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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0 20:46
EDG는 리그 중반에 불안하다는 소리도 많았던 걸로 아는데 다시 폼을 되찾았나 보네요.
개인적으로는 LPL 소식을 볼 때마다 VG가 항상 아쉽습니다... 작년 롤드컵을 씹어먹던 댄디와 마타가... 요번 롤챔스 플옵도 나름 빡센 일정이라 생각했는데 대륙에 비할 바는 아니었군요 크크
15/08/10 21:00
레딧에 가끔 올라오는 글들 보면 우지,쿨이 잦은 로스터 교체의 원인 같더군요. 플옵이 당장 내일인데 어떤 멤버가 나올지 모르겠어요.
15/08/10 21:13
탑선수가 갑작스럽게 이탈하면서 댄디가 옮겨간걸로 알고있습니다. 새로 들어온 정글이 나름 잘해주고 댄디도 탑을 서는데 크게 불만이 없어서 계속 탑으로 나오는거 같아요.
15/08/10 21:08
이와중에 인섹 제로는 또 강등이네요.
그와중에 몬체원 나메이는 칼리스타로 시미터 몰왕 루난 최후의 속삭임 공속신 밴시라는 노 치명타 템트리로 한타때마다 완벽한 노딜을 보여주고 패배에 큰 일조...
15/08/10 21:19
인섹 제로가 또 강등인가요 ㅠㅠ 다음 시즌에 중국 1부리그에서 뛸 수 없다면 한국으로 올 가능성도 있네요.
두 시즌 연속 강등팀 선수인데 전처럼 1부 팀에서 굳이 영입하지도 않을 거 같고요.(정확히 말하면 영입이 아니고 시드권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팀을 옮긴 거긴 하지만) 현재 폼은 잘 모르겠는데 안타깝네요.
15/08/10 21:27
둘다 팀내 콜이 잘 안되는 ??? 한 장면이 여러번 보여서 아직 의사소통이 잘 안되나 하는 부분도 있어서... 좀 아쉽더군요.
그런데 LPL 규정 개정으로 2시즌 뛴 선수는 자국선수 취급한다고 하니까 한국인 슈퍼팀 만들고 싶은 중국인 다른 구단주가 지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15/08/10 22:18
킹의 경기를 자주 챙겨보진 않았는데 제로는 로밍보다는 원딜 케어위주였는데 나메이가 턱없이 못해주고, 인섹은 정글 못해서 탑 보냈지만 탑에서도 완벽하게 노답이라 이적을 한다쳐도 제로는 가능할진 몰라도 인섹은 구제 불가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15/08/10 22:10
m3를 상대하는팀들은 저번 시즌부터 정말 미친듯이 다데만 노리고있는데 팀 차원에서 대처가 너무 안됩니다. 저번 시즌보단 괜찮아졌는데 그래도 갈길이 멀어요...
15/08/11 02:40
M3는 한국인두명이랑 중국인세명이 따로노는 느낌이 많았죠~ 들어보니 일상에서도 그런다던데 EDG도 그렇고 LGD도 그렇고
팀원들이 서로 친하게 지낼수록 성적이 잘 나왔어요~ 저는 마타선수가 음식이 안맞다는 이유만으로 그냥 나가먹고 시켜먹고 한다는 말을 들었을때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 코치진들이 이런문제들을 해결하고 싶지 않았나 보네요~ 융합이 많이 떨어질텐데~
15/08/10 23:13
4라운드의 빈칸을 3라운드 승자가 위쪽칸 패자가 아래쪽칸을 채우고 4라운드 승자가 준결승 빈칸을 채우는 방식입니다. 4라운드 승자팀중에서 정규시즌 순위가 높은팀이 qg를 낮은팀이 edg를 만납니다.
15/08/10 23:55
EDG는 바텀이...데프트가 아무것도 못하고 잘리는 장면이 자주 나오더군요...폰, 순사 콤비가 든든하게 버텨서 잘해주고 있긴한데 불안해 보여요.
폰 몸상태가 제일 문제...
15/08/11 02:59
현재 폼에서 LPL 우승은 EDG, IG, LGD, QG 4팀중 한곳인데 평가해보자면
EDG는 약점이 없어 탄탄해보이나 자세히보면 바텀라인이 불안요소죠 최근에 듀오가 솔로랭크에서 문제도 일으켰듯이 실제로 리그에서도 불안한모습이 많이 나옵니다 현재 폰이 치료받고 복귀한뒤로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있어서 데프트가 몬 짓을 하더라도 폰이 캐리하고있습니다만 이대로 데프트한테 별 케어없이 시간이 지나간다면 언젠간 터질 폭탄이라 봅니다 그래도 폰 치료받고 복귀후 IG상대로 데마시아컵에서 3:1로 이긴경기에서의 1패말고 한번도 안 졌기때문에 우승은 의심하지않습니다 IG는 루키 혼자서 3위찍은거나 마찬가지죠 진짜 뭘 잡아도 미친듯이 잘합니다 다만 다른 팀원들 수준이.. 카카오 상태도 영 아니구요 쯔타이는 트롤러 바텀은 없는거나 마찬가지 그나마 밴픽을 잘한다면 모두 1인분은 해주기때문에 포텐셜은 있다고 봅니다 제가 언급한 4팀중에서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이라고 봐요 섬머 포스트시즌 끝나고 롤드컵 결정전까지 좀 기간이 있는걸로 아는데 이번 섬머에서 떨어지더라도 잘 준비한다면 롤드컵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QG 이 팀은 신생팀인데도 불구하고 미드가 보루나에서 도인비로 바꾸자마자 LSPL우승 1부승격후 LPL2위까지 찍은 대단한 팀이죠 신생팀인만큼 경험이 확실히 부족합니다만 그래서 그런지 블루팀 승률은 경이적이나 레드팀 승률은 매우 낮죠 이 팀의 장점은 도인비 중심으로 팀이 탁탁 움직인다는거죠 그래서 그런지 미드 노틸이 이 팀의 전매특허죠 승률100% 그러나 도인비는 이 팀의 장점이면서도 약점입니다 도인비가 팀원들과 연계로 게임을 잘 풀어가지만 미드라이너라면 개인 플레이로 만들어줘야 할때가 있는데 그걸 꺼려해서 손해보는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어쩌다 개인 플레이 할때도 못하는 모습이 많구요 하지만 도인비가 개인플레이 해야되는 상황을 안나오게 스위프트나 다른 팀원들이 잘해준다면 EDG꺽고 우승도 가능해보입니다 LGD는 최근 리그경기보면 콩가루집안 같아요 선수 개개인 능력은 EDG에 뒤지지않지만 오더가 엇갈리는 모습이 많이 나옵니다 특히 플레임이 나올시 탑 미드 원딜 서로 고집이 무척 강해서 따로노는 모습이 엄청 나오죠 그래서 포시 주전은 천주가 할꺼같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이 팀은 임프가 슈퍼하드캐리합니다 그냥 임프만 믿고 게임해도 어느정도 게임이 진행이 되요 그래서 스프링때 LGD상대하는팀들이 미친듯이 원딜무는 조합 고르기도 했었죠 그러나 이젠 임프만 노리다간 미드 갓V가 하드캐리하기때문에 이 팀이 굴라간다고 볼수있습니다 LGD의 단점은 기본적으로 초반 라인스왑단계에서 손해를 잘 본다는건데요 특히 정글러가 별로 생각없이 게임해서 잘말리고 한번 말리면 복구못하고 라이너한테 똥퍼트리죠 LGD 볼때마다 제대로된 정글러만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그래도 워낙 라이너들이 강해서 적 정글러가 라이너 갱킹하다가 실패해서 정글러가 복구되는 팀입니다 제가보는 LPL 우승 가능성은 EDG 60%, QG 15%, LGD 15%, IG 10% 입니다 만약 LGD가 포스트시즌이라고 사로 의기투합해서 따로 놀지않는다면 우승확률을 30%정도로 더 올려주고싶네요 또 현재 블루진영이 엄청 유리하다고 생각되서 블루를 누가 3번하느냐도 엄청 중요해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플레이오프 블루진영 승률 참 궁금해요
15/08/11 11:36
EDG는 이 댓글의 의견에 거의 동의합니다. lpl 2라운드 초반의 EDG는 절정이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데프트가 살짝 무리를 하는데 이게 아이러니 하게도 폰이 너무 잘해서 그런 것도 있다고 봅니다. 데프트도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하고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을 즐기는 타입인 것 같은데 최근에 폰이 너무 조명을 받고 있으니 조금 무리를 하는 것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IG는 루키가 거의 성인군자처럼 이리저리 팀을 서폿해가며 이기는 팀이지요.. 기본적으로 탑이나 정글이 잘 풀리면 캐리력은 있는 팀이라 미드/탑/정글이 잘 풀리는 것이 1차 목표고.. 물론 잘 안풀리면 탑/정글이 트롤러에 가까워지는 것은 함정... 바텀은 터지지만 않으면 되는 것 같아요.. QG는 도인비보다 탑인 V가 인상적이더군요.. 미드 바텀이 리그 최강은 아닌데 탑이 정말 커버를 잘 쳐줍니다. 그래서 어느 팀을 만나도 미드 바텀이 밀리지 않게 만들어줘요.. 그러면서 탑라인 관리도 되구요.. 의외로 탑에 압박을 넣으면 탑의 영향력 없이 바텀 미드 라인전을 풀어나가야 하는데 그것에 대한 해결책이 세워졌느냐가 관건이겠네요.. LGD.. 제가 응원하는 팀이기도 해서 가장 많이 보는데요.. 이팀은 포텐셜이 정말 대단합니다. 스프링 초창기에는 서로의 능력에 대해 잘 몰라서 그랬는지 어쨌는지 정말 따로 놀았었는데 지금은 같은 편을 이용해먹으면서 따로 놉니다... 정말로.. 팀플레이는 탑과 서폿만 하고 있어요.. 원딜과 미드가 자신을 제외한 4명을 미끼로 쓰고 딜을 하는 전투를 합니다. 근데 미끼로 물린 사람이 개인능력 및 약간의 서포팅으로 살아갑니다. 미드와 원딜 둘 다 악동의 기질이 가득한 팀입니다. 기본적으로 개인 피지컬들이 정말 좋은 팀이에요.. 문제는 정글이 운영이 안된다는 것.. 탑은 천주선수가 텔포의 활용이나 전투의 합류타이밍, 한타에서의 스킬활용은 좋은데 소규모 전투에서 의아한 판단을 하거나 라인전이 조금 약하다는 것.. 플레임 선수는 라인전 잘하는데 갱을 너무 잘 당하고 텔포 타이밍이 2타이밍 정도 늦거나 텔포 헛걸음을 하는 경우가 많고 한타에서 탱커의 움직임을 잘 못한다는 점이 문제네요.. 그리고 플레임 선수도 플레이 스타일이 한 이기심하는 스타일이라 팀의 미드/원딜과 스타일상 상충되는 면도 좀 있고.. 저는 EDG를 다전제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는 LGD가 가장 높다고 보는데 LGD가 IG,QG,VG,snake와 다전제에서 승리를 확신할 수 없는 상태라고 봅니다.
15/08/11 09:20
제가알기론 lck랑 똑같이 서머우승 한장, 서킷포인트 1위 한장, 그리고 서킷포인트 상위권끼리 플레이오프로 한장 으로 알고있는데 아니였나요?
15/08/11 10:54
저는 서킷 1위는 직행, 2-5위가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2팀 결정.
그리고 서킷 1위와 토너먼트 승자가 중국 랭킹 1위 결정전을 하는 것으로 압니다. 저도 지나가며 본거라 링크를 구하려 그랬는데 없네요.
15/08/11 11:17
LPL 애청자 입장에서 LPL 팀들은 팀플레이로 보면 개인적으로 LCK 팀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절망적일만큼 레벨이 낮습니다. 근데 개인 기량은 또 LCK 평균이랑 비교도 안되게 높아요. 예를 들어 저 위에 그냥 '잘합니다, 준수합니다' 라고 써 있는 선수들 대부분 개인기량은 국내 [썸데이 스코어 코코 오뀨 매라] 정도는 됩니다. 상회하는 선수도 있구요. VG 새 정글만 해도 국내 오면 바로 스코어 체이서랑 2인자 싸움 할걸요? 근데 반대급부로 EDG나 IG LGD정도 되는 최강팀도 팀플레이는 한타빼면 나진 진에어랑 별 차이 없을겁니다. QG만 빼면...
15/08/11 11:35
재밌겠네요. LCS, LPL, LCK 플레이오프가 계속 있어서 다음주까진 즐거울듯합니다.
개인적으로 QG 응원하면서 보는데 이 팀은 너무 이상한 팀이예요. 기형적인 블루/레드 진영에 따른 승률과 경기력이 다전제에선 어떻게 보여질지 궁금합니다. 진영선택권이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하네요. 블루가 3번 걸리면 EDG랑도 비벼볼수 있을꺼 같은데 레드가 3번 걸리면 ㅠㅠ
15/08/11 12:43
위에서 많은 걸 적어주셨는데 저도 심심해서 적어봅니다..
M3 - 탑에 루퍼랑 원딜 smlz 는 챔프폭이 좁긴한데 꾸준히 1인분 하는 선수구요,솔직히 이 팀은 5명이 다 챔프폭이 메타랑 잘 안맞아요~ 그나마 다데선수가 메타챔프많이 하는편인데 대신 템트리가 의아할때가 많고.탑쉬바,정글리신,케이틀원딜 이런거 많이 썼던것 같은데 시즌내내 그런게 잘 먹혔고 임팩트가 있었으니 더 자주 쓰는거겠죠.팀워크가 약간 불안하구요,이팀은 라이너들이 다 너무 사리는 편이라 유리할때 오브잭트 압박같은거 거의 볼수없는데 탄탄한 라이너들의 기본기덕에 중후반 한타페이스로 끌고가는 스타일이라 흠... 다전제에서 OMG랑은 힘들것 같네요. OMG - 팀 로스터에 서폿이3명있고 서폿뛸수있는선수가 5명 있는 기이한 팀이죠.요즘 쿨선수가 한타포지션실수라던가 다른 판단미스같은 아쉬운 모습 많이 보이구요 우지선수는 팀내불화까지는 아닐텐데 요즘 North가 대타로 많이 뛰었고,마지막 라운드에서 컨디션은 괜찮은데 폼이 약간 떨어진 느낌이더군요.예전처럼 루시안 시비르만 잡으면 상대를 혼자 다 폭팔시키던 포스가 없어졌어요~ 파밍능력이라던가 한타 포지션은 여전한데 패기랄까 그런게 많이 빠진것 같은데 아마도 게임외적이슈들이 있었고 오랜기간 대회에 안나왔던게 컸겠죠.정글 러블린의 문제는 요즘 메타가 정글 이 특히는 OMG처럼 라이너들이 빡쎈팀한테는 레인오버선수나 AHQ마운틴 선수처럼 탑,바텀중 한라인을 터뜨리는 스타일이 여야하는데 라인스왑만 되면 너무 서포팅위주로 가다보니 설상가상으로 다이브실수같은거만 나와도 템을 너무 못 뽑아요~ 핑와도 많이 사서 항상 상대정글보다 1000골드쯤 떨어지는 탱킹력인데 이런부분 확실한 개선이 필요할것 같습니다.탑은 고고잉선수나 시양선수나 1인분하는선수들이라 문제는 없네요~ 예전 폼을 되찾는다면 결승까지도 충분이 노려볼만한데 OMG가 유독 LGD한테 약해서 글쎄네요. VG - 시즌중반쯤인가 탑이 나가고 world6라는 정글이 들어왔는데 목소리가 참,,약간 여자톤이라서 첨에 포이스챗들을때 되게 웃겼어요.댄디선수는 팀에서 필요하고 본인도 도전해보고싶은 생각이 있어서 탑으로 갔고 그럭저럭 괜찮은것 같은데 캐리하려는 욕심은 없고 마타랑 탑바텀 콜을 편하게 하느라 간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새원딜이랑 미드는 나름 안정적이고 마타선수도 여전히 강력합니다만 이팀이 LGD를 이길수있다?는 아닌것 같네요.다전제 대회경험이 너무 없다싶이해서 도저히 신뢰가 안가네요.마타랑 댄디는 있겠지만 말도 안통하고~ 전술면도 아직은 팀호흡맞추는 단계고.. 첫라운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저는 개인적으로 루키미드정글이 멘탈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VG는 첫라운드를 이기면 한단계 업그레이드될법하네요. LGD - 가장 예측하기 힘든 팀이죠.라인업치면 우승가지도 견줄만한 팀인데 이 팀은 5대5 정석한타가 보기보다 약한 편이에요. 특히 플레임선수가 출전할때면 초중반운영이 너무 뻔해서 변수플레이를 많이 당하죠.전형적인 미드원딜캐리 팀인데 임프선수나 갓V둘다 두뇌플레이같은거 잘하지만 절대적인 반응부분은 데프트나 폰보다는 떨어져서 한타에서 캐리가 물리면서 시작하면 패배할때가 많아요.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하위라운드 팀들은 미드라이너들이 약간 소극적인게 있어서 그다지 위협이 되지 않을것같네요.상대 전적상 IG보다는 스네이크쪽이 나을법한데 플옵만되면 포텐터지던 팀이라 기대가 많이 가는 팀입닏.저는 LGD가 올라가서 EDG랑 다시 붙는 경기를 보고싶은데 웬지 스프링때보다는 힘들것 같긴 하지만 이팀도 제 기량만 발휘한다면 문제없는지라 경기당일 컨디션에 달렸다고 봅니다. IG - 서폿실력이 플옵진출팀중 최하위가 아닌가하는데 보이스챗들어보면 IG는 이 서폿선수가 콜을 많이해요.예전부터 강팀상대로는 꽤 부족했던 선수인데 봇라인이 상대적으로 약간것 때문에 루키선수가 룰루나 아지르같은 어느정도 보완할수있는 픽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쯔타이는 캐리할때는 화끈하게 하고 던질때도 그에 못지않게 강속구로 하는데 감은 아직도 여전해서 카카오랑도 잘맞는것 같고 나름 센스 나 두뇌플레이들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루키는 반응속도하나만은 전세게 넘버원미드인것 같고 요즘메타가 슬슬 루키선수랑 카카오선수한테 웃어주지않나 싶네요~ 개인적으로 이팀은 바텀 특히는 서폿만 어떻게하면 진짜 강할텐데 IG 오너가 세계탑10드는 부자 외아들이라 절때 돈없는게아닌데도 왜 안 바꾸는지 통 이해가 안가네요~ SNAKE - 저번시즌에 크리스탈을 중심으로 꽤 승승장구하던 팀인데 플옵에서 LGD한테 너무 허무하게 털리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팀 인것 같구요.섬머시즌에 비스트선수랑 크리스탈선수를 서브로 돌리면서 부족했던부분이 많이 나아졌어요.미드라이너 U선수는 약간 나그네 선수같은 스타일인데 탑에 프랜드레선수랑과 더불어 팀 스타일에 딱 맞는느낌이 듭니다.운영이 lck팀들이랑 많이 비슷한데 라인업이 최강 클라스는 아니라 팀워크위주로 하는 팀이라 EDG빼고는 가장 안정적인팀이지 않나 싶네요.리그후반에 보여줬던 그런 그림대로라면 저번시즌보다는 욕심을 더 내볼수 있을것 같습니다.저는 프랜드레선수때문에 스네이크 응원합니다. QG - 미드에 보리살선수였는데 챔피언풀때문에 결국 도임비선수가 뛰고 있는데요, 이팀은 5명선수가 번갈아가면서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는 팀이라서 경기가 항상 재미있어요.스위프트선수는 정규리그 MVP포인트가 가장 높은것 같은데 공격적인 플레이를 많이 합니다.탄탄한 탑라인 봇라인에 미드실력이 준수하니 녹턴같은 챔프도 할수있고 현재로써는 가장 EDG를 위협할수 있는팀인데 유일한 부족점이라면 퍼플진영에서 많이 졌는데 블루에서는 한두경기빼고는 다 이기는 의아한 팀이에요.이런것도 다전제에서 보는 재미가 될법한데 기대해볼만한 팀입니다.섬머시즌 초반에 쿠로코노 바스케 컨셉으로 같이 머리염색한적 있는데 재밋는 친구들이에요. ^^ EDG - 보이는 문제,보이지 않는 문제들이 많은 팀인데 그런거 다 필요없고 지금 LPL최강을 찍고 롤드컵우승을 목표로하고 있는 팀이죠. 이 팀은 플옵보다는 롤드컵에서 SKT랑 하는게 더 기대되는... 리그후반 폼으로는 롤드컵진출은 확정이라고 봐야할법하고 단지 삐끗해서 2위하느냐 아니면 무난하게 1위하느냐의 차이일것 같습니다...
15/08/11 18:39
Otaru님이 중국분이라고 알고 있는데, 한국말 잘하시네요~ 저같이 주로 lck만 챙겨보는 시청자들이 쉽게 알 수 없는 정보들 감사드립니다. lpl로 진출한 한국선수들의 현지 평가도 대략적으로 알 수 있어서 재밌어요. 지난번 msi후기도 잘 봤습니다.
15/08/11 14:06
일단 공식 중계하는 곳은 없구요. 아프리카, 담팟등으로 까막님이 중계하시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데마시아컵때처럼 OGN+를 통해 중계가 가능할 것 같기도 한데 그때는 해설 퀄리티로 욕을 많이 먹어서
15/08/11 14:29
그러게요~ 왜 굳이 욕까지 해야 되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사투리가 뭐 어때서요 저는 좋기만하던데~
의견이라던가 견해같은부분은 좋은데 김동준이랑 비교하면서 뭐라하는건 진짜 얘넨 초딩인가..밖에 할말이 없더군요~
15/08/12 09:22
1경기는 너무 아쉬울것 같네요~ ap1000가까이 되는 카사딘으로 졌으니~ 마지막에 한타하지말고 압박만 넣으면서 5스텍드레곤 챙겼으면 어땟을가 싶기도하고~ 자신들이 많이 유리하다고 생각했겠죠,50분이 넘었고 글골도 사실은 큰차이는 아니였는데~ 존야없는 카사딘이 점멸을 믿고 너무
욕심내다가 노틸한테 딱걸렸죠~ 굳게 믿었던 점멸이 아지르궁에 캔슬된것이 컸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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