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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1 22:40
탑에 가면 문제가, 전문 스플릿 푸셔를 만날때가 너무 많습니다. 6 이후로도 못이기는 상대가 많아요. 6이후 1-1을 이길 수 있는 챔피언이 상대측에서 먼저 픽된다면 후픽으론 괜찮습니다.
17/03/11 22:40
다이애나... 저도 이거로 처음으로 다이아 찍어봤었는데, 적 픽(미드/정글)에 따른 초반 라인관리가 생명이고 상황에 따른 다양한 템트리가 정말 매력적인 케릭터라고 생각해요.
내셔, 영겁, 도란스택, 마관신, 영겁, 존야 등등
17/03/11 22:41
많은 미드챔이 그렇지만 다이애나처럼 기동성이 구린 챔피언은 정말로 라인관리가 너무 중요한것 같습니다. 특히 스플릿푸쉬할때 너무 중요하더군요. 전 아직도 밀다가 너무 많이 죽어서 반성 자주 합니다...
17/03/11 22:45
저도 참 다이애나 좋아하는데 원콤누커로 점화들고 사용하다보니 10킬먹어도 팀원이 잘못크면 혼자선 캐리가 잘안되더군요. 탈진이 정말 극카운터인듯해서.. 텔들면 가뜩이나 6렙까지 약한라인전 상대가 더호구로 보고 막들이대서 어느순간부터 쉽고 짱짱쎈 코르키만 주구장창.. 확실히 영겁 내셔가면 스플릿엔 좋을거 같네요. 다시한번 써봐야겠습니다:)
17/03/11 23:05
저랩구간에서 너무 힘들고 말씀하신대로 q의존도가 너무도 높아서리 잘커도 한타 때 q가 빗나가면 딜로스가 생각이상리라 전 접은 기억이 나네요.
17/03/12 01:16
다크면 포텐셜은 확실한데 라인전이 너무약해져서 못쓰는거같아요.
탑에선 유지력안나오니 미드가야하는데 6전엔 동네북에 갱못피하니 푸시하기도 힘들고..이니시에이팅 확실하니 팀이길땐 얹혀가기가 쉬운데... 차라리 정글이 나은거같아요 궁찍으면 갱진짜세고 극후반가면 딜탱다되는 완전체라서
17/03/12 01:20
6이후에 갱없는 정글중엔 커서 다이애나보다 겁나 좋은 친구들 많어서... 걍 미드가 맞는거 같어요. 정글도 몇번 해봤지만 뭔가 바이 하위호환느낌이 너무 강해서. 1-1 세고 이니시 애매하게 가능하고 잘라먹기는 바이가 압도적이고.
17/03/12 02:10
잭스정글이면 몰라도 바이랑 다이애나는 정글로써는 아예 롤이 다른데 하위호환이라는거는 잘 이해가; 다이애나는 이니시하고 타워미는 정글이고 바이는 마오카이처럼 딜러 찍어잡는 탱커인데요
17/03/12 02:36
풀템전일때나 롤이 달라지지 용사트포가 대세인 시점에서 중반에 바이와 다이애나 롤은 그게 그거죠. 일단 바이가 4코어 전엔 전혀 탱이 안되니까요. 둘다 해보면 중반까진 똑같이 스플릿 하다가 한타 나면 탱커 선진입 후 들어가서 딜러 물고 중간중간 끊어먹고 하는게 비슷해요.
17/03/12 02:47
아마 포프님은 바이를 탱커로 쓰실지도 모르겠는데, 현재 소위 대세 템트리는 용사트포스테락이라... 딜 비중 훨씬 높은 브루저에 가깝습니다. 탱은 그냥 그레이브즈 수준이지만 1-1은 무식하게 셉니다.
17/03/12 03:27
제가 볼 땐 정글러는 3-4 렙에 전체 맵에서 가장 강력한 타이밍이 오는데, 이 타이밍에 별 다른 영향력을 행사하기 힘든 다이애나는 정글러로서 조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미드 라인전 자체는 오리아나가 와도 버티면서 할만합니다. 상대 정글이 문제지. 다이애나 오리아나 구도인데 정글러도 리신 대 아무무처럼 쥐어터지는 구도(수동적인 구도)면 솔직히 좀 힘듭니다. 손발 다 자르고 하는 느낌...
17/03/12 02:10
과거에는 제법 연구도 되고 했는데 에코가 등장하면서 거의 사장된 느낌이 있죠. 에코는 딜도 나름 되고 스플릿 푸쉬도 좋은데다 기동성까지 좋아서...
17/03/12 04:42
다이애나로 저도 플3까지 찍었는데, 아직도 미드챔으로 좋습니다.
W돌리고 맞으면서 2~3웨이브 미니언만 죽어라 쳐서 돈 500정도 되면 그냥 집 귀환하고 텔로 복귀해서 투도란으로 라인 버티면서 6렙찍으면 꽤 할만하구요. 전 영겁보다는 무조건 심연의홀을 선호해요. 심홀가면 맞딜 잘 안지고, 내셔까지 가면 지속딜로 미드챔들 다 녹일 수 있는 것 같아요. 스플릿푸셔하면서 그냥 QWRE평평QRR로 마무리 하면 짱쎄기는 하죠.
17/03/12 10:35
r을 아군에 타게 해주던지 w나 q에 이속증가를 넣어줘야 승률이 반반까지는 나올거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다이애나 너무 좋아해서 많이 했었는데 힘빠지는게 훅 느껴지더군요 스플릿푸셔를 하자니 끊기는게 너무 치명적이고... 그래도 이글을 보고나서 하면 좀 승률이 오를거 같네요 영겁이라니 왜 여태 갈생각을 못했을까요 크크
17/03/12 19:21
피오라가 리워크되고 에코 카밀 이런챔프들이 뜨면서 다이애나는 너무 애매해졌습니다. 라인전 카운터도 너무 많고, 상대 AD캐스터나 원딜이 주문포식자 하나 가는순간 다이애나는 눈물이 ㅠㅠ
17/03/12 19:23
약간 스노우볼 챔프의 전형을 보여준다고 해야하나... 흥해서 템이 잘나오면 이니시도 스플릿도 암살도 다 되지만 템이 부족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평범하게 커도 역할이 상당히 제한되는 그런 친구죠. 그래서 대회에서 또 나오긴 어려워보여요. ap 스플릿으로 쓸꺼면 솔직히 제가 봐도 에코가 나아서. 솔랭에서야 뭐 애초에 솔랭에서 못쓰는 챔프는 없으니까요 크크
17/03/12 19:32
다이애나 전선기 때는 이 친구로 꿀 많이 빨았었는데, 요새 다이애나는 크면 여전히 쌔지만 반반만 가도 좀 어정쩡해져서...
특히 망하면 아예 할게 없어요. ㅜㅜ
17/03/12 19:34
그래서 제가 스플릿형을 좋아합니다. 스플릿형 다이애나는 잘 안망해요. 라인전 져도 텔들고 탑바텀 가서 cs먹방찍으면 누가 잘 안불러서(...) 또 애매하게 커도 1-1은 세서 스플릿은 하거든요. 근데 애매하게 크면 한타는 절대못해요.
17/03/13 04:40
패시브때문에 타워를 잘밀기는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선택할 이유가 없는 픽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같은 팀 미드가 다이애나면 한숨이 나오는데 스플릿한다고 내셔가고 잘리기까지 하면 게임 할맛 안날꺼같아요.
17/03/13 07:35
서로 6랩 일 때 다이애나한테 한번 제대로 맞아보기 전까진 얼마나 아픈지 잘 모르죠..
2도란 신발가고 820원 주문력 템 이후 내셔/모렐로/존야 중에 선택해서 가는데 다양하네요. 영겁은 잘 안쓰는데..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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