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0/27 17:41:56
Name Pisong_Free
Subject 철책 근무와 휴전선 절단 사건에 대해서
지금 철책선에 구멍이 나서 조금 난리죠..(전방지역에는...)

제가 군대 생활을 한 것을 바탕으로 철책 근무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철책선은 GP와 GOP로 나뉩니다.

GOP는 우리가 흔희 TV에서 볼 수 있는 철책선이 있는 곳입니다.
2중 철책으로 이루어 져 있고 일반 보병부대에서 경계근무를 서는 곳입니다.

그리고 GP지역은 이 2중 철책 안에 북 쪽으로 보통 1-2킬로 이내에 하나의 철책이 더 있는 곳 까지 입니다. 보통 수색대대에서 경계근무와 수색 정찰을 동시에 하는 곳입니다.
북한과 가장 가깝게 대치하고 있는 곳이지요....


그리고 GOP지역으로 들어 가려면 민간인 통제 구역을 지나야 합니다..
흔히 통문이라는 출입문을 통하는 데 이곳 역시 철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번 중부전선에서 있었던 사건은 GOP 2중철책과 GP철책 총 3군대 구멍이 난 사건입니다.

아마  전방부대들은 난리 났을 것입니다.


사실.. GOP지역까지 접근은 어느정도 가능 합니다.
근처 지리를 조금 알고 통문 위치만 파악한다면 철책선 근방까지 접근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번 일과 같이 철책에 구멍을 낸 다는 것은 사실 상상하기 힘들정도의 놀라운 일입니다.


아무리 철책근무를 당나라 부대 처럼 선다고 하더라도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

군대 다녀 오신분들 중에도 그런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 철책근무가 편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결코 편하지 않습니다.

굉장히 괴로운 근무입니다..

후방 예비 대대로 나오면 일반 부대와 같이 훈련과 근무를 하는데..
후방 예비 대대 생활이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철책 근무가 가장 괴로운 이유는 불규칙적인 수면 때문입니다.


통상 C형 근무라고 해서 병력의 1/3 투입인데..
한 소초당  휴가자 취사병 상황근무자등 몇명이 빠지고 나면 1/3을 체우기 위해서 소대 병력의 절반이 투입되어야 합니다.(정원을 못 체울때가 많기도 합니다.)


보통은 잠은 하루 2번 정도 짤라서 잡니다.. 저녁 혹은 새벽, 오전에 잡니다. 자는 시간도 길어야 4시간 정도 보통 3시간정도를 짤라서 잔다고 보면 됩니다. (계절에 따라 다릅니다. 겨울은 밥이 좀 길어서 조금 더 자는 대신 근무 시간이 길죠.)

그래서 철책 한두달 정도 있으면 완전 패인 모드로 접어 들게 됩니다.

면회와 외박이 않되기 때문에 휴가만이 유일한 탈출구 이지만 보통 철책근무 동안은 한번 정도의 휴가만 갈수 있고 아주 잘해야 2번정도 나갈수 있습니다.(빠지는 만큼 남은 사람들이 고생이기 때문에 잘 않보내 줍니다..-.-;;;)

6개월이상을 휴일없이 그렇게 지내면 정말 괴롭습니다.


이것이 가장 널널한 C형 근무 일때입니다.

시기 날씨 혹은  남북 관계에 따라 B형 A형 근무를 서게 됩니다.

A형 근무는 가장 힘든 전원 투입입니다.
해지기 전부터 부대 전병력이 투입해서 해뜰때까지 올라이트 입니다.

오전에 주간 근무까지 연결 되면 거의 한두시간 정도 자야 됩니다.

A형 근무 1주일 서면 완전 맛이 갑니다...-.-;;(지금 전방은 전원 A형근무로 돌아 가고 있을 겁니다.. 곡소리 나죠..-.-;;)


전방 철책 근무는 단순하게 2교대 근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사회에서도 휴일 없이 2교대 근무하면 얼마나 힘든지 아시는 분들은 알겁니다.
군대는 근무도 있거니와 그외 잡다한 잡일까지 하기 때문에 더 시간이 빡빡하죠....
그리고 쭉 근무 하고 쭉 쉬는 형태가 아니라 더 괴롭습니다.

겨울 혹한기는 보통 영하 20도 이하의 기온 속에서 몇시간씩 근무 선다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이고 중부,동부전선 산악지대는  순찰 돌기도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2중고죠...

가장 잘 잘수 있는 근무가 저녁 근무 서고 새벽에 4시간 자고 오전에 4시간 정도 자는 것인 새벽에 잔 사람들이 보통 오전 근무에 많이 투입되기 때문에 정말 운이 좋으면 한번씩 그렇게 잘수 있고 대부분은 잠이 모자라 비몽사몽한 상태를 유지 하죠..-.-;;;



  JSA 보면 무슨 아파트 경비원 처럼 근무를 서고 있는데...-.-;;;;

절대 그렇게 서지 않습니다........ GP지역은 잘 모르기 때문에 페스....
비슷하긴 합니다.. 전원 투입 그리고 매복 근무 순찰........


그런데......... 그와중에 3중 철책에 모두 구멍이 났다.....................

거참 놀라운 일이긴 합니다..............


예전 보다 야간 감시장비도 무척이나 발달 해 있는 상태입니다.
철책 초소에 야시경들이 여러 가지 종류로 비취되어 있는데...........

쓰고 보면 어지러워서 잘 않 봅니다....-.-;;;;; 1분이상 보기 힘들죠..
영화 같은 곳에 나오는 것들은 다른 장비 던지  뻥입니다..-.-;;

의심나는 곳이 있슴 잠깐 보기는 하죠...



하여튼.. 쓰다 보니 굉장히 길어 졌는데.....................

오늘도 A형 근무에 투입되고 있는 우리 군바리들에게 심심한 위로를.......쩝..


하지만 조금만 더 유의 깊게 근무를 섰다면 포상에 훈장감이었을텐데..
3중철책 모두에 구멍 날때 까지 몰랐다는 것은 처벌이 불가피 할듯 싶군요...



저도 궁금 합니다.............. 과연 누가?????????
넘어 갔을까???????????

남한에 있던 고정간첩이 북으로 과감하게 넘어 간건 아닐까 하는 추측도.......
하지만 너무 과감합니다......
다른 루투 다 두고 철책을 뚫고 갈려고 하다니......

이 정도 돌파가 가능하다면 정말 초특급 병력인데...
쉽게 잡힐수도 있는 이길을 수행했을까??
쉬운 중국으로 해서 들어가는 길을 두고....

민간인은 흠.......... 글쎄요..쩝...^^;;;;;

북쪽 침투조가 우리 철책으로 접근하고 돌아가는 훈련은 한다고 알고는 있지만......
주로 임진감 물길을 이용한 접근루투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차후에 전시에도 활용성이 가장 높기 때문에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지만 육로로는..쩝..(임진강은 바로 서울로 통하기 때문에...)
사람이 다닌 흔적을 찾아서 간다고 하더라도 지뢰매설지역을 야밤에 통하는 것도...흠...

하여튼........ 미스테리 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상어이빨
04/10/27 17:52
수정 아이콘
제 군시절에도 한번 철책선 빵구나서 난리났었었는데..

정말 의심이 가요..
민간인이 거기를 통과할 수 있다는게 ㅡㅡ;; 그기 그렇게 허술한데가 아니거든요...

흠...국가보안법인지 머시긴지 그거랑 연관이 있는걸지도 ㅡㅡ;;
무언가 은폐하려는 듯한..
JeTe)woO
04/10/27 17:55
수정 아이콘
저두 기사 보면서 말두 안된다구 생각했는데요..어쩜 그게 가능한지..
pisong_free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아무리 당나라 군대가 있어두 그걸 몰랐을리가 없다구 보거든요? 참...미스테리입니다..

p.s : 1. A형근무에 안개초소까지 투입되면 정말 죽을맛이라는....ㅠㅠ
2. 갑자기 황금마차가 생각난다는....
피플스_스터너
04/10/27 18: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도 안된다고 생각함... 민간인이 어떻게 거길 뚫고 갑니까? 뭔가 있음... 분명히 뭔가 있음... 왜, 무엇때문에, 어떠한 이유로, 은폐하려는지는 몰라도 분명 이건 말이 안됨. 진짜 넘어간건지, 아님 넘어온건지, 민간인인지, 아님 훈련된 군인인지, 아무것도 믿을 수가 없음.
Lucky_Flair
04/10/27 18:06
수정 아이콘
저 군시절에는 모 부대에서 초병이 민간인에게 총을 빼앗기는 사건이 벌어져서...-_-

전역 1개월 남겨놓고 A형 근무에, 말년이라고 가끔 비번 돌아오는 날짜엔

아예 순찰을 시키더군요...-_-

아이고 불쌍한 군인들,ㅜ.ㅜ

국가 보안은 떠들썩하게 사회에서 문제를 삼아도,

실데로 묵묵히 국가 보안을 책임지는 건 저들일 겁니다...

그러니까 군인 천대하지 마세요...저는 군인보면 담배 한갑 사주고는 하는데-_-
아..너무 많네
04/10/27 18:14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 글 읽고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네요..^^
졸려요
04/10/27 18:23
수정 아이콘
음.. 예비역들이 흔히 자기 군대생활 얘기하다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몰라도 이렇게 누구나 볼 수 있는 게시판에 이렇게 자세히 교대 사항등을 써놓는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군대 갔다와서 철책근무 서본 사람들 다 아는 사항인데 무슨 문제냐고 생각하실 지는 몰라도, 사소한곳부터 보안을 지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특히 인터넷 상에서는요.. 디시 밀겔이나 비밀 홈피, 디코 같은 곳은 가급적 회원들이 자정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오히려 정보 누출이 덜한거 같지만 이런 곳에서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말했던 것들이 문제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 부대명과 위치를 동시에 말하는 개념없는-_-
분들을 몇몇 봐와서 하는 말입니다..
하늘 사랑
04/10/27 18:26
수정 아이콘
진짜 저도 이해가 잘 안갑니다 어떻게 그곳에 들어 갈수 있는지 ,,
글쓴분 말대로 들어가는건 쉽습니다 마음만 먹는다면요..
근데 철책을 뚫었단건 도무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혹 낮에 뚫어 놓았다가 밤에 간다면 오히려 이해가 됩니다
아님 그곳에 근무하는 군인이라면 모를까....
전 백두산 부대에서 근무 했는데 거긴 해안이란 마을이 민통선 안에 있어서 사람의 왕래가 빈번한 곳이긴 합니다만...
접근은 몰라도 (실은 접근은 맘먹으면 쉽습니다) 철책에 구멍은 도무지 이해가.... 그걸 밤에 했다면 진짜 그 부대 난리났습니다
줄줄이 짤려나가고...그때 근무조로 밝혀짐 혹 영창 갈지도 모르겠군요
에구 불쌍한 군인들...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들에게 고맙단 생각이 더 드는건..
나이탓일까요? 아님 이미 겪어서 알고 있는 앞선자의 이해심일까요?
암튼 고생하는 모든 군인들에게 ..
아자 아자 힘내라고...
Pisong_Free
04/10/27 18:42
수정 아이콘
//졸려요 흠.......... 너무 자세히 적은 것 아닌가 한 감도 있긴 하네요..
그래도 이 정도는 괜찮치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고민중입니다.............
평시의 근무 형태가 큰 문제가 될까 생각하긴 하는데.....

전시 작전 상황이 신문에 나는 요즘 세태에 조금 무감각해 진것도 같습니다. C형 근무니 A형 근무니 하는 것도 오늘 신문에 난 걸 봐서리 조금 무감각해 진 것 같기도 합니다...

특히 TOD장비 특성 같은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긴 하군요..
근무에 대한 것도 수정을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개념없는-_-분들을 빗덴 일침은 조금 마음이 쓰리군요...
무계획자
04/10/27 18:46
수정 아이콘
왜 거기를 뚫었는가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진 바도 없고 추측도 없나요?
Return Of The Panic
04/10/27 18:51
수정 아이콘
진실은 저 너머에..
이디어트
04/10/27 20:12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 국가에서 언론만큼 국민을 통제하기 편한건 없죠...
혹시 고문관 한명이 구멍 내 놓은건 아닐까요-_-;;
아직 정확한 사정을 모르는 국가에선 북한으로 가기위한...
아마 그 고문관은 죽을 맛일겁니다...
진실이라면-_-a
문워크 프로부
04/10/27 20:28
수정 아이콘
오늘 네이버뉴스 댓글중에 이런게 있었는데요...
국보법 철폐를 막기위한 군인들의 음모라는 말이 있더군요...
그럴리는 없겠지만...
lll Nino
04/10/27 20:39
수정 아이콘
투광등 때문데 대낮같이 밝은데....철책에 누가 다가 가는게 가능한건지.... 약 100m까지는 야투경 없어도 잘 보이던데....흠.....
04/10/27 21:14
수정 아이콘
겨울에 밥이 좀 길다니여 ? -_-;;
제 친구도 어제 휴가나와서 저희집에서 자고 있는데 부대에서 전화 왔습니다. 집에서 대기 하라고 있으라고 -_-;; 다행히 큰 사건은 아니라서 잘 놀고 있습니다 ;;
모모시로 타케
04/10/27 21:23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국보법과 모종의 연관이 있는듯한 혼자만의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04/10/27 22:14
수정 아이콘
page/ 겨울에 밤이 길다는 소리입니다. 밤이 길면 그만큼 근무시간도 길어집니다. 해가 질때 투입해서 해가 뜰때 철수하기 때문이죠.

이제 제대한지 3년됐습니다만 페바에서 한 군생활보다 GOP군생활이 더 기억에 남는군요.. 대기초소에서 먹는 라면맛은 정말 일품이죠..
Withinae
04/10/27 22:31
수정 아이콘
하늘 사랑/앗...저도 백두산에서 근무를.....GOP는 9TB에 있었죠...철책이라고 해도 민통선안에 마을이 있는 경우는 접근이 그리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철원쪽은 중부라 마을이 안쪽에 있는 경우 많다고 들었습니다. 동부쪽은 지형이 험해서 불가합니다. 민가도 거의 없고요...
어딘데
04/10/27 23:45
수정 아이콘
저도 백두산 나왔는데 백두산 나오신 분이 많으시네요^^
전 철책 근무는 안했습니다 예비 연대에 있었죠
그렇지만 우리 나라 사람 중 거의 가 본 사람 없는 gop 안과 gp 안도 가 봤습니다 작업하러요 ㅡ.ㅡ
제가 군에 있을 떄 수해가 2년 연속 크게 나서 철책선 아래 지반이 붕괴될 지경이라 저희가 올라가서 타이어 쌓고
시멘트도 발라주고 왔죠(보통 공구리 친다고 하죠^^)
그나저나 교대 방식에 대해 너무 자세하게 설명해 놓으셨네요
제가 알기로는 GOP 교대 방식이 대외비 이상은 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적절한 수정이 필요할 듯 합니다
EmptyVulture
04/10/28 00:13
수정 아이콘
다크 템플러가 썰고 간듯 보입니다. 쥐도새도 모르게... ㅡㅡ;;
셔틀이 추락하는 바람에...;;;;;;;;;;
쑤뤩™
04/10/28 01:45
수정 아이콘
저도 백두산 3TB, 6TB에서 철책생활했습니다. 백두산부대분들 많으시네여...^^그냥 반가워서 한번 글 남겨봅니다...아마도 백두산 섹터쪽으로 월북을 한다는 건 불가능 할 듯...눈앞에 펼쳐진 그 산들을 본다면..OTL
아이나
04/10/28 02:52
수정 아이콘
gop근무만 서면 할만하죠-.-; 근무철수하고 아침에 작업하고 근취들어가면...3시간정도 잤죠. 일어나서 근무투입전까지 다시 작업..^^:; 아 지금생각하면 치가 떨리네요. 민간인이 특수부대도 아니고 못넘어가죠, 철책3개를 어찌 절단하고... 초병들도 바보가 아니거든요. 경계등때문에 잘 보이기도 하고 불모지 라는게 있어서 숨어가는것도 불가능이지요 아무리 봐도 의문투성이 사건...
별을담는아이
04/10/28 03:13
수정 아이콘
GOP근무는 짬이 안돼는 병사에게는 간부랑 생활하는 천국이지만
짬돼는 고참에게는 지옥이죠 비번 안나오고 덜컥 휴가라도 가버리면..
대략 낭패죠...

근대 무엇보다 가장힘든건 무료한 시간과의 싸움과
여름철 그 무수히 자라나는 제초작업과 별이라도 뜬다싶으면
비포장도로에 그 수많은 돌들을 집에내는 일은
지금생각해도 이가 갈리네여...

전 임진강 쪽이라 여름에도 침낭을 덮엇다는...
임진강 똥바람이 무지 춥거든요...

철책근무 동안 부사수에 친척이름까지
다 외워버렷다는 전설이...
스타왕초보
04/10/28 09:26
수정 아이콘
저도 수색대대 출신으로 위와 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글 쓰신분은 수색대대 출신이신지 잘 모르겠지만 위와같은 근무형태는 군사기밀에 속한다는 사실 잘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군대에서 왜 합동근무를 서는지 모르시는건 아니시죠? 대외적으로 GP근무는 언제나 A형 근무입니다. 이런거 함부로 말하는건 별로 안좋다고 보여지네요
04/10/28 17:34
수정 아이콘
EmptyVulture/
아하!
옵져버도 있어나 봅니다. 마인도 다 피해가고
엘케인
04/10/29 07:21
수정 아이콘
음냐.. 문제의 그 철책이 바로 제가 근무했던 곳이네요.. 부대는 경기도.. 철책은 강원도로 표시되는걸 보니..

이맘때쯤 안개가 무지하게 많이 껴서 1m 앞도 안보이는 날이 빈번하니
철책 넘은건 이해가 가지만,
그 지뢰밭(가끔 고라니가 밟아서 터지기도 하죠)을 어떻게 뚫었는지
신기하네요..
역시나 GP쪽은 잘 모르니 패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78 김현진 선수의 부활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10] 낭만메카닉3871 04/10/28 3871 0
8577 테란의 강세는 테란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151] swflying7644 04/10/28 7644 0
8576 일상중계 [11] 박경태3288 04/10/28 3288 0
8575 온게임넷 팬 응원문구 없어진 건가요? [16] 마음속의빛3436 04/10/28 3436 0
8573 [픽션] 역전해드립니다!! 02 [7] edelweis_s3578 04/10/28 3578 0
8572 프로토스의 진정한 로망. [18] Lenaparkzzang3532 04/10/28 3532 0
8571 스타크레프트 프로토스 암울론에 대해 지겹다고 표현하는 댓글을 보고 [25] 마음속의빛3651 04/10/27 3651 0
8569 아직은 꺼지지 않은 희망.(스포일러 왕창) [17] Lucky_Flair3852 04/10/27 3852 0
8568 요즘 테란이 재미있네요 [5] 아트오브니자3277 04/10/27 3277 0
8567 [지식?]사업 드라군 vs 탱크(노시즈모드) [21] 돌푸7403 04/10/27 7403 0
8565 프로토스를 플레이 하면서 스타의 참 재미를 알게 되었다. [17] 치토스3436 04/10/27 3436 0
8563 철책 근무와 휴전선 절단 사건에 대해서 [25] Pisong_Free4310 04/10/27 4310 0
8562 세계속의 한국사 [16] 여천의군주3333 04/10/27 3333 0
8561 거의 일년만인거 같습니다. [13] 오래오래~3233 04/10/27 3233 0
8560 전태규선수의 탈락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45] 박지완5406 04/10/27 5406 0
8559 스타경기의 미래는 어떤쪽이 좋을까? [3] SEIJI3941 04/10/27 3941 0
8558 너무나도 많은 스타리그와 맵 밸런스에 관하여 사견 [13] 킬리란셀로3774 04/10/27 3774 0
8557 맵,종족상성.. 왜 토스랑 저그만 겪어야하는가. [70] zenith4727 04/10/27 4727 0
8556 나의 테란 수기 - 따라쟁이 테란에서 나만의 색을 가질 때까지 [12] 케샤르3897 04/10/27 3897 0
8555 sylent! 그가 보고 싶다! [23] 왕일4034 04/10/27 4034 0
8554 <꽁트> 누군가의 독백 3 [8] 버로우드론3855 04/10/27 3855 0
8553 듀얼에서는 제발 머큐리 레퀴엠 펠레노르 쓰지 맙시다. [39] 백만불4508 04/10/27 4508 0
8552 최연성은 운이 억쑤로 좋은 사람이다? [19] 낭만메카닉5206 04/10/27 52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