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3/11 00:08
어차피 둘이 말도 안통하는데 마타가 강압적으로 뭐라뭐라 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자기들이 이길라면 마타 댄디 오더들어야죠.
괜히 열등감 부리는거 같네요. 생각해보니 더 황당하네요 vg 이전스타일이라.. 중국 2부리그 수준의 운영말인가요..? omg의 고고잉이나 쿨 정도 되는애가 말하면 뭐 이해라도 하겠습니다..
15/03/11 00:13
게임보면 한타때 미드,원딜이 게임을 내다던지면서 지던데 탑도 저런 불만이 쌓이고 있었네요. 그럼에도 5위를 하고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저도 마타,댄디를 비싼돈 주고 데려왔으면 오더는 따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5/03/11 00:15
저분 예전 팀 스타일로 최소 LPL 우승은 해봤겠죠?
왜 월드챔피언 정글서폿을 데리고 왔는지 이해를 못 하는 듯. 저 말에 공감할 사람이 있기나 할까요
15/03/11 01:49
ti4(롤로 치면 롤드컵) 에서 VG 와 뉴비가 만났습니다
처참하게 VG가 졌습니다. 근데 VG는 뉴비가 졸렬밴픽으로 이겼다면서 극딜을 하였고 한국팀 무시엄청했죠 그리고 KDL 글로벌매치에서 MVP 주작에게 2:1로 졌구요 여러모로 VG는 도타에선 악의축
15/03/11 00:25
아이디부터 캐리네요 크크 어차피 트러블나더라도 팀에서 누굴잡을지는 명확한거라 빨리 안맞는팀메이트는 갈아버리는게 장기적으로는 이득일수도있죠
15/03/11 00:27
골때리네요 크크크크
한국 용병이 온후 자신의 판단보다 한국애들 명령에 복종 해야 한다고 << 자기 판단이 그만큼 후지다는 인증을..
15/03/11 00:33
단순한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내부사정을 잘 알 수는 없으니까요. 한국선수들이 들어간 팀들 중 신예들이 간 프나틱이나 TiP을 제외한 거의 모두가 겪는 일 같은데요, 그 이유는 한국용병들은 보통 팀의 기존 선수들에 비해 압도적 실력우위나 우위라고 믿고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요. 아 이걸몰라 이 바보들... 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수 있다는 거죠. 한국선수들도 정말 이기고 싶다면 기존 팀원들에 대한 존중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혼나가면서 게임을 하고싶진 않겠죠. 프로라면 해야한다지만 그게 마음처럼 될까요- 지고있을 때 마음속으로 싫어하는 팀원들과 함께하는데 힘을 내고 싶은 마음이 날 것 같지 않습니다. 오더는 누군가는 내려야하는 거니 오더를 내리는 건 오더를 가장 잘 내리는 선수들이 내리는게 당연합니다. 그러나 인격은 존중해 줘야하죠. 만약 인격을 존중 해줬는데도 오더에 따르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건 클럽에서 중재해야할 문제 같고요. 통역가나 매니저의 역할도 엄청 중요하겠네요. 얼마나 여과해서 내용을 전달하느냐 같은...
15/03/11 00:37
1. 중국 프로급 선수들은 생각없는거 같다는게 관계자들의 증언
2. 중국 프로급 선수들이 한국 프로급이든 세계탑급이든 마타 댄디에 비해 운영적 측면에서 우월할 수 없음 이를 바탕으로 영입된게 마타 댄디인데 팀원들을 마타 댄디가 까고 무시하면 몰라도 그러니까 저 캐리라는 선수의 발언이 그쪽이 초점이면 몰라도 오더 따르니까 그냥 하라는대로 하는거 같고 게다가 이전 색깔 잃는다 라고 할건 아닌거 같네요
15/03/11 00:53
네. 너무 짧은 글이라... 내용만 보면 그럼 누가 오더를 내려야하는데? 라고 물을 수 있죠. 그 누구도 마타선수나 댄디선수 위에서 오더를 내릴 수는 없으니까요. 하물며 우리가 들어보지도 못한 팀의 프로게이머가... 저는 대신 저런 발언을 하게 된 데까진 어떤 우리가 모르는 일들이 있었지 않았나 생각되서요. 물론 마타선수가 엄청 따뜻하게 코치하는데 난 안듣는다 거리다 마타선수가 폭발하니 울며 저런 글을 올린 것일 수도 있지만요.
15/03/11 00:36
이 문제와는 별개로 게임내에서 벌금 낼 정도의 행동을 한건 절대 쉴드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도 게임은 진지하게 해야죠.
15/03/11 00:36
솔직히 다른건 모르겠고 어디 대회 16강에서 마타가 3경기때 제이스 서포터를 했다고 하고 그로 인해 마타에게 벌금때렸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그 자체로 문제가 있는것 아닐까요?
오히려 마타에게 관대한것 같아서 당황스럽네요
15/03/11 00:41
http://lol.tgbus.com/sp/bssp/333312_3.shtml
그 떡밥이 되는 경기 초반 2킬이 어떻게 따이는지 보세요 그리고 마타가 트롤을 했다고 생각하면 그게 확실한 명분인데 저 캐리의 발언도 그쪽이 초점이 아니죠
15/03/11 01:09
두킬 모두 댄디가 집에간 사이에 카카오가 탑에 들어가서 딴 킬이네요. 두번째킬은 미드 트페가 로밍잘해서 딴 킬 같고요. 탑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제 생각엔 이거랑 따지면 마타랑 서로 대화 하는 댄디의 문제이거나 혹은 카카오가 잘한 것 같은데요? 혹시 킬따인 그 반대 급부로 그렇다고 한다면 그 2킬째가 따인 이후 상대의 탑의 cs가 더 높은건 어떻게 생각하시는가요? 마타가 제이스 서포터를 함으로써 이득이 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3번째 마타가 죽은 상황은 마타 제이스의 스킬을 보고서 헤카림이 텔타고 와서 킬땄다고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롤 할수있는 시간도 잘 안되고 대회도 잘 못보고 님보다 더 상황파악이 힘들수는 있겠습니다만, 저 경기만 보고 판단해서는 마타도 충분히 잘못이 있다고 생각되고 또한 이후로도 덮어놓고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5/03/11 01:16
벌금 액수가 얼마 인지, 그게 팀 자체 징계 인지는 잘 아실테고. 그럼 이 이상 마타 에게 더 어떤 징계를 원하시나요?
이게 관대한거라면? 생각 하시는 징계 수위를 먼저 말씀 해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 그 징계 수위에 합당한 이유도 알려주세요.
15/03/11 01:25
관대한거라고 표현한거는 여기서 댓글 내용을 표현한 겁니다.
그리고 2부에 있던 팀을 lpl 5위까지 올려놓은게 마타의 힘인가요? 아니면 그 이전에 2부에서 1부로 올린이후에 마타와 하트 등을 데려온 거인가요? 리그피디아에 살펴보니 작년 11월 22일에 승강전에 승리 한 이후 27일에 댄디 하트 마타 등을 영입한 것으로 나옵니다만? 마타가 없었다면 지금의 순위는 없었다고 단언이라도 하시는건가요?
15/03/11 01:31
2부 리그에 있던 거의 신생팀이 이번에 1부에 올라왔고 그 뒤로 마타 댄디가 영입 된것 맞습니다.
단 본인들의 원래 목표는 8위 정도 였으나 지금 5위 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하위권 에서 부터 치고 올라왔지요. 마타의 힘이 없었다고 부정 하기 어려운 성장 속도 아닙니까? 바쁘셔서 대회 잘 못 보시고 상황 파악 어려우시면, 번거로우시겠지만, LPL 몇 경기 정도는 한번 직접 보셔야 왜 이런 반응이 나오는지 십분 이해 가시리라 믿습니다. 전후 상황과 흐름을 모르시는 상태에서 대화를 이어 나가는건 어려울 것 으로 판단 됩니다.
15/03/11 16:18
한가지 테클이라면 테클인데요
VG는 절대로 신생팀이 아닙니다 LPL 초창기부터 존재한 (2012년 창단이죠..) 하위권 팀일 뿐이에요..
15/03/11 00:41
이런 말이 나오는걸 보면 마타가 팀의 오더지만 (다른 티원들이 믿고 따를) 리더로써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네요.
뭐 애초에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리더로 인정받는게 쉽게 되는일은 아니겠지만. 이런 포스트같은 분위기라면 이 팀은 앞으로 내려갈 것 같습니다.
15/03/11 00:45
뭐 이번 사건이 시작점일수도 있죠.
삼대떡으로 경기시간 평균 25분대 그것도 연속 서렌더로 진 게임인데다, 선수들이 이런 발언까지 할 정도니까요. 어떻게 될진 좀 더 지켜봐야죠.
15/03/11 00:47
근데 이게 내분이라고 할만한건가요.
웨이보에 자기가 불평불만을 토로한거 같은데요. 중국 롤 성향 자체가 공격적이고 캐리형을 선호하는데 마타 댄디 스타일은 맵과 오브젝트 컨트롤에 중점을 두니 탑은 기존의 스타일을 바꿀 수 밖에 없죠. 그러니 '자기 스타일을 잃은거 같다. 오더만 듣는다. 자기가 원래 하던대로 못하니 재미가 없다 . 오더는 들어야겠고... 중요한건 할땐 하더라도 자기 스타일이 있어야한다.' 이런 식으로 토로한거 같습니다. 인벤 댓글에 보면 vg팀 매니저가 '넌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댓글달았다고 하더군요 이건 격려하는 차원에서 단거 같구요. 만약 이게 댄디나 마타를 공격할 의도나 늬앙스의 글이었다면 매니저가 저런 댓글을 달지는 않았을거 같습니다.
15/03/11 00:51
제이스 서폿을 중국내 1티어 토너먼트에서 픽했고 마타가 벌금형으로 먹었습니다. 단순히 제이스 서폿 픽때문에 많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글까지 단순한 우연이라고 보기엔 너무 연관성이 짙군요
15/03/11 01:01
물론 팀 분위기가 안좋은건 사실이지만 댄디 마타를 비난하는 내용도 없어 내분이라고 보기 어렵고 이 웨이보 자체 내용만 놓고 보면 vg 탑 선수가 비난받아야할 이유는 없는거 같습니다.
인벤 댓글에 의하면 본문 해석에 모호한 부분도 있어 확실치 않고 팀 스타일을 잃은게 아니라 본인의 스타일로 해석한 분들도 있구요. 제가 보기에도 원래 팀 스타일이 아니라 자기 스타일에 가까운 늬앙스구요.
15/03/11 08:42
져도 중국에서 오래 살아서 이 웨이보 절때 내분이라고 할수 없어요. 왜냐 하면 끝에 그래도 오더는 들어야 하겠고 란 말이 있어서. 그냥 그져 자신의 意识 대로 움직일수 없어서 힘들다고 말하는 정도의 웨이보 같네요.
15/03/11 02:09
1. 아무리 팀 분위기가 이래도 공식 경기를 불성실하게 치른 마타는 잘못한 거고
2. 저 불만글 올린 선수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일기는 일기장에"
15/03/11 02:19
마타나 댄디나 다들 자기가 선택해서 간건데 왜 마타가 아니라 기존에 있던 선수가 비난을 들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결국에 잘못도 마타가 한건데 말이죠.
마타나 댄디나 세계 최고급 선수인 것은 맞습니다. 매우 높은 확률로 그들의 판단이 옳을 때가 훨씬 더 많을테구요. 하지만 과연 그런 오더나 대화를 할 때 마타가 같은 팀원들을 동등한 팀원으로 대우를 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적어도 한 명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구요. 이거야 언어의 문제로 생긴 커뮤니케이션의 부족으로 인한 오해일 수도 있겠지만요. 저런 불만이 터져나왔다면 그게 하루이틀 쌓여서 나왔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게임 결과와는 별개로 지속적으로 쌓여왔겠죠. 적어도 마타는 세계 최정상급 플레이어이자 오더일 수는 있겠지만 좋은 리더는 아닌 것 같네요.
15/03/11 13:20
지금까지 롤팀에 그런 리더가 있었나요? 님이 말하는 역할들은 대부분 코치가 맡죠. 그리고 팀원이 불만을 품으면 무조건 리더탓일거라는 생각도 좀 이상해요. 집단이 모이면 문제가 생길수 있는데 그건 팀원탓일수도 있고 팀장탓일수도 있죠. 이런건 조별과제유머에서도 잘 드러나구요.
15/03/11 16:22
음.. 실제로는 대부분의 팀들이 저런 리더를 구분해 놓습니다.
영어로 caller라고 하는데요, 모든 팀들이 오더 최종결정권자를 지정하고(대부분 팀의 리더들이 맡습니다) 그에 따르게 합니다. 근데 문제는 선수들도 사람이다보니 게임 안에서의 내용을 일상생활과 연관짓는단 말이죠 즉 그 오더하는 사람이 리더로서의 모습을 일상생활에서도 잘 보여주지 못하면 게임 내에서 잘한다고 하더라고 잘 따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해당 부분들을 모두 고려해서 감독과 코치가 오더를 결정하는거구요
15/03/11 16:35
저도 롤팀에서 리더의 역할을 님이 말씀하신 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과 연관시켜 마타가 안 좋은 리더라고 할 수 있지만 마타는 그런점은 이미 검증이 끝났다고 생각해요. 삼성화이트에서 리더로서 검증은 받을만큼 받았다고 생각하니까요.
15/03/11 17:22
외국인 용병은 자국민과 다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외국인 오더를 뽑아가는건 반대하는게 커뮤니케이션 부터가 굉장히 어려움이 있어서 함께 융화되기도 벅찰텐데 이 리더의 의견을 다른이들보다 더 존중해야 한다하니...
마타의 일상생활이 문제가 있다는게 아니라 융화되기가 굉장히 힘들다는겁니다. EDG의 경우는 반대의 상황때문에 골머리를 안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EDG 코치인 아론의 경우에는 원래 선수들의 융합을 통해서 시너지를 이끌어내는 코칭스타일을 추구하는데 데프트선수와 폰선수가 말이 너무 없어서 정글러가 힘들어한다고요. 사실 외국인 용병을 뽑아갈땐 이미 저런 난관들을 예상했었겠지만 막상 마주하니 난해한거죠..
15/03/11 17:40
제가 처음 댓글단 댓글에는 팀원의 불만이 쌓여왔고 그래서 마타가 좋은 리더는 아니라고 해서 댓글 단거에요. 최정상의 오더는 맞는데 안좋은 리더라는 부분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도요. 일단 마타는 삼성화이트에서 님이 말한 개념의 리더로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선수잖아요.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저런 부분은 코치가 개입해서 해결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15/03/11 17:56
마타선수 본인이 방송나와서 말하길 샷건이란걸 중국가서 처음 해봤다고 하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마우스를 집어 던졌답니다.
여기서 부터 이미 문제가 나옵니다. 팀단위의 e스포츠 종목들은 다른 어떠한 스포츠보다 커뮤니케이션이 많고 중요합니다 왜냐면 우리는 헤드셋을 쓰니까요, 팀원들과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의사소통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경기 끝나고 게임에 대해서 토론하고 소통하는 부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 저렇게 플레이했어?' '이렇게 하는게 낫지 않았어?' 이러한 오해들을 게임 하나 하나가 끝날때마다 풀어야지 나중에 의사소통에서 문제가 안생깁니다. 마치 여자친구가 토라져있으면 제가 어떤 말을 해도 통하지 않는것과 같지요. 그런데 게임의 caller가, 토라졌습니다, 정보를 취합해서 가장 적절한 명령을 내려야 하는 사람인데요, 사실 마타가 진정으로 뛰어난 리더였다면 자신이 암만 잘해도 결국 '중국어를 못하는 외국인 용병'이란 사실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가능하면 팀에 맞춰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트롤쇼에서도 나오지만 애초에 '얘들은 우리보다 못해'를 깔고 가더군요 이러한 인식을 가진 상태에서 의사소통을 해봐야 오해가 계속 쌓이기만 할테고 언어장벽 문제때문에 토론을 지속하기도 힘들어지겠죠. 제 생각에는 마타가 정말 뛰어난 리더였다면 조금 더 팀원들에게 져주면서 생활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5/03/11 18:10
리더의 개념은 저랑 비슷한거 같은데 좋은 리더의 기준이 저보다 좀 엄격하시네요. 님도 그럼 마타가 좋은 리더는 아니라는거에 동의하시는거군요. 저게 악의적인 번역이긴 하지만 만약에 사실이라고 치면 팀원보다 리더인 마타탓이 크다고 생각하시는거구요.
15/03/11 19:01
샷건으로 상당히 많은 부분을 유추하셔서 그 부분 찾아봤는데 한국과 달리 인터넷이 너무 자주 끊겨서 거기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랬다는거네요. 이걸 토라져서 팀원과의 의사소통에 소홀했다라고 이야기하시는건 비약이 좀 심한듯합니다. 그리고 어느부분에서 "애들은 우리보다 못해"를 느끼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15/03/11 19:19
제가 자주 교류하는 중국팀과 얘기할때도 '한국인 용병들은 게임을 진지하게 해서 좋은데 의사소통이 너무 일방적인 경우가 많다'라는 얘기를 듣는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제가 그 용병선수들과 직접 만나도 대화내용에서 '중국인들은 우리보다 한단계 아래야' 라는 인식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e스포츠 최강국 대한민국에서도 손에꼽는 선수로서의 강한 자존심으로서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게 너무 심한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물론 마타선수도 그랬을것이다'는 성급한 일반화일수도 있으나 제 경험상으로는 선수들이 어리다보니 아예 팀원과의 의사소통을 놓아버린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롤드컵 우승까지 했던 선수가 그랬을리가 있냐고 물어보실 수도 있습니다만 오히려 제가 듣기에는 중국으로간 한국인 선수들중 몇몇은 '의욕상실'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스트레스가 극심하면 그렇겠나 싶지만 마타선수의 경우에는 팀에서 다른 선수들과 달리 조금 더 많은것을 바라고 '모셔간' 케이스인 만큼 같은 한국인으로서 조금 더 잘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15/03/11 19:38
다빈치 님// 트롤쇼를 예로 드셔서 찾아봤는데 트롤쇼내용이 님이 말한 내용이랑 달라서 물어봤어요. 다시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5/03/11 05:54
이거 봐요 중국애들 캐리병 걸렸다니깐... 진짜 게임이 지든말든 자기가 돋보여야 게임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럴거면 게임을 왜 하냐고. 진짜 초중딩 마인드도 아니고..
15/03/11 06:25
VG탑도 보면 나르로 경기 완전 말렸는데 꿋꿋하게 쿨감신에 트포올리고 게임 망하죠. 소통도 없고 팀웍도 없고. 그냥 솔랭 하는거랑 다른게 없어요.
15/03/11 07:33
경기내용이 어땟길래 저러는거지 하고 킬장면만 빠르게 스킵해서 보긴 했는데 게임 내용 자체에서 마타가 고의적인 어떠한 행위를 한다던가 하는 것은 안보이는데 게임 외적으로 무슨일이 있었던게 아닐까요?
15/03/11 07:49
중국선수들이 자기플레이에 대한 고집도 세고 캐리욕심도 많아서 말을 엄청 안듣는다는 소리는 자주 듣긴했지만.....;; 딴사람도 아니고 제일 피지컬도 딸리고 문제가 많은 vg 탑이 저런말을 했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저런식이니까 마타가 오더 안하고 니들끼리 잘해봐라 하고 냅두니까 데마시아때 ig랑 3대0으로 발린것 같은데...다시 lspl로 돌아가고 싶은건지 참;; 내부에서 자세하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vg는 팀내에 문제가 참 많아보이네요...
15/03/11 09:15
PGR 의견이 이런건 마타가 한국인이라서 관대한게 아니라, 마타의 실력과 저 VG 탑의 실력을 비교해서 나온 결과일 뿐이죠.
14 롤챔 삼화의 그 기계적이고 완벽한 오더의 중심에 있는 마타를 보고 VG에서 영입을 했는데 인형처럼 움직인다고 불평? 말이 안되죠. 루퍼 같이 라인전 절대 지지않고 오더해주는데로 움직이면서 한타 참여 완벽한 탑솔 보다가 저런 탑솔 보면 불만이 없을 수가 없죠. 물론 이 실드는 VG 탑솔의 저 발언에 대한 실드일 뿐입니다. 이와 별개로 마타의 태업적인 행동은 비판받아 마땅하죠.
15/03/11 09:25
중국에도 이글을 난독한 분들이 많은데요 저도 솔직히 처음에는 불화가 있는줄로 알았었어요.
후에 다시 되새겨보니 그런의미는 아닌것 같더라구요, 그냥 자신때문에 팀원멘탈붕괴가 된것 같아서 반성하는글이에요~ 제대로된 번역은 CarryMyTeam(VG탑): 한국인팀원들이 온뒤부터 아무생각없이 플레이했던것 같다. 너무 오더에만 따르려고 했고 심지어 가서 미니언챙기는것마저도 오더듣고 갈정도로... 나 자신이 조금 바보같이 느껴지고 예전 스타일을 완전히 잃어버린것 같다.. (역자주:예전에 VG는 탑미드가 캐리하던 팀인데 기존미드가 개인사유로 팀을 나갔어요,지금 있는 Hetong 도 잘하긴 하지만 예전에 있던 미드랑은 경험차이도 있고 캐리력도 떨어지긴하구요~) 이렇게 하는거 진짜 재미도없고,오더를 따르는건 맞지만 뭘하든 자기절로도 생각하는걸 잊지 말아야될것 같다~~ 화이팅 흠.. 솔랭보면 거의 다 캐리하는 선수던데,리븐장인이기도 하고 괜찮은 친구네요~ VG가 빨리 의사소통문제가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15/03/11 09:50
관련글 댓글화 규정 때문에 댓글로 하시는게 좋으실거 같습니다.
그런데 벌써 조회수가 300을 넘고 댓글도 2분이나 다셔서 삭제안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15/03/11 09:59
이글대로면 원번역이랑 의미가 너무 다른데요
이런 의미라면 내분도 아니고 그냥 본인 반성과 앞으로 좀더 능동적이고 싶다는 의지의 표현정도되는 전혀 문제 없는 글 인듯 하네요. 또 마타의 오더는 충분히 인정하는듯한 늬앙스네요
15/03/11 10:13
이거레알입니다. 대학 때 중국친구들과 농구하면, 승부욕도 강하고 날래고 조금 거칩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들끼리 패스안하고 욕하고, 싸웁니다. 심지어는 이기고 있을 때도 그래요. 중국 친구들끼리 싸우는 거 몇번 말렸습니다.
15/03/11 18:25
정부 공모전 당선작 중에 새싹 그림 그려놓고 하나면 이상하게 큰다는 식으로 나온게 포스터가 논란이 일때
JTBC 팩트체크에서 외동들 성향 각국 연구보고 나온적 있었는데 보통 별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중국만은 좀 다르더라고요 그때 조사가 잘못됐다고 생각했는데 신빙성이 있나보네요
15/03/11 11:36
패스만 안하는게 아니라 혼자 닥돌하고 뻘짓하다 파울이라고 우기고... 정작 수비할때는 겁나 손톱으로 긁어대고... 한두명이 아니라 대부분이 그래요 정말.
15/03/11 12:35
인벤글이 좀 악의적인 글이었네요. 댓글로 해석을 바로잡아주신 분이 있으니 글제목과 내용을 수정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본문만 읽고 댓글은 안 읽는 분도 계시니까요.
15/03/11 23:06
저도 WOD땜에 롤 접은지 오래돼서 보던대회빼고는 거의 뉴스같은거 안보는데요,
요즘같이 시끌복잡한 롤판이 싫어져서 가끔 해명글 같은거 남기곤 하고 있어요~ 인벤이랑 여기 피지알은 눈팅하는 정도구요~ 혹시나 관련이슈같은거 있으면 댓글로 달도록 할게요~ 근데 이번마타선수 문제같은 부분은 정말 되도록이면 없었으면 합니다.
15/03/11 17:14
헐...인벤 글 보고 무슨 큰일 생겼나 하고 pgr 겜게 찾아봤더니
탑하고 불화가 심각한건 아닌가 보네요 그럼 중요한건 마타가 왜 900만원이나 되는 큰 벌금을 낸건지 궁금해지네요 단순 제이스 픽이 문제인것 같지는 않은데 경기내 어떤 태도를 보였길래 그런지
15/03/11 17:51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중국에온 선수들중 몇몇선수들은 팀소속감이 덜한게 어느정도 보이더군요~
팀단위로 하는 게임이다보니 빨리 하나로 뭉친 분위기를 조성하는게 급선문데 성격차이도 있고 다른 팀원들 이나 스텝차이도 있고 그런게 안되다보니 당연히 그냥 직작동료정도밖에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중국도 한국이랑 별반 차이가 없고 스무살 정도로 구성된 팀원들이지만 경력차이 성격차이 그리고 나이차이에 언어까지 장벽이 생기면서 선수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드물텐데요 ,이런걸 원래는 감독이나 스텝이 나서면서 해결해주면 좋을텐데 (예를들면 edg는 많이는 아니더라도 팬미팅겸으로 놀이공원같은데 놀러도 가고 코치가 원래 WE에 있던 에널리스트인데 사람이 되게 상냥하고 좋아요,Snake 일경우는 기존중국선수들이 되게 털털해요~ 그래서 어울리기도 나름 쉽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알기로는 지금 VG메니저중 한명은 심지어 선수보너스같은걸 빼돌려서 차사고 하다가 쫒겨난 경력이 있는 분이에요~ 그런사람이 팀원간 친화를 위해 신경써줄 이유가 없죠~
15/03/11 23:13
이와 별개로 해외에서는 edg와 ge와 전력이 비슷하고 분석하는게 중론이던데 솔직히 까놓고 얘기하면 카뮤니케이션이라는 본질적인 문제 때문에 최고의 한국팀에 비해서 한국임 2명과 중국인 3명으로 구성된 팀은 한국 최고의 팀에게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vici만 봐도 답 나오죠. 차라리 각성한 omg면 모를까;
15/03/12 10:20
공감합니다.시간이 지나면서 커뮤니케이션이 좋아질거다 하는데 한국팀들도 더 다듬어질수밖에 없죠~
그런데 한가지는 오더가 깔끔할때는 선수들이 무조껀 따르게 되면서 실행이 단조로운경우도 있죠, 예를들면 글로벌조합같은 전략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대놓고 코그지키기처럼 여러번 하면서 갈고 닦을수 있는 조합운영은 스크림으로 충분히 숙련가능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지금 lpl에서 잘나가는 edg나 snake 모두 이런조합을 꺼낸적이 많아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