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1/05 23:32:06
Name MoveCrowd
Subject [LOL] 프로 스포츠를 벤치마킹하라.
0. E-Sports의 프로스포츠화

뭐 '개'스파라 불러도 할말 없을만큼 모호한 태도와 부족한 준비성을 보였지만 사실 리그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두어야 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었습니다. 리그가 안정적으로 존재해야 선수와 팬들이 있을 수 있는거니까요. 그러려면 기존의 프로 스포츠의 시스템을 어느 정도 가져오는게 맞다고 보고, 또 그러려는 움직임을 어느 정도 Kespa가 보여줬다고 봅니다. (물론 한참 빈약했지만.)

1. 경기마다 선수 교체의 문제

공청회보면 마치 롤마스터즈와 같이 경기 내 시스템을 도입하려는거 같은데 그 것은 현재 LCS에서 허용되는게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로컬룰이 존재할 순 있지만 적어도 같은 대회라면 그 정도 룰은 통일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즉, 하루에 3선 2선승제를 한다면
그냥 그 날 경기는 기존 5인 체제 그대로 하는게 LCS 룰이라면 그 LCS 룰을 깨지 않아야 한다는거죠. 롤마스터즈의 무조건 교체 시스템이 이벤트성 흥미는 보장해줄지 몰라도 결국 팬들의 눈을 모이게 하는건 '경기력'이고 그 면에서 보자면 굳이 강제 교체 시스템을 적용할 이유는 없습니다.

2. 10인 체제 (혹은 선수 육성군)

10인 체제에 대한 딜레마, 혹은 육성군의 현실화는 필요합니다.
왜냐면 장기적으로 볼 때 '선수 육성' 차원에서는 분명 5명 이상이 존재하는 2군리그가 있다면 훨씬 큰 이득을 볼 수 있거든요.
다만 저는 여기에는 2군 리그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스페인 축구 리그 처럼 2부 리그에서 함께 뛰는게 더 적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선수 육성 시스템의 벤치마킹

10인 체제에 대해서 더 이야기를 하자면 실질적인 로스터 운용은 5인 + 약한 포지션에 1, 2인 이런 식일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MLB처럼 메이저리그, 마이너리그 외에 40인 로스터 처럼 7인 로스터도 따로 존재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롤 개념으로 옮겨오자면 예를 들어 CJ & CJ Academy 이렇게 존재하는 와중에 Academy의 선수들을 상시적으로 콜업할 수 있게 하는거죠.
더불어 1군에는 7인의 연봉만 100% (7인 로스터에 포함되는) 보장을 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보장 연봉은 7인 로스터에 든 날짜 수대로 분배하면 되겠죠.)
대신에 원래 보장하기로 했던 10인 중 나머지 3인, 즉 100%x3의 연봉을 2부리그 팀들에게 분배를 하는 거죠.

4. 아주부 스트리밍 계약, 연봉제도의 투명성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안드는 부분인데, Kespa는 아주부와의 계약, 중국과의 스트리밍 계약, 그리고 연봉 제도까지 어느 것 하나 숫자를 밝힌게 없습니다. 프로 스포츠가 프로 스포츠로 나아가려면 재정에 있어서 투명성은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더불어 시드권도 본인들의 기준을 통해서 7팀을 선정했다면 그 기준과 선정 결과를 명확히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진짜 '프로 스포츠'로 E-Sports를 바라본다면 후진적인 한국의 축구, 야구, 농구 시스템이 아니라 해외의 선진 프로 스포츠들의 모습을 모델로 잡고 지향해야 합니다.

5. 실질적으로 LOL과 관련된 수익 사업 확대

공청회 등을 통해서 아쉬웠던건 (다른 것도 다 부족했지만) '연봉의 현실화'와 맞물려서 그렇다면 그 돈들을 어디서 끌어다 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너무나 부족했다는 겁니다.  현재 한국의 프로스포츠는 정부 주도 기업 참여로 모기업의 지원이 중심이 되는 기형적인 형태를 띄고 있죠. 이를 그나마 타파한게 넥센 히어로즈구요. 적어도 이 판에서 선수의 연봉이 현실화 되고 대기업이 아니라도 1부리그에 참여할 수 있는 안정성을 가지려면 수익 사업에 대해서 적극성을 띄고 활동해야 합니다.
일단 해외에서 가장 많이 하는 수익사업이라면 스트리밍과 머챈다이징이 있죠. 우리나라에서도 기업들도 지들 돈 들여서 선수 연봉을 현실화할 계획 아니라면 스트리밍에 대해서 좀 더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머챈다이징은 기업과 협회 뿐만 아니라 팬들도 적극적으로 호응해야 하는 부분이겠죠.
또 한 가지 저는 제안하고 싶은게 스프링 이전에 비어 있는 프리시즌에는 라이엇이 아니라 다른 회사에서 스폰서를 맞는 대회를 허용해 달라는겁니다. 팀들은 선수들 실전 연습도 되고 돈도 벌고, 라이엇은 게임 홍보 알아서 되고, 팬들은 윈터 시즌에도 여전히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어서 좋고 모두가 만족할만한 사안이라 봅니다.
롤드컵과 LCS 이외의 대회가 활성화 되어야 팀들이 얻는 수익도 많아지고 결국 이 판이 커지는거 아니겠습니까. 이미 롤드컵이 시즌4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서 역사성과 화제성을 모두 가진 명실상부한 최고의 롤 대회로 성장한 와중에 프리시즌의 대회가 활성화 된다고 큰 영향을 주리라 생각하지도 않구요.


너무 주저리 주저리 쓴 것 같은데
최대한 빨리 시스템이 개선되고 차기 시즌의 윤곽이 드러나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려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우리강산푸르게
14/11/05 23:44
수정 아이콘
10인 로스터 모두에게 최저 연봉을 지급하는 것도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기사에서 읽었는데,
그러면 라이엇은 몇 명에게 최저 연봉을 지급하는 건가요?
MoveCrowd
14/11/05 23:47
수정 아이콘
현재로썬 '협회랑 라코랑 온겜넷만 안다'네요.
저는 10인 로스터 10명 모두 보장해주는게 현재 안 이라고 전제했습니다.
14/11/06 00:06
수정 아이콘
리그방식이 결정되야 최저연봉 지원방식이 확정 된다고 합니다.
미움의제국
14/11/06 00:04
수정 아이콘
5. 사실 협회팀 한테 휘둘리는 모든 이유가 결국 돈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중계료, 하다못해 입장료 수익도 전무한데다가 kbo처럼 이미 완전히 기반을 잡은 리그도 아니고(매년 백억씩 적자를 보면서도 발은 잘 못빼죠)

뭐 돈이 모여 날로 규모가 커지고 번창하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선수들 연봉은 괜찮게 줄 정도로 자생하는 리그가 되야

10인 엔트리, 2부리그도 하고 하는거죠
MoveCrowd
14/11/06 00:15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걸 벗어나기 위해선 리그 자체의 수익이 많아져야 하는데
그 것에 대한 고민이 너무나 부족한 공청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미움의제국
14/11/06 00:22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대부분의 스포츠가 못했는데 e-sports가 명쾌한 해답을 내놓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북미나 유럽처럼 라이엇 소속에 네이밍 스폰 받는것도 사실 좀 회의적이에요. 애초에 규모 자체가 넘사벽으로 차이나는거 같은데
MoveCrowd
14/11/06 00:28
수정 아이콘
해외 팀들은 라이엇 지원금+스트리밍으로 거의 먹고 살지 않나요?
우리나라는 스트리밍으로 수익을 벌 수 있는데에 한계가 있겠죠.

물론 현실 스포츠도 못한걸 E-Sports에서 해라는게 이상할 수도 있겠지만
다 시도하고 '안되네' 하는거랑 시작부터 안하는건 다르다고 생각해요.
붉은달
14/11/06 00:48
수정 아이콘
PGR 등에서 스트리밍 관련 글을 읽을 때마다, 갈수록 조금은 답답합니다.
저는 협회와 팀들이 아주부를 택한 이유를 팬들에게 투명하게 밝혀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딩이 붙었다고 이야기해주는 것도 아슬아슬해보이는데,
NDA라는게 실제적인 수치를 밝히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협회가 팀에게 투명했다면 그걸로 된게 아닌지...
협회가 팀에게 아주부 스트리밍의 조건이 안좋은데도 하라고 강요했다고 이익집단인 기업들이 그걸 선택할까요.
다른 스포츠가 연봉 문제가 투명한것에 비추어 볼 때 지금처럼 베일에 싸여있는 연봉이 어느정도 공개되어야 될 필요는 있다고 보지만
협회에게 왜 아주부를 선택했는지에 대해 더 자세한 수치를 언급하면서 공개하라는건 정말 무리한 이야기라고 봅니다.
붉은달
14/11/06 00:50
수정 아이콘
아, 물론 글쓰신 분이 그렇게 정확히 짚어 말씀하셨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주부 스트리밍의 투명성이 언급되었길래 한 번 적어봅니다.
차사마
14/11/06 04:59
수정 아이콘
캐스파 자체가 기업팀들이 만든 단체잖아요. 투명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죠. 문제는 외부적으로 투명하지 않다는 겁니다. 그것도 공중파에서까지 문제를 지적받은 인지도, 규모 조차도 다른 업체보다 떨어지는 스트리밍 회사를 버젓이 선정하는데 의심이 안 가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14/11/06 08:00
수정 아이콘
해외 프로게임단들도 아주부 계약 맺은거 구체적으로 공개 안 합니다... 이런 건 예전부터 그랬고요. 프로 선수들 연봉 계약이 아니잖아요. 아주부가 구설수가 많은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여태껏 임금 체불 문제는 안 나온 걸로 알고 있고요.
붉은달
14/11/06 13:06
수정 아이콘
해외 팀들도 스트리밍 수익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진 않습니다. 계약이 외부에 투명해야 될 이유가 있는지가 의문입니다.
MoveCrowd
14/11/06 12:02
수정 아이콘
함께 언급한 것은 그만큼 어느 것 하나 제대로 공개하는게 없다는 의미에서입니다.
14/11/06 05:30
수정 아이콘
다른 사안들에 비해 그리 중요한 건 아니지만 외국 팀 같은 경우 머천다이징이 참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아래 링크들은 상품들 링큰데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PGR룰을 잘 몰라서... 같은 계열의 팀 EG와 얼라이언스의 저지들인데요, 이름/번호를 넣으니까 더 프로스포츠 같고 예쁜 것 같습니다. 선수들을 더 identify?할 수 있을 것 같고요 흐흐. 뭐 앉아서 하는 스포츠라 보이지도 않고 중요한 건 아니지만 통일성 같은 것도 생기고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르까프 스타 크래프트팀에서 번호를 넣은 것 같긴한데... 오영종 선수 11번이 기억나네요... 물론 저지같은 경우 외국에서나 잘 팔리는 물건이겠지만요. 재동 선수 유니폼이 특히 멋지네요! (물론 이 저지들을 제가 산다는 건 아니고...) 나진팀도 번호가 있었긴 한 것 같은데...

http://www.designbyhumans.com/shop/EvilGeniuses/new/

http://www.designbyhumans.com/shop/Alliance/

페이커선수등 유니폼이 있으면 외국에서도 잘 팔렸겠지만 수지가 맞진 않겠죠... 흑흑
MoveCrowd
14/11/06 12:0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런 머천다이징은 어느 정도 팬들의 호응도 있어야 할 수 있죠.
개인적으로는 입장료를 1-3천원 선이 아니라 5천원 정도까지라도 올리고 머천다이징 마켓을 상시 설치해두면 어떨까 싶어요..
레몬커피
14/11/06 09:2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오히려 이럴수록 무의미합니다.
이스포츠는 한 게임의 수명이 일정 이상 가기 힘들고(10년을 채우면 정말 역사적인...)선수생활이 가능한 기간 역시 짧습니다.
억지로 프로스포츠처럼 체계화된 제도를 만들어야 하느니 하는 논의는 제가 보기에 공허한 외침입니다. 그냥 한계를 인정하고
해외처럼 할사람 하고 빠질사람 빠지는게 훨씬 이상적으로 보입니다.
특히 게임 인기 떨어지면 그냥 끝인데 타 스포츠의 2군같이 육성시스템을 만든다는게 제가 보기엔 가장 터무니없습니다. 애초에
프로 된 선수들도 뭐 대단한 세월 바쳤습니까 많아봐야 1-2년 해보고 이 게임에 재능이 있으니까 뛰어든거지 2군 만들어서 최저연
봉 주면 뭐 다른 스포츠처럼 후보선수로서 쓰임새가 있는것도 아니고 군대를 해당종목으로 갈수도 없고 은퇴하고 하다못해 축구
교실이라도 할수있는것도 아닌데
그냥 재능 있는놈만 와서 몇년 잘하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제가보기엔. 그리고 그 방식은 해외팀같은 방식이 되어야 하는데 국
내는 이미 대기업들이 진즉 진출해있고 대기업 입장에서도 자기들이 돈 쓰는만큼 이득봐야하는건 당연한 이야기니 스1시절로 돌아
가고 싶겠죠. 그냥 한국 리그는 이제 앞으로 해외와 영원히 격차가 벌어질 겁니다.
MoveCrowd
14/11/06 12:05
수정 아이콘
저도 해외로 빠지는 것에 대해서 굳이 나쁘게 볼 이유가 없고 어차피 중국 시장 같은건 비정상적이기 때문에 그려려니 해야 한다 봐요.
그렇지만 매번 반복되는 저임금 문제는 LOL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이 E-Sports로 흥한다고 해도 고쳐져야할 사안이라 봐요.
필립제이프라이
14/11/06 11:00
수정 아이콘
여담입니다만..
epl 경우 우리들이 알고있는 선수들 연봉은 사실 언론 추정치입니다..
MoveCrowd
14/11/06 12:06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그게 다 정확하게 나오는거죠.
네이마르 이적처럼 복잡하게 얽히거나 대놓고 대외비로 막지 않는 이상 공개되는 정보는 정확하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회계 장부들을 다 공개하기도 하구요.
필립제이프라이
14/11/06 12:28
수정 아이콘
전 '웬만하면 맞는거'랑 '딱 이거임'하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서요...
MoveCrowd
14/11/06 12:38
수정 아이콘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거죠.
정글의법칙
14/11/06 11:03
수정 아이콘
2군선수 2부리그 참여는 좋네요.
뻐꾸기둘
14/11/06 15:15
수정 아이콘
선수 육성을 위해서 2군을 리그로 공식화 해서 운영하는건 부질없는 짓이라고 봅니다. 스1도 그랬지만 이 판이 천년만년 갈 수명이 긴 종목도 아니고, 그냥 LCS처럼 목숨걸고 프로 하는 선수들은 1부리그 지원금을 통해서 최소한의 생활은 보장하면서 게임 할 수 있게 하고, 2부리그는 프로 지향형 아마들이 기회 되면 프로 하고 아니다 싶으면 빨리 접고 다른일 하러 빠지는 식으로 운영되는게 낫다고 봐요.

1부리그에 선수 필요하면 2부리그나 아마 솔랭 고수들 컨택해서 테스트 해서 입단 시키고요. 실제로 한국 lol판에서 자팀 연습생 출신이 2군-1군 밟아서 정상급 선수 된 케이스는 없죠. 핫한선수 대부분이 솔랭고수 컨택해서 바로 롤챔에 투입, 한두시즌 내에 결과를 보여준 선수들이기도 하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592 [LOL] JoyLuck 강좌 87화 - 서폿으로 캐리하는 법 [16] JoyLuck9782 14/11/06 9782 6
55591 [LOL] 삼성 블루 하트, 팀 탈퇴 [43] Leeka11614 14/11/06 11614 0
55590 [기타] [스타1] 박준오의 프로토스전 [8] 영웅과몽상가5735 14/11/06 5735 1
55589 [LOL] 42세 롤유저 플레티넘에 마지막으로 도전합니다.(승급전 업데이트 : 일단 1승) [38] 티터7581 14/11/06 7581 2
55588 [LOL] IG 전프로. 샤오샤오가 한국발 영입 루머를 풀었습니다. [134] Leeka17712 14/11/06 17712 1
55587 [LOL] 프로 스포츠를 벤치마킹하라. [23] MoveCrowd7418 14/11/05 7418 1
55586 [LOL] 세기말, 골드 승급에 성공하였습니다. [16] 피들스틱6418 14/11/05 6418 1
55585 [스타2] 스타행쇼 시즌5 1화 소감 [26] 라라 안티포바8498 14/11/05 8498 0
55584 [LOL] 공청회를 다녀왔습니다. [핵스압] [63] Lustboy14551 14/11/05 14551 76
55583 [LOL] 롤드컵 MVP는 재투표로 인해 나왔다?. 그 외 SI 이야기들 [7] Leeka7161 14/11/05 7161 0
55582 [LOL] 2015 프리시즌 – 더욱 풍부해진 주요 목표물 [25] 마빠이7417 14/11/05 7417 0
55581 [LOL] 신규 챔피언 '칼리스타' [66] 뿌루빵11993 14/11/05 11993 1
55579 [히어로즈] 베타 당첨 확인하세요! [118] 뿌루빵7670 14/11/05 7670 0
55578 [기타] 콜 오브 듀티 : 어드밴스드 워페어 소감 [12] 저퀴7289 14/11/05 7289 0
55577 [LOL] 공청회 내용을 정독하고 난 소감. [73] Leeka10718 14/11/05 10718 8
55576 [LOL] 공청회 후기 (주의 : 분노게이지 200퍼센트) [20] for(int Miracle)8846 14/11/05 8846 0
55575 [LOL] 읽기만 해도 답답한 공청회 [63] 중서한교초천9955 14/11/04 9955 0
55574 [히어로즈] 지금까지 해보면서 느낀 벨런스 이야기들 [24] Leeka7860 14/11/04 7860 0
55573 [기타] The Top Ten 사이트 선정 10대 글로벌 e스포츠대회 [19] 빌리진낫마이러버5522 14/11/04 5522 0
55572 [LOL] 전 CJ 소속 데이드림 선수 탈퇴 이유.facebook [44] 세계구조11110 14/11/04 11110 0
55571 [하스스톤] 하스스톤 블리즈컨 월챔 예선이 끝났습니다. [33] Leeka7519 14/11/04 7519 0
55568 [스타2] 공허의 유산이 공개될 듯 싶습니다. [22] 저퀴9635 14/11/04 9635 0
55567 [LOL] 부캐 플레티넘 달성했습니다! [11] ReumBa5158 14/11/04 515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