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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5 01:58
마린 나뿐놈, 왜 우리정글몹을 지가 다먹어 - 여기서 빵 터졌습니다 크크크
그렇게 큰 문도의 캐리를 보나 했지만 아지르 코그모 라이즈 진짜 쎄더군요
15/07/25 02:04
저도 CJ팬은 아니지만 오늘만큼은 CJ 응원했습니다 크크크
역시 강자지존이 너무 계속 되면 재미가 떨어지죠. CJ는 오늘 정말 값진 승리 한 거 같아요.
15/07/25 02:10
저도 평소 CJ를 특별히 좋아하지도 않고...
응원하는 팀의 순위싸움을 위해서는 SKT의 승리를 바래야하는데요 오늘만은 CJ응원하게 되더군요. 아내분 축하드립니다.
15/07/25 02:21
행복했어요.. cj는 정말 알 수가 없는 팀..
cj 팬인데 정말 알 수가 없어요. 15년 vs 스크전 2:2... 진심 롤드컵 가길 바랍니다 ㅠㅠ
15/07/25 02:22
전 스크팬이라 오늘 너무 안타까웠습니다...(2)
계속 이겨오다가 지니까 더 정신이 없더군요 크크 밴픽도 그렇고... 팬들보다 선수들 마음이 더 상했을 거 같지만 잘 다잡고 리그 잘 마무리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15/07/25 02:45
진짜 cj는 불가사의한 팀이네요
첫번째 이겼을땐 skt가 아직 불안정할때라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 무적포스 뿜어내던 skt를 잡아내네요. 그것도 역전승으로!! 얼마전 나진전에서 졸전끝에 질때 노답소리 절로 나오면서 아 이팀 팬질 못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크크 저번에 마린 장판파에 낚여서 아쉽게 졌을때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cj라는 팀이 skt와 경기할때면 알수없는 버프를 받나봅니다. 선수들 수고하셨구요 skt선수들도 더욱더 강해져서 롤드컵 우승 한번더 가야죠!!
15/07/25 02:53
아내분 저를 보는거 같네요. 우리 신랑이 절 볼때 딱 글쓴분 심정으로보실듯 해요..크크 물론 우리 신랑은 저랑 같은 CJ 팬이라는게 다릅니다만...
저도 와우 커플이라 괜히 반갑네요 ^^;;..와우 접은뒤 전 게임은 잘안하고 머든 시청만 했는데 테켄 크래쉬를 엄청 재밌게 보다가 lol로 자연스럽게 넘어왔어요 오늘 저도 2경기 이기고 이제 져도돼.. 저력을 보였으니 3경기 져도상관없어 이러면서 봤어요. 마린이 블루랑 독두꺼비 먹을때 그렇게 얄미웠습니다.. 근데..전 차마 양심상 샤이한테 오빠라고는 못부른다는...ㅠㅠ
15/07/25 02:54
아..아내분은 2,3경기 리뷰를 하실게 아니라 클템의 만년다이아를 보셨어야 하는데..ㅠㅠ
오늘 손대영 코치가 나와서 완전 클템이랑 듀오로 완전 빵빵 터트려 주고갔어요 크크크
15/07/25 03:03
경기 감상이 저랑 똑같군요 역시 눙물의 CJ팬...ㅠㅠ 이제 클템의 만년다이아까지 봤으니 저는 경기 다시 보러 갑니다...오늘은 2시간 취침 삘이네요. 행복합니다!!
15/07/25 03:20
CJ는 이제 한물 간 팀이다 생각하고 하찮게 생각했었는데 이제 다시는 CJ를 까지 않겠습니다.
생각해보면 CJ만큼 드라마틱한 팀도 없죠.
15/07/25 05:08
불판보니까
코그모를 w로 밀쳐낸 다음에 점멸q를 쓰려고 한 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더라구요. 아님 코그모만 w로 밀쳐내고 뒷라인 붙을때 q써서 딜로스 생기게 하려고 한 걸지도... 여튼 그 부분은 울프보다는 매라의 사소한 슈퍼플레이(?!)가 빛났다고 생각합니다.
15/07/25 04:15
특별히 응원하는 팀은 없는데
장기 집권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삼화 상대팀, 스크 상대팀을 응원하다보니 오늘은 cj를 조금은 응원하면서 봤는데.. 참 재밌더라구요. 역시 응원하는 팀이 있어야 재밌다는걸 느꼈습니다.
15/07/25 04:37
이걸 끝까지 못봐서 정말 아쉽습니다.
바론먹힌순간 그냥 기아야구보러갔었는데.. 뭐, 결국 거기도 꿀잼이었지만 이거 놓친것도 정말아쉽네요 ㅠㅠ
15/07/25 04:42
MIG때부터 CJ팬입니다. (는 프로스트팬이라는게 맞는 말이지만요)
앰비션 선수가 롤드컵 무대에 서는 것은 꼭 보고싶습니다. 스프링때 잘하다가 꼭 섬머-롤드컵 진출전에서 미끌어져서 롤드컵 무대를 밟아보지 못한게 너무 아쉬워요.
15/07/25 06:06
오늘 늦게 퇴근해서 티비켜보니 1:1 3경기라 씻지도 못하고 각잡고 봤어요. 저는 매라가 용근처 3:2 상황에서 스페이스 지켜내는게 진짜 소름 돋았습니다. 결국 살아가고요.
15/07/25 09:46
cj 도 잘했고
sk는 하락기가 올때가 됐는데 국내 견제세력이 미미하다 보니 티가 안난것 뿐이지 진행형이라고 봅니다 요즘 실수들이 전라인에서 골고루 나오고 있죠
15/07/25 09:55
KT도 아니고 CJ가이길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한물간 팀이라고 생각했거든요. SKT랑 실력격차를 샤이 스스로도 인정하며 어떻게 분전만 하고 잘싸우다 아름답게 패배하자고 나왔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선수들과 코칭스탶이 합심해 혼신의 힘을 다해 SKT를 꺾어버렸네요.;;
15/07/25 10:26
퇴근한 후에 샤워하고 경기를 딱 켰더니...
바론에서 옥신각신 하더니... CJ가 바론먹고... SKT가 위상 띄우려고 용 주변에서 한타를.... 울프 돌아들어갈때 끝났다..생각했었는데... ..... 경기 딱 5분봤는데 전부 다 본 기분이었습니다..
15/07/25 13:41
뭔가 북산vs산왕 본 느낌이었어요.
경기 초중반만 해도 킬차이는 벌어져도 cs와 타워철거로 '똑같은 골글이다'를 말해주듯하던 SKT가 결국 킬수도 동점만들고.. 진짜 전 경기가 거기서 끝난줄 알았고 SKT가 최강이라는걸 느낀순간.. CJ가 어렵다싶이 했는데 라이즈,아지르의 혼을 실은 블로킹.. 그 후 용앞 영혼의 한타 대승. 오랜만에 롤경기보면서 소리질렀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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