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재미있냐면 아이폰을 쓰고 있는데 출시가 안되서 본가에 굴러다니는 안드로이드폰까지 모셔와서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집 -서울, 본가 - 담양)

그런데 하나가 너무 아쉽습니다.

파티 매칭 실패!

10여년 전에 나온 워크3로 게임 매칭 큐를 돌려 주는 판국에

이게임은 파티를 하고 싶으면

1. 갱신을 누른다.

2. 파티가 없다. 있을때까지 갱신을 누른다.

3. 원하는 방이 있다 광클. 높은 확률로 실패.

4. 해당조건의 방에 재도전 하시겠습니다. 광클. 될때까지 광클...


사실 아무생각하고 있지 않고 눌르면 되긴 한다지만 한 10분정도 클릭 클릭 클릭... 하다 보면

내가 대체 이걸 왜 하고 있는가 싶습니다.

이게 그렇게 어려웠을까요? 그냥 원하는 파티 조건을 선택하게 하고 매칭 요청 해놓고

파티 찾으면 알림이나 소리알람이라도 내주면 그때 하면 되겠구만

제가 괜히 손가락이 아플정도로 눌러서 그런건 아닙니다.

뭔가 재밌게 하고 있더라도 맥이 끊기는 느낌입니다. 침대에 누어 클릭하다 그대로 잠든 경우도 있구요.


이러고 또 퇴근하고 또 클릭 클릭을 하고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