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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3 08:13
예전에 우연히 노말에서 프로즌선수 미드 신드라를 상대해본적이 있는데, 직스로 너프되기전에 정말 사린다고 사리면서 했는데도 라인전에서 솔킬 두번 따이고 프로즌선수 잡으려고 정글러에 서포터에 탑솔러까지 모여서 4명이 달려들어 잡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크. 몇년동안 롤하면서 프로게이머를 상대해본적이 그게 처음이자 아직은 마지막이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이었네요.
14/09/23 10:53
어제 3경기만 봤었는데 서로 대회처럼 운영하는 게임이 아니라 순수 컨트롤대전만 하니 경기 수준이 와..
처음에 가갈갱 나오길래 아 설마 페이커? 했는데 진짜 페이커였고 크킄.. 초반에 서로 로밍가는거랑 합류하는 속도가.. 와 상대방에 프로가 넷이고(페이커 뱅 이지훈 나그네) 프로즌쪽도 2명있었는데 괜히 프로가 아니라는걸 알았네요. 깨알같이 가끔 마타가 오더내리는 것도 재밌었네요 크킄
14/09/23 11:24
3부 33분 35초 경 리신 너무 웃기네요 크크
이니시 각 딱 나와서 방호 타고 옆으로 찌른담에 점멸로 들어갔는데 궁이 없어 크크 채팅이 은근히 재밌어요
14/09/23 12:49
유튜브 파일 에러난거 같네요..
많은분들이 잘 모르시는것 같은데..나겜 다음팟 채널에도 유튜브와 비슷한 속도로 다시보기가 올라와요.. 가서 찾아보니 역시 있네요..여기서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http://tvpot.daum.net/v/vaaf5j4ZqtCrhCRwDrCwYYj
14/09/23 12:56
1부 에서 그 얘기 나왔었죠..1일1식으로 2달간 20Kg 감량하셨다고 합니다
아직도 하고 계신다니..담시즌 방송에선 더 달라진 모습으로 나오실것 같네요 다이어트와 연습을 동시에...하면서 실력도 오르셨다니..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14/09/23 13:04
바둑인데요? 이건?... 점점 게임이 축구를 닮아가네요. 기본적인 개인 전술이 있는 상태에서 감독 끼리 팀전술이 더더욱 중요해지는...
14/09/23 13:13
3부는 롤드컵은 무슨 롤챔스 왠만한 경기보다 재밌게 봤습니다. 롤챔스는 정말 킬 안나오고 스노우볼 최대한 굴리려고 하는데...
3부경기는 솔랭답게 킬 많이 나면서 최고 고수들 맵리딩, 컨트롤 한타의 쫄깃함까지...... 거기에 서로 죄송죄송하다는 훈훈함까지.....
14/09/23 13:25
근데 저기 멤버가
프로즌팀 : 리리스(전 CTU)-아마추어-프로즌-마타-아마추어 상대팀 : 페이커-나그네-이지훈-아마추어-뱅 이 조합인데 일반 솔랭이라고 이야기 하기엔 프로데뷔안한사람이 3명 밖에 없어요. 이정도 멤버들이 모였으니 저 정도 피지컬이 나오는거 같고, 백업이나 로밍은 탈 솔랭 급이 나올 수밖에 없는 멤버가 아닌가 싶어요.
14/09/23 13:52
이런 백업과 로밍이 보이스 없이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는게 놀랍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일반인이 생각하기에는 예컨데 "여기 올 것 같으니까 백업을 와줘" 와 같은 의사전달 없이 "저기가 위험해 보이니 백업을 가야지" 와 같은 판단을 하기가 어렵고, 혹시 하더라도 판단이 틀렸을때의 리스크때문에 실제로 실행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14/09/23 13:45
사실 극 천상계도 이런 게임 잘 안 나오는 편인데..
주로 10~15분 사이에 터져서 20분에 던지고 서렌치는 경기들이 많죠 이번 은교에 무슨 신의 가호가 있길래 이런 경기가..크 본방으로 봤는데 채팅창마저 훈훈했습니다;;
14/09/23 13:48
어제자 은교 집에 오자마자 틀어서 봤는데 3부는 정말 대박입니다. 일반유저의 솔랭보다 훨씬 빠른 템포로 진행되면서도 세세한것 까지 놓지지 않고 최적의 플레이를 합니다. 원딜 코르키였던 마타선수의 채팅에는 상대방 스펠체크가 계속해서 이뤄지고 자기가 못하고 있어서 미안하다는 새정치가 보는 맛을 더해줍니다. 리리스의 깨알같은 영문채팅과 더불어서 주인공인 프로즌 선수의 엄청난 킬각계산까지 우와우와우와 할수 밖에 없어요
14/09/23 14:01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눈호강 잘했습니다.
죄송한데 질문 하나만 드릴게요~ 전에 모바일로 보면 조이럭님께 도움이 좀 된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어서 왠만하면 모바일로 보구 있어요. 그냥 글에 있는 영상 제목 눌러서 유투브 페이지 들어간 상태에서 봐도 도움이 되나요?
14/09/23 15:11
오래전것도 괜찮으시면,
은교하면 역시 갱맘이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3번 나왔는데 최근껀 경기 자체는 별로 흥한게 없어서 재미가 없으실 수도 있고요 1회 2회 출연분은 정말 재밌었던거 같아요
14/09/23 16:07
최근에 나왔던 라일락 선수편도 좀 웃겼어요. 그러니까 여러가지 의미로...흐흐..
저도 갱맘선수편 추천. 이것도 여러가지 의미로 재밌습니다.
14/09/23 15:02
룰루로 챌린저 올라왔고 그만큼 논타겟이나 e의 적재적소 쓰는 숙련도가 있으니 그런거같아요 딜레이없이 eq로 라인클리어 하는거보면 참깔끔하구나 싶으니까요 부쉬밑에서 점멸r이후 솔킬은 말할것도없구요
14/09/23 16:39
사실 종종 보는 극천상계 게임에서도 남탓 정치가 있긴한데
저 경기는 선수들도 경기의 클래스를 스스로 하면서도 느꼈던 것 같아요 아 이게임 장난아니네 이런건 이겨야겠다 하고 말이죠. 그러다보니 그 클라스에 미흡한 플레이가 스스로에게 나왔을때 미안하다고 하게되는...
14/09/23 16:47
그냥 진지하게 트레이닝적으로 보면 한국 솔큐에 비할 솔큐가 사실상 없고.
걍 쉬엄 쉬엄 아무 부담 없이 돌릴 수 있는게 브라질 솔큐라서 그런거 같네요. 1등 찍을 수 있지만 사실상 여기에서 한 900점까지 올린 다음에 생각한게 내가 왜 여기서 1등을 찍어야하지 이런 이유를 잘 모르겠어서 요즘엔 나르 정글로 점화들고 해서 트롤 소리좀 듣고 크크 흠 한국은 의욕이 너무 지나쳐서 제가 주변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었지만 외국으로 나온 지금 너무 의욕이 안생겨서 스스로 한심한거 같아요. 왜 이렇게 동기부여가 안되나 싶고 흠 한국에서 점수 높을땐 굉장히 뿌듯해서 한겜 한겜을 장인정신으로 했는데 하고 싶은 챔프 꾹 참고 리신 엘리스 같은 검증된 캐릭만 하면서 .. 도대체 혼자 해외 진출은 어떻게 할지 상상도 안가네요 이 타지에서의 외로움을 무슨수로 견디는지 크크 새삼스레 해외로간 스2 프로게이머들 존경합니다.. 5시간 후에 비행기타고 상파울로 가서 새시작 하기 때문에 앞으론 잘됬으면 좋겠네요 더 이상 제 입에서 fuc* my life 소리가 안나왔으면 크크
14/09/23 17:12
사실 이게 lol이라는 게임의 매력이죠.
프로들의 칼날같이 잘 벼려진 경기력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듣도보도 못한 사람들과 팀웤을 맞춰가며 말도 하지 않았는데 짜임새있게 돌아가는 라인전 운영 교전 한타
14/09/25 01:44
경기 전개 속도가 스타보다 더 빠른 느낌이네요.
관전인데도 게임 속도를 못 쫓아가는 그런 느낌.. 정말 오랜만레 받았습니다.. 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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