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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7 05:01
플로리스의 기용과 케스파컵때의 기량을 놓고 봤을 땐 이번시즌에 포텐이 터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직은 아닌가 봅니다. 딱히 응원하는 팀도 아니고 그렇다고 싫어하는 팀도 아니지만 꼭 1승은 따냈으면 좋겠어요. 이번 주에 콩두 vs 스베누 경기가 있는데 두 팀 다 해볼만한 경기 같다고 생각합니다.
16/03/17 10:43
이 팀은 다른거 없이, 딱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플로리스 선수의 이번 시즌 리신 승률은 훌륭합니다. 락스한테 딱 한 번 지고(심지어 그때도 좋은 활약으로 락스를 압박했죠) 나머지는 전부 이겼습니다.
플로리스 선수의 리신이 사상 최강의 리신 수준으로 굉장하기도 하지만, 단지 그 막강한 플로리신의 경기력만으로 승리를 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플로리스 선수가 리신을 골랐을 때에는, 스베누 선수들 전체에게서 나타나는 자신감 자체가 전혀 달랐습니다. 교전도 적극적이고, 갱 호응도 눈에 띄게 좋아지고요. 리신을 잡았을 때만큼은 이길 수 있다는 그 믿음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봅니다. 리신을 잡지 못했을 때의 이 팀의 경기를 보면 이상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지고 있을때보다, 이기고 있을때의 경기력이 훨씬 나쁩니다. 자신들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을 때에는 상대를 좀 마음대로 휘두르고, 롤챔스 정석 운영을 써서 상대를 괴롭히고 해야 하는데... 오히려 이기고 있을때 우왕좌왕 하는 모습이 종종 보입니다. 비전문가로서 프로들의 플레이를 함부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스베누의 경기를 본 롤팬들은 이런 인상을 받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단언할 수는 없지만, 이런 문제점들 모두가 자신감의 부재에서 오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해설분들의 말에 따르면, 스베누는 연습경기 성적도 좋고 팀원 간 분위기도 좋은 상태라고 했죠. 여기에 스스로에 대한 믿음만 더하면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6/03/17 15:18
리그 전패팀이 나오는걸 바라지 않기 때문에 1승은 거두길 바라지만, 경기 보고 있으면 그런 생각따위 저 멀리 날아가 버립니다.
cj 전 같이 다 이긴 경기를 놓친 상태에서 그만한 기회가 또 올지 모르겠네요.
16/03/17 16:32
패배가 패배를 불러오는 느낌이랄까요. 계속 지다보니 이기는 상황에서도 자신감이 안 생겨서 질질 끌다가 지는..
한번만 이기면 반등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파이팅
16/03/17 23:15
보고있나 감독 XXX야 니놈때문에 지금 한팀이 거의 망가지고 있다.. 케스파컵때만 해도 다음시즌이 기대되던 팀이..
한 감독이 승부조작으로 경찰서 들락날락하고 결국 감독없이 숙소생활을 하더니 모기업이 흔들리더니.. 결국 이사태가 발생을 하고... 아 짜증나네요.. 한 사람의 행동이 이런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다니 참... 나쁘네요..
16/03/17 23:15
눈뜨고 봐주기 힘든 개 졸전을 펼치고 30패를 달성했습니다
약팀을 응원하는 팬으로서 정말 실드를 치고 싶지가 않네요 화가납니다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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