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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6 16:05
닌텐도가 n64로 천하를 먹은 적은 없죠.
글로벌 성적으로 보면 전세대SFC에서도 MD랑 치고 박고 한 수준이고 FC시절이랑 WII시절이 리즈이려나요.
15/02/26 16:05
닌텐도는 다음 세대에서 정신줄 잡고 뭐 하나 뽑아 내던가, 아니면 아예 다른 시장을 개척하는 쪽으로 나갈 거 같습니다.
여전히 휴대기 시장에서는 지배자적 위치를 굳히고 있지만 사실 휴대기 시장 자체가 스마트폰에 의해 잠식당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
15/02/26 19:00
어떻게 보면 그 만큼 이번 세대에서는 비쥬얼적인 요소가 많은 게이머들에게 어필이 된것이네요.
반면 닌텐도의 모토자체가 '재미'라는 점에서 회사입장에선 굉장히 고무적인 결과겠군요. 요즘은 마리오와 젤다가 예전만큼의 빅히트를 치고는 있지 못하지만 가끔 조카집가서 해보면 어떤시리즈든 일단 '마리오 타이틀'을 달면 정말 탄탄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많이 받습니다.
15/02/26 23:18
이번 세대가 해상도 그래픽 프레임에 목매달 수밖에 없는게 7세대가 정말, 진짜, 너무 오래버텼습니다. 거진 10년을 해먹었어요. 사실 말이 10년이지 보통 브라운관 tv, 잘해야 pdp에서 lcd tv가 일반적인 상황까지 넘어온겁니다. ps2가 2000년(한국은 2002년)에 나왔고 ps3가 2006년 초에 나왔으니 6세대는 겨우 5~6년밖에 안되거든요. 콘솔시장이 해가 다르게 성장하고 잘 팔리다 보니까 3사 모두 굳이 다음기종을 낼 필요를 느끼지 못했고 결국 콘솔의 마지막 하나의 성능까지 쥐어 짜고도 많은것을 포기해야했죠.(이게 pc 유저가 질색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패키지 게임시장은 콘솔 위주로 돌아가고 간접적 피해를 입으니) 결국 8세대가 시작되자 7세대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정도로 팔아치우는 규모가 늘었습니다. 7세대가 길었던만큼 기다리는 시간도 길었던거죠.(물론 위 유는 제외합니다. 얜 그냥 7.5세대) 웃기는 점은 그렇게 그래픽의 발전에 목을 맸음에도 나오는 게임은 7세대의 상위호환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죠. 이미 7세대에서 한계까지 뽑아 내면서 꽤 많은걸 보여줬거든요. 물론 8세대도 앞으로 남은 시간이 많으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거라고 예상은 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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