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보는 특유의 디자인. 과연 이 게임은 언더테일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아니면 새로운 이야기일지?
(위 그림은 게임 내 스크린샷의 일부를 편집하여 올린 사진입니다)
안녕하세요. 은하관제입니다. 어느새 10월이 지나 11월이 딱 되었네요. 다름이 아니오라,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소식을 찾아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는 게임. 와! 샌즈!를 외치게 만들던 '그 게임'
[언더테일]. 바로 언더테일의 개발자인 Toby Fox가 몇시간 전, 본인의 트위터(
https://twitter.com/tobyfox)를 통해 아래의 글과 함깨, 새로운 주소를 공개했습니다.
THANK YOU FOR WAITING SO LONG.
AFTER ALL YOU AND I, WE HAVE BOTH BEEN WAITING SUCH A VERY LONG TIME.
SO TO BE HERE FINALLY ON THE VERGE OF CONNECTION IS QUITE EXCITING.
I LOOK FORWARD TO CREATING A NEW FUTURE WITH YOU.
NOW ! SHOW YOURSELF !
DELTARUNE !
https://www.deltarune.com/
델타룬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만일 언더테일 스토리를 깊게 파셨다면 흠칫 놀라셨을 수도 있을 껍니다. 델타 룬은 언더테일 내에서 나오는 여러 형상들을 의미하는데요. 토리엘의 옷, 레서 도그의 방패, 스노우딘 상점, 마지막 복도 창문 등 의외로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는 형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DELTARUNE은 바로 UNDERTALE의 아나그램이기도 하죠. 과연 이 게임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해당 게임은 스팀이나 PSN 등의 마켓이 아닌, 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아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언어는 영어/일어 중에서 고를 수 있으며, MAC에서도 플레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 설치 관련 문제 해결책은 다음 링크를 참조 바랍니다 :
)
무료로 푼 게임인 만큼 볼륨은 상대적으로 적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듭니다만, 어떨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영어 스킬이 아쉬운지라 당장은 플레이하기 망설여지긴 하지만, 나중에는 분명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
다소 짧은 글이긴 하지만, 따끈따끈하고 신선한 소식을 가지고 들고 와 봤습니다. 모쪼록 언더테일을 재밌게 하셨던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었길 바래보면서 이만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