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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7 23:18
무언갈 해주어야만 팬인 건 아닙니다. 어떤 사이트에든 남아있는 짤막한 응원 댓글 한두줄로도 힘을 얻는 선수분들도 많은데요. 헤더님이 생각하는 '무언가'를 해주었다고 해서 IM의 성적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그걸 안해줘서 지금 하위권인 것도 아니고.. 그냥 잘되기를, 최선을 다하기를, 후회하지 않고 가능하다면 멋진 모습 보여주기를 바라고 응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가끔 너무 IM이라는 팀에 대해 과잉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의 승리는 축하드립니다.
15/01/17 23:24
오늘 IM 경기는 타팀 팬인데도 뭉클하게 하더군요. 경기력도 나쁘지 않고 충분히 반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IM팀 승리 축하드립니다.
15/01/18 00:21
저는 이 분이 이제 좀 무섭네요. 누구나 팬으로서 몰입을 하죠.
그런데 이 분의 지금 까지 행보를 보면 (저번에 자살 할거 같다…운운 하셨을 때 머리가 쭈뼛 했었습니다) 절대 건강한 fan 이라고 하기가 힘드네요. 지금 이 모습은 IM이 바라는 fan 상이 아니라고 다른 쪽으로 한번 깊이 숙고 하고 글 올리시길 바랍니다.
15/01/18 00:30
저는 이런 글에 대해 응원합니다. 저도 지난 글에 대한 비방을 했지만, 그저 지난 '글'에 대한 비방일 뿐입니다.
그렇게 비방이 있었던 부분에 대한 피드백이 있은 후에 대한 글은 환영합니다! 한 개인의 응원일뿐이지만, 화이팅하시길 기원하시겠습니다.
15/01/18 00:41
저도 IM, 라일락선수 팬으로서 한말씀 드리자면
너무 감정이입을 많이 하신거 같아요 스포츠는 일단 즐겁자고 하는 건데 승리와 패배에 대해 너무 집착하시는거 같아요 It's just game 이었나요 응원하는 팀에 의해 좌지우지 되시기보다는 즐기는 자세가 필요한거같아요 그래야 저 같은 IM팬도 같이 즐길수 있을텐데 말이죠
15/01/18 03:22
이쯤되면 무섭네요. 스포츠에서 팀을 응원하는건 훌륭한 여가생활이 될수 있지만 이정도로 과몰입하시는건 좋지 않아요. 마음편하게 관람하시는건 어떠신지.
15/01/18 05:06
으음... 길게 썼었는데 지우고 새로 올립니다. 스포츠 때문에 글쓰신 분 자신을 너무 괴롭히지 마세요. 이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15/01/18 06:10
솔직히 제가 선수입장이라면 최근 올리신 글들을 보면 오히려 힘이되기보다 부담이 될것 같습니다.
그냥 뒤끝없이 담백하고 쿨하게 응원하시면 좋겠네요. 처음 헤더님 느낌은 이정도까진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글에서 밝은 느낌이 그래도 좀 있었고 그때는 정말 긍정적으로 열성팬이 있어서 IM은 좋겠다는 타팀팬들의 댓글들도 좀 본거 같은데 어느순간부터 마치 실제 연인마냥 너무 집착하시는거 같네요.
15/01/18 10:48
im화이팅
예전 처럼 웃고 편하게 즐길수 있는 정도까지 오시길 바랄께요 사실 윗 댓글들 처럼 드러내지 않을뿐 많은분들이 헤더님 같이 그럴거란말에 저도 동의 합니다 드러내지않을뿐..... 그니까 그전처럼 과한 감정들만 드러내지만 않으셔도 충분하다 생각해요 헤더님도 화이팅!!
15/01/18 11:44
흠..이정도면 팬질을 넘어선 집착에 가깝지 않나요?
뭘 포기하고 뭔 자긍심이 바닥을 치셨는지... 그냥 팬의 입장에서 즐기세요;;; 아무튼 IM 이겨서 축하드려요;;
15/01/18 12:25
IM 성적이 오랜 기간동안 그렇게 좋지는 않다보니 응원하는 팬의 입장으로도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우울해하신지 좀 오래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히려 당분간 관심을 끊어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예전에 떠나신다는 글 쓰셨을 때도 비슷한 댓글을 달았지만, 팬 한 분의 응원으로 IM이 이기고 지는 건 아닙니다. 열정적인 응원도 좋지만 본인을 조절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면 일부러라도 거리를 두시는 것이 어떨지 조심스럽게 권해드립니다.
15/01/18 13:39
요즘 피지알은 조금 남의 성향이 나랑 다르면 너무 질타하거나 타박하는 것 같습니다. 라이트하게 리그를 관람하는 분들도 있지만 이렇게 과몰입하는 팬들도 있을 수 있는거죠.
프로야구만 봐도... 승리축하드립니다.
15/01/18 14:21
자학하는 생각과 모습을 공개적으로 알린다는건 전에 게시글에 리플다신 분들을 비난하는 효과가 생기므로 바람직해보이지 않습니다..
기운내시고 열정이 담긴 글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15/01/18 15:20
승리 축하드리고 좀더 편해지셨음 좋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중고등학생땐 정말 응원팀에 감정이입 많이 했었다가 GO팀과 현대-넥센을 거치면서 수많은 선수유출을 겪고 응원팀에서 주작사건도 겪고 하면서 많이 라이트해진 케이스인데 치열하게 응원했던 그 시절이 부끄럽거나 후회되지는 않습니다만 팬질도 결국 나 좋으려고 한다는 기본적인 전제를 생각하면 라이트한 쪽이 편할 뿐만 아니라 더 큰 만족을 준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애인이랑 헤어지고 시험에서 떨어져도 시간 지나면 밥 잘 먹고 사는 게 사람이잖아요 흐흐 더군다나 응원팀같은 경우에는 내가 조금 덜 빡세게 응원한다고 해서 딱히 서운해하지 않는다는 장점까지 있습니다. 진짜 라이트해지기 최적의 조건이라 할 수 있죠
15/01/18 23:40
순수한 마음의 열정은 저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과한 애정은 집착이 되고 스트레스가 되어 버립니다. 즐길줄 아는 유쾌하고 멋진 IM 팬으로 거듭나시길 응원할게요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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