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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2 01:50
KT팬 입장에서는 기대는 안하고 있습니다.
KOO도 SKT 만나기 전에 기세가 KT못지 않게 좋았는데 무참히 박살나는걸 봐서요. 뭐 그래도 현재 LCK의 모든 팀들중에 KT가 거함을 침몰시킬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은 해요. 탑, 미드, 바텀 모두 많이 밀릴거 같지는 않아서요. 그럼 스코어+피카부 vs 뱅기+울프의 싸움이 될텐데, 요즘 KT에서 가장 폼이 좋은게 저 두사람이라 그래도 희망이 생기긴 하죠. 그런데 지금 KT 가장 큰 문제가... 판짜기는 잘하는데 한타가 그만큼 강하지를 않은거라서요. SKT의 정신나간 한타를 버틸수 있을런가 모르겠네요. 뭐 그래도 예전 KTA가 SKTS에게 두번을 지고선 SKTK를 2:0으로 이긴적도 있던 만큼, 승부의 세계는 알 수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5/07/22 01:54
그 라인전에서 힘들게 명백해서.....
당장 탑, 미드, 봇 어느 라인 하나에서도 cs를 앞서기 힘들 거라는게.... 그나마 운영으로 갈려면 최근과 같이 라인스왑을 통해 서폿, 정글 듀오로 초반 흔들고 해야 가장 가능성이 클 듯 싶네요. 한데 이마저도 잘 받아쳐지고 질 것 같은게 솔직한 느낌이네요...
15/07/22 01:55
SKT이름값빼고봐도 6:4~7:3으로 봅니다.
SKT는 시즌내내 자신들의 강력함을 안정적으로 증명해낸 반면 KT는 아직 현재폼을 더 보여줄 필요가 있어서 딱 그정도 차이는 난다고 봅니다. 유리함과 별개로 응원은 KT를 하겠습니다. 2:0으로 이겨서 현재의 SKT에 좀 더 강한 자극을 줘서 지금보다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됐으면 합니다.
15/07/22 01:55
이 경기를 위해서 월요일 6시에 그렇게 미친듯이 티켓 예매에 목숨을 걸었습죠... 크크
야간 근무 끝나고 가는 직관이라 피곤하겠지만 꿀잼 경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15/07/22 01:56
CJ도 KOO도 SKT의 (그나마)대항마로서 조명받았지만 마이와 이렐에 갈갈이 찢겼지요...
학습효과란게 있다면 압살을 예측할법도 하건만 이번 KT전은 정말 다를것 같습니다. 라인전 페이즈는 SKT의 약우세가 예상되는데 운영 및 한타페이즈에선 KT가 한치도 물러섬이 없을것 같아요. SKT 팬으로써 KT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15/07/22 02:00
그나마 피카부 때문에 바텀 라인전이 비관적이진 않지만, 미드,탑,정글은 글쎄요. 특히 뱅기의 노련한 운영과 맵장악을 스코어가 어떻게 버텨낼수 있을런지 그게 포인트겠네요. 요즘 SKT 경기에서 뱅기가 무난하게 미드와 탑쪽 상대 정글을 장악하고 나면 마린과 페이커는 캐리하는 수순 밖에 안남거든요.
15/07/22 02:01
KT가 SK를 잡으면 제일 피해보는팀은 SK가 아니라 KOO가 제일 피해보게될것같네요.
KOO도 2위 안정권이되려면 KT가 밑으로 좀 떨어져야하는데 지금 한게임차로 바짝 쫒고있지않나요? 혹시라도 만약에 이번에 KT가 SK를 잡고 섬머결승에서도 KT가 SK를 잡는다면 맘놓고있던 KOO는 직행티켓 놓치게되죠. KOO도 SK가 차라리 이기길 바랄것같네요.
15/07/22 02:01
롤은 상대적인 게임 아닌가요? KT보다 분위기 더 좋던 쿠도 SKT가 2:0으로 압살시켜버렸는데, 모든 스포츠가 그러하듯 예상치못한 변수가 있긴 하겠습니다만 현재의 SKT가 롤챔스에서 하루에 2세트 내주며 지는 시나리오가 상상조차 되지 않네요
스마트하다는 것도 너무 추상적이라 와닿지 않는데 운영 측면에서도 대등하거나 불리한 상황에서 이겨왔던 것을 생각하면 SKT가 낫다고 봅니다
15/07/22 02:02
KT 정글러와 서폿 탑의 유틸성이 판을 가를꺼같습니다. 진에어처럼 SKT도 정글이 망한다면 라인전도 장담못할꺼 같지만, 갓정글이 버티는 SKT를 어떻게
파해할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되는 한판입니다.KT 선전 기원합니다.
15/07/22 02:09
좀 다른 얘기긴 하지만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피카부 선수가 skt에 "복수"할 것은 없지 않나요? 선수 본인이 휴식 요청해서 나간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다른 사정이 있던건가요?
15/07/22 08:58
(4)
뭐 본인이 개인적으로 부상이후 입지때문에 아쉬워 할수는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그게 복수씩이나 해야되는 일이었는지는 좀 의문이네요.
15/07/22 13:20
저는 사실 부상 후 입지 때문에 일시적으로 언해피 뜬 상태의 선수가 이적할 팀과의 사전접촉 후 원 소속팀, 이적할 팀, 선수 삼자간에 좋게좋게 합의해서 나갔다고 봅니다. 라이엇 사에서 선수계약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특성상 스타2같은 진흙탕싸움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지 않았을까요? 위즈덤선수도 손목부상 문제로 IM과 계약종료한 거의 직후 KOO에 합류했었죠. 아무튼 이 경우라면 팀이 선수의 사정을 봐줬다고 해도 무방한 일이죠.
부상이 너무 심해서 그만둘 수밖에 없었는데 이적한 팀의 전방위적 의료지원으로 단시간 내에 회복했다거나, 선수가 일시적으로 좁아진 입지에 크게 실망해서 아무런 미래계획없이 그냥 그만뒀다... 이럴 확률은 굉장히 낮다고 봅니다.
15/07/22 02:17
개인적으로는 크게 기대는 안됩니다.
롤드컵때의 '그라가스'를 제외하면 나그네는 페이커를 상대로 그리 좋은 승부를 가져가본 적이 없죠 이지훈이나 코코 같은, 안정적인 성향의 선수와 파밍 위주의 같이 먹는 싸움을 할때 괴물같은 cs 수급을 바탕으로 위력을 발휘하지, 페이커처럼 끊임없이 압박을 넣거나 변수를 만드는 타입에게는 그리 강점을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손이 꼬이는 편에 가깝죠 쿠로에서 파밍 쪽의 능력치를 높이고 변수 대처 능력 쪽의 능력치를 낮춘 선수랄까요. 봇의 애로우는 한타때의 폭발력이나 합류전 등의 센스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기복이 있고, 라인전 단계에서의 cs 수급에 약점을 보이는 편이죠. 역시나 뱅에 비해서는 약한 카드입니다 KT의 에이스인 썸데이가 마린과 상쇄된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라인전 페이즈에서 메리트를 가져갈 수 있는 라인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이건 당연히 정글과 서폿의 운영, 그리고 게임 주도권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죠. 진에어전이나 기타 경기처럼 운영에서의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봅니다 변수는 결국 썸데이가 될겁니다. 현재 LCK에서 가장 공격적이면서 컨트롤이 좋은 두 선수의 맞대결인만큼 변수도 크죠. 여기서 리드를 잡을 수만 있다면, 그리고 그 사이 다른 라인이 터지지 않는다면 다른 팀을 상대로 보여줬던 것처럼 근접한 쪽 정글을 집요하게 장악하면서 특유의 스피디하고 주도적인 운영을 가져갈 수 있겠죠. 반반이라면 1라운드처럼 버티다가 결국 무너질테고, 마린이 이겨버리면 정말 일방적인 결과가 나올 거라고 봅니다 SKT의 독주가 무너졌으면 하고, 스타때는 KT를 응원했고 아주부 방송 재밌게 보는 입장에서 KT를 열심히 응원하겠지만, 7:3 정도로 스크가 유리한 게임이라고 봅니다. 미드와 원딜에서 확실히 불리하다고 봐요. 한타를 벌이는 능력에 있어서도
15/07/22 02:18
SK 이름값 빼도 경기력이 SK가 더 좋다고 봅니다. KT가 최근에 좋은 모습을 보인건 맞지만.....
SK는 지금 역대급 포스라고 보이네요
15/07/22 02:22
SKT가 앞선다고 말할 수 있는 건 서너개는 꼽을 수 있을 것 같고, KT가 앞선다고 할만한 건 하나도 못꼽을 거 같은데요..팬심 들어간 건 알지만 그래도 너무 낙관적인 글 같습니다. 물론 SKT가 질 수도 있지만 경기 전 예상을 하라면 대부분 SKT가 앞선다고 하겠죠. 그게 객관적인 평가라고 많이들 생각할 테고요.
15/07/22 02:27
CJ도, 진에어도, KOO도,
모두 당시에는 SKT 만나기전에 SKT에 대항할만 포스를 뿜고 있었고 해설자들부터 팬들까지 도전해볼만 하다고 얘기했는데 결과는 모두 2:0 이었죠. 이번에도 크게 다를거 같지 않네요.
15/07/22 02:48
1라운드때 미드마이에 당한걸 보면...;; 롤드컵 보정이 심하신것같은데, 나그네 대 페이커하면 페이커가 우위였죠.
1라운드떄는 라인전에서 확밀려서 edge로 교체되었어요
15/07/22 03:00
한경기라도 따주길 바라고있습니다. 그정도는 된다고 생각해요. 롤드컵가는 세팀은 skt kt koo여야 한다고도 생각하구요.. 내일경기는 오랫만에 재밌게 볼수있길 바랍니다
15/07/22 03:04
KT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루키, 카카오가 진짜 아쉽네요.
카카오야 말할 필요도 없고 루키는 폰과 더불어 페이커를 이길 수 있는 미드다 싶었는데 참 아쉬워요.
15/07/22 03:15
방금까지 나그네선수 아주부에서 방송했었는데 sk 대체 어떻게 이기냐면서 방종을..
14시즌 스프링 KT A가 SKT K 이길 확률보다는 훨씬 높으니까 희망을 걸어보겠습니다. 그때는 심지어 2판해서 2판 모두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고 해냈죠.
15/07/22 03:16
한경기 따내면 kt는 박수받을만한 입장인데 한경기만 따내면 다음부턴 기세상으론 또몰라서...전처럼 전투만 잘하다가 애로우 페이커 오리아나 공맞고 짤리듯이 미드원길 격차 똑같이 나면 kt입장에선 이기기 겁나빡셀거같구요
15/07/22 03:16
본문에서 KT에게 우호적으로 쓰여진 만큼 SKT를 포장하면 세계올스타도 벌벌 떨 팀이 나올수도..
KT가 잘해서 재미있는 경기가 나왔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8:2 정도로 SKT가 앞선다고 봅니다. SKT의 운영을 빼고 각 라인별로만 비교해도, 탑서폿을 제외한 다른 라인에서 차이가 많이 나보여요. KT가 뭔가 만드려면 마린이 나르했는데 썸데이가 야스오해서 캐리하는 그런 정도의 변수가 나와야 할 것 같네요.
15/07/22 04:38
KT가 이기려면 미드가 최소한 버티기만하고 바텀에서 뭔가 사고가 나야하지 않을까요?
썸데이도 마린도 둘다 준수한 탑솔인 만큼 정글과 탑끼리의 싸움보단 바텀에서 변수를 좀 만들어 후반에 승부를 봐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스크도 바텀이 만만치 않은 만큼 힘든 시나리오겠지만 현재 나그네가 페이커나 이지훈에게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만큼 이번 이변의 중심은 정글바텀에서 사고를 쳐야할 것 같습니다. 뭐 승률로는 7대3정도로 스크가 유리하긴 하지만...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15/07/22 05:25
1라운드 두 팀간의 경기를 생각해보면, 2:0이라는 결과였지만 분명히 초중반 라인전 단계에서는 KT가 다소나마 앞서 갔었어요. 하지만, 중반부터 열렸던 한타와, 소규모 교전에서 이어지는 합류 싸움에서 연달아 지면서 두 경기 다 SKT가 가져 갔었습니다.
글쎄요.. 오늘도 크게 달라지진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나그네 선수는 분명히 좋은 선수이지만 상대가 페이커라는게 문제고, 썸데이 선수도 매우 뛰어난 선수지만 상대가 마린 선수라는 점이 쉬워보이진 않네요. 최근 이기는 경기에서도 보이던 깔끔하지 못한 한타가 내심 마음에 걸리기도 하구요. KT가 1라운드보다 명백하게 나아진 점은 서포터-정글부터 시작되는 공격적인 운영과 최근 폼이 부쩍 좋은 애로우 선수라고 보는데.. 상대방이 벵기, 뱅, 울프 인 걸 생각하면 희망적이진 않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8연승 중이던 KOO를 상대로도 실력차를 보여줬던 게 SKT라는 팀이라서요. 그래도 KT팬으로써 내일 경기 기대하고 있는 점이라면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겁니다. 피카부 선수의 합류와 더불어 현재 LCK의 어느 팀보다 명확하고 뚜렷하게 강해지고 있는 팀이고, 전통적으로 약했던 나진과 시즌5 들어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CJ를 연파하면서 여름이 돌아 왔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으니까요. 작년 KT A를 보면서 느꼈던 거지만, 결국 직행 할 수 있는 팀이 아니라면, 롤드컵 진출전에서 폼이 제일 좋은 팀이 올라 가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SKT의 섬머 우승이 너무나 당연해 보이고, 그로 인해서 KOO의 서킷포인트가 몹시 유의미해 보이는 이 시점에서, KT-진에어-CJ-나진 네 팀중에 올라가는 팀은 결국 롤드컵 진출전에서 가장 폼이 좋은 팀이 될 것 같거든요. 그래서 내일 경기 바라는 점이 있다면, 승패에 의미를 두는 것보다 지금까지 보여줬던 기세와 발전된 모습을 이어 나가 줬으면 합니다. 충분히 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하구요. 이기던 지던 전용준 캐스터님 마이크에서 KT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 나올 수 있다면 내일 경기를 손꼽아 기다리던 보람이 있을 것 같네요.
15/07/22 06:28
KT가 이길것 같진 않지만 이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롤드컵에 들어가는 팀들 격차가 너무 커요.
지금 SKT 상태가 상대방에서 스크림 조차 꺼려할 정도로 강하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되는지.. 이정도 강팀이면 같이 스크림하고 싶어서 난리여야 맞는데 너무 털려서 의욕 상실할 정도로 강하면 참.. 롤드컵 나가면 SKT 말고 제대로 선전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 빨리 다른 팀들이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KT가 선전해주길 바라봅니다.
15/07/22 06:54
KT가 이기려면 초반 5분에서 10분 정글-서폿의 잘 짜여진 초반설계가 아니면 힘들 것 같고,
SKT는 미드원딜의 클래스 차이로 무난하게만 가도 쉽게 이길 것 같습니다. KT가 SKT를 뛰어넘고 롤드컵을 우승하려면... 워낙 잘할 때는 스마트하게 하는 팀이지만 그래도 선수들 클래스 특히 원딜이 각성해야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프론데 CS 못 먹는 원딜이라는 표현을 듣는 것 자체가 심각하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다고 애로우가 한타에서 딱히 잘한다는 생각도 안드네요. 번외로 현재 LCK에서 되면 될만한 원딜은 뱅 빼면(뱅이야 세체원 노려야 하는 입장이고) 오뀨 정도에 파일럿은 좀 지켜봐야 하지 않나 싶은데 둘다 팀 상태가 그닥이라...
15/07/22 18:17
아 프레이 깜빡했네요. 프레이는 당연 클래스 있는 선수죠. 그런데 뭐 프레이는 이미 한체원 자릴 찍어봤다고 할만한 선수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프레이의 적은 자기 자신(모티베이션)이 아닌가 싶은...
15/07/22 10:02
오뀨보단 애로우가 훨씬 낫습니다
애로우 cs챙기는거도 많이 고쳐진 마당에 한타때 누가 더 포지션 잘잡고 딜잘하는지 보면 당연 애로우입니다 요즘 코그모도 자주 쓰이니까 애로우가 자신있게 쓸수있는 카드도 하나 늘었고요. 오뀨는 뜬금포로 죽어주는 장면이 너무 많아요 포지션 잘못잡고.. 원딜은 이거 못고치면 탑클래스 절대 못됩니다 오히려 프레이가 오뀨나 파일럿보다 낫죠
15/07/22 10:51
애로우가 훨씬 낫다고 소리 들을 정도의 오뀨는 아닙니다. 오뀨가 튀는 모습이 화면에 자주 잡혀서 그렇지 한타때
포지션 잘잡고 프리딜 하는 상황 많이 나옵니다. 평소에 자기 성장한만큼 딜도 잘 뽑아 주고요.
15/07/22 11:44
그 튀는 모습이 문제에요
원딜은 그러면 안되요.. 한때 잭패도 엄청 욕먹었고 뱅도 지금은 세체원급 소린듣지만 예전에 잘하다가도 튀는 플레이로 인해 어이없게 끊기고 그랬죠 지금은 이런모습 고쳤기때문에 잘한다소리 듣는겁니다 애로우가 과거에 폐급수준의 라인전을 보여줘도 버틸수있던건 한타에서 절대 쉽게 무너지지 않아서였죠
15/07/22 13:37
무지하게 튀어대던 뱅이 경험이 쌓이니 완성현 원딜이 되었듯 오뀨도 경험이 쌓일수록 안정감과 캐리력을 고루 갖춘 원딜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원딜은 좀 무리하는 경향이 있어야 그만큼 캐리력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데프트,임프도 잊을만하면 ? 소리나게 던지죠. 크크
15/07/22 18:19
데프트는 중요한 순간에 그렇게 절대 안던져요 그러면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잘하니까 세체원소리 듣는거고
임프가 오존 최전성기때 던지는건 임프가 던져도 승기가 굳혀졌을때 그랬지 결정적으로 임프때문에 진건 한경기 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오뀨는 무리하는 경향을 줄여야되요
15/07/22 22:08
전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원딜이니까 그렇게도 해봐야 됩니다. 원래 슈퍼플레이와 쓰로잉은 한끝 차이에요. 많은 딜을 넣기 위해선 조금 무리를 해야하는건 당연한거죠.
15/07/23 08:53
카오스 부터 롤까지 쭉 보면 무리한 플레이를 하던 선수들은 거의 망했어요 스타일을 고치거나
좀 못하더라도 안정적으로 팀에 기여하는 선수들이 커리어는 더 쌓았죠
15/07/22 18:20
애로우는 분명 그 레벨로 올라올겁니다 지금 메타가 애로우같은 원딜이 활약하기 딱좋아요
게다가 좋은 서폿까지 만나서 시너지는 더 커질거고요
15/07/22 07:34
천상계와 인간계의 매칭이긴한데.. 스크가 방심만 안하면 지지는 않을 것 같네요. 쿠도 크랑 비벼볼만하다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압살당하더라구요. 그때 알았죠. 갭차이가 생각보다 더 크다는걸.
15/07/22 07:58
진짜 KT가 이기면 좋겠는데 현실적으론.....진에어전 1경기처럼 초반에 큰 변수를 만들지 않는다면 라인전단계부터 무난하게 밀리는 그림이 나올꺼 같습니다
15/07/22 08:39
진에어는 천적급이기는 했고 SKT1 상대로는 쉽지 않기는 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변수를 만들 팀 중 제일 가능성이 있다고는 봅니다.
15/07/22 08:48
무난하게 가면 라인전 cs 수급 차이로 눌려버릴 것 같아요. 진에어 1경기처럼 초반 변수를 만드는 플레이가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요새 SKT 라인전을 보면 이걸 대체 이길 수가 있나 싶은 느낌이라 1, 2라하고 다른 것 같아요.
15/07/22 08:57
딱히 앞서는 라인이 없다고 생각해서(비슷하거나 버티는 수준) 정글의 움직임도 SKT가 더 편할거 같고..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초반에 큰 변수를 두지 않으면 SKT가 무난히 이길거 같긴 해요.
15/07/22 09:04
이번시즌엔 SKT 경기는 그냥 당연히 스크트가 이길꺼라 생각하고 봅니다. 적어도 이번시즌은 그냥 SKT를 잡는게 말이 안돼보여요.
글구 솔직한 심정은 '우리팀한테 잡힐꺼 아니라면 그냥 다 이겨주세요 !!! '입니다^^;;;
15/07/22 09:07
전략 잘짜면 못이길껀 없죠 100전 100승은 나오기 힘드니까요. 공은 둥글고 하위팀도 상위팀을 잡아내는경우가 리그에선 흔합니다.
다만 확률로 따지면 낮은건 사실이고 최근 몇경기 잘했다고 되라는 법도 없어서, 하기에 달렸게죠
15/07/22 09:13
딴지거는거 맞는거같은데... 뭐 일방적인 응원글이야 그렇다고 쳐도 게임하고관련된 응원내용이 있어야하는거아닌가요? KT가 승리하길 바라는마음은 이해하지만... 애로우선수가 학창시절 공부를 잘하던건 대체 LOL과 무슨연관이있는지 ... 좀많이 뜬금없어서 댓글남겨보네요..
15/07/22 09:18
SKT 팬으로써 정말 기대가 되는 게임입니다.
사실 LCK에서 제일 무서운 게 KT이고 진다면 KT라고 생각은 들지만 막 긴장하면서 볼 거 같진 않네요;;
15/07/22 09:37
지난 시즌부터 보면 나그네가 페이커 상대로 버틴 적이 없습니다만...
불과 지난 경기만 봐도 페이커는 딜을 쏟아부었지만 나그네는 딜을 못 넣었죠. 그리고 피카부는 SK 상대로 복수할 게 없어요. 꼬치의 방출의 마법봉을 당한 것도 아니고.
15/07/22 09:45
쿠가 SKT한테 그렇게 진 시점에서 지금 SKT를 이길 수 있는 팀이 있나 싶네요. 지금 KT가 폼이 좋다지만 당장 쿠랑 붙어서 이긴다고 확신하기도 힘들다는걸 생각하면..
15/07/22 09:47
지난주까지는 스크에 대적할 팀을 꼽으라면 쿠였는데.. 지난주 임팩트가 워낙에 강렬해서..
거기에 더해서 클템의 말 때문에 국내에서 스크의 위상이 더더욱 올라간 것 같습니다. 너무 강해서 스크림을 해봐야 뭔가 남는게 없어서 스크림을 피하는 팀이라니.. 그래도 크트 지난 주 경기력이 장난이 아니었으니 이번주 또 한번 꿀잼 경기 예상해봅니다. 흐흐
15/07/22 09:49
일단 SKT가 현재 17연승중이고... 피까부가 변수이기는 하지만, 결국 봇 차이 때문에 SKT가 이길거라고 생각합니다.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뱅은 현재 거의 완전체예요.
15/07/22 09:58
기량이야 모든라인에서 SKT의 우세라고 봅니다.
변수는 썸데이 정도.. 근데 왠지 오늘 촉이 KT가 이길거 같습니다. 이유는 최강이라던 13스크를 잡은게 KT고 스프링때 전승 행진을 하던 쿠를 잡은것도 KT 라서..왠지 연승브레이커의 느낌이 납니다 크크 KT 경기력 자체가 워낙 롤코가 심해서 오히려 기대가 되기도 하구요.
15/07/22 10:17
우선 썸데이가 mvp 포인트가 높다고는 하나 이번 시즌 최고의 탑솔은 당연 마린이죠. MVP가 포인트가 높다는건 그만큼 썸데이에 많이 기댄다는 것이구요.
정글이야 애초에 더 정글이 보여준 것도 많고, 정말 좋게 봐줘야 반반. 그리고 나그네가 페이커에 반반 갈 수 있는 미드가 아니죠. 스프링 썸머 전부 박살나고 있고, 현 롤챔에서 최상급 미드도 아니구요. 그리고 애로우랑 뱅의 차이도 많이 나죠. 애로우는 그다지 스마트한 원딜이 아닙니다. 피까부 서포팅을 받으면서 cs 수급도 올라갔다고 하나, 뱅은 완전 그 자체라서요. 그리고 최근 한 두 경기로 피까부를 LCK 최고의 서폿이라고 칭하기는 좀 이르기도 하고, 상대는 부정할 수 없는 최고의 서폿 울픈데요. MSI만 빼고 본다면 올해 가장 완벽한 서폿이죠. 기복 기복하는데 MSI 빼고는 기복을 보인 적도 없구요. 그리고 피까부는 SKT에서 잡았는데 본인이 나온거죠. 1:9정도로 봅니다. 스마트하다는건 정말 추상적이지만, SKT는 완벽하죠. 이름값을 왜 빼고 보나요. SKT의 현재 폼은 이름값이 아니라 모두 보여준건데요.
15/07/22 10:27
kt가 새로운 뭔가를 준비해올것 같네요.
그게 먹히면 skt가 맨탈 깨지면서 완패할것 같고 안먹히면 반대로 kt가 완패할것 같습니다.
15/07/22 10:32
KT의 승리공식이 초반에 적극적인 스코어-피카부의 상대 정글 카정과 로밍으로 이득을 확 굴린뒤 이를 점차 굴려서 승리를 쟁취하는 방법인데 문제는 초반에 이 스노우볼이 생각보다 안굴러가거나 이득이 없으면 좀 힘을 못쓰는 경향이 있더군요. 과연 SKT를 상대로 초반에 이득을 얻을수 있는지 초반 15분이 핵심이라고 봅니다. 초반에 유의미한 이득을 굴릴수 있다면 KT에게도 충분한 승산이 있지만 초반에 5대5 혹은 SKT의 우세로 진행된다면 SKT의 손을 들어주고싶네요.
15/07/22 10:40
KT팬으로서 긍정적인 예측을 해보자면 라인전단계에서 한라인이라도 KT가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면 이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KT의 가장 강점은 초반에 게임을 잘 설계하고 작은 스노우볼링을 매우 빠르고 크게 굴린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피카부가 합류하면서 이러한 운영에 더욱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SKT도 강력하긴 하지만 항상 게임을 리드하지는 못합니다. 지난 1라운드 진에어전 이었나요? 중후반까지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간건 진에어였지만 SKT의 골드차 따윈 없다는 자신감 있는 무빙과 패기에 한타를 지며 경기를 내주었죠. 그러나 진에어와는 달리 KT는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운영에 더욱 특화된 팀이고 초반에 유리함을 잡고 갈 수 있다면 조금이나마 희망이 있지 않을까요?
15/07/22 10:45
SKT 팬으로써 2:0 으로 KT를 압살 할 것 같습니다.
KOO 가 SKT 와 게임전에 8연승하고 현재 KT와 같은 포스를 뿜었지만 결과는.......
15/07/22 10:49
아스널 대 바르셀로나 같네요. 그냥 느낌이 좀 그렇습니다. (아스널 팬이자 크트팬 ㅠㅠ)
이기긴 힘들겠지만 최소한 퇴근하고 집에 가서 온겜넷 틀기전까지는 경기가 안 끝나길 소망해봅니다 흐
15/07/22 11:06
아무리 진에어전을 압살했다고는 하나
그건 진에어일뿐, KT팬인 제가봐도 너~~무나 후합니다 KT가 서머 초반에 스크림 성적이 10퍼정도였는데, 그게 다 SKT랑 스크림해서라고 하던데.. 킅레발은 죄악입니다 이기는건안 바라고, 적어도 잘 싸웠다 혹은 많이 늘었다정도 소리만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슨 skt를 이기나요...
15/07/22 11:26
KOO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게임 스타일상 SKT한테 조금 파훼되기 쉬운 면이 있어서 KT가 조금 더 높은 가능성이 있다고는 보지만 5:5는 좀 무리라고 봅니다. 근데 제가 이번 시즌에서 제일 기대하는 매치업임은 분명합니다.
15/07/22 11:50
KT가 쓰레쉬코그모 밴당했을때 어떤픽으로 대응할지가 궁금합니다.
피까부야 다른카드가 많이 있다지만 애로우는 코그모가 아니면 뱅 상대로 반반가져가긴 힘들 것 같아요.
15/07/22 12:03
다른 LCK팀들보다 가능성은 높아 보이는 건 사실이고. 예상글이 아니고 응원글인 것도 사실입니다.
저도 KT가 이겼으면 합니다만 괜히 반발심에 공격적인 댓글 달리는 거 보니까 좀 별로네요.
15/07/22 12:11
skt가 이름값 때문에 개개인의 라인전에만 초점을 맞추는데 오히려 팀웍이라 할 수 있는 스노우볼과 한타에서 더 압도적입니다. 다른 라인에서 손해를 봤어도 상대 궁, 스펠 체크해서 반대쪽에서 그 두 배 이상의 이득을 보는 게 skt죠.
15/07/22 12:19
1. 한국 최고의 탑솔은 썸데이가 아닌 마린. Mvp포인트는 큰 의미가 없음
2. 애로우는 라인전이 여전히 약한편. 라인전은 세체급인 뱅의 압박을 이길수 있을지 의문 3. 페이커의 유일한 대항마로 불리던 코코도 완전 찢겼는데 나그네가 페이커랑 반반 갈 수 있을지 의문 4. 그리고 앞에 1.2.3 따위랑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문제는 그냥 운영능력이 비교가 안됨. 특히 kt의 경우 초반 다수 다이브를 통해 그 이득을 야금야금 스노우불 굴리는걸 잘하는 반면, 그게 안될 경우 이도저도 못한 경우가 많음. 반면에 skt의 운영은 그냥 완벽 그자체 5. 더 큰 문제는 kt의 전략이 초반 다이브 및 강력한 압박인데 하필 정글러가 세계에서 시야싸움 및 커버 제일 잘하기로 소문난 뱅기.
15/07/22 12:33
2,3,5번은 같은 의견입니다.
특히 3번... 나그네가 한참 죽쑤다가 최근 폼이 올라왔는데 그건 스코어와 다른 팀원이 게임을 편하게 풀어놓은 효과도 있다고 봐서 탑이 평소처럼 압도하지 못할테고, 봇은 안지면 다행인 수준인 상황에서 스코어가 벵기보다 미드를 편하게해주는 그림이 안그려져요. 대충 1대1로 놔두거나 벵기가 시야싸움 이기면 나그네는 그야말로 페이커한테 찢겨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듧니다.
15/07/22 12:30
KOO가 SKT 전에 이런 분위기 였으나...SKT를 만나면 상대들이 다 작아지는 느낌.
한경기라도 따내면 재미있을거 같은데...
15/07/22 13:04
그나저나 오늘 패치 적용으로 밴픽에 큰 영향이 있을텐데 궁금해지네요. 1티어에서 내려올 것 같은 렉사이, 필밴에서 풀릴 것 같은 칼리스타, 포식자 정글이 등장할지가 관건이겠네요. 특히나 뱅의 칼리스타가 풀릴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15/07/22 14:03
진에어전 이후로 KT의 평가가 급상승했네요(그전에 KOO가 일방적으로 져버린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롤은 상대적인 게임이라 붙여보기 전에는 모르는거고, 그런 의미에서 아직까지는 SKT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습니다. SKT의 이름값은 누가 만들어준게 아니고 현 멤버 스스로가 꾸준히 쌓아온 것이니까요.
15/07/22 14:04
애로우는 한타때 위치선정과 딜넣는능력은 괜찮지만 대표적으로 cs를 못먹는 원딜이라 원딜 템격차가 상당히 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7.5:2.5정도로 skt가 우세하지 않나 뭐 그렇게 생각해봅니다. 뱅기를 미친듯이 말려버리는 육식형 정글러가 있어야 skt를 어떻게 후벼팔 구석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스코어는 뭐랄까 강민의 오리같은 안정적인맛이라
15/07/22 15:52
sk가 잡을팀을 국내에서만 따지면 피카부가 합류한 kt 밖에 없는게 현실이긴 하죠
근데 선수들 개개인을 보면 1승정도는 가능하겠지만 다전제에서 이길것 같지는 않네요........ 하지만 이번에 메타에 변화가 있는데 변수가 될수도 있겠습니다 sk가 스프링 초반에 힘들었다가 치고 올라온게 정글 메타 변화도 크기 때문에
15/07/22 17:27
위에도 적었지만 리그경기 하다보면 1위팀도 리그 하위팀에게도 지는게 리그인데
뭐 지나친 응원글일지언정 비꼬는것도 심하네요.
15/07/22 19:51
썸머시즌 들어와서 SKT가 1세트 이기고 나서 살짝 방심해선 2세트 내준 경우는 있었는데 오늘처럼 1세트부터 압살당한 적은 처음이니 사실상 KT승으로...
15/07/22 21:48
스코어를 떠나 실력격차를 느낀 한판이었습니다.
결국 중요한건 다전제인데 국내팀으로는 답이 없어보이네요. 2015 SKT를 턱밑까지 몰아붙여본건 현재까진 그나마 CJ인데 그때 SKT랑달리 한층 업그레이드되서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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