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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2/03 02:21:45
Name 전설의황제
Subject [스타1] 111빌드이후 망가져버린 테란 대 저그 밸런스.. (수정됨)
2007년 12월 ~ 2018년 2월 현재까지..

아프리카 스폰매치 성적

1. 김민철 78승 90패 (46.4%)
vs 이영호 11승 27패 (28.9%)
vs 김성현 15승 29패 (34.1%)

2. 임홍규 102승 139패 (42.3%)
vs 이영호 18승 51패 (26.1%)
vs 김성현 19승 30패 (38.8%)

3. 조일장 74승 121패 (37.9%)
vs 이영호 6승 25패 (19.4%)
vs 김성현 5승 27패 (15.6%)

4. 이제동 72승 127패 (36.2%)
vs 이영호 2승 24패 (7.7%)
vs 김성현 6승 27패 (18.2%)

5. 김정우 64승 128패 (33.3%)
vs 이영호 3승 40패 (7.0%)
vs 김성현 19승 37패 (33.9%)

============================================
111 빌드가 유행한 이후

최근 2달여간 저그중 승률 50%이상을 넘는 선수가 단 한명도 없고

최상위 테란인 이영호,김성현 상대로의 승률이 4할 넘는 선수가 없습니다 ..

저테전 역사상 가장 암울한시기가 아닐까 싶네요

과연 파훼법이 나올지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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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충달
18/02/03 02:28
수정 아이콘
맵으로도 커버가 안 되는 수준인건가요?
긴 하루의 끝에서
18/02/03 04:09
수정 아이콘
커버가 되든 안 되든 애초에 신맵을 현재 게이머들이 잘 안 받아들이려고 하는 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신맵은 커녕 기존 맵들도 다양하게 사용 안 하는 분위기입니다. 대회를 통해 신맵이 나와도 해당 대회 기간에만 그나마 연습용으로 사용하는 정도고 대회 끝나면 거의 사용 안 합니다. 그 신맵도 보통 대회당 1개 겨우 나오는 정도고, 컨셉도 대개 비슷하죠. 예전에는 개인리그, 프로리그 모두 특정 종족이 다른 종족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세한 맵이라고 할지라도 사용되는 게 꽤 용인되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조그마한 밸런스 차이에도 다들 너무 민감해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빌드 발전 양상은 더딘데 맵은 늘 고정적으로 한정된 것들만 사용하니 게이머들의 실력에 웬만큼 큰 변화가 있지 않은 이상 경기 결과야 뻔할 수밖에요. 경기 양상이 비슷한 것은 덤이고요.
네~ 다음
18/02/03 05:17
수정 아이콘
128x128 사이즈에 뭔가 더 참신한걸 넣을순없겠죠.. 넣는다고하면 그냥 맵이 복잡하니 싫다. 하고
18/02/03 13:24
수정 아이콘
애초에 프로리그가 아닌데 맵으로 커버해야 할 이유가 없긴 하죠.
18/02/03 02:40
수정 아이콘
조일장 이제동 둘은 원래 테란전 승률이 낮았으니 그러려니한데, 김정우가 충격적인데요? 이영호한테 3승 40패라니.. 라고 쓰고 봤더니 JD 2승 24패..
구구단
18/02/03 10:26
수정 아이콘
김정우는 김윤환이랑 영혼의 듀오를 통해 팀플,랜능크로 노선을 좀 갈아탔죠.
실력은 확 줄었지만 별풍선은 훨씬 잘 받습니다.
18/02/03 02:41
수정 아이콘
2햇으로 111막을수는 있는데 혹시 배럭더블 하게되면 답도 없이 털리니... 맵을 바꾸던지 뭔가 해야 할듯 하네요...
18/02/03 02:49
수정 아이콘
홍구 얘기하는거보니 심각해 보이긴 하더군요. 원탑으로 꼽히면 홍구조차도 우는소리 하면...;;
전태규는 "8배럭때도 우는 소리하더니 결국은 극복하지 않았느냐 1년만 기다려봐라" 라는 입장이었고
이제동의 경우는 111자체는 투햇으로 대처할 순 있지만 배럭더블에 노답이라 결국 근본적인 대처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나머지 주요 저그 게이머들도 현재 111을 이기는 게임은 근본적인 해법이 아니라 1회성이라는게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중 하나는 뮤탈컨트롤인것 같고 한번이라도 삑싸리나면 그게임은 급격히 기울게 되죠.
저그는 게임 내내 위기이며 외줄타기의 연속인데 뮤짤 실수를 한번이라도 해서 삐끗하는 순간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원래도 있었던 111개념을 이영호가 갈고닦아 최적화시켜 현재는 나머지테란들도 따라하고 있는 추세인데
111사기성을 떠나 이영호의 능력자체는 게이머 모두가 인정하는 분위기더군요.
이영호 이전엔 111의 재발견 빌드연구같은건 이루어질 기미도 안보였었죠.
김성현을 비롯한 테란들 모두 하던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던 상황이었고 그나마 111장인이 최호선정도였는데
그때는 저그가 그래도 할만은 했습니다. 적어도 이정도로 우는소리도, 승률도 아니었거든요.

결론은 이영호사기
시작버튼
18/02/03 03:29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테란이 우세한데
거기에 스폰맵도 테란이 우세한 투혼과 서킷만 하는 상황
저그와 토스 선수들이 바보인건지 착한건지..
이정도 상황이면 테란맵으로 스폰을 하는 상황을 바꿀법도 한데 말이죠
패러다임
18/02/03 03:49
수정 아이콘
저그로 테란 상대하는건 정말 쉽지 않네요. 예나 지금이나..
데이터가 저렇게나 심각한 수준으로 기울 줄은 몰랐습니다.
삐니키니
18/02/03 03: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영호가 사기라기엔 김성현도 111로 저그 다 패고 다닙니다. 그 둘만 사기라기엔 과거 프로리그 시절 이재호는 111로 저그전 11연승을 했어요.
111이 사기 빌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치만 어마어마하게 좋은 빌드는 맞는거 같습니다. 배럭더블과 배럭더블 사이사이에 한번씩 섞어서 써주면 저그들 정신을 못차립니다.
18/02/03 04:54
수정 아이콘
저프전도 토스가 상성종족의 빌드를 맞춰가야함에도 정찰에서 어려움이 많아 대응이 늦거나 찍기로 빌드 타야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은데, 테란은 기본유닛인 마린조차 레인지라 드론정찰도 한계가 있으니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동안 테사기 아니다, 테란 게이머들 노력 폄하하지 마라 했었는데 이번만큼은 운영적으로 저그가 찍기 아닌 파훼법을 찾을 수는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테란 게이머들의 최적화 노력도 있었겠지만 기존 빌드와 비교해돠도 정말 대단한 빌드개념인 것 같아요.
솔로13년차
18/02/03 05: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리마스터 때 어째서 밸런스패치를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프로게이머들에게 의견을 물었다는데, 어지간히 밸런스가 깨진 것이 아니라면 기존 패치에서 실력을 쌓은 선수들이 패치를 싫어하는 건 당연한거죠. 사실상 직접적인 이해당사자들인데, 거의 뻔한 물음을 묻고 그 대답을 참고했다는 게 밸런스 건드리기 귀찮아서 선수를 방패삼은 게 아닌가 싶어요.
특정 종족이 유리하고 불리하고를 떠나서, 십여년간 쌓인 데이터를 통해 어떤 유닛이 가성비가 좋아 과하게 쓰이고, 어떤 유닛이 성능이 좋지 않아 안쓰이는지는 충분히 파악이 됩니다. 좋은 유닛은 가성비를 낮추고, 나쁜 유닛은 가성비를 높였어야합니다. 그럼 기존보다 밸런스가 더 안좋아질 가능성이 큽니다만, 그 대신 연구할 여지는 매우 커지거든요. 누군가 잘 짜여진 신빌드를 들고 나왔을 때, 그걸 파훼할 여지가 커지게 되고, 다시 그걸 깨는 빌드의 여지도 커집니다. 그리고, '맵'에 대한 연구도 다시 할 수 있구요.
물론 이 모든 것들이 귀찮았겠죠. 블리자드나 게이머들이나 모두. 하지만 너무 아쉽습니다. 정말, 너무 아쉽습니다.
루트에리노
18/02/03 05:44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입장에서 딱히 밸런스 패치를 할 유인은 없습니다.

게이머들 의견에 반해가면서까지 이미 수익을 내기 어려운 게임인 스타의 밸패를 해줄 이유는 없죠.

솔직히 이 피지알만 해도 밸패는 맵으로 한다는 의견이 대세였잖아요. 지금도 그럴거고.
긴 하루의 끝에서
18/02/03 06:05
수정 아이콘
귀찮았을 수도 있고, 본인들의 능력에 자신감이 없었을 수도 있고, 차마 건드리기 두려웠을 수도 있고,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 지금이 최선이라 판단했을 수도 있고, 리마스터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봤을 수도 있고, 굳이 할 이유를 못 찾았을 수도 있고 뭐 그렇겠네요.
프로피씨아
18/02/03 08:14
수정 아이콘
그런 스1팬 여러분께 데이비드 킴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오버액션토끼
18/02/03 16:55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이 왜이리 웃기죠? 크크크크크크크크
프로피씨아
18/02/03 17:03
수정 아이콘
밸런스의 화신, 균형의 수호자... 그는 다크나이트였습니다
펩시콜라
18/02/03 09:24
수정 아이콘
패치 한두번으로 완벽하게 잡을 수 있으면 모를까, 손댔다가 지금보다 안좋아질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프로토스만 살짝 상향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는 한데, 밸런스 패치가 쉽지 않을거 같기는 합니다. 스2의 밸패 잔혹사만 봐도...
Lord Be Goja
18/02/03 1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동안 각종문제로 제대로 된 게임조차 하지 못했고 약속했던것도 다 못해줬던 리마스터팀에 제대로된 밸런스 패치를 할 능력이 있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그리고 실제로 게임을 즐기는 수만명정도의 유저보다 스트리머 상위 10여명의 입김이(그들의 의견과 그들의 팬들) 너무 쌔죠.현역프로게이머급 연습량과 기량을 가지는 플레이어 몇명에 맞춰줘야할지 상위 플레이어들에 맞춰줘야 할지 아니면 입문자들에게 맞춰야할지도 어려워요
욕심쟁이
18/02/0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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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가 반대하는데 당연히 밸런스 패치를 할 이유가 없죠.
단순히 귀찮아서라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RedDragon
18/02/03 13:35
수정 아이콘
예전에 벨런스 패치 얘기 나올때 일반 유저들도 대부분 다 반대했었죠;; 저는 밸런스 패치를 해야된다고 생각하지만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18/02/03 19:49
수정 아이콘
한번 밸패를 하면 계속 밸런스 신경을 써줘야 하니까요. 사실 프로게이머가 밸런스 바꾸자고 했어도 안 바꿨을겁니다. 프로게이머의 의견은 당연히 안 바꾼다고 나올거였고, 그걸 이용한거죠.
저항공성기
18/02/03 08:30
수정 아이콘
전 08~09년에 테저전 메카닉 처음 나왔을 때가 생각납니다. 그 이전에 일종의 맵에 따라 한두번 섞어주는 날빌로 나왔을 때 말고 거의 모든 로템형 맵에서 쓸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서 나왔을 때요. 그 때도 지금 못지않게 테저전 어려웠거든요. 한 두 달 지나보면 111이 테저전 메카닉보다 사기였는지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싸구려신사
18/02/03 10:55
수정 아이콘
빌드는 확실히 좋아 보이는데 왠지 조일장 빌드정도가 맞춤이 될듯합니다. 12.5가스에 레어찍고 3햇.
랭겜에서도 많이 하던데 되려 상대하기 쉽더군요 흐흐
테크닉
18/02/03 14:28
수정 아이콘
원배럭 더블
오배럭 빌드
그리고 111
화룡점정 레이트 메카닉
저그를 주깁시다 저그는 우리의 원수
살다보니별일이
18/02/03 14:30
수정 아이콘
근데 예전부터 궁금했던건데 좁은 입구 + 언덕형 본진 이 2개는 토스/저그에 비해 테란에게 주는 혜택이 별로 없는건가요?

저 개인으로는 지금까지의 역사를보면 테란이 저 두가지로 상당히 많은 혜택을 가져가는거같은데, 막상 저부분이 크게 바뀌지는 않은것 같아서요. 물론 두저 두개가 없는 맵들도 많지만 대다수 맵들의 기본틀은 있는거 같아서요. 저걸 바꾸면 어느쪽으로든간에 (테란이 더 흥하든 아예 망하든) 확 기울어지는거라 안바꾸는건가? 싶고..
18/02/03 14:49
수정 아이콘
입구만 약간 넓게해서 배럭+서플로만 막히지않게해도 밸런스가 좋아질텐데요... 맵으로 조정가능하겠지요
아님 스포닝 150원으로 바꿔서 9드론 쓸만하게좀 해줍시다
18/02/03 16:01
수정 아이콘
그럼 토스가 저그한테 죽어요.
VrynsProgidy
18/02/03 14:58
수정 아이콘
맨날 하던맵 식상한맵만 하니까 게임 양상도 거기서 거기고 밸런스도 거기서 거기인 고인물 배틀만 나오는거 아닌가요.

롱기 리템 815 패러독슥스 몽환 머큐리 알케미스트 포르테 이런 맵들이 종밸도 똥망이고 스타팅 운빨망겜도 심하고 그래도 이런 맵들을 한두개씩 꾸준히 섞고 만들고 로테이션 돌리고 해서 스타리그판이 재밌었던거고 판이 커진거라고 생각해서

지금의 거의 고정맵 + 대칭 힘싸움맵이 주류인판에서는 선수들 노력만으로는 게임 양상 다양화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ASL 맵들중에서도 독특한 기믹이 있는 맵이 없는건 아닌데, 기믹만 독특하고 결국 게임 양상은 반반무많이
교자만두
18/02/03 15:01
수정 아이콘
적응은 저그몫
18/02/03 15:25
수정 아이콘
스타BJ들도 앓는 소리만말고 맵을 바꾸거나 맵퍼들과 연계해서 새로운 맵들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죠. 매번 서킷,투혼,서킷,투혼... 질리지도 않는지
18/02/03 15:42
수정 아이콘
머리 맞대고 연구할 게이머들 수도, 맵을 바꿀 환경도 안되니 뭐... 개인적으로 리마스터되면 미니맵 가시성을 올려줘서 128x128 맵을 좀 벗어날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말이죠
18/02/03 16:01
수정 아이콘
내일까지 ASL 시즌5 맵제출인데... 맵퍼들 기대해봅니다
유자농원
18/02/03 18:02
수정 아이콘
맵이야 이것저것 나오겠지만 아무래도 선택을 기대해봐야겠죠;;
영원히하얀계곡
18/02/03 16:56
수정 아이콘
111이 오히려 배럭더블보다 맵도 안타는 것 같던데요.
AeonBlast
18/02/03 17:03
수정 아이콘
안타는걸 넘어서 써킷에서 미멀앞 언덕지형이 111테란에게 엄청 좋더군요.
Real Ronaldo
18/02/03 18:16
수정 아이콘
그냥 저그들이 죽어나는 시기인것은 맞는것 같네요
김성현이 엊그제 선엔베 5배럭으로 저그들 올킬하던데요
다크템플러
18/02/03 18:18
수정 아이콘
그냥 192*192만 되도 지금 양상이 다 바뀔텐데 말이죠 크크
지금같은 대칭 힘싸움 맵이어도 크기+멀티수 조절하면 바로 양상 확뒤집히죠
18/02/03 18:43
수정 아이콘
맵이 로템 하다 파이썬 하다가 투혼 하다가 서킷 하다가 그랬는데

이게 다 전 맵들이 테란맵이라고 해서 바꾼거 아닌가요?

계속 테란이 불리한 맵으로 바꾸는데 계속 맵 탓은 아니죠...

그냥 스타 자체가 테란이 유리한데 맵이니 연구니로 해결이 되나요

테란유저들은 다른 종족 연구할 동안 놀고만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뭘하던 테란이 유리한게 맞는거에요.

미국이랑 이라크랑 싸우는데 지형 바뀐다고 뭐 바뀌나요?

그냥 상식적으로 테란이 쎈 겁니다.

스타크래프트 밸런스를 완벽하다!! 3.3 : 3.3 : 3.3이다

무슨 축자영감설도 아니고...

스타 1.08 패치를 무슨 야훼가 블리자드에 현신해서 했답니까?

진짜 무슨 생각을 상식으로 해야되는데 신앙으로 하시는분들 많아요...
저항공성기
18/02/03 18:53
수정 아이콘
전맵들이 테란맵이어서 뺀 거 아닌데요... 그냥 시간따라 옛날 맵 뺀 거고 아프리카에서는 어떤 맵이든 상관없는데 투혼 서킷이 그래도 제일 무난하고 밸런스가 좋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아서 쓰는 거에요. 테/저/프 차이가 미국이랑 이라크와의 관계만큼 차이난다고 생각되지도 않네요.
18/02/03 19:05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도 전 맵들이 테란이 너무 좋다는 평가 때문에 바뀐게 맞습니다.
저항공성기
18/02/03 19:14
수정 아이콘
황당한 소리를 하시네요. 원래 6개월 ~ 1년 주기로 빼고 밸런스가 나쁘거나 다른 사유가 있으면(배틀로얄 등) 라운드 하나 진행되었을 때 교체하는 방식으로 3개월 정도로 빼는 게 보통입니다. 개인리그 맵은 시즌마다 바뀌니 4개월, 잘 만들었다 싶으면 시즌 2번 정도 사용하니 8개월이고요.(1->2처럼 버전업 같은 경우는 맵의 밸런스가 바뀌는 경우가 많으니 논외로 치겠습니다.) 드래프트 세대 이후로 2년 이상 사용된 맵 자체가 없습니다. 함부로 날조하지 마십시오.
18/02/03 19:26
수정 아이콘
리그가 아니라 비제이나 사람들이 하는 국민맵 말하는겁니다. 정말 황당한 소리를 하시는군요.
저항공성기
18/02/03 19: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렇게 적어 놓으면 당연히 리그 맵 생각하죠.
애초에 테란 조질 생각이었으면 이카루스 신단능 라만차 등 더 좋은 맵 많습니다. 그 맵들이 아니라 서킷 투혼이 살아 남은 건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요 국민맵으로 봐도 님 말은 헛소리인 게 로템과 파이썬 사이의 국민맵을 담당한, 그리고 님이 국민맵에서 누락한 루나는 테란이 파이썬, 투혼 등과 비교해봤을 때 말도 안 되게 어렵습니다. 루나에서 파이썬으로 국민맵이 바뀐 건 테란이 너무 어려운 걸 감안해서 루나를 버리고 파이썬을 사용했다는 말인가요? 그냥 리그 영향을 받은 맵 사용인데 사람들이 그 중 무난한 맵을 특히 많이 쓴 거죠. 애초에 아마추어 수준에서는 맵 밸런스가 절대적이지도 않고요.
18/02/03 19:52
수정 아이콘
누가 봐도 국민맵만 나열했는데 리그 생각하시는게 신기하네요...손스타를 잘 안하셨나보네요. 안타깝게도 맵을 정할때 테란 비제이의 의사도 반영되기 때문에 테란 죽이기 맵을 할 수는 없습니다.
저항공성기
18/02/03 19:57
수정 아이콘
애초에 테사기는 프로들 레벨 얘기입니다. 그 당시 프로라면 당연히 리그 아닙니까. 그리고 국민맵에 루나를 빼가며 견강부회하는 거도 속보이고요.
18/02/03 20:02
수정 아이콘
프로들 얘기니 아니니 하는건 다른 논점이죠. 일부러 논점을 바꾸려고 시도하시는건가요? 속 보이는 댓글 쓰시면서 저한테 속보인다고 하시네요.
저항공성기
18/02/03 20:10
수정 아이콘
dk79 님// 애초에 테사기 논쟁 자체가 프로레벨 대상이잖습니까. 그게 전제아니었나요. 아무튼 애초에 테란이 맵 조절은 불가능하고 패치를 필요할 만큼 강했다면 서킷 투혼은 진작에 버려지고 이카루스 등의 맵이 더 주로 활용됐을 겁니다. 그렇지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테란전 조금 벌어진 걸 감안해도 저 맵들이 제일 낫다는 일반적인 공감대가 있는 겁니다. 111이 난리난 것도 5.5:4.5였던 게 7:3으로 벌어지니까 이 난리 난 거고.
18/02/03 20:18
수정 아이콘
저항공성기 님// 테란이 동의하면 이카로스로 스폰빵할 수도 있겠죠. 했던 얘기를 왜 계속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항공성기
18/02/03 20:23
수정 아이콘
dk79 님//저그&토스 게이머는 의사 표시를 못 하는 껍데기가 아니고요, 투혼 서킷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되면 자동적으로 맵이 바뀔 수밖에 없습니다.
18/02/03 20:28
수정 아이콘
저항공성기 님// 안타깝게도 개혁을 하는건 어마어마한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투표권이 1:1이라면 더더욱이요. 서킷이 된 것도 저어엉말 많이 바뀐겁니다.
성동구
18/02/03 20:10
수정 아이콘
저그가 973 빌드로 토스 농락할때는 조용하더니 이영호가 111 쓰니까 논란이네요. 아직 리그도 안 열렸고 111 빌드가 대세 탄것도 얼마 안 됐습니다. 오히려 옛날에 FD 빌드 처음 나와서 메이저 리그에서 테란유저들이 승승장구 하던 시절에 테프전 밸런스가 역상성으로 무너졌다고 난리났던 시절에 비하면 기간이 너무 짧네요.

지금 테란이 FD 쓰나요? 공방에서도 잘 안 쓸정도로 사장 된 빌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더 지켜봐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곧 asl 다음 시즌이 열릴텐데 저그 유저들이 어떻게 극복할지 기대됩니다.
싸구려신사
18/02/03 20:15
수정 아이콘
973때 조용했다니요.
송병구를 필두로 사기라는소리 엄청나왔어요. 이제는 면역이 생겼는지 좀 덜 당하지만요.
성동구
18/02/03 20:18
수정 아이콘
Pgr게임 게시판에서 111 관련글은 여러차례 올라왔지만, 973때는 관련글을 본 기억이 없네요. 다른 동네야 어차피 항상 시끄러운 곳이구요.
18/02/03 20:3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컨텐츠 생산량이 111이 압도적입니다.

실제로 게임하는 비제이들부터 973 언급보다 111 언급을 훨씬 많이하니 당연히 커뮤니티도 언급이 많이되죠.
이재인
18/02/03 22:54
수정 아이콘
한창프로팀들이판치던시절과지금과비교과되나요..
싸구려신사
18/02/03 23:20
수정 아이콘
무슨소리신가요? 프로들이 판치던 시절이 갑자기 왜나와요
이재인
18/02/04 00:55
수정 아이콘
그때랑지금 선수들 게임에대한온도도다르고 판도훨신작은데 대응법이나올수있는 확률이비교가되나요 그때시절이면 코치들이 밤을새서라도 연구하겠죠 요즘 사실 이영호만큼 최정상선수가 이렇게연구하는 선수찾기도힘든데 다른선수들이더노력해도 모자를판이죠
이재인
18/02/04 00:57
수정 아이콘
아댓글도잘못달고 첫댓글 난독증수준으로읽었네요 죄송합니다 저테상성에안그래도 힘든데 프로시절판이아니라 더힘든거같네요 항상주도권을 내주고시작을해야되니
삐니키니
18/02/04 06:57
수정 아이콘
이재호는 프로리그 시절에 111로 11연승을 했습니다. 단순히 이영호가 사기라기엔 빌드 자체가 좋긴 좋아요
페로몬아돌
18/02/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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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재호가 개인리그에서 한상봉한테 3대0 뚜까맞을때
111 안 쓰던 전략이고 빌드가 좋았으면 이겼던가 써서 이겨겠죠. 그냥 이재호 자체가 저그전을 잘합니다. 애초에 최호선이 111할때 빌드 구리다고 하나같이 이야기 하던게 111 인데요.
18/02/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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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원래 농락당하는게 일상 이라 농락당해도 말이 없죠
태연이
18/02/0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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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스1 밸런스는 갈수록 안맞아갈 수밖에 없죠 KOF98하고 비슷해요 황금밸런스다 밸런스다 했지만 파고보니 이치고크 그중에서 이오리 고로 초크리스가 파면 팔수록 너무 강하다고 하죠.

스1도 테저전에서 이런 문제점이 생긴걸 테저전 기준에서 맞추면 그 다음엔 저프전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그 다음엔 테프전(토스쪽으로 유리하게)에서 문제가 발생하겠죠
그렇다고 역으로 그걸 방지하면 반대로 테프전(테란쪽으로 유리하게) 다시 돌고 돌아 테저전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 토스 지못미..
삐니키니
18/02/0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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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완전 천상계 밸런스는 망가진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반 유저들이 공방 가서 겜하거나 심심풀이로 래더 돌리기에 밸런스가 무너졌다고 할수는 없는듯합니다. 아무리 밸런스 논쟁이 생겨도 아마추어 수준에서 스타는 결국 잘하는 사람이 이겨요.
마스터충달
18/02/0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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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당연하죠;; 제가 저그인데요. 만약 저그가 사기라 해도 승률은 5:5죠. 단지 제가 브론즈에서 골드로 올라갈 뿐;;; 절대 못이기는 수준이 아닌 이상 아마추어에게 밸런스는 별 의미 없죠. 시스템이 알아서 5:5 맞춰주니까요.
18/02/0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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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수준에서 잘하는 사람이 잘하는건 맞긴한데 꼭 그런건 아닌거 같은게요

제가 9월달에 래더를 했을 때 제가 주종이 저그인데 저그로 2200 힘들게 찍었는데 테란만 하는 아이디로 테테 할줄 몰라서 테테 거의 다 지고 2100 찍었어요

테란 빌드도 잘 몰라서 거의 저그전 5배럭 토스전 fd나 1팩 더블만 했거든요 확실히 밸런스 적인 부분에서 타종족보다 테란이 좀 더 쉽게 느껴지긴 했어요 심지어 5배럭 빌드도 정확하게 몰라서 대충 5배럭 짓고 나가도 저그들이 멀티를 못 먹어요 높은 점수로 갈수록 어찌어찌 디파 뜨면 제가 레메를 할줄 몰라서 거의 지긴 했는데 대충 2000점까진 그냥 5배럭 때 게임 다 기울었어요 토스전도 1800점 정도까진 fd 부터 제대로 못 막더라구요

아무래도 부종이다보니 주종 점수보단 높게 못가도 테란이 확실히 쉽고 쎄다라고는 느껴지더라구요
제 경험으로는 아마추어도 확실히 테란이 좋아요
긴 하루의 끝에서
18/02/0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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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테란 > 저그 > 프로토스] 순으로 난이도 차이가 있다고 보통 얘기하지 않나요?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요.
18/02/05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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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저 개인적으로 느끼는거니까 개인차일수도 있겠다 싶어요 어쨋거나 제가 느끼는걸 이야기해보자면요
일반적으로 해줘야하는 플레이가 테란이 apm이 어느정도 되면 젤 쉬운거 같고 토스는 apm과 무관하게 어려웠거든요
예를 들면 컨트롤과 생산이랄까 이런 기본기가 apm이 높으면 쉽게 충족되고 그 자체로 테란은 쎈데 토스는 기본기가 어느정도 되도 어렵더라구요 이게 제가 주종이 아니라서 운영차이가 나서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이고 의견인데 테란>저그>토스순의 난이도는 아주 예전 피지컬이 다들 부족한 시기 기준이고 어느정도 수준이 올라온 시기부터는 다른거 같아요
오직니콜
18/02/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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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체 상성이 힘든데다 맵도 거의 고정맵으로 하지않나요 그럼 상성이기기가 더힘들건데 어쩔수없죠뭐
18/02/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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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가 사기란것은 111의 재발견 측면에서 말씀드린건데 그걸 다른테란도 사용해 승률이 좋으니 이영호사기가 아닌것은 아니죠.
이건 제 개인의견이 아닌 프로 저그게이머의 의견인데요.
현역때는 몰라도 현재 아프리카 스타판의 테란진영 트렌더 리더는 누가봐도 이영호입니다.
태연이
18/02/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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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가 아프리카 입성전 후로 이런저런 논란이 더 생기는 거 보면 테란진영이 아니라 스타판 전체로 봐도 될 듯(..)
긴 하루의 끝에서
18/02/0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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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요즘 추세가 스폰 게임이든 일반 게임이든 래더 맵 중심으로 하는 것 같으니까 시청자나 스폰하는 입장에서 다양한 맵을 요구하는 것이 사실상 힘들다 싶으면 블리자드 측에서 시즌별 래더 맵이라도 다양하게 선정하는 것이 간접적으로나마 맵 사용의 다양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일 수 있다고 봅니다. 이에 더해 래더에서 투혼, 서킷을 아예 없애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피지알맨
18/02/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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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이 스타2처럼 벨런스 패치 할정도의 정보량이 존재하나요??
스타2 같은 경우는 래더 하나하나 데이터 정보가 남아서(빌드 순서 하나하나) 빅데이터를 이용해서 벨런스 패치한다고 알고있는데..
스타1은 그런게 없을텐데요.
스타2는 벨런스 디자이너 패치개발자들도 많지만 스타1은 없을텐데... 패치 안하는게 이익일듯..
드라군댄서
18/02/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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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사기도 맞고 테란 사기도 맞습니다(!?)
서킷 2팩 4컴, 서킷 심시티, 투스타 레메, 선엔베 5배럭, 저그전 초반 마린러쉬, 플토전 소수마린 탱크러쉬, 111최적화 등 다양한 빌드를 사용, 최적화시키고, 그것을 과거엔 영호 리플도 구하기 힘들었는데 개인방송으로 보고 따라 할 수 있으니 테란이란 종족 자체가 업그레이드되어버렸죠.
아프리카 테란 유저들이 영호 개인화면 보고 따라 한다고 공공연히 말하죠, 영호 개인화면은 테란의 답안지라고...
스카이저그
18/04/29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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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천상계를 제외하면 프사기가 대세라
저그는 정말 멸종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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