종 보이는데 이건 문제가 있습니다. 해결 방법이 없어 보이고 그에 대한 이야기가 쓸데 없는 논쟁이 많은 문제라도 수 많은 사람들의 여러 생각들이 모이다 보면 좋은 의견도 종종 나오고 그 중에서 해결의 실마리가 잡히기도 하는 겁니다. 절대 쓸데 없는 짓이 아녜요. 본문과 같은 글이 위에서 말한 좋은 의견의 예가 되겠습니다. "맵의 어떤 구조, 어떤 특성이 어떤 종족에게 어떤 영향을 준다." 이런식의 분석은 앞으로 만들어질 맵의 밸런스를 맞추는데 큰 도움을 줄 것 입니다.
카이레스
04/10/2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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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논쟁을 할 때 먼저 전제되어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밸런스 논쟁을 프로게이머를 기준으로 해야할 지, 아니면 일반 베넷 유저들을 기준으로 할 지를 먼저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 생각은 밸런스 논쟁은 각 종족에 상극에 다다른 프로게이머와 아마 초고수들을 중심으로 해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피쥐알에서 밸런스 논쟁을 볼 때마다 프로게이머을 기준으로 얘기하는데 갑자기 일반유저들 기준으로 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아서 혼란스러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그렇고요. 밸런스를 주제로 글을 써주시는 분들은 그 기준이 프로게이머인지 일반인들인지 얘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글은 프로게이머가 기준인 것 같네요^^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ArcanumToss
04/10/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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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유저나 프로게이머나 별다를 것 없다는 생각입니다.
04/10/2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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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은 이렇습니다 .. 테란이 배우기는 쉽지만 최고가 되기는 힘든 종족이 아닌가 하고요 ... 그리고 지금 3종족중 가장 최적화가 잘되어 있는종족(물론 완벽하다는게 아니라 그길이 있다면 3종족중 가장 앞서 달린다는 머 그런 .;;) 그게 테란 같습니다 ..

제가 초보이기에 오히혀 더 편하게 말할수 있는게

테란은 일단
투배럭 벌처 플레이 부터 빠른 3배럭 마린 .
빠른 게스후 다수 탱크..
마린과 배슬만의 빌드..
레이스 빌드 ..
자리잡고 막먹티 등등 생각 나는게 많습니다 ..

플토는
리버 드랍 ..
조율후 케리어..
초반 타크 ..
몰래게이트 ..
타이밍 늦은 리버..
아비터리콜..

저그는
4드론
성큰러시.
3해처리 히드라
빠른 러커
목동
...
전 개인 적으로 최고의 수준에 도달 하면 저그가 가장 강하다고 생각 합니다 ... 특히나 컨트롤 과 물량이라는 공존하기 힘든 부분의 소양을
필요로하는게 저그라고 생각 하며 .. 여기에 개성적인 운영이 더해질때
부족한 몇% 가 매꾸어 지며 승리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
그래서 그어떤 종족보다 실전 감각을 칼끝같이 다듬어 놓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 쉽지 않은 종족 이라는 생각입니다 ..
저그는 접하기 쉽고 배우기는 쉽지만 실력을 높인만큼 유지하기가 힘들고 오늘 높인 실력이 10 이라면 자고 일어나면 2정도는 후퇴해서 8 이 되고 다시 2만큼 복구후 실력 향상이 되는 묘한 종족 이라고 생각합니다 ..

프로토스는 가장 멋진 종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안보이는 것도 있고 뺏는것도 있고 날아 다니는것도 종류가 많고 상상력을 많이 자극하는 종족 이 프로토스 같습니다 .. 근데 아직 플레이를 않해봐서 .. 정확한 플레이 느낌을 잘모르겠습니다 .. 일단 하나하나 유닛이 쎄다는 느낌 ..
04/10/28 13:07
수정 아이콘
적어도 밸런스 논쟁이나 패치를 논하려면 당연히 일반유저가 우선이
돼어야 겠죠.. 당연한것 아닙니까?
패치 해서 소수의 게이머만 밸런스 유지돼고
수백만명,어쩌면 수천만명의 일반유저의 밸런스가 깨진다면 넌센스죠..

솔직히 테란유저분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승률 80이상 나오는 테란분이 단기간 하신분 계십니까?
예전 테란 암울시절부터 울며겨자먹기로 럴커에 마린 몰살돼고,
초반 파워드라군에 입구 뚫려가면서도 테란해오신분들 아닌가요?
적어도 3년에서 5년이상?
카이레스
04/10/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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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륜// 프로토스 멋진 종족 맞아요!! 최고!!^^(저 플토유저;; 후다닥=3=3)
04/10/28 13:10
수정 아이콘
가령 밸런스 조절후 지금의 극강 테란들(이윤열,최연성..)이
플토나 저그상대로 50프로 승률나온다면 일반유저에게는 테란은
다시 암울시대입니다.. 승률 35프로 정도 나오면 잘나오는 거겠죠
04/10/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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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밸런스 패치가 되서 테란이 약해진다면, 배넷에서 테란 유저는 거의 없어지겠죠. 프로게이머들끼리는 최연성, 이윤열선수같은 선수가 있으니깐 맞춰지겠지만요. 하지만, 어떤 해결책이 나오든 완벽한 밸런스라는것은 없다고 생각하니깐 패치가 나오든 맵으로 평준화를 시키든 또 시간이 지나면 밸런스 논쟁은 나오게 마련일겁니다.
04/10/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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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님의 말씀이 맞는 거 같네요. 정말 같은 자원 먹고 테란 이기는 게 힘든 거 자체가 테란이 유리하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저그는 드론수 때문에 그렇다고 쳐도 하나의 넥서스, 커맨드센터의 상황에서는 SCV나 프로브나 동일한 숫자인데도 토스가 불리하죠.
04/10/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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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멀티를 쉽게 못먹어야 정상이죠.. 그런데 요즘 마린 탱크 푸쉬 이후 멀티라는 빌드도 생겼고..
맵 자체가 더블커멘드 하기 좋은 맵이 많아서.. 어쩔 수가 없군요..
저도 플토유저로서 테란전이 좀 짜증나는건 사실이지만.. 테란보다는 역시 저그를 좀 더 -_-; 건드리는게..
그나저나.. 이런 모든 논쟁을 불식시키는 단 한가지 방법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지금 기억 그대로 과거로 가서.. 최연성선수가 다른 종족을 선택했을 때 과연 지금과 같은 포스를 보여주는지.. 아닌지..
그것만 보면 대부분 사람들의 의견이 한쪽으로 수렴할 것 같네요-_-;;
04/10/28 13:23
수정 아이콘
예... 그런데 본문에서 swfling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같은 자원 먹고 테란 이기는 게 힘든거 자체"만 가지고는 테란이 유리한게 아니구요.. 이런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도, 멀티 먹고 지키는게 다른 종족과 비슷하거나, 되려 더 쉬워진게 문제겠지요.

"같은 자원 먹고 테란 이기는 게 힘든 만큼" 자원을 먹기가 힘들게 해야하는게 맞을 텐데 요즘 대부분의 경기 맵은 이 부분이 '그냥 이제까지 해온 것이 익숙하니까, 편하니까' 이런 생각으로 심각하게 고려되지 않은 것 때문에 스타의 밸런스가 어긋난 것이라고 봅니다.
발업리버
04/10/28 13:47
수정 아이콘
1.07때 프로게이머건 일반유저건 저그가 많았던 이유는 지금 테란이 많은 것과는 전혀 다른 이유였나보군요. 그때는 저그가 하기에 재미있었나보네요.
20th century baby
04/10/28 13:50
수정 아이콘
sometimes// 테란하다가 저그로 종족을 바꿔 성공한 선수는 박성준 선수가 있죠. 한명도 보지 못하셨다기에;;
TheLordOfToss
04/10/28 13:55
수정 아이콘
맵에 대해서는 글쓴이의 생각에 동의합니다만 한가지 생각을 달리하는 것은 블리자드는 그런컨셉으로 테란을 제조했을지 몰라도... 그들이 제시한 기본맵인 로템에서조차 테란의 기본 컨셉이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은... 블리자드가 실수했다는 겁니다. 이말인즉슨 기본적으로 테란은 좋다는거죠. 기본적으로 테란이 좋으니까... 맵을 저그나 토스쪽에 유리한 점을 주는 쪽으로 맞춰야겠죠. (물론 그 과정에서 저그 상대로 토스가 더 암울해지면 안되겠죠.) 맵의 변화방향에 대한 제시는 참 좋지만 맵에디터에 대한 이해없이 글쓰신 것은 조금 아쉽군요.
04/10/28 14:14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이 모두 테란만 하는게 아니므로 벨런스는 문제없다
는 주장은 아주~아주 설득력이 없는논리죠 .-0-
발업리버
04/10/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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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토 vs 저그만 빼고 밸런스는 잘 맞는데 전체 프로게이머에서 테란이 많은 이유를 모르겠군요. 그렇다면 당연히 저그가 많아야 할텐데...
제발 프로게이머, 일반유저들중 테란이 많은 이유를 속시원히 설명해 주실 분 안계십니까?
Beyond.TheGrave
04/10/28 14:37
수정 아이콘
아따 왜 플토가 테란을 상대로 극강의 포스를 뿝는 사람이 없습니까?
이윤열 최연성 선수만 제외하고 플토 대 테란 승률 따져보십시오.
04/10/28 14:38
수정 아이콘
테란이 많은 이유중에.....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선수라는 세명의 걸출한 스타의 영향도 배제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때 농구하면 난 허재. 난 이충희 그러면서 놀았던것 처럼요)
Beyond.TheGrave
04/10/28 14:40
수정 아이콘
테란이 좋으면 다 테란하면 되죠. 그래도 스타 볼 사람들은 볼테니깐
팬들 때문에 자기 종족 고수한다는 소리 안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예 스타를 못할만큼 밸런스 안 맞는데 왜 자기 종족을 고집하는지 모르겠네요. 저그,플토로 우승하면 상금 더 많은 것도 아니텐데요.
04/10/28 14: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논의가 좀 ...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는게 아닌가 합니다.

글의 본문에는 테란이 강한게 아니다. 테란이 지금 강하다면 지금 사용되는 맵의 영향이 클것이다. 라고 되어있는듯 한데요......

딱 잘라서 맵의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는 완전 평지. 언덕이고 다리고 강이고 섬이고 아무것도 없는... 그야말로 축구운동장 같은 맵이라면?

테란할 사람 아무도 없지 않을까요...
04/10/28 14:46
수정 아이콘
Beyond.TheGrave//
<- 회원정보 보기 해봤습니다. 순간 나이가 궁금해져서요...
비인기 스포츠나 상대적으로 돈 안벌리는 직업가지신 분들한테 가셔서 이야기 해보세요
왜 돈되는 스포츠 안선택하시고 이거하시나요?
라던가
왜 돈 잘버는 직업 선택 안하고 이 직업 하세요?
이게 상금이 더 많은것도 아닌데요?
아예 스타를 못할만큼 밸런스 안맞는데...<- 누가 스타를 못할만큼 밸런스 안맞다고 했습니까?
테란상대로 극강인 토스 찾아보니까 강민선수네요. 승률 66.0%
최연선 선수랑 상대전적 엄청 열세죠.
이윤열선수랑은 반정도고요.
참 재밌는 분 많네요.
Beyond.TheGrave
04/10/28 14:46
수정 아이콘
발업리버 // 그거야 저그 때문에 플토가 없고 플토가 없으니 테란이 득세를 하고 그에 따라서 저그가 죽어나기 때문이죠.
단테vs베아트리
04/10/28 15:17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예를 든다고 해도.
최연성선수을 빼면 최근 일년이내 소위 양대 메이져 대회에서
테란 우승자는 한명도 없을뿐만 아니라 결승에 올라가본 테란도
이윤열선수와 최선수외에는 없네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겁니까?
이 두명만 보고 테란 패치하기에는;; 좀..
뭐 그밖에 극강이라고 칭해지는 요환,길섭,도현,지훈 선수들은
상성종족인 저그에게는 꽤 강한 모습 보이지만
프로토스에게 번번히 발목 잡히는걸 볼수있죠;
아참 가끔 프로토스 잘잡는 테란들도 있는데
상대적으로 저그한테 약하더라요;;
발업리버
04/10/28 15:30
수정 아이콘
Beyond.TheGrave님 // 마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얘기같군요.
발업리버
04/10/28 15:36
수정 아이콘
Beyond.TheGrave님 // 그리고 그 논리라면 저그가 죽어나고 -> 플토가 다시 살아나고 -> 테란이 힘들어지고...로 계속 이어져야 할텐데...
플토가 활개를 쳤다고 생각되는 온게임넷 2연패하던 시기에 테란은 적었었나요?
Sulla-Felix
04/10/28 15:37
수정 아이콘
어이없군... 플토가 저그보고 사기라고 욕하고 저그가 테란에게 사기라고 욕하는건 이해하는데.. 플토가 테란보고 사기라고 욕하다니.. 나약해 빠졌군...
랩퍼친구똥퍼
04/10/28 15:42
수정 아이콘
1.08이후의 신인 플토유저가 얼마나 있나요???
1.08이후 신인 저그유저는 얼마나 있나요???
1.07시절 프로게이머 중 저그나 플토에서 주종을 테란을 바꾼 유저가 얼마나 있을까요???
1.07시절 배틀넷에 테란유저가 많았나요? 아님 강하다고 하던 저그유저가 많았나요???
1.08시절이후 배틀넷에서 저그 유저가 많이 있나요? 아님 강하다고 하는 테란 유저가 많이 있나요???
1.08이후 가장 많이 우승한 종족은???

그리고 방송을 열심히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테란에 대해서만 강하다고 말하는 프로게이머, 해설자 많이 있습니다. 단지 방송이라 나름대로 좋게 말하는거겠죠.
임요환, 최연성, 이윤열등으로 테란유저가 많아졌다고 하지만
플토도 강민, 박정석, 박용욱
저그도 홍진호, 조용호, 박성준
나름대로 뛰어난 게이머들이 있는데도 배틀넷은 테란이 넘쳐납니다.
게이머의 영향이 그다지 크게 영향을 안 주는것이라 생각합니다.
04/10/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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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테란전 극강 저그들 승률을 보면 홍진호 선수가 61.8%, 박성준선수가 56.8%, 변은종선수가 55.1% 정도 되네요.
대 프로토스 극강 테란들 승률은 최연성 74.5%(정말 말도 안되게 괴물이군요.),이윤열선수 65.7%,서지훈선수 62.2%.
서지훈선수는 대테란전 극강 저그인 홍진호 선수와 비슷하지만 두 머씨형제들은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반면 대 저그전 극강 플토를 보면 박정석선수 56%, 박용욱선수 54.5%,전태규선수 54.1%, 강민선수 48.1% 휴~ 난감하네요.

그럼 반대로 상성우위로 살펴보면.
대 저그전 극강 테란들 승률은 최연성선수 75.8%(할말 없습니다. -_-), 이윤열선수 69.5% 임요환선수는 66.4% 정도 입니다. 역시 상성상 높군요.
대 테란전 프로토스 극강 플레이어들은 강민선수 66.7%, 박용욱선수 63.2% 박정석선수 57.5%(의외네요. -_-), 김성제선수 63.4%, 전태규선수 52.1% (으흠 생각보다 김성제 선수가 높고 전태규선수가 낮네요.)입니다.
대 프로토스전 저그 플레이어들을 살펴보면 조용호선수 71.4%, 박경락선수 72.6%, 홍진호선수 64,2%(홍진호 선수는 각종족 승률이 골고루 인 듯), 박성준선수 64.6% 정도 됩니다.

탑플레이어들의 승률만으로 섣부른 결론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이건 그동안 계속 쌓여 온 경력이기에 최근 경향과는 맞지 않을 수도 있구요. 선수마다 경력차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근거가 되는 데이터도 아닙니다. 그래도 이것만 보고 제가 느낀 것은 테란과 저그는 나름대로 상성대로 움직이지만 플토만 유독 약해 보이는군요. -_-;; 특히 플토 대 저그에서 흔히 4대 토스라 불리우는 박정석,강민,박용욱,전태규 선수중에 승률 60%를 넘는 선수가 없다는게 참 암울해 보입니다.
04/10/28 15:44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머씨형제는 좀 가볍게 말해서 그냥 강한 넘들 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_-;;
랩퍼친구똥퍼
04/10/28 15:45
수정 아이콘
Sulla-Felix//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원래 상성상이라면 저그>플토>테란>저그이어야 하는데 테란이 플토와 할만하니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이상태라면 테란 메카닉만 패치되면 저그>플토>테란>저그 완벽한 상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되는군요.
04/10/28 16:03
수정 아이콘
저그유저분들은 테란에 미세하게 약하지만
(테란이 미세하게 유리하기위해서 얼마나 많은 게임수와
연습량이 있어야 하는지는 다들 아실겁니다..)
플토에 극강이니 손해볼것이 없구요

몇몇 천재테란에 국한된 프로게이머 이야기를 전체로 확대해석해보면
플토가 테란에게 미세하게 불리하다고 하시는데
(일반 유저급에서는 테플전은 정말 대동소이입니다.. 만약 플토로
테란에게 어이없는 승률을 유지한다면 분명 플토유저 실력탓이거나
수준에 맞지않는 채널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겁니다)

플토유저분은 저그에게 약할수 밖에없는 플토의 테크트리 체계와
사이오닉스톰의 데미지 감소를 한탄하셔야 밸런스 문제가 맞을듯하군요
단테vs베아트리
04/10/28 16:03
수정 아이콘
전적을 살펴보니 양머씨만 승률이 비정상적이네요;
이 둘은 종족빨이 있더라도 확실히 타 게이머들보다 약간 레벨이
높다고 보는게 정신건강상 괜찮을듯 싶고;
둘을 제외하면 그럭저럭 종족 상성에 맞춰서 흘러가 스타계네요.
04/10/28 16:32
수정 아이콘
테란이 사기라고는 절대 생각 안합니다.
테란이 최강은 맞습니다-_-
저그가되어라~
04/10/28 16:55
수정 아이콘
테란이 좋은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거죠. 여기서 아니다 부인하시는분들은 테란안해보셨나보죠? 동등한 실력에선 타종족보다 테란이 유리합니다.
lovehannah
04/10/28 16:5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이윤열 .... 이 머씨 형제만 없었어도... 과연 이런 논쟁이 있었을지...
다른 테란 유저들 날고 긴다고 해도, 타 종족 고수들을 쉽게 이기는 선수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Beyond.TheGrave
04/10/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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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동등의 실력 동등의 실력이라는 말을 하시는데 그 동등의 실력을 어떻게 아는거죠.. 저는 테란을 젤 못하는데 ㅡ,.ㅡ
청수선생
04/10/28 17:34
수정 아이콘
테란이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
-> 현 신인들중 절반 이상의 선수들이 테란유저or 공방이나 배틀넷 1:1 체널가도 테란이 다수
-> 비테란 유저들 중 대부분이 테란으로의 전향을 생각해 봤을 정도로 테란은 구미가 당기는 종족
-> scv의 체력, 에너지 40뿐인 마린 공업과 메딕만 붙여주면 하면 할 수록 괴물이 되어버림
-> 스캔, 건물 띄우기, 고치기(이게 젤 불만입니다. 드라군&히드라로 탱크한테 맞아가며 커맨드 때리는데 1부대 scv가 몇초 되지도 않아서 고쳐버리는..)
-> 베슬의 마나 타임, 이레딧의 데미지( 마나 속도를 줄이던지 아님 이레딧 데미지를 줄이든지.. 템플러도 스톰 데미지 줄이는데 원..
-> 엄청난 사거리의 탱크..


이 정도 이겠네요.
전 반테란 유저라--+
04/10/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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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선생님
테란을 많이 싫어 하시나봐요^^
솔직히 테란이 강하다고 하는건 이런 저런 H/W적인 요소도 있겠지만
더욱 중요한건 S/W적인 전략의 다양함과 콘트롤의 발전이 아닐까요?
후자는 당연히 사용자의 경험과 노력이 들어가야 하는거구요..
후자를 다른 종족유저보다 테란하는 분들이 많이 발전시켰습니다.
04/10/28 18:43
수정 아이콘
확실히 테란이 좋습니다. -_-
04/10/28 18:46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월척이네요.
04/10/28 18:48
수정 아이콘
결국, 글쓴이도 자신의 뜻을 굽힐 생각도 없을뿐더러,
글쓰시는 분들도 자신의 생각이 다 맞다고 생각하고 계시니,
이처럼 소모적이고 쓸데 없는 논쟁이 있을까요...
메디컬포인
04/10/28 19: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그유저가 테란사기다 뭐다 하는건 이해할수 있겠습니다만, 플토유저가 테란보고 강하다고 뭐라하는건 어이가 없네요-_-;;; 전 테란과 플토 밸런스가 5:5로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솔직히 테란 저그에게 강하고 저그는 플토에게 많이 강하긴하죠. 근데 플토유저가 테란에게 사기다 뭐니 하는건 이제 좀 지겹습니다.!
BeAmbitious
04/10/28 19:08
수정 아이콘
테란이 좋으면 테란으로 하세요-_- 저는 저그로도 승률이 잘나와서
계속 저그하렵니다. 테란은 사긴데 왜 저그, 플토 붙잡고 고생하고 계신가요? 참 어이가 없네요...
낭만토스
04/10/28 19:11
수정 아이콘
메디컬포인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프로토스가 테란보다 약하다는건 동의 못합니다. 근데 머씨형제가 마음에 걸리는군요.
테란>저그>플토=테란
아이나
04/10/28 19:49
수정 아이콘
BeAmbitious// 어이가 좀 없군요. 테란이 좋으면 테란으로 해라..프로게이머기준으로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다만... 리플좀 제대로 읽어보고 글을 다셨으면 합니다.
04/10/28 19:58
수정 아이콘
테란의 쌍벽사기유닛
1. 메딕 : 무한힐링 네버다이마린파뱃
2. 벌쳐 : 싸고, 빨리나오고 덤으로 공짜마인
pgr눈팅경력20년
04/10/2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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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맵이 로템이 아니라 다른맵이라면 과연 이런 얘기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스컬지도 충분히 사기..-_-
04/10/28 22:34
수정 아이콘
벌쳐가 있는한 영원한 사기종족
04/10/2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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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글에 걸린 분들이 많네요.. 월척축하요~
palemass
04/10/2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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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첫째, 재밌습니다. 테란 벌쳐로 마인박고 빠지고 언덕탱크하고 4벌쳐드랍 일꾼잡기 마린 스팀팩먹이기 더불어 핵-_-까지 얼마나 아기자기하고 재밌습니까. 원래 저도 플토하다가 테란하는 이유는 재밌기때문입니다. 제가 워낙 실력이 미천하여 10%승률도 안나오지만 재밌어서 계속 하게됩니다. 두 번째 이유는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등의 걸출한 스타플레이어들의 영향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막강의 이미지를 계속해서 심어주고 팬들은 그들의 종족인 테란을 선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스타플레이어의 영향력이라는 것은 절대 무시할 수 없죠.
강은희
04/10/2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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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을 많이 하는 이유
1. 테란이 1.07때보다 좋아지며 다른 종족의 능력치가 미세하게 낮아졌다.
2. 테란은 기본 유닛이 레인지 어택이기 때문에 고도의 컨트롤과 조합을 갖추면 한방이 강한 종족이다.
3. 테란은 많이 하면 할수록 고난이도의 컨트롤이 나온다.스타가 나온지 오래되면서 극도의 컨트롤 고수들이 늘어남
4. 임요환,이윤열,최연성 등 괴물급 테란유저가 등장하면서 인기가 높아짐
5. 마지막으로..테란으로 플레이하면 왠지 멋있어 보인다-_-;꾸엑꾸엑~하는괴물이랑 외계인 보다는 인간이 멋져 보인다.
경쾌한 사운드가 나오면서 옛썰~이라고 대답하는 유닛.그리고 그 스피드감이 왠지 좋다는..
04/10/28 23:49
수정 아이콘
극강층으로 갈수록 토스는 저그를 상대로 5할승부를 장담하기 힘들어 집니다. 박태민,조용호,박성준을 상대로 5할이상의 승부를 기대할수 있는 토스 유저가 있습니까? 강민,전태규,박정석,박용욱등 현재 정점에 서있는 어떤 토스 유저도 5할이상의 승부는 힘들어 보입니다. 저그는 '하던대로, 큰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상당히 높은 승률을 보이는 반면, 토스는 '극강의 기본기'에 '기막힌 전략'까지 갖추고 있어도 5할승부를 하기 힘듭니다. (일반 평지맵, 극강의 선수들간의 경기를 기준으로 합니다.) 또,기본적으로 토스는 상성상 테란에게 뒤지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뒤지지 않을뿐' 상성상 좋다는 말은 아닙니다. 더욱이 '물량+컨트롤'을 갖춘 s급선수들 사이에선 오히려 테란>토스 쪽이 맞다고 봅니다. 단적인 예만봐도, 강민,박정석등의 대테란전 스페샬 리스트들이 극강의 테란을 상대로는 평범한 힘싸움을 펼지지 않습니다. 그냥 서로 자원먹으며 센터싸움을 하는 '정석'으로는 이길수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나도현,한승엽,최연성등의 선수들이 테란을 선택한것은 단순히 우연이 아닙니다. 또, 테란이 화려해 보여서, 테란을 선택하면 인기를 끌수 있어서 도 아닙니다. 정답은 '테란은 안정적인 고승률을 보일수 있기 때문' 입니다. 단언컨대 토스로는 나다,우브만큼의 고승률을 꾸준하게 유지할수 없습니다.
애송이
04/10/28 23:58
수정 아이콘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까요?
테란이 좋아서 강세인겁니다.
단테vs베아트리
04/10/29 00:07
수정 아이콘
낚시는 무슨..
대부분 글들이 리플끼리 꼬리를 물고 이어진건데요;
04/10/29 00: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ㅡㅡ 테란 이윤열 최연성 급 되는 테란이어야 할만하지 솔직히 아마추어 고수 들 보면 저그 가 테란 많이 이기는 편 아닌가요? 겜아이 상위랭커들도 거의 저그 엿던걸로 기억하구요..
토스 대 테란 밸런스는 상당히 괜찮다고 봅니다 저는..
토스대 테란은 벌쳐가 있어서 테란이 할만한거지 벌쳐가 더 약화댄다면 멀티 겐세이 발업질럿 달라붙는거 견제 어떻게 하죠?
제가 보기엔 가장 밸런스가 안좋은건 저그 대 토스 인것 같은데 요즘 이윤열 최연성 선수가 너무 잘해서 테란이 사기 처럼 보여서 이런 논쟁이 벌어지는듯 ㅡㅡ;
04/10/29 00:56
수정 아이콘
또 위에 보니까 벌쳐에 가스 25 ㅡ ㅡ; 그럼 탱크는 몰로 뽑아요; 앞마당 까지 투가스로 먹어야 그나마 토스 상대할만한 탱크가 물량 확보 되는데;
그냥 지금이 제일 낫죠~ 괜히 밸런스 이런식으로 고치자 이러면 테란도 할말 많습니다 ㅡ_ㅡ 대표적인 예로 울트라가 잇죠 ;
울트라 디파일러 저글링 풀업 이 조합 갖춘 저그가 테란한테 지는경기 한번도 못봣습니다; 물론 확장 견제 잘해주면서 겨우겨우 이기는 테란도 잇겟죠? 아주 극소수
04/10/29 00:59
수정 아이콘
그리구 scv 가 체력이 60 이다 정찰용으로 제일 좋다 ;;
저그는 초반에 공짜로 제공되는 하늘 날아 다니는 맵핵 오버로드가 있지 않나요? 게다가 밥통 역할도 하지 드랍도 하지;; 그외 테란도 밸런스 따지면 할말 많습니다. 쓰다보니까 리플이 ygclan 처럼 됀거 같네요 ㅎ 죄송
메디컬포인
04/10/29 01:09
수정 아이콘
사실 벌쳐 그 유닛하나로만 보면 사기유닛 맞습니다. 달랑 미네랄 75에 빌드타임도 길지 않은데 마인3개..어찌보면 정말 사기스럽죠. 그런데 그런 벌쳐에 가스가 든다던가 마인개수를 줄인다던가 하면 테란..프로토스랑 어찌 힘싸움에서 이깁니까.. 그런 개사기 벌쳐가 있어도 5:5 싸움하는데..특히나 벌쳐에 가스들어가게 되면 태란대 프로토스..밸런스 무너집니다..단언코.
김한별
04/10/29 01:10
수정 아이콘
*** 현재 밸런스는 무너졌으며 이대로 간다면 앞으로 더 무너져갈 것이다 ***
*** 앞으로 종족 특성에 따른 맵 연구가 철저히 있어야 한다 ***
*** 앞으로 종족 상성이 유지 될 수 있게 테란 vs 플토간 유닛 밸런스에 대한 재검토를 하여야 한다 ***
04/10/29 01:18
수정 아이콘
HasuSCV// 님 울트라 디파일러 저글링 풀업 갖출때까지 테란은 뭐했나요..;; 그건 엄청난 실력차이가 이미 존재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강은희
04/10/29 01:20
수정 아이콘
벌쳐,scv,오버로드,탱크 등등 다 파고 들어가면 스타 각 종족의 고유한 특성으로 들어갑니다.
예. 고유한 특성이죠!그 특성을 흔들어 버리면 밸런스는 무너질 겁니다.
그 고유특성을 유지한채 밸런스를 고쳐가야지 무턱대고 사기라고
밸런스 논쟁을 하는건 스타를 사랑하는 유저로써 납득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더이상 밸런스 패치가 안된다에 올인
케샤르
04/10/29 03:14
수정 아이콘
다수의 분들이 너무 단적인 생각으로만 테란을 사기종족으로 몰아가는거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분명 논의되어야할 부분은 토스vs저그의 밸런스 아닌가요?

스타크래프트는 게임입니다.
배틀넷에 테란이 많은건 재미있어서라고 생각하는데요.
테란을 많은 사람들이 제일 재미있어하고,
토스를 많은 사람들이 재미없다고 생각하고 있지않나요?
테란의 경우. 타이밍, 유닛조합, 지속적인 멀티태스킹, 신경써서 해야할 심시티..흥미진진하죠.
토스의 경우. 보통 '토스의 로망'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게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지만 그 어구에서 이미 토스는 '재미없다'는 걸 느낍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얘기지 개개인의 취향을 단정하는건 아닙니다. 무엇보다 재미라는 요소가 크다는 거죠.)

그리고 배틀넷.
테란은 분명 많지만, 실력있는 사람들은 소수 아닌가요?
실력상승에 많은 연습과 공을 들여야하는 종족이 테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토스가 테란을 사기라고 칭하는건...도무지...
배넷에서 테란상대로 승률 50%안나오십니까?
말이 안되는 가정이지만 동급이라고 쳤을 때 맵에 따라 토스>=테란입니다.
아니면 최연성, 이윤열 선수를 제외한 Pro들의 테란vs토스전적이
테란쪽으로 많이 기울었습니까?
강민, 박용욱, 박정석, 전태규 딱 이 네 선수의 vs이윤열,최연성 선수 전적 빼고
대충 승률 더듬어봐도 토스의 압승인데요.


정말 문제시해야될 건 토스vs저그 밸런스란말입니다.
발업리버
04/10/29 09:59
수정 아이콘
역시...1.07때 저그유저가 압도적으로 많았던 이유는 저그가 강해서가 아니라 재미있으니까...였군요. 지금은 테란이 재미있으니 테란이 많은것 뿐이군요. 게임을 직업으로 하는 프로게이머 조차도 승률이 아니라 재미로 테란을 많이 선택하는거였고... 이제 알았습니다.
TheLordOfToss
04/10/29 11:03
수정 아이콘
더불어 요즘 고교생들 최상위권이 의대를 다 가는 것은 의대가 좋기 때문이 아니라... 의사가 되어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그런 것이 재미있기 때문이겠죠 ^^
슬픈 리버의 번
04/10/29 13:01
수정 아이콘
1. 토스는 저그에 약하다. 저그는 테란에 약하다. 테란은... 음... ... 뭐에 약하지???
2. 기욤 이후 당대 최고라는 칭송을 받은 게이머는 모두 테란이다.
3. 도저히 이길수 없을 것 같은 선수는 모두 테란이다.
4. 메이저 경기에 진출하는 선수중 가장 많은 종족은 항상 테란이다.
5. 슈퍼루키의 출현이 가장 많은 종족은 테란이다.
6. 배넷에 가장 많은 종족은 테란이다.
7. 프로게이머 중에 테란으로의 전향은 있었지만 타종족으로의 전향 사례는 본 적이 없다.
8. 게이머들이 세종족 중 테란이 가장 좋다고 하는 경우는 봤지만 저그나 토스가 가장 좋다고 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다.
9. 실력이 상승할수록 가장 큰 효과를 내는 것이 테란이라고 한다. 스타크래프트 경기 수준은 해가 갈수록 업그레이드되고 있다(프로경기는 당연하고 배넷 수준도 매년 높아져 간다).

과연 테란이 딱히 좋은게 없는 걸까????
강은희
04/10/29 13:36
수정 아이콘
테란은 이미 절정에 달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레인지 어택 유닛이 기본인 테란은 각 개체 하나하나가 약하지만
컨트롤과 조합으로 그 단점을 보안합니다. 고로..그 컨트롤과 조합이
최상이라면 파괴력이 최강이겠죠.토스와 저그는 아직 절정에 달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많죠. 만약 저그와 토스를 완벽하게 다룰수 있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누가 이길지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모진종,WizardMo
04/10/29 15:11
수정 아이콘
/*
제 경험을 말해보자면
온니 토스로 게임아이(올드) 1600을 찍던 친구가 연습삼아서 일주일해보고 테란으로 메카닉 1600 바이오닉 1300~1500을 찍더군요...
(물론 그당시 테란을 주종으로 하던 제가 옆에서 좀 도와줬습니다.)

온니저그하시던분은 바이오닉 컨트롤이 장난이 아니구요

테란하시던 사람들 토스하라고 하면 죽었다 깨어나도 못합니다. 테란보다 오히려 손이 더가죠...
*/

앞뒤의 주석은 그냥 무시하면서 읽어보시라는 의도입니다.
04/10/29 18:19
수정 아이콘
거참...가위는 왜 보를 이길까...주먹은 왜 가위를 이길까..왜 주먹은 보에게 질수 밖에 없지? 하는 말만 반복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건 가위바위보가 아니지만..당연히 사람이 만든 게임이니 버그나 불합리한점이 있을겁니다...해결할 방법이 뭔지 고민은안하고 투정만 부리는것 같네요..
케샤르
04/10/30 15:08
수정 아이콘
thelordoftoss 대략 의대진학 문제로 비꼬신건 어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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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7 테란의 강세는 테란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151] swflying7645 04/10/28 7645 0
8576 일상중계 [11] 박경태3288 04/10/28 3288 0
8575 온게임넷 팬 응원문구 없어진 건가요? [16] 마음속의빛3436 04/10/28 3436 0
8573 [픽션] 역전해드립니다!! 02 [7] edelweis_s3578 04/10/28 3578 0
8572 프로토스의 진정한 로망. [18] Lenaparkzzang3532 04/10/28 3532 0
8571 스타크레프트 프로토스 암울론에 대해 지겹다고 표현하는 댓글을 보고 [25] 마음속의빛3651 04/10/27 3651 0
8569 아직은 꺼지지 않은 희망.(스포일러 왕창) [17] Lucky_Flair3852 04/10/27 3852 0
8568 요즘 테란이 재미있네요 [5] 아트오브니자3277 04/10/27 3277 0
8567 [지식?]사업 드라군 vs 탱크(노시즈모드) [21] 돌푸7403 04/10/27 7403 0
8565 프로토스를 플레이 하면서 스타의 참 재미를 알게 되었다. [17] 치토스3436 04/10/27 3436 0
8563 철책 근무와 휴전선 절단 사건에 대해서 [25] Pisong_Free4310 04/10/27 4310 0
8562 세계속의 한국사 [16] 여천의군주3333 04/10/27 3333 0
8561 거의 일년만인거 같습니다. [13] 오래오래~3233 04/10/27 3233 0
8560 전태규선수의 탈락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45] 박지완5406 04/10/27 5406 0
8559 스타경기의 미래는 어떤쪽이 좋을까? [3] SEIJI3941 04/10/27 3941 0
8558 너무나도 많은 스타리그와 맵 밸런스에 관하여 사견 [13] 킬리란셀로3774 04/10/27 3774 0
8557 맵,종족상성.. 왜 토스랑 저그만 겪어야하는가. [70] zenith4727 04/10/27 4727 0
8556 나의 테란 수기 - 따라쟁이 테란에서 나만의 색을 가질 때까지 [12] 케샤르3897 04/10/27 3897 0
8555 sylent! 그가 보고 싶다! [23] 왕일4034 04/10/27 4034 0
8554 <꽁트> 누군가의 독백 3 [8] 버로우드론3855 04/10/27 3855 0
8553 듀얼에서는 제발 머큐리 레퀴엠 펠레노르 쓰지 맙시다. [39] 백만불4508 04/10/27 4508 0
8552 최연성은 운이 억쑤로 좋은 사람이다? [19] 낭만메카닉5206 04/10/27 52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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