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시즌2는 롤이 전세계에 퍼져나가는 시기.

시즌3~시즌4는 현재의 5대리그가 지역별로 자리잡고. 오프라인 리그를 비롯한 대륙별 현지화가 진행된 시기.


그리고 시즌5는 타 스포츠처럼 규약의 통일화를 라이엇에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라이엇에서 오피셜하게 발표 or 레드포스트 등으로 의중을 내비친 내용등을 바탕으로 정리하자면



: 지역별 리그 일정의 통일화

- 지역별 스프링은 비슷한 시기에 끝나고 올스타전을 진행한다.
- 지역별 섬머는 비슷한 시기에 끝나고, 선발전을 진행한 뒤 롤드컵을 진행한다.
- 모든 지역은 '스프링+섬머' 성적을 합산해서 대표 선발전이 진행된다.
(이제 유럽, 북미도 시즌5부터는 써킷포인트제도를 시행해서 스프링 성적도 반영됩니다.)


: 각 리그의 엔트리 규정 통일화
- 5대리그는 주전 5명 + 식스맨 2명 + 코치및 감독을 추가로 등록할 수 있다.
-> 이 부분은 규정 추후 발표 예정이라고 합니다. - 코치와 감독의 인원, 범주등에 대해서. )

- 5대리그는 17세 이하의 선수를 출전 시킬수 없다..

- 5대리그의 주전 5명중 3명은 반드시 자국 국적 소속이여야 한다.
-> 이 용병의 기준이 완전한 자국민 수준의 규약은 아니라고 합니다...
즉, 용병의 인원이 2명 제한인 것이 아니라. '주전 5명중에 용병은 2명만 뛰어야 한다' 는 제약이고 용병의 조건은 추후 발표.
-> 또한 식스맨 포함해서 4명이 용병이다 같은건 가능... 주전 5명중에서만 용병이 2명이면 무관함.
** 시즌4 기준 로스터에 이미 3명이상 용병이 있는 팀의 경우. 로스터 변경 전까진 예외적으로 허용함. - TSM, LMQ등이 해당됩니다.

- 5대리그에 해당 시즌에 출전한 선수는, 다른팀 소속으로 이적하더라도 출전할 수 없다.
-> 예를들어 스프링 시즌에 페이커가 SKT K소속으로 경기를 했다면. 이적하더라도 스프링 시즌엔 어떤 리그에서도 경기를 할 수 없습니다.
-> 단. 실제 경기에 나오지 않은 선수라면 상관 없습니다..

- 이번 롤드컵을 기점으로 '각 룸에 들어올 수 있는 인원은 지정된 인원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 팀의 코치로 등록된 사람, 팀의 감독으로 등록된 사람등에 한해서 출입 가능
-> 코치와 감독은 라이엇 규정에 따라서 인원수 및 조건이 제한됨.

- 5대리그는 모두 2부리그를 운영한다.

- 공식적인 교류전은 올스타전, 월드챔피언쉽 으로만 제한한다.
-> 각 팀은 년 1회에 한해서 IEM과 같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 스토브 기간에 BOTA와 같은 라이엇 공인 이벤트 대회 정도는 열 생각이 있다. (현재 미정 사항)

- 올스타전, 월드챔피언쉽은 대륙별 순환 개최를 기본으로 한다.
-> 중국 - 북미 - 유럽 - (동남아 + 한국) 순으로 지금 순환중임.

- 버전의 관리
-> 대회 버전의 경우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 + 라운드가 넘어갔을 때 버전이 올라가는 게 적용됨
-> 글로벌 밴의 경우 리워크 or 신규 챔프일 경우 출시 시점 기준 1개월간 적용되며 그 이후에 해제됨.
-> 버전 / 글로벌 밴 관련 통보는 경기 날짜 기준 7일 전에 프로팀에게 통보됨.
-> 단, 예외적으로 버그 이슈로 인한 글로벌 밴은 도중 추가될 수 있음.



라이엇의 행보 자체에는 마음에 드는점도 있고, 아닌 점들도 있지만
E-sports를 위해서 달리던 게임 중에. 이정도로 5개 대륙이 오프라인 리그를 상설해서 열고.
각각에 대한 규약과 포지션에 대한 정립이 이루어지고 있는 게임도 롤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어떤 결정이 나오던 정말 많은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시즌5 개편안이 나왔으면 싶네요...